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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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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분류:포항시 출신 인물]][[분류:1993년 출생]][[분류:우완 투수]][[분류:우투우타]][[분류:사이드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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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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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 No.18
심창민(沈昌珉 / Chang-Min Sim)
생년월일 1993년 2월 1일 (age(1993-02-01)세)
신체 185cm, 86kg
출신지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동삼초 - 경남중 - 경남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프로입단 2011년 1라운드 지명 (전체 4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1 ~ 현재)
등장곡 kygo(카이고) - firestore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2020)
별명 머갈이[1], 심짬뽕[2], 심창마비[3]
연봉 2억 8000만원 (21.7%↑, 2019년)

목차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사이드암 투수. 별명은 [4], 심판왕,갓바위 심꼬북, 머리가 크다고 해서 심대갈, 심머갈, 심창마비, 심창제세동기, 심짬뽕

고교 3학년 때 투수로 전향,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는 점과 입단 1년차에 부상으로 거의 쉬다시피 한 것(…)이 같은 팀의 정인욱을 연상시킨다.

아마추어 선수 시절

표정이..

원래는 포항 출신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포항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가 야구부 해체로 친척집이 있는 부산 영도구로 전학갔다. 경남고 재학 시절에는 2학년 때까지 내야수였지만 3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당시에는 키가 170cm에 못 미쳐 오버스로로 공을 던지기에는 힘이 부족해서 사이드암 투수가 됐는데, 투수를 시작한 후 1년 사이에 키가 10cm 이상 컸다고.# 이때 경남고 감독이 델동님, 동기로 서진용, 1년 후배로 한현희가 있다. 2010년에 열린 65회 청룡기에서 5차례 등판, 4승을 따내며 모교의 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5]했다. 그해 7월에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고교시절 사이드암 투수로는 드물게 최고 시속 147km/h의 빠른 속구를 가지고 있어, 권오준 외에는 이렇다할 사이드암 투수가 없는 삼성에 2011년 1라운드로 지명되었다.

프로 선수 시절

2011 시즌

하지만 입단 후 어깨 통증으로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해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다[6]. 그리고 4월달에야 삼성 2군에 합류했다. 7월 26일에 2군 경기에 등판했다. 이후로 계투로 등판 중인데, 아직 통증이 다 사라진 건 아니라고 한다. 결국 어깨 통증 재발로 2군에서 5경기 등판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12 시즌

2012 시즌에는 2군에서 마무리로 6경기 등판해 4세이브를 기록했고 5⅔이닝 동안 피안타 0개에 탈삼진 8개를 잡는 등, 삼성에 입단한 후 심창민에 대한 평가 중에 '부상에서만 회복한다면 임창용-권오준의 재림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딱 그런 모습을 보였다.

2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4월 28일 부진한 차우찬을 대신해 1군으로 올라왔다. 같은 날 SK전에서 6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브라이언 고든을 구원등판해 첫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최고 147km/h의 속구를 던지며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4개 등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9일 배영수의 뒤를이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선두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박재홍안치용에게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지만 박정권을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그 경기 이후로 삼성팬들과 코칭스태프의 사랑을 듬뿍 받고 꾸준히 1군에서 등판하고 있다.

6월 2일 난타당한 미치 탈보트[7]와 한방에 역전당한 차우찬[8]의 다음으로 등판하여 2이닝을 깔끔하게 3자범퇴로 처리[9]하여 역전의 발판을 만들고 그사이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6월 7일 KIA 타이거즈전에는 자신과 같이 신인왕 후보인 박지훈과 맞대결을 펼쳐, 1.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2.2이닝 2실점을 한 박지훈에 판정패.

10월 6일 시즌 마지막 KIA 타이거즈전에서 4:3으로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등판하여 3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후덜덜한 마무리를 해 주었다. 특히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3연속 볼 이후에 3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본인의 1군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새로운 기나쌩의 탄생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 2홀드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연봉협상에서 500만원을 더 받아내며 새로운 협상왕의 재목을 보였다.

2014 시즌

뒤늦은 소포모어 징크스 시즌. 몸쪽 공을 제대로 꽂지 못하면서 그 좋은 구속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초중반에는 방어율이 8점대까지 치솟는 등, 삼성팬들에게 아쉬운 점을 남기고 있는 시즌이다. 6월 현재 구속도 3~4km/h 이상 떨어졌고 구위도 위력적이지 못하며 올라올 때마다 실점하는 중. 삼성 불펜의 불안요소로 작용중이며 안지만과 더불어 결정적일 때 점수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삼성 팬들에게 그야말로 미칠 듯이 까이는 중. 대다수는 경산 가든지 아니면 입대 준비나 하라고 까고 있다. 하지만 돌중일이 쉽게 안보내잖아? 안될거야...

모두까기인형께서 해설 중 무려 10분동안 신명나게 깠다. # 주로 2년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자만에 빠져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내용.

8월 8일 롯데전에서 8회초 1이닝 2실점을 하면서 '2스트후 결정구가 없다' 라며 여전히 까이고 있었다. 하지만 9회초 구속을 낮추고 제구에 집중한 결과 KKK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이후 팬들은 '진작에 이렇게 하지' 라던가 '인생이닝 피칭을 했다' 라면서 호평중. 혹자는 부진을 딛고 역투한 이유는 뒤에 옆구리 선배 임씨임창용이 대기해서 자신이 해결했던건 아니었을까 라고 하면서 임창용을 까고 있다. 다만 임창용이 삼성 복귀 전에도 심창민은 답없는 투구로 일관했기 때문에(...) 별로 설득력은 없다. 그나마 임창용은 퐁당퐁당이라도 하지만 심창민은 꾸준히 못하기 때문에...

이후로도 나오기만 하면 핵을 떨구는 처참한 피칭으로 삼팬들의 혈압을 제대로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일찌감치 2군으로 버로우한 정형식과 비교하면 아직도 1군에 붙어 있는게 용한 수준(...) 삼팬들은 "쟤 왜 아직도 1군에 붙어 있냐","군대나 가라" "KT로 갔으면 좋겠다", "류 감독 심창민한테 19금 비디오(...)를 얻었냐"라고 격하게 까고 있다.

8월 26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10:5로 여유있는 상황에서 등판했음에도 강민호에게 홈런을 맞고(...) 이후 1사 1루 상황에서 황재균의 평범한 투수 땅볼 타구를 잡고 2루로 송구했는데 이게 악송구가 되어(...) 2루를 벗어난 악송구가 되었고, 결국 병살로 끝날 수 있었던 상황을 1사 1, 3루라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고 강판되고 말았다. 결국 안지만의 희생 플라이 허용으로 인한 분식으로 자책점은 한 점 더 늘었다. 삼성팬들은 "배팅볼을 던지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송구도 제대로 못하냐"라고 엄청나게 깠다. 진작에 2군 내려갈 상황에서도 끝까지 1군에 머물게 한 류중일 감독도 어이없는 실책에 제대로 빡쳤는지 얼굴이 급격하게 굳은 모습이 나왔다.[10] 결국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조동찬과 심창민의 실책을 지적하고, 심창민을 2군에 내리는 대신에 박근홍을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답하였다[11]. 이에 삼성팬들 반응의 대부분은 부왘풍악, 풍악을 울려라!!!(...) 그래도 아끼는 몇몇 팬들은 차라리 2군에서 카턱 형님의 조련을 받고 다시 올라오길 바란다는 반응도 있었다. 사실 너무 늦게 2군에 간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9월 9일 1군에 복귀했다. 9월 말 부상 치료차 일본으로 가면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1,4,6차전에 등판해 2.2이닝동안 실점없이 삼진4개를 잡고 볼넷 1개를 내주었다. 특히 6차전에서는 속구를 던질때 마치 팀선배처럼 팔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최고구속 148km까지 나왔다.

2015 시즌

초중반엔 잘하다 후반-한국시리즈에서 망하고 프리미어에서 잘한다... 뭐지? 그래도 K/9은 환상적이다

2월 13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9회 말 5-2 상황에 등판해 3실점해서 5-5 무승부로 끝내 삼팬들의 욕을 먹었다. 한신이 재팬시리즈 준우승팀이고 한국과 일본의 야구 수준 차이 때문에 설령 1.5군이라도 강팀이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아쉬운 투구였다. 그나마 그전 삼성 청백전에서 1이닝 무안타 무실점, 2월 15일 라쿠텐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막았다. 다만 2월 24일 인터뷰에서 지난해 5월 10일 잃어버린 투구 밸런스를 아직까지 되찾고 있지 못하단 걸 밝혀 시범경기전까지 투구 밸런스를 찾냐 못 찾냐가 관건일 듯. 하지만 오키나와 기상상황으로 2월 24일 있었던 넥센 연습경기도 취소되면서 불안감을 사고 있다. 이도저도 안되면 시즌 초반 추격조나 패전조에서 계속 던지면서라도 밸런스를 찾아야 할듯.

팔꿈치 통증 때문에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미세한 햄스트링 때문에 계속 재활을 했다. 4월 5일부터 2군 경기에 등판하기 시작해, 빠르면 18~19일에 1군 콜업이 가능할거라고 류중일 감독은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1일에 1군에 올라왔다. 1군에 올라온 뒤 김현우와 함께 필승조에 가담해 불펜의 부담을 줄여주면 삼성은 적어도 정규시즌 1위는 거의 확정으로 보인다.
5월 30일 기준으로 0승3패 5.29에다가 20K 5BB로 중계로선 영 좋지 못하다.

그러나 6월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불펜 문을 열다 왼손이 찢어져서 이튿날인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다행히 다친 부위가 왼손인지라 실밥만 풀면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7월 8일 실밥을 제거했고 14일 1군에 복귀했다.

2015년 8월 15일과 16일에 열린 포항 한화전에서 구원으로만 2연승을 기록했다. 그 뒷면에는 친정 팀을 상대로 제대로 불을 지른 권혁 때문에.....

8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또 다시 팀이 역전승을 거두며 또 구원승을 기록했다.

중간에 휴식일이 있었다고는 하나 8월 15일 경기부터 8월 22일 경기까지 6경기 연속 등판중이다. 이에 팬들은 약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3연투는 없어서 다행[12]

8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말 등판하여 이시찬에게 1루타,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김회성에게 쓰리런을 맞아 역전패의 발판을 제공했다. 오랜만에 대차게 까인 것은 덤. 가끔씩 맞을때도 있지만 작년보다는 낫다.

9월 24일 KT전에서 5이닝 소화하고 내려온 정인욱의 뒤를 이어 등판해 2이닝 무실점 2K 2BB으로 역투했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2015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이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와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에 제외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안지만과 임창용의 자리를 차우찬과 함께 메울 예정이며, 프리미어 12에 임창용 대신 사이드암 불펜으로 승선하였다.(대부분들의 야구팬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만 두 번 맞고 나오는 바람에 까였으나, 차우찬이 아웃카운트를 잡아 실점을 막으면서 조금 덜 까였다. (잘 던지던 백정현을 내리고 심창민을 올린 투수코치가 신나게 까였다)

10원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였으나 허경민의 번트를 2루에 던져 야수선택으로 모두 살았다.그 뒤에 박건우에게 볼넷을 주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0.1이닝 1실점을 하였다. 다행히 백정현과 권오준이 승계주자를 막아내면서 추가실점은 없었다.

2경기까지 6타자를 상대로 2안타 1볼넷 1사구 1야수선택 1희플을 허용하며, 희생플라이 하나로 아웃카운트를 잡은 것을 제외하고는 탈탈탈 털렸다. 아예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상태. 3차전에도 볼넷-안타-볼넷으로 만루를 만들며 자멸했다. 그나마 나바로의 실책이 없었으면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을 정도로는 회복된 게 위안이지만... 한 마디로 1군 데뷔 첫해가 가장 잘하고 몇년째 발전은 커녕 점점 못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삼팬입장에서 몇경기 잘던진것 말고는 안정감을 준 적이 거의 없다. 특히 박빙상황에서 올라오면 마냥 흔들리는 새가슴을 보여준다.

시즌 후 2015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평가전은 물론이고 본 대회가 시작된 후에도 4차전까지 등판하지 않으며 삼성팬들은 대표팀에 폐만 된다면서 질타했다. 그러다가 11월 15일 미국과의 5차전에서 2대2 동점인 7회초 2사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한국시리즈 때와는 정반대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그리고 삼성팬들은 왜 한국시리즈에서는 저렇게 못 던졌냐며 여전히 질타했다[13]

2016 시즌


4월 2일 두산전에서 첫 등판하여 1.2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8일 미세한 어깨 통증으로 보호차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5일부터 부상으로 제외된 안지만을 대신해 마무리로 등판, 5일과 6일 두 게임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2세이브를 챙겼다. 마무리로써 나름대로 안정감을 보여주는 중.

5월 8일 SK전에서 6:6 동점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2.2이닝을 1피안타 2볼넷 5K 1실점을 기록. 투구 내용은 좋았으나 11회초에 보크로 점수를 내준 것이 옥의 티. 팀은 11회말 이지영의 동점타와 구자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7 재역전승,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5월 12일 LG전에 8회 2사에 등판, 1.1이닝을 무피안타 1사구 1K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7:5 승리를 지켜냈고, 자신은 3세이브째를 챙겼다.

5월 17일 한화전 9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2이닝을 3삼진 퍼펙트로 틀어막았고 팀이 10회말 끝내기 포일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특히 공이 좋았는데, 볼질도 없이 150km의 빠른볼 그리고 변화구가 미트에 정확하게 꽃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완벽한 싱커까지 구사하였다. 당신이 삼성 팬이라면 이날 투구 영상은 갈아입을 팬티를 준비하고 꼭 보도록 하자.

5월 29일 SK전 9회말에 등판하여 대형 화재를 저지를 뻔 하였다. 2사 만루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과정에서 패스트볼 151km가 나오기도 하였다. 진정한 인생경기 다행히 삼진으로 잘 처리하여 역전패는 없었다.

5월 31일 넥센전 9회말 4:1 상황에서 등판하여 안타 한개 맞기는 했지만 탈삼진 1개를 포함 4타자를 막아내며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6월 3일 한화전 9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등판해 11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냈다. 2⅓이닝 동안 29개를 던졌지만, 12회에도 또 올라왔다. 선두 타자 신성현을 잡아냈지만 송주호에게 의문의내야 안타를 맞았다. 정근우 타석때 땅볼로 2루 주자를 잡아냈지만 이용규의 안타로 2사 2루 1루. 투구수 44개인 상황에서 김태균과 승부한다. 결국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2사 만루. 투구수 51개 상황에서 삼성 불펜은 그제야 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로사리오를 땅볼로 유도했지만 조동찬이 글러브에서 공을 못 빼내면서 내야안타를 내줘 결국 1실점을 하고 말았다. 심지어 본인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 다음 타자 차일목을 겨우 잡으면서 3⅓이닝 투구수 61개 4탈삼진 1실점. 5월 8일의 개인 1경기 최다 투구수를 경신하면서도 호투를 펼쳤으나 12회말 타선의 침묵으로 결국 패전투수가 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동찬이 역적이지...

류중일 감독이 이번 시리즈는 등판 시키지 않겠다고 당부했지만, 9회 위기 상황이 오자 김성근 감독의 혹사 운영을 따라하는 것인지 심창민을 또 마운드에 올렸다.[14] 대타 이종환을 초구 만에 땅볼 아웃 시키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그런데 10회에도 올라왔다! 팔에 힘이 안들어가 자꾸 공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하게 되었고, 적시타를 맞았는데도 끝까지 교체를 안했다. 로사리오를 잡으며 이닝을 끝냈지만,10회말 삼성이 역전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7일 LG와의 경기에서 9회말에 또 등판하였으며, 피로가 쌓였는지 투구는 약간 불안했지만 무사히 막아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11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8회말 5:4로 앞선가운데 2사상황에서 등판하였다. 필과 서동욱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인 이홍구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9회말에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시즌 7세이브를 수확하였다.

6월 초 접전 상황에서 매번 올라오며 혹사 논란이 있었지만 승리상황이 되어야 올라오는데 팀이 이기지 못하면서 자동으로 등판 관리가 되어(...) 푹 쉬게 되면서 논란이 쏙 들어갔다.

6월 1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초 4:2로 앞선 가운데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에반스를 파울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뒤이어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막으면서 위기를 잘 넘겼다. 그 후 9회초에 박한이의 홈런으로 5:2로 앞선 가운데에서 대타 최주환과 정진호를 플라이 아웃 시키면서 가볍게 경기를 끝낼 줄 알았으나, 2루수 백상원의 송구 실책으로 2사 1루가 되었고 박건우한테 좌중간 1루타를 맞으면서 2사 1, 3루가 되어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이 후 다음타자인 허경민의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슈퍼캐치로 잡으면서 시즌 8 세이브를 수확하게 되었다.

6월 25일 kt와의 경기에서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서 박근홍의 승계주자의 실점을 허용하였으나 그후 잘 막으면서 9회초로 넘어갔다. 이후 9회초에 선두 타자인 박경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였으나 뒤에 두 타자를 잡으면서 승리와 함께 본인의 데뷔 첫 두자릿수 세이브도 눈 앞에 놓였으나... 다음 타자인 이대형을 김상수의 실책으로 내보내면서 급격히 흔들렸고 결국 오정복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본인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결국 팀도 연장전에 가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하고 허무하게 패배했고 이날 김상수는 엄청나게 비난받았다. 여담으로 9회 초 종료 후 덕아웃에서 누군가와 언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으나, 심창민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싸운 적 없다는 해명을 하게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엔트리 27명 중 선배가 25명이라고.[15]

6월 26일 9회까지의 상황으로 볼때는 팀이 6점차 리드 상황이어서 등판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안지만이 많은 공을 던지면서 급격히 제구 불안으로 흔들리면서 결국 3점차에 2사 1, 2루 상황이 되자 안지만에 이어서 등판하여서 김상현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고 10세이브를 수확함과 동시에 본인의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6월 29일 사직 롯데전에 9회말 4:2로 리드중인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는데 박종윤과 대타 강민호에게 연속 안타와 강민호의 대주자 김재유의 도루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이우민의 2루땅볼때 백상원의 송구실책으로 실점을 내줬다. 그나마 김준태의 번트를 포수 플라이로 잡아내어 한숨을 돌렸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 뒤 더블 스틸을 내줬고 결국 1사 2-3루에서 전 날 안지만으로 부터 연장 끝내기 쓰리런을 쳤던 문규현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에 패전투수로 기록되고 말았다.

6월 30일 또 등판. 2연투-월요일-3연투다. 9회말 6:4로 앞서있는 상황 등판했다. 안지만이 어깨통증을 호소해서 급하게 등판해 첫 두 타자를 잘 잡았으나[16] 이우민에게 2루타, 그 뒤 볼넷-볼넷을 내주고 손아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그 뒤 삼성 라이온즈는 10회말 끝내기홈런을 맞고 패배.

여러모로 6월은 심창민에게 매우 잔인한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심창민이 150km를 찍었던 6월 초 한화와의 3연전 이후 전반기의 구속, 제구 모두 6월 후반에는 많이 떨어져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화와의 경기에서 던진 61구 포함 83구에다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6번 등판해 도합 141구를 던지는 등 전혀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폼이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장마철 동안 2군에 내려보내든 해서 장기간 휴식을 줘야 한다고 입을 모아 성토하고 있다. 그리고 비로인한 우천순연으로 강제 휴식 중...

7월 13일 롯데전에 11:12에 마운드에 등판했는데 문규현의 타구를 유격수 김상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출루를 허용하더니 폭투로 문규현을 3루까지 보내버리고 말았다. 결국 무사 3루에서 손아섭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 맞고 말았다. 시즌 네 번째 블론 세이브이자 롯데전에서만 세 번째 블론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후 1사 후 김문호의 번트안타로 1-3루 상황에서 이흥련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의 득점을 내주는 바람에 결국 경기를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 20일 두산과의 2차전에 9회 말 차우찬에 이어 1점 차의 타이트한 리드에 등판하여 삼진 하나를 잡아내며 퍼펙트로 1이닝을 마감하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최고 구속은 146km/h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여서인지 구위가 어느 정도 올라온 듯.

7월 21일 두산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9회 말 등판하여 안타 2개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구자욱의 호수비에 힘입어 김재환에게서 병살을 이끌어내며 시즌 13호 세이브를 수확하였다. 최고 구속 147km/h로 구속 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제구 면에서 난조를 보여 다소 걱정스러운 모습이다.

7월 24일 KT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8회말 2:1으로 뒤진 상황에 등판하여 삼진 2개를 잡으며 1이닝을 막았으나 후속타 불발으로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7월 27일 NC와의 시리즈 2차전에 9회 8:4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기록하여 팀 승리를 지켰으나 4점차 리드 상황서 등판했고 한 타자만 볼넷으로 내보내서 세이브 요건 미달로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 했다.

7월 28일 백정현이 볼질로 만루를 채운 뒤 뒷처리를 하러 등판했는데, 하필이면 손시헌한테 그란도시즌을 맞아서 패전투수&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분식회계 이 시점에서 최다투구수 5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권혁이나 송창식, 그리고 정재훈은 풀타임 경험이 많고 현재 보직서 많이 뛰어본 터라 요령과 노하우가 쌓여있는 반면 심창민은 그냥 쌓아놓은 거 없이 맨땅에 헤딩이라서 지금처럼 관리 없이 구르면 차기 시즌을 견딜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8월 4일 SK전에서 1점 앞선 9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해 0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고, 8월 5일 KIA전에서는 3점 앞선 9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해 0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8월 7일 등판 이후로는 등판할 기회가 없었으나, 12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8월 넷째주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가 밀리면서 1군 복귀도 밀리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9월 1일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1군에 복귀했다. 1군에 복귀한뒤 곧바로 마무리투수로 등판하는게 아니라 당분간 편안한 상황일때 등판하여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한다. 따라서 임시마무리인 장필준이 당분간 계속해서 마무리를 맡게 됐다.

9월 9일 롯데전부터 마무리로 다시 복귀하여 이틀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특히 9월10일 NC전에서 3타자를 깔끔히 막으면서 직구 최고 구속이 148까지 나옴에 따라 잃어버린 5KM의 구속을 찾는 것도 이제 시간 문제가 되었다.

9월 11일 nc전 8회 2사 1, 3루 위기에 나와서 대타 조영훈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9회에 또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특히 무려 루킹삼진으로 이종욱을 보내버리는 장면은 압권.

9월 13일, 한화전에서 9회초 3:1 상황에서 등판해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약 2년 만에 돌아온 대타 이양기에게 3타점 2루타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17]

9월 14일 한화전에서 6:9로 세이브상황이 만들어지자 9회초 등판하여 공 5개로 이닝을 틀어막고 시즌 19세이브를 거두었다. 4연투-월요일-2연투.

9월 15일 sk전에서 당초 팀이 9회 전까지 9대5로 앞서고있었기에 나올 일이 없어보였지만... 9회말 김현우가 sk타선을 막지 못하면서 두 명의 주자를 남기고 박근홍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박근홍이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다시 심창민에게 넘기면서 심창민은 6경기 연속 경기 출장을 하면서 공 6개로 김재현을 땅볼 처리한 뒤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세이브로 본인의 커리어 첫 20세이브를 달성했다.

10월 8일 sk전에서 팀이 6대7로 지고 있던 8회말 1사상황에서 등판하여 2타자를 잡아내면서 직전까지 3.01이던 평균자책점을 2점대 후반으로 낮추면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미를 거두었다.

2016시즌 최종성적은 62경기 출장 72.2이닝 동안 2승 6패, 25세이브, 6블론세이브, 4홀드, 76탈삼진, 평균자책점: 2.97, whip:1.17, WAR:2.79.

2017 시즌

이번시즌 연봉은 지난시즌보다 50% 오른 2억 1천만원이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용찬을 대신해서 김인식호에 승선했다. 참고로 라디오볼이재국기자가 밝힌 바로는 오키나와에서 대표팀 훈련하던 중 기자가 대표팀에서 얻어가는게 있냐는 질문에 "나는 여기에 배우러 온게 아니라 국가대표로서 입증하기 위해 온거다."라는 패기 넘치는 발언을 해서 기자가 패기가 대단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4월 1일 KIA전 7:7 동점상황에서 10회초 등판했으나 1사 만루로 장작을 쌓더니 결국 5타수 무안타였던 로저 버나디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멸망, 팀이 7:9로 패하면서 시즌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특히 7:0으로 뒤지고 있다가 9회말에 극적으로 7:7 동점을 만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삼성팬들은 더더욱 분노했다. KIA를 말아먹을 뻔한 임창용과 더불어 이 날 하루종일 팬들의 맹비난을 받았다.

4월 6일 LG전에서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KT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1일 한화전에 등판했으나 8회 2사 7대 8 상황에서 정근우에게 김승현의 주자 장민석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맞아 장원삼의 5이닝 4실점 승리를 날려버렸고, 연장 10회 2사까지 잘 잡고 뜬금없이 헛스윙을 연발하는 테이블세터들에게 볼질을 남발해 주자 둘을 내보내곤 또다시 정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당했다. 이어 이승현이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2이닝 2탈삼진 2볼넷 2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덕분에 공이 나쁘지 않던 김승현을 내리고 세이브상황이 아님에도 2이닝 43구 투구를 시킨 코칭스태프들은 팬 사이트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18]

4월 13일 한화전에 4점차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삼진 2개-뜬공으로 경기를 끝내고, 7연패를 끊어냈다. 다만 세이브 상황도 아닌데 나와버린지라 다음 시리즈에 등판할지는 의문.

4월16일 롯데전에서 3점차로 앞선 8회말 1사 2,3루에서 등판해 번즈를 뜬공, 손아섭을 땅볼로 잡아내 실점 없이 막았고 9회말 이대호를 뜬공, 나경민을 삼진, 김대우를 땅볼로 잡아내서 1.2이닝 무실점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최고 구속은 148km/h로 150까지 찍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4월 23일 6대 3으로 뒤지고 있는 NC전에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

4월 29일 SK전에 페트릭-백정현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해 세이브를 따내며 페트릭의 첫 승과 삼성의 시즌 4승을 지켜냈다. 문제는 등판 시점이 5대 4로 앞선 7회 주자없는 1사였다는 것. 한동민에 2점 홈런을 맞고 강판된 백정현에 이어 바로 최정에 백투백 솔로포를 허용한 뒤 8회 박정권에 다시 홈런을 허용했으나 타자들이 7회와 8회 모두 득점에 12대 5까지 벌어졌음에도 9회까지 2.2이닝 46구를 던져 경기를 끝낸지라 김한수 감독은 이기고도 많은 비판을 들어야 했다.

5월 2일 5대5 동점이던 10회초에 등판해 양의지를 2루수라인드라이브로 처리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고 그뒤 오재원에게 유격수플라이 최주환을 몸에 맞는볼 2사1,2루 김재호에게 풀카운트 헛스윙삼진을 잡아내면서 10회초를 막아냈다. 그다음10회말 러프가 끝내기홈런을 치면서 이날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7일 4일을 쉬고 3대 11로 크게 지던 NC전에 8회 1사에 등판했으나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은 뒤 권희동에 홈런을 맞아 이승현의 주자를 분식해 버리고, 3루수 실책으로 인한 출루 뒤 뜬공으로 겨우 이닝을 마쳤다.

5월 10일 LG전에서 9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 등판했으나 인터벌을 길게 끌고 주자에 지나치게 신경쓰며 시간을 끌다가 정작 제구 난조로 만루를 만들어버렸고 급기야 양석환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교체되었다. 심창마비

5월 11일 LG전에서 8회 1사 주자 1,2루 상황에 등판해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이후 삼진을 잡아 2사까지 끌고 갔으나 대타로 나온 임훈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3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로서 심창민은 이틀간 연이어 등판해 7실점을 기록했다. 심창마비2

5월 12일 넥센전에서 팀이 4-1로 앞선가운데 7회초에 등판했다. 무려 3연투이다. 최근 부진이 심하다보니 임시 셋업맨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심창민은 등판해서 2이닝동안 단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었다. 특히 볼넷없이 삼진을 무려 4개나 뽑아내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버리는 투구를 선보였다.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4점차 9회말에 등판해 장민석을 삼진, 정근우를 땅볼,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20일 2점차에서 8회말 2사1루에 강경학을 땅볼로 유도했지만 백상원의 실책이 나왔고 2사1,2루에서 이동훈을 삼진으로 잡았다. 9회말 무사만루를 만들어 무너지나 싶었으나 김태균을 내야 플라이로 잡고, 로사리오에게 사구를 주어 밀어내기로 1실점했지만, 그 뒤 양성우를 중플, 이종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21일 한화전 8회말 2점차 2사 1,3루에 등판에 로사리오를 삼진, 9회말 하주석을 뜬공으로 잡은뒤 [19] 이성열에게 솔로포, 강경학을 내야 플라이, 조인성을 땅볼처리하여 세이브를 올렸다. 이 3연전동안 투구수는 80개가 넘었다.
총 3.2이닝2실점 2세이브.

5월 24일 등판해 무사 2,3루를 자초한뒤 kkk로 이닝을 끝냈다. 이날 기록은 1.1이닝 4K. 변태 레전드

5월 25일에도 등판했다! 이날 팀이 6-0으로 8회까지 앞서고 있었기에 등판하지 않을것으로 보였는데...선발이었던 우규민이 엄청난 호투를 펼치면서 완봉페이스로 가다가 9회초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맞으면서[20] 스코어는 6-1이 되었고, 그뒤 다음타자를 잡아낸뒤 내려가면서 그래도 이때까지는 안나올것으로 보였다. 그러나....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지으러 올라온 이승현이 올라오자마자 볼넷으로 타자를 출루시킨뒤 곧바로 이해창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순식간에 점수는 6-4가 되었다. 결국 이렇게 되자 심창민은 올라왔고, 2타자를 간신히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27일 고척 넥섹전에 동점상황에 등판했으나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21]

30일 대구 롯데전 3점차 7회 1사 1루에 등판해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번즈를 삼진, 김대륙을 우익수 뜬공, 8회에도 올라와 김동한을 2루수땅볼,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1.1이닝 무실점 홀드를 올렸다.

7월 이후 필승조로서의 부담은 장필준에게 크게 넘어갔고, 김대우, 최충연 등의 역할이 커지며,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7월 15일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출장했으나 또다시 야유를 받고 있던 최형우에 사구를 허용하며 출루시켜버렸다. 이 때 일부 삼팬들이 심창민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온오프 상에서 기아vs.삼성 팬덤 간 갈등이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7월 19일 7회 장원삼이 제구난조를 보이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서 8회 2사까지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려 시즌 11홀드를 챙겼다.

7월 26일 8회 1대5로 리드한 상황에서 2사 1,3루에 등판해 스크럭스를 삼구 삼진으로잡고 9회 이호준을 뜬공 박석민에게 볼넷, 윤병호를 삼진, 지석훈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8월 9일 7회에 등판해 8회까지 2이닝 무실점 5K쇼를 보여주었고 팀은 8회말 역전을 이끌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8회초 1아웃 박용택을 삼진잡은 것이 압권.

8월 중순까지 시즌 기록을 보면 삼진이 많이 늘었는데 그만큼 볼넷도 늘었다. 거기에 피홈런까지 많아지다 보니 주자 쌓고 홈런맞고 블론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이에 14시즌과 비교당하기도 하나, 기록을 보면 그 수준까지는 아니다. 한편 팔각도가 내려갔고 익스텐션이 짧아졌다며 부상 우려를 표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9월 23일 한화전에서 7회말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삼성 불펜투수가 100탈삼진을 기록한 건 2007년 권혁 이후 10년만이다.

9월 30일 LG전에서 박근홍의 뒤를 이어 8회 1사부터 등판해 2아웃을 잡고 9회 무사만루를 만들고 정성훈, 채은성을 탈삼진 2개로 잡으며 위기를 탈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투구 수가 많아진지라 장필준과 교체되었고, 안익훈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책임주자가 홈을 밟아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10월 3일 이승엽의 은퇴경기인 넥센전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을 힘입어 장필준의 극장과 더불어 10점을 뽑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8 시즌

전반기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아시안게임 엔트리 승선 여부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3월 24일 개막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 말을 1이닝 무실점(박건우 3루수땅볼-김재환 삼진-양의지 3루수땅볼)으로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작년에 자신을 대신해 마무리를 수행했던 장필준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서 다시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이날 윤성환이 팀 프렌차이즈 통산 123승을 거두었으니 더 의미있는 세이브였을지도.

3월 28일 KIA와의 경기에서 9회 말 6 :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하게 되었다고...

3월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8 : 8 동점인 상황에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선보였다. 하지만 팀은 10 : 8로 결국 패배했다. 장필준이 없는 상황에서 굉장한 호투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4월 1일 넥센과의 경기에 9회초 4 : 6 상황에서 등판하자마자 고종욱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그 후에 박병호, 김하성, 장영석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월 18일 롯데와의 경기에 8회말 6 : 3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대호에게 쓰리런을 허용하여 장원삼의 승리를 날렸다. 더불어 이날 점심 부산 지역 전직 조폭과 인터넷 방송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방송 캡처 방송 캡처2[22] 하지만 이 중 둘은 심창민의 고등학교 선배이다.

5월 4일 8회 1사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장작 두개를 쌓아댔고 결국 장필준이 8회 2사부터 등판해야 했다. 팀은 멀티이닝 세이브에 지친 장필준이 2피홈런으로 무너져 역전패. 팬들은 새가슴 고치게 아겜 대신 상무를 알아보라며 맹렬히 까였다.

5월 15일 땐 8회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말에 팀이 2점을 내서 승을 챙겼다. 16일은 8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9회장필준이 실점해서 팀은 패배했다.

5월 20일 넥센전 4대3으로 이기고 있던 9회말 1사 2,3루에 올라와서[23] 이택근에게 볼넷[24]을 주었지만 박정음박동원을 각각 플라이로 잡아내서 승리를 지켰다. 심창민은 이날 갓창민이라고 불렸다.[25] 작년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심창민은 4~5월 평자 5~6점대를 기록했다가 그 이후 서서히 올라오다 팀내 불펜 평자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니 이맘때는 심창민이 원래 못하던 때였다. 그러니 심창민에 대한 평가는 최소 전반기가 끝날때쯤하자.

5월 23일 롯데전 7회 1사 1,2루에 등판해 정훈채태인을 각각 중플,2루수플라이로 잡아내고 8회 김문호를 중플 나경민에게 볼넷 전준우를 좌플 문규현을 포수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시즌 4호홀드와 함께 3.00이였던 평자를 2.83까지 내렸다.

5월 30일 KT전 6회에 올라와서 7회까지 2이닝 1피안타 1볼넷(사구) 5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은 7회말 점수를 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4승째 2.83이였던 방어율은 2.64까지 내렸다. 짬뽕 먹방 직후만 하더라도 가열차게 까였으나 5월 들어서 장필준이 부진한 반면 심창민은 2016년 때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짬뽕 좀 먹을 수 있지' 하는 식으로 삼팬들의 반응도 바뀌었다.

6월 11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미필 배려를 제외하더라도 심창민은 당연히 대표팀에 승선하리라 예상했기에 충격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26]. 선동열 감독이 밝힌 바로는 WAR도 낮고 연투도 안 돼서 뺐다고.[27] 더군다나 2015 프리미어 1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등 각종 대표팀에 차출해놓고 정작 선수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차출하지 않은 것이 황당하다는 반응들이 다수다. 그렇게 못하는 선수를 왜 2015년부터 계속 국대로 뽑았을까?

더 큰 문제는 신인 때부터 1군에서 뛰었던데다가 국가대표 혜택까지 받았기 때문에 2020시즌 뒤에 FA로 풀린다는 것. 군입대를 미룬 상태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못 따면 미필 FA가 되며, 이 상태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까지 또 미뤘는데 승선을 못하거나 메달을 못 따면 군경팀 입단조차 못하고 꼼짝없이 국방부 퀘스트행이다. 다만 무리해서 차기 대회를 노리기 보다 상무나 경찰청 지원을 통해 군입대를 선택할 가능성도 높다.

6월 12일 롯데전에서 4대 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7세이브를 거두었고 6월 14일 롯데전에서 11대 9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8세이브째를 거두었다. 이닝당 피출루율이 리그 최강의 마무리 정우람의 0.96보다 낮은 0.93을 기록중이다. 이닝당 피출루율이 0점대인 투수는 이 둘뿐.

6월 14일 롯데전에서 11대 9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 2삼진으로 8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20일 SK전에서 장필준이 신나게 방화해 놓은 그라운드를 정리하고 1이닝 퍼펙트 3K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런 투수를 안 데려간다고??

6월 22일 두산전에서 9대 16에서 13대 16까지 상대가 쫓아오자 부랴부랴 올라와 3루타를 맞아 주자를 분식했지만, 대타 박건우를 초구 유땅으로 돌려세우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농구 1쿼터 끝

7월 1일 넥센전 0대 3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8회초 1사 상황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8회는 KK, 9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마쳤다.

7월 5일 kt전 2대 2 무승부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는 결국 타선이 터지지 않아 삼성의 두번째 무승부 경기가 되었다.

7월 8일 두산전 11대 1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안타와 볼넷을 한번 허용하며 잠깐 흔들렸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7월 10일 롯데전 6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세이브투수가 되면서 이번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참고로 6월 11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이후, 9.0이닝 ERA 0.00 WHIP 0.44라는 분노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날인 7월 11일 롯데전에서도 4대 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단 10구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경기인 7월 12일 롯데전에는 8회까지 8대 3으로 앞서며 등판하지 않을것 같았으나 9회초 한기주의 방화로 인해 8대 4 2아웃 주자 13루로 세이브상황이 되자 등판하여 3연투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채태인을 6구승부끝에 잡아내며 시즌 13세이브. 다만 오늘경기가 끝나면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으로 휴식이기 때문에 이해할만한 등판이였다. 전반기 최종성적은 45.0이닝 4승 0패 13세이브 4홀드 ERA2.20 으로 특급 활약을 해주었다.

후반기 2번째 경기인 7월 19일 6:2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다. ERA는 2.15로 더 낮아졌으며, 잘하면 1점대 방어율까지 노려볼 수 있다.

7월 25일 잠실 LG전에서 1:0 리드상황에 1사 2,3루상황의 8회말에 등판하여 무실점을 하며 완벽한 모습으로 국대에 뽑히지 못한 원한을 풀고 있다. 시즌 14세이브를 달성하였다.

7월 26일 잠실 LG전에서 볼넷, 김상수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한 안타 이후 오지환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았다. 정말 오랜만에 블론을 얻었다. 그러나 심창민에게 가해지는 비판은 적은데 그 이유는 김상수가 실책을 하여 1사 1,2루라는 기회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역시 류상수는 어디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 경기부터 심창민은 흔들리며 개박살나기 시작한다.선수마저 지배하는 오지배

그 이후 평균자책점이 6점대이다.
8월 8일 경기 0.2이닝 2실점으로 터졌으나 다행히 크게 이기고 있어서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8월 13일 국대 추가 멤버 선정에서 같은 처지였던 이정후, 최원태와 달리 고영표와 같이 또 물 먹으면서 시즌후 입대를 해야할 듯하다. 오죽하면 STC는 왜 구라안쳤냐고 까인다

8월 14일 넥센과의 5강을 위한 경기에서 1이닝 2실점으로 말아먹으며 다린 러프의 멀티홈런을 의미없게 만들어버렸다.이쯤되면 마무리 교체도 할만하다
객관적으로 심창민의 현재 멘탈은 매우 나쁘며 원래 2를 바라보던 WAR는 1점대 초반으로 급하락했다. 심지어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1점대를 바라보던 7월 말과는 너무 다르다.

9월 19일 기아전에서 9회초 6대 1로 이기는 상황에서 장작쌓고 최형우에게 동점 만루포를 맞았다. 이후 나온 우규민이 박준태에게 안타맞고 김주찬에게 홈런맞아서 6대 8이 되었다. 경기는 9회 말 김상수의 끝내기 투런으로 승리. 승리해서 망정이지

9월 22일 롯데전에서는 1:1로 비기고있는 7회의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민병헌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8회에도 채태인과 신본기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자책점은 2점이었지만 홈런을 2방이나 맞으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이날 경기 이후로 평균자책점이 4점대를 돌파했다. 2점대 초반을 찍던 전반기와 비교해서 2배 가까이 올랐으며 3점대를 기록중인 최충연보다도 확실히 높아졌다.

9월 30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후반기 들어 안 좋았던 게 이 때문일 수도 있다.

10월 6일 팔꿈치 부상으로 김한수 감독이 시즌을 이대로 마치고 휴식을 주겠다고 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상무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상무는 만 27세까지 입대가 가능해 나이상으로는 현역을 불사하고 2020 도쿄 올림픽에 도전해도 되지만 결국 안전한 길로 가기로 결정했다. 강한울, 권정웅과 함께 지원하여 3명 모두 합격,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하게 된다.

투구 스타일

공끝이 구속에 비해 가볍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사이드암 투수임에도 최대 152~153 km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빠른 속구와 변화구를 섞어 많은 탈삼진을 솎아내는 파이어볼러. 구속을 올리려 할 때는 임창용처럼 팔각도를 높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살이 찌기도 했고, 최근의 혹사 때문에 구속이 많이 줄었다. 평균 직구 구속 143km.잃어버린 10km

프로 초창기에는 슬라이더 외에 이렇다 할 서드 피치를 확보하지 못했고 특히 싱커성 구질을 구사하지 못했다. 이후 권오준, 신용운, 이영욱, 임창용까지 걸출한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들 옆에서 20대 초반을 보낸 만큼 구종 습득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의견이 있었고, 심지어 고등학교 선배이자 같은 언더핸드 투수인 임경완과 함께 훈련하기도 하면서 본인도 부단히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주력 구질을 이어받지는 못했다. 권오준에게 체인지업을 배우려 했으나 그립이 본인에게 맞지 않아 포기한 것이 그 예. 2016년 부터는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아냈는지 체인지업을 종종 던지고 있고 위에서 서드피치를 확보 못했다고 하지만 심창민은 2013년부터 서드피치로 커브를 던져왔다. 이제는 싱커도 가끔씩 던지는듯...

피안타율이 매우 낮다.

그의 나이가 이제 겨우 25살인 만큼 젊다고 팔 갈아넣지만 않으면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투수다.

기타

  • 학교는 부산에서 다녔지만 사실 고향은 포항이라 삼성에 지명될 때 상당히 기뻐했다고 한다. 왕조 시절 리그 톱급 투수들을 직접 봐온 경험을 "돈주고도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삼성의 마무리 투수라는 삼부심이 강한 편.

  • 야구를 시작하기 전인 초등학교 5학년 때 1년간 미국 LA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2002년 월드컵 시즌이라 축구도 좋아했다고 한다.

  • 머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덕분에 부진할 때는 머리가 커서 자세를 못 잡는다고 까이고, 잘 할 때는 중심이 딱 잡혀서 잘 던지는 거라고 칭송받는다.

  • 자동차를 좋아한다. 학교 다니면서 지나다니는 차 번호판을 다 외우고 다녔을 정도. 돈 많이 벌어서 살 드림카라면서 인스타에 슈퍼카 사진도 올려놓은 적이 있다. 결국 벤츠를 샀다. 만화중에서는 원피스를 상당히 좋아하는듯. 인스타에 종종 올리곤 한다.

  • 한 인터뷰에서 스탯티즈로 자신의 스탯들을 찾아본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가 뜬후 스탯티즈 메인화면에 접속할 때마다 "심창민 선수 스탯티즈 이용을 환영합니다!"라는 팝업창이 대문짝 만하게 뜬다. 이게 화제가 된후 가진 인터뷰에서는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승계주자 실점률이라고."

  •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평소에는 착용하며, 게임 시에는 렌즈를 사용한다.

  • 페이스북을 한다. 팔로어가 대략 4000명인데 슬프게도 친구신청수 초과로 친신을 못받는다...

  • 삼진비율이 매우 높다.

연도별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 내 기록.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2 37 39⅓ 2 2 1 5 0.500 1.83 26 0 19 41 8 8 1.09
2013 50 50⅓ 1 0 2 14 1.000 2.68 35 3 23 57 15 15 1.07
2014 52 38⅓ 5 2 0 8 0.714 6.81 42 7 30 38 33 29 1.77
2015 61 67⅓ 6 3 0 9 0.667 4.28 54 7 29 91 32 32 1.16
2016 62 72⅔ 2 6 25br(공동 5위) 4 0.250 2.97 59 6 30 76 29 24 1.17
2017 66 75⅓ 4 7 6 16 0.364 4.18 55 12 51 103 36 35 1.31
2018 59 66⅓ 5 2 17 5 0.714 4.07 57 12 31 68 32 30 1.19
KBO 통산BR(7시즌) 387 409⅔ 25 22 51 61 0.532 3.80 328 47 213 474 185 173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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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보시다시피 머리가 커서...
  • [2] 후술되었지만 경기당일에 조폭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짬뽕먹으며 인방을 찍었다가 당일 경기에서 이대호에게 동점 3점홈런을 맞고 역전패의 빌미를 마련했다
  • [3] 유래는 알다시피 심장마비. 잘 던지다가도 갑자기 블론세이브가 찾아온다. 못하는 날 까이는 별명.
  • [4] 비슷한 의미에서 "심창드"라는 별명도 있다. 물론 원조 "창드"는 임창용. 심창용, 심창드 별명에 대한 자세한 유래는 해당항목 참고
  • [5] 준우승팀은 제물포고였고 제고를 이끌던 좌완투수 이현호가 감투상을 수상했다.
  • [6] 이때만 해도 삼성팬들의 반응은 "어깨가 싱싱하다는거 믿고 뽑았는데 바로 드러눕네? 망했어요."였다.
  • [7] 3이닝 투구 70개 16타수 8안타 2사사구 4실점
  • [8] 2이닝 투구수37 7타수 1안타(홈런) 3사사구 3실점
  • [9] 2이닝 6타자 1삼진 투구수 21개
  • [10] 류중일 감독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류 감독은 현역 시절 유격수로 뛴 경험이 있기에 수비를 가장 중요시 하는 감독이다. 삼성 특유의 수비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류 감독의 수비코치 시절의 일. 그렇기에 아무리 2군 타격 성적이 좋아도 수비가 안되면 1군 콜업을 잘 시키지 않는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모상기.
  • [11] 실제로는 박근홍이 아니라 김건한이 올라왔다.
  • [12] 2연투 후 하루 휴식을 반복하며 6경기에 출장했다. 즉, 등판-등판-휴식을 반복한 셈.
  • [13] 그거야 외국 선수들은 사이드, 언더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 [14] 사실 백정현이 마운드에 있었을때 위기 상황이 오자, 팬들도 심창민을 연호했다.-- 그만큼 쓸 투수가 없다는 방증 --
  • [15] 해당 장면을 보면 이승엽이 지나가는데, 정말 언쟁이 있었더라면 팀내 최고참인 이승엽이 그냥 지나갔을리가 없다. 심창민이 해명했던 것처럼 실제로도 1군 엔트리에서 본인을 제외하고 선배만 25명이고, 나머지 1명은 생년만 같고 한 학번 아래인 임대한이다.
  • [16] 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정상이 아닌 컨디션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제구가 엉망이었다. 구속또한 떨어져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직구위주의 피칭을 하고 있었다.
  • [17] 문제는 그 전주에 4연투 후 월요일 하루밖에 쉬지 못했었다.
  • [18] 당장 작년 6월 초 한화와의 3연전도 연장때 로사리오에 실책성 플레이가 섞인 결승타를 허용해 3이닝 61구 투구로 패전투수가 된 뒤 3차전에 또다시 연장때 김태균에 적시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감독인 류중일답지않던 이 어이없는 필승조 운용으로 라이온즈 파크 첫 스윕을 당시 투수진의 붕괴로 망가질대로 망가져 4할 승률을 바라보던 (...) 한화에 내주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였으니 까이는 건 당연지시다.
  • [19] 명백한 2루타성타구였으나 박해민이 호수비로 잡아낸 것이다.
  • [20] 아예 안타도 기대되지 않는 타자였다.
  • [21] 문제는 혹사여파가 심한상태에서 7회무사2루에 올라와서 무실점 깔끔한 삼자범퇴를 했지만 그 다음 이닝 다시 등판해서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이경기이후 김한수 감독은 많은 비난을 들었다. 그런데 이런 게 처음이 아니다! 기아와의 17시즌 2차전에서 우규민이 4타자 연속 3구 삼진을 기록하면서 6회까지 무사히 마쳤으나 6이닝 80구 초과 시 퍼진다는 LG의 설명서를 무시한채 7회까지 올렸고, 결국 대량실점해 패전의 위기까지 몰렸다.
  • [22] 이 때문인지 아프리카TV에 심창민이라고 검색하면 금지어라고 뜨면서 검색이 안된다.
  • [23] 원래 장필준이 9회말에 올라와 장영석에게 안타를 맞고 마이클 초이스 에게 볼넷을 주고 김민성이 번트를 대서 1사2,3루가 되었다.
  • [24] 이것도 흔들려서 볼넷을 준게 아니라 1루가 비었기 때문이었다. 이택근은 타율0.311에 득점권에서 4할을 기록하고있었다. 그다음은 이택근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박정음,박동원이라서 1루가 빈상황에서 무리하게 이택근과 상대할 필요가 없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볼넷을 줘도 상관없으니 철저히 바깥쪽으로 승부해서 내야플라이를 유도하고 있었다. 결국 거르는 투구나 마찬가지였다. 심창민이 새가슴이여서 볼넷을 준게 아니다.
  • [25] 만약 여기서 끝내기를 맞았다면 심창민보단 1사2,3루를 만든 장필준이 큰 비난을받았을 것이다.
  • [26] 명단 발표 이전까지는 오지환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지만 명단 발표 이후에는 심창민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 [27] KBO WAR 중 야구팬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스탯티즈 기준 WAR는 같은 TO의 박치국보다 심창민이 더 높다. 또한 연투도 당장 6월 둘째주에 3연투를 했다. 게다가 심창민은 93년생이고 박치국은 98년생에 공익 입대 대상자라서 군문제조차 심창민이 더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