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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67화. 우마루와 삼자면담 2
- 도마 우마루와 친구들은 학부모 참석 하에 진로 상담을 받는다.
- 도마 타이헤이는 동생은 진로에 별 생각없는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 우마루는 대학에 가겠다고 조리있게 말하는데, 알고 보니 결국 별 생각 없었고 대학까지 느긋하게 있고 싶어서 진학을 희망한 것.
- 어쨌든 우마루는 오빠가 와준 것에 기뻐한다.
2. 줄거리 ¶
- 학생 별로 진학상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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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나 나나는 전문학교에 진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 평소 옷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았고 요리에도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 어머니 에비나 네네는 요리에 흥미가 생긴 것은 몰랐는지 놀라며 "먹는걸 좋아하니까"라고 말하는데 딸이 관심있는건 만드는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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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치바나 실핀포드는 의외로 단대 진학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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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얼른 졸업해서 캡콤에 입사하고 싶다"는 것.
- 졸업하고 바로 입사하고 싶었지만 "고졸"은 채용해주지 않아 가장 졸업이 빠른 단대를 희망하는 것이다.
- 실핀의 성적을 생각하면 아까운 얘기인데 정작 어머니 타치바나 미키는 훌륭한 장래설계라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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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바 키리에는 어머니 모토바 카에데가 말하고 있다.
- 일단 진학 희망이고 어머니는 "수영이 강한 학교"가 좋겠다고 한다. 들어가서 키리에가 다 쓰러뜨릴 거라는 것.
- 하지만 키리에는 그림책 작가를 희망하고 있고 벌써 출판사에 들어간 상태. 키리에는 아직도 그 얘길 하지 못했다.
- 지금이라도 말을 꺼내려고 우물쭈물하는데, 어머니는 "하지만 이 아이는 수영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한다.
- 수영만이 인생이 아니라고 말하는 어머니에게 용기를 내서 고백하려 하는데, 어머니가 생각한 수영 외의 자유란 "멋진 캠퍼스 라이프"
- 이상한 남자 말고 도마 타이헤이 같이 건실한 남자가 있는 대학을 추천해 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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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마루의 차례.
- 그런데 생각해 보니 타이헤이는 동생이 진로에 대해 말하는걸 들어본 적이 없다. 혹시 아무 생각없는게 아닌지 우려하는데.
- 우마루는 의외로 "대학에 진학하려 한다"고 똑바로 진로를 밝힌다.
- 희망직종은 아직 없다고 적었는데, 장차 무슨 일이든 전력으로 매진하고 싶지만 어느 것을 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는 것.
- 그래서 대학에 가서 여러 학문을 접하면서 생각해 보고 싶다고 하며, 그래서 희망대학도 아직은 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한다.
- 타이헤이는 생각보다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하는 여동생의 일면에 놀란다.
- 상담이 끝나고 타이헤이가 그런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이번엔 "아무 생각없다"고 대답한다.
- 그냥 우마루는 대학 4년, 그 이후 대학원까지 느긋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진학을 희망했던 것.
- 타이헤이는 황당해하지만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엉터리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 우마루는 그 말에 "내가 미소 지었다고?"라고 되묻는데, 타이헤이는 그렇다며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던거 아니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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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이란 타이헤이가 상담에 와준 것,
- 우마루는 좋은 일이 있긴 했다고 말하며 함께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