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연희(李沇熹) |
출생 | 1988년 2월 26일[1] (age(1988-02-26)세), 전라남도 해남군 |
신체 | 172cm, 54kg, B형 |
학력 | 수내초등학교br수내중학교br분당중앙고등학교br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
데뷔 | 2001년 제 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
가족 | 1남 3녀 중 셋째[2] |
소속사 | SM엔터테인먼트 |
종교 | 개신교 |
SNS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png|width=24]]] |
팬 페이지 |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png|width=24]]][3]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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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대한민국의 여배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출생이다. 하지만, 성장한 곳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이다. 2001년 일종의 캐스팅 오디션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처음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고아라에 이어서 SM이 연기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초창기에 내세운 연기자다.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빼어난 미모와 모델같은 큰 키에다 뛰어난 각선미를 가졌으며 날씬한 몸매로도 유명하다. 신장(키)도 같은 배우로서 한 때 SM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인 비주얼로 같이 유명했던 고아라보다 더 크다.
심지어 자타공인으로 인정받는 [타고난 모태미녀로 유명해서,] 학창시절에도 그 미모가 빛을 발했다. 그래서 그런지, 안티들이 여배우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히는 과거사진 문제나 성형수술 논란같은 문제도 그냥 종결시켜버릴 정도로 전혀 없다. 위의 링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누가 봐도 성형수술 안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학창시절과 지금의 얼굴을 비교해도 거의 똑같다. 과거 모습은 아니지만, 화장기 없는 민낯조차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부족한 연기력으로 늘 비판을 받다가 2013년부터 서서히 연기 쪽에서도 호평을 받기 시작했지만 화정 출연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가 더 패키지를 통해 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가히 롤러코스터 같은 커리어를 보이고 있는 셈. 연기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
후술하겠지만 소녀시대의 멤버로 "거의" 확정됐다는 일화는 지금까지도 유명한데, 지금의 윤아처럼 센터에 세울 멤버로 기획되었던 엘리트 연습생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외모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타고난 목소리가 청아하고 예뻐서 노래 실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가끔씩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춤 실력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아쉽게도 SM이 원하는 과격하고 파워풀한 춤을 따라갈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에 발목을 잡혔다는 것이 정설이다. 왜냐하면, 소녀시대는 걸그룹치고는 최고난도의 댄스와 정확한 군무를 요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래서 못 들어간 것이라고 하더라
연기 활동 ¶
난 슬플 때는 학춤을 춰 아저씨 벌써 날 사랑하게 된 거니? 냔냐니뇨 냐냐니뇨 냐노~ 크히히히~ 내가 이렇게 귀엽게 생겼나? 아저씬 도대체 못하능게 머야? 크히히히~ 아아니 나를 배라행네..! 내 목씀을 가져가란 마리네~!! |
현재 활동하는 연기자 중에서 가장 연기력 논란이 많았던 여배우[6]
개요 ¶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던 수난의 시기 ¶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순정만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독특한 성격의 여고생 역할이었는데, 어눌한 발음이 앳된 학생의 이미지에 녹아들어서 평이 괜찮았다. 다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였다.
데뷔 초 앳되고 청순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굳어져 약간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을 받던 중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지만, 완전히 실패하고 오히려 발연기 배우로 유명해지는 바람에 '발연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생겼다. 심지어 물에 빠지는 연기는 "들고 있는 유리병보다도 부자연스럽다"라는 악평도 나온다.
사실 여러가지 의미로 얼굴을 가장 널리 알리게 된 에덴의 동쪽이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막장 대본이라서 연기가 어설퍼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정말 좋은 실력을 갖춘 연기자는 그러한 대본이라도 연기는 제대로 잘한다. 실제로 아내의 유혹같은 경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막장 스토리였는데도 연기자들의 혼신어린 연기로 '명품 막드'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그러니까 대본 때문에 연기를 못했다는 이야기는, 연기력 면에서 그 역할의 폭이 좁고 극을 이끌어나갈만한 주연급 연기자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전설이 된 그녀의 영어발음(플짤주의)#
또한, 당시 에덴의 동쪽 직후 인터뷰에서 연기력 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에덴의 동쪽은 시대극이어서 시대 상황에 대한 배경 지식도 별로 없고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라 잘 몰라서 그랬던 것" 이라는 뉘앙스로 대답했는데, 이 답변이 제대로 된 해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논리대로라면 조선시대나 삼국시대, 고려시대, 일제 강점기 등을 배경으로 한 사극에 출연해서도 뛰어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다른 수많은 선배 배우들은 그 시대를 살아봤고 경험해봤기 때문에 잘 하는 것일까? 선배 연기자들도 역시 살아보지 못한 먼 과거의 시대이지만 이 모든 것들을 좋은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것이지 시대 문제가 아니다. 결국은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이 좁고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만 입증한 셈이다. 타고난 미모가 너무나도 아까울 지경의 연기력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시청자에게 평균 이상의 대본 퀄리티를 가졌다고 인정받은 드라마 유령에서 1, 2회 때는 연기가 그럭저럭 나아졌다는 평을 들었으나 그 이후에는 별로 좋지 못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좋지 않은 반응 때문에 드라마 후반부에는 애초 기획된 분량보다 비중이 현저히 줄어드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심지어는 이 시기에 ["악플은 한귀로 듣고 흘린다!"]라는 식의 발언으로 많이 까였다.
물론 인신공격이나 모독성 발언들은 문제가 되고도 남겠지만, 연기력에 대해 지적(비판)하고 충고하는 글들마저 모두 악플로 치부하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는 늬앙스로 오해받을 수 있는 말을 해서 까이게 된 것이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발연기로 경쟁하던(...) 박재정이 ["하하, 발연기라니요? 그런 말은 오히려 발한테 너무 미안하죠."]라며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모습과 대비되며 더 까였다. 더구나 박재정은 그 당시 OCN 신의 퀴즈에 출연해 해당 회차에서 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해서 그와 비교해서 발전할 기미가 안 보인다고 또 까였다.
무게감이 필요한 역할을 맡았음에도 아직도 불안한 발음, 발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 에덴의 동쪽에서나 유령에서나 발성과 발음에서 전혀 나아진 게 없어서 본인도 연기 연습을 게을리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앞서 언급되었던 '악플은 무시한다'는 태도가, 악플뿐 아닌 비판조차 무시하는 것으로 여겨질 여지가 많은데다가, 줄곧 발연기로 혹평을 듣던 다른 배우들인 황정음, 박재정 등이 점점 연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심지어 노력조차 안 한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리게 되었다. 아예 어리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가는데 이연희보다 어리고 연기도 더 잘하는 후배들[7]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김태희로 대표되는 미모만 되고 연기력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던 선배들마저도 연기력 향상에 투자하게 되면서 배우로서 설 자리가 점점 좁아졌다.
그녀의 연기자로써 결정적 신체 결함은 짧은 혀에 있다. 감정 연기나 표정 연기는 특별히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데, 대사 전달력 때문에 발연기 소리를 듣는다는 평도 있다. 즉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인 대사 전달력이 안 되는 것이다. 앞서 비교한 박재정은 발음이 어눌해도 목소리 자체는 굵고 힘 있는 목소리이고, 황정음은 그래도 가수 출신이라 그런지 이연희보다 발성은 더 나은 편이다.[8]
이연희는 이 대사 처리가 안 되다 보니 표정 연기가 어떠하던 간에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특히나 요즘 드라마처럼 감정선 기복이 큰 드라마에서 힘 있게 전달해야 할 대사가 소리만 지르고 억지로 힘을 집어넣는 것으로 느껴져 전혀 힘 있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2012년 모 CF 촬영 당시 영상이 한동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적도 있었다. '이연희 연기력에 분노한 감독님' 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15초짜리 짧은 광고용 영상 촬영을 하는데도 몸짓과 표정이 어색해 감독이 "격 떨어진다" 고 독설을 날린 것. 기사 물론 감독이 지나치게 직설적인 것도 있긴 했지만, 보통 연기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 아닌 연예인들도 10초 내외의 짧은 광고 영상에서는 어색함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봤을 때 노력이 좀 많이 필요해 보인다.
2011년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남주연을 맡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그런데 애초에 감독과 작가가 이름난 사람들도 아니고 최강창민이나 이연희가 무슨 송강호, 전도연급도 아니고 소재 자체도 어디서 본 거 같은 소재인지라 공중파 3사 어느곳에서도 편성을 받지 못했다. SM이 강하다는 건 어디까지나 가요계에서 강하다는 거지 드라마 쪽에선 힘을 못 쓴다. SM 출신 아이돌 배우들이 나온 드라마들은 작품성이나 흥행 결과나 시원찮아서 드라마 덕후들에게도 기피대상.
원래 편성 받은 뒤 방송이 나가면서 계속 촬영하려고 한 드라마이나 공중파에서 죄다 외면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100% 사전제작 된 작품이다. 케이블에서나 틀어줘도 다행이 될 뻔 했는데 SM 프렌들리 방송국 SBS에서 편성이 잡혔다. 마지막 방송인 2011년 03월 15일 AGB닐슨 기준 8.4%.2011년 초에 한자릿수면 결코 좋은 시청률이 아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골든타임인 10시가 아닌 9시에 방영된 드라마이며, 무려 KBS의 9시 뉴스가 경쟁작이 만큼 10시타임 드라마와 시청률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 8.4%의 시청률은 그 시간대에 방영한 드라마로선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맞다.
2013년 4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특별출연해 주인공 최강치(이승기 분) 생모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는데, 1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인 건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건 감정 기복은 컸어도 대사톤 자체가 낮은 편이라 드러나지 않은 것이었고, 2화에서 목소리 볼륨이 올라가자 어눌한 대사 처리를 드러내며 다시 원상복귀해버렸다는 평이 나왔다. 하지만 좋은 반응들도 꽤 많이 나오고 있어서 뭐라고 확실하게 얘기하기 힘들다. 물론 좋은 연기력은 아니었지만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열심히 연기하려는 것이 짠해 보였다는 사람들도 있다. 연기력을 떠나서 상대역인 최진혁과의 케미와 연출 덕에 드라마는 3회부터 꾸준히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여담으로 이 당시에 구가의 서에서 보여준 이연희의 연기가 같은 시간대에 SBS에서 방송되던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보단 낫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 그러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팬들은 MBC가 자사 드라마 홍보를 위해 언플을 하는 것뿐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나름 호평받던 도약의 시기 ¶
2013년 공개된 영화 결혼전야에서도 연기가 자연스럽다는 호평을 들었다.
2013년 MBC의 연말을 책임지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얼굴은 예쁘지만 속물인 캔디 캐릭터 오지영으로 출연했는데 파스타 제작진 특유의 캐릭터가 강한 로코라서 이연희 캐스팅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의외로 소싯적에 좀 놀아본 껄렁한 캔디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호평을 조금씩 받기 시작했다. 청순한 이연희가 이선균에게 담배 맛있게 피우는 법 설명을 하는 장면을 보면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노력이 보이는 걸 알 수가 있다. 상대역이 로코의 제왕 이선균이고 개성 넘치고 연기력 탁월한 조연들이 포진해 있어서, 본인만 잘 하면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추어졌다.
동시간대 SBS에서 하는 드라마가 넘사벽으로 너무 강력해서 시청률에선 고배를 마셨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주인공 오지영으로 완벽하게 몰입하여 드라마를 잘 이끌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연기 선생님을 바꾸고 연기 공부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했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미스코리아를 보면 발성 자체가 달라지고 표정 연기가 풍부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드라마가 시청률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장족의 발전으로 앞으로 배우로서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설 연휴에 개봉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도 연기력은 지적받지 않았고 30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명민과 오달수의 연기를 보기 위해 조선명탐정을 보러 갔기 때문에 이연희 덕분에 영화가 흥행한 것은 아니다. 다만 2013년 작인 결혼전야에 경우 주연 롤을 맡은 배우들이 단체로 나오는 옴니버스식 영화였던 것에 비해 조선명탐정 같은 경우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메인 주역이였으므로 300만 이상의 흥행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러나 화정의 쓰라린 실패 ¶
그런데 2015년 MBC 사극 화정에서 다시 뒤떨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화정에서의 억지스러운 표정 연기 때문에 이연걸을 닮았다는 반응까지 나왔다.[9] 상술했듯 연기력이 잘 나아지나 싶더니 도리어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비판을 받았다. 이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2년 가까이 공백기간을 가졌다.
복귀 후 한결 나아진 연기력 ¶
2017년 7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정정원 역으로 복귀했다.[10] 눈물 연기는 아직 연습이 필요해 보이지만, 가장 비판을 받았던 대사 처리와 표정 연기 등이 예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아쉽다는 반응도 있어서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구나 같이 출연하는 주연 배우 중에서 자신과 같이 연기력 논란이 있는 안재현도 같이 출연했다. 사실, 이연희는 본인 스스로가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는지 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바꿨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2017년 10월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여주인공 윤소소 역으로 정용화와 짝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보다 발전했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어 연기도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덴의 동쪽에서 이상한 영어 발음이 마치 어색한 프랑스어 같다고 욕을 먹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연기력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견이 많아졌을 정도였고, 고질적인 별명이었던 발연기 배우라는 오명도 점점 씻어내는 중이다.# 그리고, 두 주연의 활약 속에 더 패키지 시즌 2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나왔을 정도로 윤소소 역은 사실상 성공적인 인생캐릭터라는 평도 나온다.##
가창력 ¶
농담이 아니라, 이연희는 연기보다 오히려 가창력이 괜찮은 편이라서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를 했다면 윤아나 태연 정도는 그냥 씹어먹을 정도로 높은 명성을 얻었을 것이고 자타가 공인하는 센터이자 에이스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연희는 가수도 아닌데다 앨범을 낸 적이 없는 전업 배우이면서도 노래하는 영상이 이렇게 많은 것도 정말 이례적이다. 그래서, 이연희의 노래를 들어보면 청아한 목소리에 놀라게 된다.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고,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를 했거나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를 했다면 어땠을지 여운이 남는다.
조금 더 과장되게 말하자면, 정말로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했다면 윤아 급의 외모와 노래 실력을 더 갈고 닦는다면 태연 급의 능력을 갖춘 인재로 전후후무한 대한민국 아이돌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영원히 남았을지도 모르고, 명반도 여러 장을 남겼을지도 모를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연희의 입장에서는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맞겠지만... 어쩌면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일지도 모르겠다. 이 때문에 뮤지컬 배우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마이클 조던이 야구를 전업삼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백문여불여일견, 아래의 영상들을 보고 직접 판단해보자.
영화 ¶
드라마 ¶
뮤직비디오 ¶
방송 ¶
- SBS 《강심장》 61회 게스트 (2011년 1월 25일)
- SBS 《강심장》 62회 게스트 (2011년 2월 1일)
-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61회 게스트 (2011년 9월 18일)
-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62회 게스트 (2011년 9월 25일)
-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139회 게스트 (2013년 3월 31일)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361회 게스트 (2014년 1월 8일)
- tvN 《섬총사 시즌2》 고정출연 (2018년 6월 25일 ~ )
광고 ¶
- 2014년 《위스퍼 "피부애"》
- 2014년 쇼핑몰 《G마켓》
- 2012년~2013년 화장품 《한국P&G "SK-II"》
- 2012년 호상발효유 《빙그레 "요플레"》
- 2011년~2013년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 2011년 맥주 《하이트진로 하이트맥주》
- 2011년 커피 《서울우유 "도토루"》
- 2011년 여성복 《인디에프 "조이너스"》
- 2010년 피부관리 《싸이닉》
- 2009년 화장품 《애경그룹 "포인트"》
- 2009년 음료 《한국코카콜라 "휘오제주V워터+"》
- 2009년 이동통신 《LG유플러스 OZ》
- 2009년 외식업 CJ푸드빌 "빕스"
- 2008년 식품 《농심 "찰비빔면"》
- 2008년 승용차 《쌍용자동차 액티언》
- 2008년 디지털카메라 《소니 사이버샷 W》
- 2006년 음료 《일본 맥도날드 "메론쉐이크"》
- 2006년 의류 《세정과미래 "NII"》
- 2005년~2006년 학생복 《아이비클럽》
- 2005년 초콜릿 《해태제과식품 "화이트엔젤 초콜릿"》
- 2005년 피자 《피자헛 빅4》
- 2005년 음료 《동아오츠카 "포카리 스웨트"》
- 2005년 화장품 《코리아나 "엔시아"》
- 2003년 화장품 《존슨앤드존슨 "클린앤클리어"》
- 2003년 학생복 《엘리트베이직 "엘리트 학생복"》
- 2003년 과자 《오리온 "메이플 스위플"》
- 2002년 관광 《일본관광청 일본관광》
- 2001년 금융 《농협》
- 2001년 아파트 《대림건설 e-편한세상》
기타 경력 ¶
- 2017년 배리어프리영화 《볼링블링》 화면해설
- 2014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 2012년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대사
- 2010년 제11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 2009년 LG텔레콤 《이연희 스타 데이트 게임》
- 2008년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 2007년 제1회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홍보대사
수상 ¶
여담 ¶
- 최초로 커리어를 쌓은 건 문희준의 솔로 1집 'Alone'의 뮤직비디오. 이 당시 이연희는 SM에 프로필 사진만 있었던 13세 중학생이었는데 문희준이 사진을 돌려보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캐스팅, 호주 로케로 같이 찍게 됐다고 한다.
- 화장품 브랜드 SK-ll의 모델이 되어 찍은 CF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실제로 이연희는 이 CF에서 발음이 상당히 안 좋다. 특히 맑고 '투명'한 피부가 '투영'으로 들린다며 발음을 까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공식 사이트에서 '투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TV CF만 본 사람들은 '투영'을 '투명'의 발음 오류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 애매한 단어는 상술된 외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SK-ll 공식 사이트에도 명기되어 있으며, 이미 2010년 부터신문사에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와 지면 인쇄 자료에도 '투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맑고 투영한'은 한국어 문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형태인데, 이것은 회사 측에서 본사인 일본식의 한자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연희 발음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단어가 그런 것이다.
- 일각에서는 큰 키와 외모를 살려서 모델이 되었다면 지금처럼 까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앞서 서술한대로 괜찮은 노래 실력을 더 늘리고 춤을 제대로 잘 소화하도록 연습해서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했다면 분명히 자타가 공인하는 에이스이자 센터 자리를 맡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 키가 크고 마른 체구 때문에 운동치일 것처럼 보이겠지만, 의외로 운동 신경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학교 동창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어지간한 남자아이들보다 축구를 잘 했다고 하며, 고1 때는 반에서 체육부장을 맡기도 했다고 한다.
- 2009년 4월 4일 치러진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때 이제동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 LG 트윈스 투수 임정우와 거의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 특히 얼굴 전체적 생김새를 빼다 박았다.그래서 임정우 별명도 임연희이며,잠실 이연희로 불릴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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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력 1988년 1월 9일이라고 트위터에서 인증해주었다.참조
- [2] 여담이지만 장손 집안이라고 한다.
- [3] 이름은 연희와의 샹그릴라.
- [4] "난 슬플 땐 힙합을 춰. 아무도 내가 슬프다는 걸 눈치챌 수 없도록…."이다.
- [5] 존박이 방송의 적에서 했던 니나니뇨의 원본(...)이다. 사실, 여기서는 최강창민도 발연기에 한몫했는데 이연희의 발연기 때문에 그냥 묻혀버렸다. 그래서 반응이 "누가누가 더 발연기 하냐?"였다. <strong>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만큼은 연기를 비롯해서 대사 전달이 그럭저럭 자연스럽다. 그래서 최강창민이 더 연기를 못했다는 의견도 많다.</strong>
- [6] 다만 상술했듯, 후술하겠지만 지금은 나아져서 예전만큼 거론되지는 않고 있으며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연기가 나아진 현재는 임지연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 [7] 심지어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멤버들까지.
- [8] 연기 활동 초반에 연기력으로 까이던 황정음은 나중에 훌륭한 연기자로 인정받으며 자리 잡게 된다.
- [9] 심지어 이연걸 드립은 남초 사이트들에서 나왔던 것이라서 여자들이 질투심에 몰아간다는 식(여적여)의 변명도 불가하다...
- [10] 사실 다시 만난 세계보다 이전에 사전제작 드라마인 더 패키지의 촬영을 마치긴 했지만 편성이 계속 밀리면서 다시 만난 세계쪽이 먼저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