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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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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이름 = 변영로
|원어이름 = 卞榮魯
|그림 =
|설명 =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에 있는 <br/> 변영로의 논개 시비
|출생일 = 1898년 6월 27일(음력 5월 9일)
출생지 = {{국기나라
대한제국}} 한성부
|사망일 = {{사망일과 나이|1961|3|14|1898|6|27}}
|사망지 = {{KOR}} 서울특별시
|국적 = {{KOR}}
|필명 = 아명(兒名)은 변영복(卞榮福변영민(卞榮珉) <br/> 호(號)는 수주(樹州)
|학력 = 미국 새너제이 주립 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중퇴
직업 = [[시 (문학)
시인]] <br/> 영문학자 <br/> 수필가 <br/> 대학 교수 <br/> 번역문학가 <br/> 문학평론가
|소속 = 前 성균관대학교 교수
|언어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활동 기간 = 1914년 ~ 1961년
|장르 = 시문학, 영문학, 수필, 번역, 평론
|부모 = 변정상(부)
|배우자 = 평창 이씨 부인(사별) <br/> 양창희(재혼)
|친척 = 변해영(할아버지) <br/> 변영만(형) <br/> 변영태(형)
|웹사이트 =
}}
{{위키자료집|글쓴이:변영로|변영로}}
변영로(卞榮魯, 1898년<ref>일설에는 1897년생이라는 설도 있고 호적상의 출생년월일은 1898년 6월 7일이다.</ref> 6월 27일(음력 5월 9일) ~ 1961년 3월 14일)는 대한민국시인, 영문학자, 대학 교수, 수필가, 번역문학가이다.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지낸 그는 역시 성대 교수를 지낸 변영만(卞榮晩)과 대한민국 총리를 지낸 변영태(卞榮泰)의 친동생이다. 본명은 영복(榮福)이었으나 뒤에 영로라 개명했다. 본관은 초계 (밀양) (密陽)이다.

생애

애초 그의 본명은 변영복(卞榮福)이었는데 나중에는 영로(榮魯)라는 이름을 주로 썼고, 회갑줄 시기였던 1958년 정식 개명 관련 소송을 내서 변영로로 전격 개명하였다. 호는 수주(樹州)이며 한성부 남서 회현방에서 출생하였고 원적지였던 경기도 서울시 (지금의 경기도 서울시)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경성 중앙학교(지금의 서울 중앙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중앙학교, 이화여전 등에서 교편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건너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주립 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하였다가 끝내 중퇴하였다. 신문학 초창기에 등장한 신시의 선구자로서, 압축된 시구 속에 서정과 상징을 담은 기교를 보였다. 민족 의식을 시로 표현하고 수필에도 재능이 있었다. 광복 후 성균관대학교·해군사관학교 교수 등을 지냈으며, 대한공론사 이사장으로 영자 일간지를 발간하였다. 1951년 제2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고, 1955년 제1대 한국 펜클럽 회장에 선출되었다.

1961년 3월 14일 인후암으로 사망하였다.

가족 관계

* 할아버지: 변해영(卞海永)
** 아버지: 변정상(卞鼎相)
*** 형: 변영만(卞榮晩, 1889년 음력 6월 23일 ~ 1954년)
*** 형: 변영태(卞榮泰, 1892년 12월 15일 ~ 1969년 3월 10일)
* 부인(사별): 평창 이씨 부인
* 부인(재혼): 남원 양씨 양창희(梁昌姬)

학력

* 경성 재동보통학교(前) → 경성 계동보통학교 졸업
* 경성 중앙고등보통학교 중퇴
* 경성 YMCA 영어학교 졸업
* 미국 새너제이 주립 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중퇴

작품

대표작으로 〈논개〉, 〈사벽송〉 등이 있고, 수필집 《명정 40년》 등이 있다.

유행어와 뜻

"이라 하면 수주(변영로)를 뛰어넘을 자가 없고 담배라 하면 공초(오상순)를 뛰어넘을 자가 없다."라는 유행어가 한때 1950년대 중반에 서울 항간에서 난무했는데 이는 당시 시인 수주 변영로(樹州 卞榮魯)가 알아주는 애주가였고 시인 공초 오상순(空超 吳相淳)이 알아주는 애연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피소드

* 시인 수주 변영로가 자신의 단골 주점인 《은성》 주인 이명숙의 아들 최불암서라벌예술대학에 합격하자 막걸리잔을 내빌고 술을 한잔 주었다. 하지만 최불암이 막걸리잔에 뜬 술지게미는 손으로 걷어서 내버리자, 변영로는 이놈이 음식을 함부로 버린다고 화를 내며 즉석에서 귀뺨을 후려쳤다 한다.
* 변영로는 동창이자 절친인 윤치영과 함께 중학교 수업이나 YMCA 학당 강의를 빼먹고 땡땡이를 치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한번은 이를 본 중앙중학교 교사이자 YMCA 학당 강사인 월남 이상재가 변영로 일행이 있는 곳을 보고는 변정상씨, 변정상씨 하고 계속 불렀다. 화가난 변영로가 이상재에게 선생님 치매걸리셨습니까? 왜 남의 아버지 이름을 부르십니까? 하자 이상재는 변정상이 내 친구이다. 그런데 네가 변정상의 씨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의 씨란 말이냐? 라고 답했다 한다. 이상재의 기지는 변정상의 회고록과 이를 지켜본 윤치영의 자서전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기타

중앙학교 동창이던 윤치영과는 평생의 친구로 사귀었다.

변영로를 연기한 배우

* 김병기 - 2004년 EBS 드라마 《명동백작

각주

{{각주}}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시문학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