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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웅의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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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 No.22 | |
권정웅(權正雄 / Jung-Woong Kwon) | |
생년월일 | 1992년 11월 15일 (age(1992-11-15)세) |
신체 | 180cm, 88kg |
출신지 | 경상북도 포항시 |
학력 | 서울이수초 - 서울영동중 - 덕수고 - 한양대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5년 2차 6라운드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2015 ~ 현재) |
목차
선수 생활 ¶
덕수고 2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를 맡아 2009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고교 1학년 때 어깨 부상을 당해 고교 재학 중에는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있었고, 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돼 대학으로 진학했다. 대학교 진학 후에는 어깨 통증이 없어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해 2015년 2차 신인지명 때 삼성에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명된 후인 2014년 9월에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팀을 신입생 좌완 투수 최채흥과 우승으로 이끌어 MVP로 선정됐다. 그리고 최채흥도 삼성에 오게된다.
2015 시즌 ¶
2016 시즌 ¶
2015 시즌에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지만 김희석의 입대로 인해 정식전수로 전환되며 1군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정규시즌에는 2군서 정민우와 함께 주전 포수 경쟁을 치르다가 5월 26일 아놀드 레온과 함께 1군에 올라왔다. 25일 이지영이 부상을 당해 2~3일 정도 결장하게 되면서 올라온 것. 2군에서 주전 포수 경쟁을 하던 정민우보다 타격 성적이나 경기 출장수에서 대체적으로 밀렸으나, 수비는 권정웅이 더 낫기에 정민우를 제치고 먼저 1군에 올라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5월 27일 SK전에서 대수비로 출장하면서 1군에 데뷔했다. 28일 아놀드 레온, 구자욱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월 1일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으나, 1일에는 퓨처스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2일에 1군에 올라왔다.
9월 29일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17 시즌 ¶
새로 영입한 최경철이 백업 포수로 낙점받으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4월 7일 최경철이 도핑 양성 반응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대신 1군에 올라왔다.
4월 9일 최충연과 배터리를 이뤄 선발출전, 5이닝 2실점을 합작해 갑작스러운 출격에도 제 몫을 했다.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
4월 23일 에릭 해커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데뷔 첫 홈런을 쳤다.
4월 27일 KIA전, 이미 8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9회초 만회하는 홈런을 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3일 두산전에서 2대8로 뒤진 4회초에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이날 홈런 이외에는 타석에서 아쉬웠지만 강력한 2루 송구로 박건우의 도루를 저지하는 등 공,수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타격 능력을 좀 더 끌어올린다면 주전자리도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6월 29일 KIA전에서 선발 출장했는데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호흡을 맞춘 선발 투수 페트릭이 2이닝 14실점을 기록하면서 강판됐고, 3회말까지 팀이 19실점을 하자 공수 교대 후 너무 분한 나머지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찡하다 이날 경기는, 2017시즌 내내 부진했던 경기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다 싶은, 이승엽이 대놓고 빡친 날이었다. 이승엽이 빡친 장면과 권정웅이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에, 다른 선수들은 진정하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냥 이 날 기아 타선이 미쳤던 것이다...
8월 24일 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8월 26일 kt wiz 윤근영을 상대로 7회말 7대11로 앞서는 상황에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까지 시즌 안타를 11번 쳐냈는데, 그 중 홈런이 4개였다. 안타는 쓰레기 공갈포
8월 27일 대구 kt전에서 6회 2사까지 팀 타선이 상대 선발 피어밴드에게 단 1번의 출루도 하지 못한 채 꽁꽁 틀혀막혀 있다가 권정웅이 2사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면서 피어밴드의 퍼펙트 행진을 저지시켰다.
9월 5일 대구 NC전에서 6회 말 3대 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최금강을 상대로 도망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출장 경기수도 적은데 5홈런을 기록했다.
9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상대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2018 시즌 ¶
연도별 성적 ¶
이모저모 ¶
외국인 투수와의 소통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재크 페트릭은 권정웅과 배터리를 이루기를 선호했다. 그래서 정현석이 권정웅을 폭행했을 때 페트릭이 정현석을 덮쳐서 때린 것 같다. 윤성환[1]과 신인 투수들과도 배터리를 이룬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박학다식해서 '권박사',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고 '녹색창'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근데 유니폼은 녹색이 아니다. 학창 시절 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웬만하면 학교 수업에 안 빠졌다고 한다.
또한 재치도 뛰어난데, 페트릭의 선발 경기 때 방망이로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방망이에 구멍이 났는지 국과수에 문의한다라는 상상력이 풍부한 드립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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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영과도 배터리를 이룬다. 비율은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