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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


정인욱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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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11
정인욱(鄭寅煜 / In-wook Chung)
생년월일 1990년 12월 18일 (age(1990-12-18)세)
신체 188cm[1], 86kg
출신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학력 대구본리초 - 경운중 - 대구고
가족 배우자 허민[2], 딸 정아인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2차지명 3라운드 (전체 21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9~현재)

목차

소개

미래의 에이스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이제는 터지지않는 만년 노망주 은퇴가 어떤가?
삼성 팬들의 아픈 손가락2018년엔 터지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모습만 봐선 거의 삼성의 이분[3]

삼성 라이온즈정정당당하게 못 던지는 투수. 서글서글한 성격에 귀염상이라 팬들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미소가 서민정을 닮았다고 팀 내에서는 서민정이라 불린다. 최근에는 설리를 닮았다고 삼갤 내에서 설리로 불리고 있다. 못하면 얄짤없이 설리대 얼굴뿐만 아니라 멘탈도 설리를 닮았다고 까이는 중 배우 김고은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여배우 닮은 꼴에 대해 본인은 싫어한다고 한다. 배우 이용주와도 많이 닮은 듯.

원래 내야수였으나 대구고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해[4] 대구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며 청룡기 MVP도 수상했다. 짧은 투수 경험에도 뛰어난 평가를 받아 1차 지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고교 1학년 때부터 1차 지명자로 기대됐던 내야수가 있어서...

2008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에서 아마야구 MVP를 수상했다.

선수 생활

2009~2010 시즌

삼성 입단 첫 해인 2009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2군에서도 많은 경기에 못 나서고 재활에만 힘썼다.

2010 시즌에는 2군에서 선발 투수로 9경기 등판해 4승을 올리고 5월 4일 1군에 올라왔다. 첫 데뷔전은 롯데전이었는데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 홍성흔을 상대로 파울 플라이를 잡았다. 베테랑을 상대로도 떨지 않고 정면 승부한 것을 선동열 감독이 좋게 봤는지 5월 14일 넥센전에서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하지만... 1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에 6실점, 3회에도 1실점, 그리고 4회에는 황재균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6실점, 총 13실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을 경신할 뻔했다.전설의 시작(역대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은 1999년 두산 베어스김유봉이 대구 삼성전에서 3⅔이닝 동안 14실점을 내준 게 최고다.) 하지만 그래도 선동열 감독이 정인욱을 괜찮게 봤는지 이후로도 계속 기회를 줬다.

덕분에 6월 30일 9회에 등판해 팀의 승리로 구원승을 올리면서 개인 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로 선발, 계투를 오가며 활약. 2010 시즌 기록은 28경기 등판 4승 2패 1홀드 61이닝 55피안타 42실점 5.31의 평균자책점.

시즌 초반 때는 130km/h 후반대의 직구를 던졌지만 중반 이후로는 140km/h 초반까지 기록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2010년 10월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코어 6:6이던 10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0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팀이 스코어 8:6으로 이기던 11회말에도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3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허용하였다.
이 날 정인욱은 1이닝 32투구수 3피안타 2볼넷 3실점 3자책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정인욱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10.13, 1패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인욱은 SK 와이번스와의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1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큰 경기 경험을 얻었다고 만족했던 선동열

정인욱은 2010년 포스트시즌 9경기 중 5경기 등판하여 4⅓이닝 6피안타 6볼넷 2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6.23, 1패를 기록했다.

2011 시즌

반짝 커리어 하이 시즌

2011 시즌에는 장원삼이 어깨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지며 6선발 후보로 낙점되었다. 그러나 로테이션 상 기회가 오지 않아 계투로 등판하다 4월 16일 두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결과적으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가능성을 보인 등판이었다. 이후 장원삼이 선발로 합류하며 자리가 없어진 정인욱은 2군으로 내려가게 된다. 1군에서도 롱릴리프 추격조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많은 어린 선수이니만큼 2군에서 선발로 키우겠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선발투수인 외국인 선수 카도쿠라 켄이 부친의 건강 악화로 일본에 다녀오며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자, 이를 메꾸기 위해 1군으로 콜업되어 5월 5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정인욱은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5와 1/3 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으며 데뷔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린다. 경기 직후 곧바로 2군으로 다시 내려가지만,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던 안지만이 셋업맨으로 보직을 옮기며 다시 6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

6월 8일 롯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양승호 감독이 '정인욱은 롯데 전담 투수 같다'고 할 정도로 롯데전에 출전하여 승리를 챙기고 있는 상황.

그러나 8월 6일 롯데를 상대로 4이닝 6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대호와의 악연도 지긋지긋하다.

9월 23일 넥센전 선발 등판하여 85개의 공을 던지고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1사사구 7K를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우찬이 형 보고 계시죠 이와 함께 강명호 기자의 사진기사가 올라왔는데… 이쯤되면 무섭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2011년 10월 2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뒤를 이어 팀이 4:1로 앞서던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박진만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주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박재상을 삼진으로 잡고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5회와 6회 위력적인 투구로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7회말 박진만에게 안타,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무사 1,2루에서 박재상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서 스코어 5:4를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최정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인 권혁이 폭투을 하고 박정권에게 안타를 맞고 내려가는 바람에 무사 1, 3루가 되었으나 그 다음 투수인 안지만이 환상적인 투구로 7회말을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어 정인욱은 이날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이날 정인욱의 성적은 2⅔이닝 47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 3자책점 구원승.

정인욱은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5.79, 1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그리고 밑에 보듯이 정인욱이 이후로 얻어맞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시즌이 사실상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데뷔 시즌에 너무 잘했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이 아직도 잡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삼성의 필승의 목표 중 하나가 정인욱의 부활이다.

20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차우찬처럼 무려 11kg을 감량하고 투구 폼을 바꿨다. 스프링캠프 때는 바뀐 투구 폼에 무리가 없었으나,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후 쌀쌀한 날씨 탓에 투구 폼 적응에 실패하면서, 이 때문에 밸런스가 망가졌다. 이로 인해 2012년에는 주춤했다. 애초에는 배영수와 6선발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5월 3일에 1군에 올라온 적이 있으나, 2군에서도 한창 안 좋았을 때니 잘할리가 만무했다. 4일만에 경산행. 2군에서도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면서 잔류군(3군)으로 강등되기도 하고, 중간계투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중간계투로서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점점 좋아져 7월 1달 동안은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4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8월 2일 차우찬 대신 1군으로 올라와 중간계투로 합류했다.

이거봐 트로피야 구경들 하라고 야! 웃음이 나오냐!

시즌 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야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출전하기도 했다. 중국전과 대만전 두 경기에 출전, 9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활약을 하며대회 평균자책점 1위 상을 받았다. [5]

11월 20일 상무 입대가 최종 확정되었다.

군복무

상무 첫 해부터 1선발로 등판했다. 148⅓이닝을 소화해 경찰청장원준에 이은 퓨처스 전체 이닝 소화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원준의 경우엔 투구수가 110개를 넘게 던진다거나 시즌 후반 들어서는 계투 알바로 연투하는 등 혹사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정인욱은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투구수가 110개를 넘은 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했고, 5월에는 컨디션 난조로 로테이션을 아예 거르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관리를 받았다. 첫 해 성적은 26경기 148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40. 다소 승운이 없었는데, 정인욱 스스로가 말아먹은 경기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시즌 후 허리 문제로 수술을 고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애초에 투수 전향이 늦었고, 삼성에서도 시즌 소화 이닝을 관리받던 차에 갑자기 늘어난 이닝을 버텨 내지 못한 것. 결국 고민 끝에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한다. 상무 복무 시절에는 어깨도 안 좋았다고 한다.

2년차에는 허리 재활의 영향인지 5월에서야 올라올 정도로 시작이 늦었고, 등판 간격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역 후 STC로 보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은지 바로 퇴소했다고 한다. 키도 많이 커서 189~190cm까지 컸다는 듯.

2016 시즌

잘하다 얻어 맞는다.
솔직히 타자 탓, 수비 탓, 계투 탓 일부는 인정한다.

시범경기에서 현저하게 떨어진 구속으로 류중일 감독의 걱정을 샀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등판 1승 2패 ERA 8.18.

원래 개막전 엔트리에서는 빠졌다가 4월 3일 선발 투수로 내정되면서 당일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런데 막상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4월 5일 콜린 벨레스터가 볼질 끝에 강판된 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했다. 벨레스터보다는 그나마 나았지만 구속이나 제구 모두 시범경기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었다. 4월 9일에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투구수가 많아 2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장원삼의 부상으로 인해 불과 사흘밖에 쉬지 못하고 나오긴 했지만 투구 내용만 보면 대량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을 정도. 4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원래라면 한참이나 2군에 머물러야 했겠지만 차우찬의 부상으로 4월 22일 kt전 선발로 내정되면서 1군에 복귀했다. 9일날 경기와 별반 다를 것 없이, 3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4월 23일 권오준, 조현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8일 선발로 내정돼 1군에 올라왔으나[6] 4이닝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해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안타와 희생플라이 2개로 4점을 내줬다. 그나마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는데, 1군에 올라오기 전인 5월 1일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그리 인상적인 투구 내용은 보여주지 못했던지라 애초에 이 날 경기에서도 호투할 가능성이 낮았다.

5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 4K 7피안타로 나름의 선방을 하여 240일 만의 승리를 따냈다. 시즌 초 130~140 초반에 그쳤던 구속도 최고 147km을 찍으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류중일 감독도 정인욱의 구속이 올라온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5월 20일 마산 NC전에서 빵빵한 타선 지원을 받으며 5이닝 2실점 6K로 호투했다. 투구수가 102개로 많았기에 6회 때 교체되었다.

5월 27일 인천 SK전에서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게다가 그 1점도 수비의 실책으로 비자책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불펜의 방화와, 답이 없는 물빠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6월 2일 넥센전에서 5.1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5개를 잡아냈으나, 홈런 3개를 두들겨맞으며, 밀어내기 볼넷 등 갖은 방법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내주었다. 5자책으로 6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소라면 갖은 욕을 얻어 먹었겠지만, 대폭발한 삼성의 타선이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정인욱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구속을 회복하고 구위도 오르면서 흔들리는 선발진에서 하위 선발로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리는 일이 잦고, 이닝당 투구수가 평균 20구에 달할 정도로 투구수 관리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5이닝을 넘겨 던지는 일이 없다시피 한 것이 다소 아쉽다. 그래도 웹스터, 레온이 재활군에 내려간 터라 선발 로테이션은 계속해서 돌고 있다.

6월 8일 LG전 등판했으나 1회에만 2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시작했고, 결국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으나 전혀 제구가 되지 않았고 제구가 되는 공은 130km 후반~140km 초반에 그쳤다. 장필준이 올라와 남은 아웃 카운트를 처리하여 추가 실점은 없었다.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2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김대우의 방화와 상대 선발의 득점권 변태 본능과 타선의 8일 경기 복수(?) 2만루 무득점이라는 빈공이 겹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9일, 두산과의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현 시즌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두산을 상대로 정인욱이 버텨낼 수 있을지 다들 회의적인 모습이었는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단점으로 손꼽히던 투구수도 6이닝까지 고작 87개로, 드디어 정인욱도 터진거냐는 삼팬들의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면모를 보여줬다. 허나 안타 9개, 볼넷 3개를 얻고도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끔찍한 결정력 부재로 인해 또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나온 기사에 의하면 불펜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김기태가 선발을 대신 맡을 것이라고. 군 입대 이전에도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은 만큼 삼성의 불펜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아놀드 레온이 선발에 있어야 했으나 1군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어 선발진에 재합류했다.

2016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는 무관한 선수로 밝혀졌다. 다만 결백함이 밝혀진 멘트가 안습 정정당당하게 못하는 투수.

최충연을 1군에 콜업하며 롱맨으로 보직 이동했으나, 장원삼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되고 김기태마저 어깨 통증 관리 차원서 말소되면서 선발로 복귀했다. 어느덧 팀 내 선발 등판 횟수 3위를 차지하며, 이 성적의 투수가 고정 선발이 될 정도로 팀 내 선발 투수진이 망했음을 요약하고 있다.

9월 20일, 개그우먼 허민과의 열애설 기사가 터졌다. 그리고 이 날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1이닝부터 최고 148km의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몇몇 삼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2이닝부터 본래 정인욱의 모습을 되찾으며 4.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거하게 털렸다(...).

10월 6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2일 넥센전 이후 4달 만에 나온 승리. 10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차우찬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해 선발로만 23번을 나오면서 확실하게 선발 기회를 보장 받았지만, 평균 이닝이 5이닝도 되지 않는 참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62볼넷에 70삼진으로 제구 또한 좋지 못했으며, 피안타율도 3할을 넘긴데다 피홈런도 19개. 그러니까 안타 많이 맞고 볼넷 많이 내주고 홈런도 많이 맞는 투수로 선발로는 완전히 낙제 수준인데, 이런 투수가 계속 로테이션을 돌았다는 것 자체가 2016년 암울했던 삼성 투수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최고 구속 148을 찍기도 하는 등 구속 자체는 작년에 비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내년 외국인 투수 두명이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만 한다면 불펜에서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2017 시즌

배팅볼 투수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0번에서 11번으로 바꾸었다.

2월 16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자책 4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3km로 구속을 빨리 끌어올렸다. 실점은 모두 1회에 기록했는데, 안타-2루타-볼넷으로 빠르게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먼저 실점했다. 그 후 2루타로 0-3, 무사 2, 3루에서 적시타로 0-5. 2회는 삼자범퇴처리했다. 뜬공이 4개 나왔는데, 모두 외야수가 처리한 뜬공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기대가 안 되는 출발. 인욱아 너 위키질하냐

3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3이닝 동안 57구를 던지며 작년과 다를 바 없는 이닝당 투구수를 보여줬다. 그 와중에 홈런은 안 맞는 놀라운 피홈런 억제력

3월 8일 넥센 히어로즈 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이수민에 이어 3회 등판해 드디어 2이닝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전히 뜬공은 3개로 많았다. 결국 선발경쟁서 장원삼과 최충연, 최지광에게 밀리면서 불펜으로 투입되었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현욱 BB 아크 코치와 함께 투구폼 개조에 나서면서 5월 11일에서야 2군 경기에 등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투구폼 적응 문제인지 그냥 실력이 퇴화하는 것인지 3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ERA 12.15로 그야말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SK 2군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1⅔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25일 안규현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26일 넥센과의 1차전에서 6회 등판했다. 역시나 이름값이 아깝지 않게 130후반~140대의 직구로도 볼넷을 남발하며 연속 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채태인, 이정후, 고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순식간에 4실점. 7회에도 올라와 김하성에게 안타, 김지수에게 홈런, 김민성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후 김민성이 득점에 성공하며 1이닝 투구수 40개에 2볼넷 6피안타를 내주며 7실점. ERA는 63.00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27일 백상원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시 3군에서 가다듬다가 1군에서 제외된지 거의 2달만인 7월 26일 한화 2군전에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레나도의 시즌 아웃과 이에 따른 대체 선발 후보였던 김기태[7]최지광[8]이 부진하면서 8월 2일 두산전 선발 투수로 내정됐다.

2일 선발로 나와서는 1회 2실점했으나 이후 4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이후 최충연으로 교체되었다. 비록 탈삼진이 적었기는 했으나 이전처럼 홈런을 맞지도 않았고 사사구도 내주지 않았다. 거기에 2달간 재활하고 온 터라 2경기 연속 투구수 관리차원서 조기강판된 것이지 투구수 조절도 괜찮았다. 다만 최근 커리어가 워낙 화려해서 팬들의 의구심을 씻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24일 SK전에서는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정인욱 어디 안 갔다는 모습을 보여줬다.[9]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전 인스타그램에서 김동욱의 계정에 팔로잉한 것이 드러났다. 6년 전 하이데어로 김평호 코치에게 까이고서 또![10] 한 팬이 김동욱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오해였다고 한다.

8월 30일 기아전에서 6.1이닝 3실점하면서 퀄리티스타트를 한다. 6이닝까지 1실점했는데 7회들어가면서 안타를 맞았다.

9월 5일 NC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1홈런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수치플

9월 17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4피안타 사사구3(볼넷 2개 몸맞는볼1개) 7실점(7자책) ERA 54.00 1K카리대?로 완전히 털렸다.1회 볼넷, 안타로 만루 이후 김재환에게 만루홈런 허용 후 2회 2실점하고 강판되었다. 그후 박근홍이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책임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다음날인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

2018 시즌

부활의 조짐인가? 마지막 불꽃인가? 다시 속아보는 시즌
분유버프

2018년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연봉은 2017년 7200만원보다 1500만원 삭감된 5700만원을 받게되었다.

아내가 딸[11]을 출산하면서 이제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짊어지는 책임이 막중해졌다. 하지만 구단은 이미 08~10 드래프티를 대거 정리하고 체격 좋은 우완투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새 판을 짜기 시작했기에, 자신의 가치를 18시즌에도 입증하지 못한다면 17시즌을 끝으로 방출된 김현우처럼 다음 시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단 대구 출신인지라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고,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2011 시즌의 커리어 하이까진 아니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우완 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12] 좌완 위주의 한국리그에서 젊은 우완 선발 투수는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데다 암울한 삼성 투수진의 특성상 함부로 방출시키도 쉽지 않다.[13] 그야말로 삼성에게는 계륵 그 자체.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고 한다(...). 올해는 다를까 노심초사하던 삼갤과 엠팍, 사사방 등의 모든 삼팬들은 하나가 되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6월 15일 1군에 등록되었다. 김대우가 말소되고 올라오자 반응은 '폭탄이 가고 핵폭탄이 온다'(...). 하지만 한기주가 1이닝 5자책으로 무너지자 올라와 5이닝 3실점 3탈삼진으로 롱맨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선발과 불펜이 반대로 됐다 하지만 그 다음날 다시 1군 말소.

7월 1일 다시 1군에 등록돼 6일 두산전에서 등판했다.

7월 24일 공을 맞고 부상으로 내려간 이승현을 대신해 6이닝 2아웃 때 올라왔다. 유강남을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 마지막 9회에도 등판,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를 모두 잡아내면서 2 1/3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특히 8회에는 145km정도의 직구와 130km 후반대의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삼진을 2개나 잡으며 마치 11년 커리어하이 시절을 보여주는듯 했다.

7월 29일 KIA전 7:1로 앞선 8회 1사에 올라와 5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팀은 13:1로 승리.

8월 1일 백정현이 3.1이닝 7실점으로 불을 지른 뒤 올라와 2.2이닝 무실점으로 불을 껐다.

8월 7일 경기에는 다시 선발 투수 백정현이 불을 지르자 급하게 등판했고,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3회 초까지 8점을 벌어놨으나 3회 말 노수광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맞았다. 그럼에도 팀이 10대 8로 이기면서 만루홈런을 맞고도 승리투수가 되었다. (...) 다행인 점은 SK의 강력한 클린업을 실점없이 막았다는 것.

8월 10일 경기에서 8회말 2실점을 했고 이 2실점 없었다면 삼성은 10:10 동점상황으로 경기를 이어나갔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답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경기 연속 털리니 이제 거품이 꺼지려는 모양이라고 삼팬들은 생각한다.

8월 12일 9대 2로 크게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9회말 등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과정이 좋지는 않았지만[14]. 그래도 나름 잘막아줬으니 다행이다.

9월 25일 한화전에서 최채흥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1K로 잘 막고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

9월 26일 한화전에서 2/3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다행히도 대량실점 전에 강판.

9월 30일 SK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점수를 안 내주었다.

10월 3일 기아전에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권오준의 뒤를 이어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2K로 잘 틀어막고 안성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삼성 28 61 4 2 0 1 0.667 5.31 55 9 39 60 42 36 1.51
2011 31 80 6 2 0 0 0.750 2.25 56 9 36 60 22 20 1.10
2012 13 25⅓ 1 1 0 0 0.500 2.49 17 0 13 16 7 7 1.11
2013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
2014
2015 12 29⅓ 2 2 1 0 0.500 8.28 40 5 18 29 27 27 1.91
2016 27 111 4 7 0 0 0.364 6.81 138 19 70 70 92 84 1.80
2017 9 32 1 4 0 0 0.200 9.84 46 9 18 27 37 35 1.88
2018 19 31 1 0 0 0 1.000 3.48 31 3 12 27 17 12 1.29
KBO 통산BR(7시즌) 139 369⅔ 19 18 1 1 0.514 5.38 383 54 206 289 244 221 1.53

야구 외

  • 프로 입단 후 상무에 있을 때까지도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여태 제대로 웨이트를 하지 못했다. 차후 성장판이 닫히고 제대로 웨이트를 한다면 구속, 구위가 더욱 상승하리라 기대된다. 일단 상무 2년차 시점에서 180 후반대까지 컸으며, 전역 후 192까지 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거요미?

    성격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1군 첫 등판 때도 "신인이기에 맞아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하고 첫 선발 등판 때 13실점을 했음에도 위축되지 않고 계속 1군에서 활약했다.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에도 이런 말을 했다. 인욱아 웃음이 나오냐.라고 말씀하신 그 분이 돌아온다. 상무 감독도 인정하는 멘탈의 소유자

    정인욱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 시작 전에 우승 세레머니를 연습하고 있는 사진이다. 우승 세레머니 연습이 뭐가 문제냐고?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 시작 전 삼성은 SK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 직전에 몰려 있었다(...). 그리고 스윕당했다. 스윕당한 후에는 선동열이 팀을 떠났다...... 다만 1년 뒤에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우승 세레머니를 했다(...). 장소는 달랐지만...
    그 외 정인욱의 똘끼 멘탈과 관련된 일화들. # #2 #3 #4 #5

  • 류중일 감독이 크게 기대하는 선수라, 정인욱의 성숙하지 못한 모습에 질책하기도 했다.

  • 2011년 8월 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고도 팀 동료 경기에서 실책한 김상수, 정형식과 열심히 하데(하이데어 HIthere, 본격 사랑을 만들어 주는 안드로이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질을 함으로써 삼성 라이온즈 갤러들의 원성을 샀다. 화가 많이 난 갤러 중 하나가 김평호 코치에게 몇몇 선수들이 금지된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몇 분 뒤 사정을 들은 김평호 코치는 선수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계정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하였다.[15] 그러나 만약 아직 탈퇴하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멘션을 남겨 달라고도 했다.
    파일:attachment/정인욱/트윗.jpg
    이 사태를 보고 사생활 침해다, 아니다로 의견이 대립했지만 팬의 입장에서 보면 패전투수, 실책으로 패배에 일조한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열심히 메신저를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 모 구단의 동갑내기 또래 모 선수에 비하면 별 게 아니지만...

  • 2010년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의 등판에서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표정이 전국에 그대로 생중계되어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못할 때는 이를 두고 푸른 입술의 에이스라고 까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팀이 졌는데 신인에게 소중한 경험이라고 만족하던 선동열

  • # 스프링캠프에서 직전년도 센트럴리그 MVP 겸 골든글러브 수상자 아사오 타쿠야에게 글러브 교환을 요구해서 그 당돌함에 당시 1군 투수코치였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가 기겁한 적도 있다.

  • 선동열, 류중일 감독과 더불어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코치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선수였는데, 비록 오치아이 코치가 삼성을 떠났지만 SNS를 통해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댓글로 일침을 가하는 오치아이 코치.

  • 프야매에서는 재평가 이후 장원삼과 함께 유독 대우가 좋아졌다. 기존까지는 장원삼과 함께 제구력에서 크게 홀대를 받았는데 왜인지 규정 이닝을 못채웠음에도 갈수록 점점 대우가 좋아지고 있다. 반대급부로 가득염이 망해가고 있지만..

  •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오렌지 막창이라는 막창집이 있는데, 정인욱의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막창집이다. 그래서 삼갤에서는 정인욱이 못할 때, 효도하게 가업이나 물러받아라, 막창이나 구우라는 말을 한다. 실제로 정인욱 등판날 가게에 간 갤러가 정인욱이 여지없이 털리는 걸보고 사장님이 한숨 쉬는 걸 보았다는 증언도 들려온다. 모 선수를 엄청 욕했다는 증언도 들렸다. 아버지는 2018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잘하자.(해가 바뀔 때마다 18이 19로 19가 20으로 바뀌겠지...)

  • 마이너 갤러리가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마이너 갤러리 자체가 개인이 생성할 수 있지만 글 리젠이 굉장히 잘 되는 편. 특히 그가 등판하는 날에는 더 잘 된다. 물론 글의 99%가 정인욱 욕이라 봐도 무방. 자세한 것은 정인욱 마이너 갤러리 항목을 참조하자.

  • 2016년 9월 코미디언 허민과 열애 중인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2017년 8월 14일 코미디언 허민과 결혼 발표를 했다. 현재 임신 6개월째라고 한다. 관련기사 삼성팬들은 분유버프를 기대하고 있다.

  • 2017년 12월 7일 득녀했다.관련기사

  • 팬 서비스가 팀 내에서 가장 안좋은 선수 중에 한 명.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에 웬만해선 사인 요청도 잘 안해 구장 근처에 지나가도 사람들이 잘 몰리지도 않는다. 일례로 경기 시작 전 구단 버스 앞에서 다른 선수들이 팬들의 사인을 일일이 다 해주는데 자기 혼자 팬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버스에 홀라당 들어간 적이 있어,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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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네이버 프로필에는 186cm라 나오는데 선수 때도 계속 자란 것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2] 혼인 사실을 공개했을 때, 이미 임신 6개월이었다.
  • [3] 그래서 가끔 엠팍에서 김주형-정인욱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는데 각 팀 팬들이 서로 데려가라는 댓글이 난무한다
  • [4] 고교 시절 정인욱을 지도한 박태호 대구고 감독 말로는 공 빠른 거 말고는 써먹을 데가 없어서 투수로 전향시켰다고 한다.
  • [5] 한국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3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 [6] 실제로는 며칠 전 1군에 합류한 상태였다.
  • [7]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하다 7월 30일 SK 2군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2이닝 4실점을 했다.
  • [8] 허리 통증에서 복귀한 7월 25일 한화 2군전에서는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7월 31일 롯데 2군전에서는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 [9] 다만 22일 넥센전 구원등판한 뒤 하루 쉬고 선발로 나왔음을 감안하자.
  • [10] 해당 스크린샷에서 김헌곤 계정이 같이 보였으나, 일단 김헌곤은 예전에 팔로잉 했고 정인욱이 팔로잉하면서 같이 뜬 것으로 보인다.
  • [11] 이름은 정아인이다.
  • [12] 군대를 가기 전에는 준수한 선발 투수였으나 군대에서 폼이 망가지기도 한지라 일단 이거라도 고쳐본다면 혹시? 하는 심정인 듯.
  • [13] 그러니까 2군에서 정인욱만큼이라도 (...) 하는 투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 [14] 러프의 실책이있었고 안타를 한개 맞아서 1사 2,3루가 되었다
  • [15] 이 사건 이후로 김평호 코치는 '소통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삼갤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