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하이큐 214화. 괴물들
- 카라스노는 도쿄 원정이 잘 풀리지 않는다.
- 히나타는 여전히 볼보이지만 "보는 눈"이 압도적으로 성장한다.
- 카게야마는 강호들 틈바구니에서 쉽지 않은 경쟁을 해나간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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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 타다시는 시마다 마코토에게 개인 교습 받던 시기를 떠올린다.
- 그리고 우카이 코치가 "여기가 어디든 항상 똑같은 자세가 나오도록" 훈련하라는 말도 떠올린다.
- 지금은 도쿄 원정 중 죠나미 고교와 연습시합.
- 올린 서브가 턱도 없이 아웃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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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카 류노스케는 점프 서브를 구사하게 된 이후 특이한 자세가 습관이 됐는데, 그 폼만은 멋지다.
- 그러나 정작 서브 성공률 쪽은 안습. 거의 안 들어가는 수준.
- 이번에 올린 서브도 네트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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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저래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어이없이 한 세트를 빼앗긴다.
- 카라스노는 딱히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닌데 플라잉[1] 한 바퀴를 자발적으로 돈다.
- 우카이 코치는 이번 세트는 전반적으로 서브가 엉망이었다며 굳은 표정으로 한 세트 연장전을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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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숙에서 여전히 볼보이 중인 히나타.
- 히나타는 스플릿 스탭의 숙련도는 물론 플레이를 보는 눈 자체가 월등히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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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주시하던 코치는 첫날과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다며 "원래 본능과 신체능력에 의존하던 것이 이제는 사고하면서 움직인다"고 평한다.
- 지금은 부족한 수준이지만 경험을 계속 쌓아가면 그것이 본능과는 또다른 "직감"이란 형태로 완성될 거라고 본다.
- 또 지금은 이상한 버릇 같은 것도 들어있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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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 본인의 센스는 좋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갑작스런 변수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공을 놓친다.
- 연습 때는 누가 칠지, 어떻게 칠지 대략 알 수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페이크가 섞이고 누가 칠지도 마지막까지 모른다.
- 그래서 스플릿 스텝이 과연 실전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 이런 저런 생각 때문인지 연습량이 적은데도 금방 배가 고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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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주하게 움직이는 히나타를 보고 츠키시마 케이는 "이 녀석을 보고 있으면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투덜댄다.
- 우시지마를 비롯한 시라토리자와 멤버들도 체육관에 도착. 우시지마는 한발 먼저 와서 훈련을 견학하고 있다.
- 사토리는 "요괴 애들은 노력하고 있나"고 묻는데, 히나타를 가리키는 것이다. 카게야마와 히나타는 왠지 요괴한다면서.
- 우시지마는 그냥 웃고 마는데 사토리는 속으로 "너도 요괴같다. 동족이 신경 쓰이냐"고 말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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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는 합숙멤버에서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질문을 듣는다.
- 히나타는 "카게야마를 쓰러뜨리기로 했다"고 답하는데.
- 그러자 합숙 멤버는 "그녀석은 대단하지만 그쪽(유스)에서 깨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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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전일본 유스가 훈련하는 체육관
-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인재들이 모여있기 때문인지, 여기서는 카게야마의 플레이도 간단히 막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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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중 카게야마는 평소(히나타)의 반응을 생각하고 토스를 올리는데 아무도 받지 못한다.
- 플레이가 끊겨 버리자 카게야마는 "평소 버릇대로 해버렸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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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멤버들은 "이정도는 당연히 들어와야지라고 말하는 듯한 세트업"이란 인상을 받아버린다.
- 그리고 감독은 이 상황을 "괜찮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