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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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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클은 무사시가 떨어뜨린 검을 집는다.
- 관객들은 범에 날개를 단 격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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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들어본 칼을 세세하게 관찰하는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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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윽고 휘두른다.
-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땅을 갈라 버리는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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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도 마침내 일어선다.
- "칼날을 멈춰세우는 고깃덩어리는 처음"이라며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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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피클은 검사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시시하군"이란 혹평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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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압이 사라졌다"는 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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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작가는 이야기를 끊고 자기가 무도가를 인터뷰한 이야기를 말하는데.
- 그가 말하길 칼을 든 상대는 "위험하지 않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 "그것 밖에 쓰지 않기 때문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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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는 손날고 그의 피클의 눈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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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이 빗나가면서 놓치고 무사시가 다시 칼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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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잘리지 않는 고깃덩어리라도 "귀퉁이"를 치면 된다며 방어가 불가능한 급소를 베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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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팔꿈치, 무릎이 베이고 고통스러워하는 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