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원피스 878화. 밍크족 가디언즈 단장 페드로
- 페드로와 샬롯 페로스페로는 묘한 인연이 있는데, 페드로가 한 번 빅맘 샬롯 링링에게 수명을 뺏겼을 때 호송한게 페로스페로였다.
- 페로스페로는 페드로의 이력이나 "녹스 해적단"이란 이름에 흥미를 가지는데, 그건 페드로가 어린 시절 골 D. 로저에게 들은 말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 페드로는 로저 해적단에 입단하고 싶어했지만 로저는 거절하며 "사람은 나설 때가 있다"고 했는데, 녹스 해적단은 거기서 따서 "여명"이란 의미를 담은 것이다.
- 페드로는 자폭으로 페로스페로의 사탕 코팅을 벗겨내고 밀집모자 일당을 추격하던 빅맘의 발도 묶는다. 죽어가던 브룩과 쵸파도 간신히 해방.
- 캐럿은 그의 죽음에 오열하고 그 죽음을 비하하는 샬롯 카타쿠리에게 덤벼들지만 역부족.
- 몽키 D. 루피는 페드로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려고 일댕을 먼저 출발시키고 자신은 카타쿠리와 싸우는데 전념한다.
- 페드로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페로스페로는 건재했고 빅맘의 추격도 다시 시작된다. 그때 루피는 일행에게 뒤를 맡기며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는데.
- 나미가 쿠 드 버스트를 발동해 써니호는 하늘을 날아 해상포위를 뚫고 도주에 성공. 그러나 루피와 카타쿠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루피는 카타쿠리를 붙잡은 채 미러월드로 뛰어들었고 거울을 깨뜨려 샬롯 브륄레의 추격을 막는다.
- 거울 월드에 갇힌 카타쿠리와 루피. 둘의 최종결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