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하이큐 217화. 편함
- 합숙에 완전히 녹아든 히나타.
- 합숙이 계속되면서 선수들간에 미묘한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햐쿠자와 유다이에게 히나타가 조언으로 자신의 장점을 찾도록 해준다.
- 다시 활력을 띄는 합숙.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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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는 볼보이에 완전히 능숙해져서 합숙에 훌륭히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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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틈히 2층 스탠드에서 경기를 조감하는 것도 일과가 됐다.
- 히나타는 쿠니미 아키라의 플레이에 주목하는데 우시와카처럼 군더더기가 없는 깨끗한 플레이가 특징.
- 그냥 움직이기 싫어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잡을지 말지 애매한 공은 쫓아가지 않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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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멤버들은 쿠니미의 플레이가 대충대충이라며 불평이 튀어나온다.
- 히나타는 저렇게 체력을 온존하다 후반에 폭발시키는게 무섭다고 변호해주는데 "그래도 너무 편하게 하려고 한다"는 불평이 나온다.
- "편하게"라는 말을 곱씹어 보는 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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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평을 받는건 쿠니미만이 아니다.
- 햐쿠자와 유다이는 멤버 중 유일하게 2미터의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테크닉이 낮아 전반적인 플레이는 중학생 수준.
- 팀을 짜서 하는 2대2 훈련에서는 "절대로 팀을 짜고 싶지 않다"고 평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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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2 매치 훈련은 계속 된다.
- 히나타의 관찰로는 쿠니미가 들어가는 팀은 대체로 유리하다.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여유가 있다"고 평하는데.
- 반대로 햐쿠자와는 스스로가 느끼기에고 조잡하고 빈틈이 많은 플레이. 자존감이 완전히 붕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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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가 끝난 후 쉬는 시간에 히나타가 음료수를 건내주는데
- 무심코 "(나 대신)네가 뽑혔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싫은 소릴 해버린다.
- 말해놓고도 찌질하게 느껴졌는지 "그런건 히나타가 더 잘할 것"이라고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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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히나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 "나도 뽑혔으면 좋았을 걸 아니냐"고 말하며 여기 불려온 사람들은 모두 굉장하다고 말한다.
- 그러면서 햐쿠자와는 큰 신장이라는 무기가 있는데 자신은 카게야마가 없으면 기량을 펼칠 수 없다고 말한다.
- 햐쿠자와는 자신은 키가 클 뿐이라고 말하는데 히나타는 그거야 말로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최고의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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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쿠자와는 그렇게 자신을 격려해서 무슨 이점이 있냐고 묻는데
- 히나타는 당연하다는 듯 "너를 쓰러뜨리고 싶으니까"라고 답한다.
- 그리고는 자신이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간단한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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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시작된 2대2 매치.
- 쿠니미팀을 상대하는 햐쿠자와팀
- 햐쿠자와는 큰 키를 살려 레이스를 끊는다.
- "편하게 하자"라고 응원하는 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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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전 중 공을 높이 띄우는 햐쿠자와
- 히나타가 조언한 것은 테크닉이 아니라 "리듬"이다. 속공 플레이가 계속될 때 단순히 "공을 높이 띄워서 패스"하라는 것.
- 이런 식으로 리듬을 정돈하고 들어가는 것만으로 여유롭고 "편한"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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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리듬을 늦춰서 패스를 하니 받는 동료도 편하게 받아서 가볍게 공격으로 이을 수 있다.
- 이번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스파이크를 꽂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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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은 햐쿠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