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1997)

KBO 리그 kt wiz의 투수.

마산동중과 용마고를 나왔다. 팔꿈치 부상 때문에 고교 재학 시절 1년 유급을 하면서 1차 지명 대상자가 되지 못해 연고 학교인 NC 다이노스가 입맛을 다시게 한 선수였다. 어쨌든 실력은 확실해서 2학년이던 2015년에는 김민우와 함께 투수진의 주축을 이루면서 팀의 상승세, 특히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3학년 때는 포수 나종덕, 투수 강병무 등과 함께 용마고의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이끌면서 일찍부터 2차 지명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탄탄한 신체 조건에 빠른 공을 바탕으로 한 정통파 우완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팀들이 노렸고, 특히 1순위를 가진 kt wiz가 일찍부터 1순위로 낙점했다는 이야기가 지역 언론에서 흘러 나왔다.

결국 예상대로 2017년 신인 2차 지명에서 1라운드 1번으로 지명되었다. 1번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내년도에 선발로 데뷔하는 것이 목표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인의 목표와는 다르게 선발 투수로 데뷔하지 못 했다고 한다.이로써 kt는 2년연속으로 2차 1번이 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보이지 않더니 현재 어깨부상으로 재활중이라고 한다.선발 데뷔한다면서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