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부터 동기들과 개그팀 신나[1]로 활동하다가 전유성 극단에 입단 후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한다. 조영빈, 이재형과 함께 기글스를 결성해서 삑삑클럽, 희한하네, 황당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희한하네 시절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흉내를 자주 하곤 했는데, 일본 방송에 출연해서 고이즈미를 따라하는 비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글스가 사실상 해체[2]한 이후에는 강성범을 쫓아다니는 형사 역할로 등장해서 "장남 아니고 막낼세"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