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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57화. 우마루와 보물상자
- 우마루(코마루)는 키리에와 서로 보물상자를 보여주며 논다.
- 키리에의 보물상자에서 어린시절 사진이 잔뜩 나오는데 오빠(봄바)와 찍은 사진이 가장 많다.
- 키리에는 예전에는 사이좋은 남매였지만 자라면서 사이가 틀어졌다고 씁쓸하게 이야기한다.
- 하지만 타이헤이와 우마루의 말로 봄바가 오빠로서 고생했던 것을 깨닫게 되고 조금은 관계를 회복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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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에는 벽장 높은 곳에 있는 상자를 꺼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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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우마루에게 보여줄 보물상자.
- 서로 보물상자를 보여주기로 했던 것이다.
- 우마루의 보물상자는 아마존 박스로 만든 굿즈 저장소나 다름 없다.
- 그렇게 사연있는 물건도 없고 키리에가 줬던 문어 산타 같은 인형 종류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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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에는 어렸을 때 모았던 장난감 등 추억의 물건으로 채워져 있다.
- 안에는 작은 상자가 들어가 있는데 키리에는 흑역사를 직감하면서도 우마루의 의향대로 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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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물은 꼬마시절 가족사진. 주로 오빠(모토베 봄바)와 찍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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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마루는 봄바와 사이가 좋다고 말하는데 키리에는 예전 일이고 이때 이후로는 사진이 없다며 씁쓸해한다.
- 성장하면서 점점 가족간의 대화가 줄어들었고 봄바가 워낙 섬세함이 없어서 불쑥 방에 들어오거나 말을 걸거나 해서 피하게 되었던 것.
- 차를 준비해온 타이헤이가 사진을 보고 봄바의 어린시절이라고 알아본다.
- 우마루가 타이헤이에게 이때도 봄바를 알고 있었냐고 묻는데 그땐 봄바가 바빠보여서 그러지 못했다.
- 그러면서 "그녀석도 나름 오빠로서 고생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 그 말을 들은 우마루는 사진 속 키리에가 봄바와 딱 달라붙어있는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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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에는 어린시절 다쳤을 때를 회상한다.
- 그때 봄바는 딱히 잘못한건 없었지만 "동생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고 꾸지람을 듣고 "나도 친구와 놀고 싶다"고 툴툴거리는걸 엿듣는다.
- 사진은 바로 그때 보물상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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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키리에를 봄바가 마중해준다.
- 봄바는 차조심하고 다니라고 참견하다가 키리에가 또 짜증부릴 거라 생각해 아차한다.
- 하지만 어린시절 오빠의 헌신을 떠올린 키리에는 어색하게나마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답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