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덕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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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27 | |
나종덕(羅種德/ Jong-Deok Na) | |
생년월일 | 1998년 3월 16일 |
신체 | 185cm, 99kg |
출신지 |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
학력 | 무학초 - 창원신월중 - 용마고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롯데 자이언츠)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7 ~ ) |
에이전트 | 갤럭시아SM |
응원가 | 자작곡[1] |
연봉 | 4300만원 (53.6%↑, 2019년) |
목차
소개 ¶
전반기 주전으로 출전한 2018 시즌. |
나종덕은 강민호보다 성장속도가 빠를지도 모른다. 월단위로 실력이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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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MBC SPORTS+ 해설위원그러나 이 발언이...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포수.
아마추어 시절 ¶
창원신월중 시절. |
무학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그는 투수 유망주로 성장해 창원 신월중학교에 진학했다. 당시에는 주로 포수를 담당했지만 투수와 외야수도 함께 소화해냈다. 신월중 2학년때는 팀을 13년만에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기여했고, 중학교 3학년때는 투타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재능을 과시하며 "제4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산용마고 시절. |
김민우와 함께. |
용마고에 진학한 후 포지션을 포수로 고정했고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운영과 강한 어께, 장타툴을 가진 포수로 2014년 3월 30일, 김민우와 함께 노히트 노런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1학년 포수로는 이례적으로 2015년에 열린 아시아야구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 들기도 했다.
2015년 전국체전 최종예선에서 지역 라이벌 팀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때려냈고, 전국체전 결승에서는 경북고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용마고의 51년만의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참고로 이때 우승 기념으로 NC 다이노스 홈경기때 김민우와 나종덕이 각각 시구 시타를 맡았다. 그러나 둘다 NC와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
이런 성장세에 고교야구 포수 최대어, 10년에 한번 나올 대형 포수감이라는 평가를 받아 프로 지명에서도 상위 라운드 지명이 확실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다만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2할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저조한 타율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 3학년 때 3할을 넘겼다고는 하나 당시 극심한 타신투병으로 4할 타자들이 10명에 달했고 고교야구에서 전체 111위에 불과한 기록이었다.##
당시 4할을 기록했던 선수들도 프로 무대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고교 시절 4할 타자들도 프로에 들어오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게 현실인데, 공동 111위의 타격 실력을 가진 나종덕이 타격 포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경남 지역 언론지에서 시작된 나종덕에 대한 과대 평가는 지역 언론을 넘어 전국 언론에도 카피 앤 페이스트로 재생산되면서 롯데 팬들이 한 껏 헛된 꿈에 부풀도록 부채질했다. 고교시절 나종덕의 3할 타율이 10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알못 언론들은 나종덕의 고교 3할 타율을 들면서 그를 공격형 포수라고 포장했다. [2]
프로 지명 ¶
나종덕은 본래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NC는 군입대를 앞둔 주전 포수 김태군의 대체 포수를 구하는 게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에 지역팜 출신 포수 유망주인 나종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나종덕은 이미 용마고 1학년 때인 2014년 NC 다이노스가 주최한 마산야구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타를 하기도 했다. 또 나종덕은 고교 시절 인터뷰 때마다 NC 다이노스에 입단하는 것이 꿈이라고 싶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말해왔다. NC 다이노스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 내 모습이 꿈. 마산 지역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었겠지만...
그러나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NC는 김해고 투수 김태현을 1차 지명했다. NC는 김태군이 있던 시절에도 10개 구단 중 포수력이 가장 약했던데다가 그 김태군마저 1년 후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NC는 김태군을 제외하면 포수 후보군조차 변변치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포수 자원의 보강이 절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C가 나종덕을 뽑지 않았던 것은 결국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단점으로 지적된 저조한 타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교 야구에서 그 정도 타율이면 결국 프로에서는 써먹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 것. 실제로 이러한 NC의 이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3]
NC가 김태현을 지명하면서 나종덕은 2차로 내려왔고, 2차 1라운드에서 3순위 롯데가 나종덕을 지명했다.[4] 롯데는 포수 유망주인 강동관을 뽑은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투수를 뽑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경남고 좌완 듀오 손주영과 이승호 둘 중 한명을 뽑을 것으로 예측되었고 2차 1라운드 2순위인 LG가 손주영을 뽑자 3순위 롯데는 경남고 이승호 혹은 시카고 컵스 출신의 김진영을 뽑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좌투수가 부족한 롯데의 사정상 지역팜 출신 이승호를 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롯데는 예상을 깨고 용마고 나종덕을 지명했다.
당시 롯데는 이정현과 손주영을 우선 순위에 놓고 3순위로 나종덕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앞선 두 팀이 이정현과 손주영을 각각 지명하자 롯데는 계획대로 3순위인 나종덕을 선택한 것이었다.[5] 당시 롯데는 주전 강민호 외에도 김준태, 안중열, 강동관 등 젊은 포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다소 의외의 선택으로 여겨졌다. 경남고 이승호는 롯데 바로 다음 순위인 4순위 기아가 지명했다. 당시 기아 스카우터들은 이승호가 3순위 안에 반드시 뽑힐 줄 예상했는데, 롯데가 나종덕이라는 의외의 선택을 한 덕분에 KIA는 이승호를 덥썩 뽑았고 굴러온 떡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진영은 그다음 5순위 한화가 지명했는데 역시 횡재했다는 분위기였다. 한화 프런트는 김진영을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한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이후 나종덕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번번히 땅볼 아웃되거나 삼진을 당하며 공격의 맥을 끊어 놓는 역할만 했으며, 수비에서도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대회 후반 최대의 빅게임이었던 일본전에서는 세광고 2학년인 김형준에서 선발 포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16년 10월 2일, 윤성빈과 함께 시투, 시타자로 나섰다. 스포티비 영상 그리고 그날은 낙동강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고 NC의 1.8군에게 깔끔히 털렸다. 이 병신같은 팀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함께 입단한 윤성빈에 비해서는 기회가 빠르게 찾아 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준태는 2016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들어가 군복무를 하게 되었고, 안중열은 시즌 말에 기록한 팔꿈치 미세골절로 인해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경우에도 시즌 중반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하며 2017시즌부터 포수 마스크를 과거처럼 많이 쓰지는 못할 전망이다.
따라서 2016 마무리 캠프에 참가가 확정된 포수 강동관과 함께 마무리캠프에 참여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 조원우가 마산용마고에 마무리캠프 참여와 관련된 공문을 보냈고[6] 이후 김민수와 함게 마무리 캠프에 합류가 결정되었다.
2017 시즌 ¶
2017년 6월 29일에 1군에 콜업되었다.
6월 30일 사직 NC전에서 9회초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여 배장호와 배터리를 이루며 1군에 데뷔했다.
7월 9일 SK전에서 8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여 7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온 조정훈과 배터리를 이루었다. 9회말에는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16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017시즌 2군에서 홈런 12개를 기록하여 김주현에 이어 팀내 2위로 장타 포텐을 보이고 있다. 동기인 김민수도 홈런 11개로 바로 그 뒤를 이었다. 1년차 신인이기 때문에 롯데팬들은 나종덕이 한시 빨리 성장하여 김사훈을 밀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7]
9월 확장 엔트리에 등록되어 1군으로 올라왔다.
2017시즌 정규시즌 5경기 4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만 2개를 기록했다.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전하여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1군에서는 전반적으로 컨택이 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시즌 ¶
팀 사정상 경기에는 계속 출전하고 있으나, 2018년 모든 KBO 타자들 중 최악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죽 타격을 못했으면 롯데 타자들 중에 못 치는 타자는 성 뒤에 ~종덕이 붙어버렸다. 예를 들면 돼종덕, 번종덕, 손종덕, 전종덕, 민종덕, 신종덕, 채종덕,문종덕 등등(...) 사실 주전타자들 전부가 이렇게 불린다 어린 나이와 리그 평균 수준은 되는 수비 덕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런 타격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비와 타격 모두 약간은 되는 포수가 나타나면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7월 들어 안중열이 부상을 회복하고 1군에서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자연스럽게 백업 멤버로 강등당했다.
2018시즌 최종 성적은 타/출/장 .124 .201 .175 wRC+ -14.9, 도루저지율 36.9% (리그 2위), Pass/9 0.542 (6위, 500이닝 이상) 역대 단일시즌 sWAR* 8558명중 8556등, 뒤에서 3등[9]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롯데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다 못해 구겨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2018 시즌 문서 참조.
2019 시즌 ¶
플레이스타일 ¶
한 가운데 공도 존에 걸치게 만드는 놀라운 프레이밍을 한다.
현재까지는 타격 실력은 그냥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타자라고 볼 수 있으며, 선구안이 매우 떨어지며 그 때문에 수많은 삼진을 양산한다. 2군에서도 엄청난 양의 삼진을 기록하다가 후반기 조금씩 홈런을 쳐서 겨우 10홈런을 넘겼던 전적이 있고, 투수들의 수준이 다른 1군에서는 공을 외야로 보내기는 커녕 삼진만 먹는다.
현재까지는 타격 실력은 그냥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타자라고 볼 수 있으며, 선구안이 매우 떨어지며 그 때문에 수많은 삼진을 양산한다. 2군에서도 엄청난 양의 삼진을 기록하다가 후반기 조금씩 홈런을 쳐서 겨우 10홈런을 넘겼던 전적이 있고, 투수들의 수준이 다른 1군에서는 공을 외야로 보내기는 커녕 삼진만 먹는다.
그래도 최대한 장점을 찾아본다면 어깨. 데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도루저지하나만큼은 리그 2위일 정도로 준수하게했다. 그래서 팬들은 그냥 투수 전향이나 하라며 깐다(...)
트리비아 ¶
- 축구도 굉장히 잘 하는데 우투우타인 것에 비해 축구는 왼발잡이라고 한다.
야구를 하지 말고 축구를 했어야...
- 어린시절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과 태권도를 배웠는데 이는 머리를 쓰는 법과 유연성을 익히기 위해서였다고.
- NC 다이노스 팬인데 NC가 창단되기 전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고깃집이 마산 야구장 인근에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아버지와 손 잡고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빼놓지 않고 봤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 NC팬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과거 응원했던 롯데에 지명된다
- 고교 시절 NC 다이노스 다음으로 선호하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라고 밝혔다.
- 잠만보를 닮았다고 한다. 나종덕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도 잠만보였던 적이 있다.
- 2017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훈련 전 장기자랑 시간에 선수들 앞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였다(...).
- 강민호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포수 나원탁과 엮여 나나랜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같은 해에 지명된 고졸 최대어 포수, 대졸 최대어 포수라는 것도 공통점. 여담으로 본인도 별명을 아는 듯하다.
- 공을 포구하기전 미트를 돌렸다 잡는 습관이 있다.
연도별 주요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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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오오오오~ ×2
- [2] 2018 시즌을 앞두고 강민호가 이적하면서 나종덕은 나원탁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나종덕이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2할 1푼이라는 답이 없는 타격 실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여전히 나종덕에 대해 강민호의 뒤를 이을 공격형 포수라는 평가를 반복했다.2018년 1월 18일 엠스플뉴스 한 언론은 나종덕을 공격형 포수로, 나원탁을 수비형 포수라고 소개했다. 실상은 2017시즌 2군에서 나원탁이 나종덕보다 1할이나 높은 타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이런 기록들을 전혀 살피지 않은 채 기사를 써내려 갔던 것이다. 2018.03.12 국제뉴스
- [3] 또 나종덕이 2차로 내려오더라도 타격이 워낙 별로라서 NC의 순위(8순위)까지 다른 팀이 뽑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을 수도 있다. 여하튼 NC로서는 포수 보강이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종덕의 가치를 그리 높게 보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 [4] NC는 2차 1라운드에서 복귀 해외파인 신진호를 지명했다.
- [5] 나종덕을 픽하면서 롯데는 고교 투수 최대어, 고교 포수 최대어, 고교 내야수 최대어를 픽하게 되었다.
- [6] 많이들 오해하는데, 지명을 받고 입단한다고 해서 곧바로 프로 팀 소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졸업이 확정되고(=졸업식을 한 후) 난 후에 프로 팀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그러나 정유라 사건의 여파로 2017년부터는 마무리 훈련 참가도 불가능하게 됐다.
- [7] 그러나 동시에 2할을 간신히 넘기는 타율(0.211)과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따라서 장타 잠재력은 있으나 아직까지 1군에서 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는가 하는 회의적인 시각이 주류를 차지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 회의론이 옳았다는 사실은, 2017년 스토브리그에서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2018년 상반기에 최악의 형태로 증명되고 말았다.
- [8] 후술할 플레이스타일의 헛스윙 짤의 확대본으로 이 사진은 왜 나종덕이 타격으로는 한참 멀었는지 보여준다. 헛스윙을 하면서도 몸이 뒤로 빠져 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 [9] sWAR*(*표시는 수비 WAR 제외라는 뜻이다) -1.71. 나종덕 밑에는 07 이종범(-2.04)과 86 권두조(-2.47) 밖에 없다. 그나마 저 두명은 각각 282, 358타석동안 세운 기록이라면 나종덕은 단 203타석 만에 세운 기록이다. KBO 역대 타자 최약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다.
- [10] 47번의 전전 주인이 누구였는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