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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38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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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제가 말한 아카시아를 구하고 싶다던 말은 바로 "그의 식욕의 악마에게서 구하고 싶다"던 말일 가능성이 높다.

* 미도라 이대로 리타이어?
* 미도라 이대로 리타이어?

<<footnote>>




토리코/에피소드
토리코/388화 토리코/389화 토리코/390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토리코 389화. 그가 참을 수 없는 맛

  • 아이마루가 도착한 에리어 0은 식재가 무한히 솟아나는 식재의 고향 같은 곳.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강한 식운의 도움을 받았다.
  • 아이마루는 센터가 샘솟는 곳을 발견하지만 곧 지구가 폭파할 것을 감지하는데..
  • 미도라는 자신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드러내며 아카시아의 구르메 핸드에 대항하고 토리코와 원왕은 아카시아 본체를 공격한다.
  • 조력하러 왔던 배틀울프 무리는 아카시아에게 먹히고 만다. 이때 브란치가 코마츠 일행을 피신시킨다.
  • 코마츠는 플로제에게 들은 조언을 말하는데 적합식재를 중심으로 자기 자신만의 풀코스를 만들면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속박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 그 말을 들은 브란치는 어째서 아카시아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워하는데.
  • 미도라는 아카시아를 식운으로 공격하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그 사이 토리코는 블루 니트로 페어에 의해 분노의 힘을 일깨운다.
  • 페어는 네오의 세포의 색은 검정색이며 네오가 싫어하는 맛은 분노라며 분노의 힘만이 네오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 미도라는 식욱을 전부 먹히고 반격 당해 위기에 처한다. 페어는 폭주하는 듯한 아카시아의 모습을 바라보는데.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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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전 처음보는 식재의 낙원에 도착한 아이마루.
  • 사방에서 처음보는 식재들이 꽃피듯 피어나고 있다.
  • 이곳이 구르메 세포의 고향인 에리어 0
  • 이곳은 지구의 지하 3만 5천 km 지점. 본래 GOD를 먹은 자만이 올 수 있는 곳이며 그렇지 않은 자는 지표를 통과하는 사이에 모든 에너지를 흡수 당해 죽고 만다.
  • 아이마루는 구르메 균류를 사용해 자기 자신을 미생물 덩어리로 만들어서 통과할 수 있었다.
  • 그리고 실제론 자신도 모르는 강력한 식운의 가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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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마루는 센터가 샘솟는 장소를 발견하게 되지만 곧 이변을 깨닫는다.
  • 센터가 뿜어져 나오는 기세가 심상치 않은데 아이마루는 지구 자체가 폭발할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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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를 으스러뜨리려는 거대한 구르메 핸드.
  • 미도라는 마이너리티 월드를 전개해 막으려 하나 아카시아는 장난치듯 손을 벌려버려서 대응한다.
  • 그러나 자신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꺼내는 미도라.
  • "메테오 레이저"라는 기술을 난사해 구르메 핸드를 소멸시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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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는 마침내 식욕을 사용하는 거냐고 말하며 새로운 구르메 핸드를 만들어낸다.
  • 그런다 모든걸 막을 순 없을 거라며 엄청난 숫자의 핸드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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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라를 코웃음을 치며 자기 자신이나 걱정하라고 하는데, 토리코가 제트 레그 나이프로 아카시아 본체를 공격한다.
  • 원왕도 토리코의 뒤를 이어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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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틀 울프 무리도 일제히 아카시아에게 달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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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들이 격돌하는 폭발 속에서 브란치가 코마츠 일행을 구출해낸다.
  • 코마츠가 감사하자고 하자 브란치는 오히려 GOD를 조리한 코마츠가 고맙다고 답한다.
  • 코마츠는 사실 어떤 식혼의 도움을 받았다고 겸손하게 말하는데 바로 어나더를 조리할 때 나타났던 플로제의 식혼.
  • 코마츠 본인은 그게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듯 한데 그녀가 언제나 함께 있었고 힘을 빌리고 있었다는 것만은 깨닫게 된다.
  • 브란치는 그것이야 말로 식운이며 코마츠 자신의 힘이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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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마츠는 GOD를 요리하며 플로제의 식혼에게 많은 것을 배우는데, 그 중엔 지구의 풀코스를 먹은 자가 구르메 세포의 악마에게 사로잡혀 버린다는 것도 있었다.
  • 코마츠는 토리코 일행도 그렇게 되는 거냐고 묻는데, 잠시 뜸을 들이던 플로제의 식혼은 "아닙니다"라고 답한다.
  • 열쇠를 적합 식재. 식욕의 선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한 고유한 풀코스를 만든다면 악마에게서 자아를 유지할 뿐 아니라 모습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 이것이야 말로 식욕의 족쇄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인데, 토리코는 그런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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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리코가 최초로 풀코스에 넣은 식재는 "레인보우 후르츠". 바로 코마츠와 함께 포획했던 식재다.
  • 남과 나누고 함께하는 식재야 말로 자신만의 풀코스일 수 있는 것.
  • 그 말을 들은 코마츠는 그때를 회상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 코마츠의 말을 들은 브란치는 안심이 됐다고 말하는데, 한편으론 어째서 아카시아는 모습이 변해버린 건지 의문시한다.
  • 그는 "설마"라고 말하며 뭔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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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는 공격해 오던 배틀 울프 무리 조차 한 입에 삼켜버린다.
  • 그는 개새끼들 따위로는 자기 배를 채울 수 없다고 하는데, 그때 미도라가 접근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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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라의 식운 공격.
  • 그러나 아카시아는 조금도 타격을 입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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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니트로 페어는 토리코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며 갑자기 꼬리를 찔러넣는다.
  • 예상치 못한 상황에 토리코가 당황하는데, 이것은 토리코의 어떤 힘을 끌어내기 위한 "조리"

  • 페어는 그가 토리코 일행에게 구르메계의 정보를 넘긴건 아카시아의 계획 중 일부였다고 밝힌다.
  • 하지만 페어가 알려주려 한건 네오의 "포획레벨"이 아니라는데.
  • 진짜 알아야할 정보는 네오의 "세포의 색"과 "기호"였다.

  • 네오의 세포는 "검정". 검은 세포의 악마는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극악한 식욕의 소유자이다.
  • 네오에겐 그 무엇이 됐든 먹이에 지나지 않으며 자연재해는 물론 식운 조차도 포함된다.
  • 미도라의 식운을 빨아먹는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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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네오의 기호. 알다시피 선호하는 맛은 "절망"이다.
  • 반대로 "싫어하는 맛"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분노".
  • 페어는 페이스트 체인지로 토리코 내면의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끓어오르도록 "요리"하고 있는 것이다.
  • 그 분노를 네오에게 먹이는 거야 말로 네오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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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미도라의 식운을 한계까지 빨아먹은 아카시아는 이게 다냐며 구르메 펀치를 날린다.
  • 식운이 소진되고 무방비 상태로 공격에 노출된 미도라는 큰 타격을 입는다.
  • 페어는 토리코의 요리를 하면서도 폭주하는 아카시아의 모습을 물그러미 바라보고 있다.




3. 여담

  • 네오의 세포는 "검정"으로 확인. 검은 세포 자체가 "무엇이든 삼키는 힘"이 있는 걸로 묘사됐다.
  • 네오의 색이 밝혀지면서 토리코 내면의 제 3의 악마의 정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해졌는데, 네오와 같은 "검정"이라는 의견과 반대되는 "하양"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 블루 니트로 페어는 아카시아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 플로제의 설명과 브란치가 왜 아카시아의 모습이 변했는지 미심쩍어하는걸 보면 아카시아는 사실 네오에게 잠식 당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 플로제가 말한 아카시아를 구하고 싶다던 말은 바로 "그의 식욕의 악마에게서 구하고 싶다"던 말일 가능성이 높다.

  • 미도라 이대로 리타이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