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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2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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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하이큐]] 239화.
[[하이큐]] 239화. '''동료'''

* 츠바키하라 고교의 핀치 서버로 등판한 [[히메카와 아오이]]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 너무 긴장한 탓인지 서브에 실패하며 세트는 [[카라스노 고교]]가 가져간다.
* 히메카와의 진가는 2세트부터 시작된다.
* 츠바키하라 고교의 히든카드로 등장한 핀치 서버 [[히메카와 아오이]].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 약간 도박성으로 기용됐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서브를 테라도마리 뒤통수에 맞추는 성대한 실수를 한다.
* 1세트는 [[카라스노 고교]]가 가져간다.
* 2세트에서도 [[히나타 쇼요]]의 속공을 내세운 카라스노의 우위. 츠바키하라는 부단히 쫓아간다.
*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원래 핀치 서버란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고 히메카와에겐 "무엇보다 큰 아군"이 있으니 힘내라 조언한다.
* 2세트 들어 긴장이 누그러진 히메카와는 자신의 특기인 "천장 서브"를 사용해 카라스노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한다.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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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거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심정으로 핀치 히터를 기용한다. 그것도 실전 경험이 전혀 없고 공식전 첫 데뷔인 1학년 [[히메카와 아오이]]. 하지만 [[카라스노 고교]]의 비슷한 포지션인 [[야마구치 타다시]]나 [[키노시타 히사시]]가 보기엔 지나치게 긴장했다.
사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긴장한 연습 때의 성과를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사실 2학년의 같은 포지션인 [[츠키오카 치하루]]가 신경쓰이는 점도 있다. 원래는 츠키오카가 이런 타이밍에서 핀치 서버로 기용됐었는데, 하필 봄고에 와서 난데없이 자신이 끌려나온 것이다. 이런 판이니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할 수밖에. 그래도 "핀치는 기회"라고 자신을 설득하며 플레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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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카와는 특이하게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초심자들이 많이 쓰는 방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게 특징. 카라스노에서는 그저 특이하게 친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날카롭게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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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치는 손맛이 이상하더니, 공은 엉뚱하게 같은 팀의 테라도마리의 뒤통수에 작렬한다. 적아군 모두 표정이 얼어붙을 정도로 황당한 실책. 게다가 이 실수로 1세트를 카라스노에게 넘겨주고 만다. 좀 황당하지만 어쨌든 선취는 선취. 카라스노의 응원단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관중석에서는 히메카와의 실수가 입방아에 오르며 "평생 꿈에 나오겠다"는 말이 본인에게 들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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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책을 저지른 히메카와는 사색이 된 표정이다. 하필이면 또 3학년 에이스 테라도마리를 건드렸으니. 그런데 그런 분위기를 주장 에치고가 풀어준다.
>그래 진짜 소리 무지 경쾌하더라(풉)
테라도마리도 "맞추려면 나 빼고 맞춰라"고 웃어넘긴다. 히메카와가 가장 의식했던 2학년 츠키오카도 3학년 마루야마에게 "종반부터 서브가 어설펐다"고 쓴소리를 퍼부울 뿐, 아무도 히메카와의 실책을 문제삼지 않는다. 히메카와는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조금 어리둥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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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석에서 시시덕거리던 커플 뒤에 있던 아저씨가 "츠바키하라는 긴장감이 없다"며 가벼운 분위기의 벤치를 질타한다. 하지만 커플은 그 말에 반박하며 "심각해져봐야 카라스노가 딴 1세트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침체된 분위기를 하고 있는 쪽이 오히려 패배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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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 진영도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우카이 코치는 지금까지의 격전을 "워밍업"이라며 워밍업 잘 끝났냐고 말한다. 이어지는 2세트부터는 처음부터 전력으로 달리라고 지시하는데.
이후 선수들 간의 간단한 반성회가 이어진다. [[니시노야 유]]는 막판 토스가 너무 네트에 가까웠다고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사과한다. 아즈마네는 별일 아니라며 아직도 이 체육관의 감각에 익숙해지지 않은 탓으로 여긴다. 우카이 코치는 그 점을 마음에 걸려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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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 개시. 2세트에서도 카라스노의 강세는 이어지지만 츠바키하라도 만만치 않게 따라잡는다. 경기를 시청하던 [[다테 공업 고교]]의 [[후타쿠지 켄지]]와 [[아오네 타카노부]]는 츠바키하라의 분발도 상당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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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의 활약으로 2세트에서도 카라스노는 2점 가량 리드하며 우위를 점한다. 츠바키하라는 흐름을 끊기 위해 다시 한 번 핀치 서버를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히메카와가 지명된다. 히메카와는 다시 츠키오카의 눈치를 살피지만 정작 츠키오카는 대범하게 행동한다.
>야 나한테 신경 썼다간 날려 버린다.
츠키오카는 "다음 시합"에선 자신이 나갈 거라며 히메카와에게 적은 기회를 살릴 방법이나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말 뜻을 이해한 히메카와는 츠키오카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한 번 선수 교체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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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사도 감독도 재등판하는 히메카와에게 조언을 한다. 원래 핀치 서버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적어도 츠바키하라에겐 핀치 서버가 실패해도 탓할 녀석이 없다. 고작 1점 잃었을 뿐이니 되찾아오면 그만.
>그런데 넣으면 그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1점이지.
>멋진 장면을 따내봐라.
경기는 테라도마리의 스파이크로 츠바키하라가 1점 차로 바싹 따라붙는다. 오오사도 감독은 또다시 히메카와의 서브엔 "가장 큰 아군"이 있지 않냐고 격려한다.
히메카와는 조금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코트로 돌아간다. 하지만 오오사도 감독 자신은 터무니없는 조언을 했다고 여기고 있다. "멋진 장면을 따내봐라"니, 그런 큰 무대에서, 이런 긴박한 상황에 투입돼서 실패한다면 그걸 용서하지 않을 사람은 팀원이 아니다.
>자기 자신.
오오사도 감독은 자신의 조언으로 히메카와가 "자기자신"을 다시 신용할 수 있을지 어떨지 확신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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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서브를 준비하는 히메카와. 심호흡을 하며 전보다 침착하게 공을 띄운다. 이번에도 언더핸드 서브. 테라도마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통수를 잘 가린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없었다. 정확하게 타격한 공이 천장을 향해 깨끗하게 날아간다. 이른바 "천장 서브".
일반적인 서브와 달리 강력한 파워도 반응하기 어려운 스피드도 없다. 그저 높이 올라갔다 떨어질 뿐인 서브. 하지만 이 점이 오오사도 감독의 노림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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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당히 먹히거든
* [[사와무라 다이치]]는 침착하게 공을 받으려고 준비한다. 천장을 뚫을 기세로 올라갔던 공은 천천히 낙하하는데, 사와무라는 공을 받기 직전 뭔가 어색한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걸 고칠 틈도 없이 공이 떨어진다. 간단해 보이는 공인데도 사와무라 답지 않게 흘려버리고 카라스노는 2세트 들어 처음으로 동점을 허용한다.
오오사도 감독은 이게 의외로 먹힌다며 웃는다. 천장 서브는 배구 역사 초기에 등장했지만 현대엔 사장된 기술이다. 딱히 장점이 없기 때문인데, 반대로 이것이 허를 찌르는 수단이 된다. 현대에는 잘 쓰지 않는다는건, 이 서브를 "익숙하게 받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의미. 게다가 이 체육관이라는 낯선 환경까지 합쳐지면 좀처럼 쉽게 대처하기 어려운 공격이 된다. 따라서 이 1회전에서 히메카와를 기용한건 단순한 도박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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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카와는 오오사도 감독이 말한 "가장 큰 아군"이 뭔지 깨닫는다. 바로 이 체육관의 드넓은 천장. 이제 그에게서 긴장하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이 와중에 히나타는 "천장 서브 멋있다"고 속없는 감동을 하고 있다.






하이큐/에피소드
하이큐/238화 하이큐/239화 하이큐/240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하이큐 239화. 동료

  • 츠바키하라 고교의 히든카드로 등장한 핀치 서버 히메카와 아오이.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 약간 도박성으로 기용됐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서브를 테라도마리 뒤통수에 맞추는 성대한 실수를 한다.
  • 1세트는 카라스노 고교가 가져간다.
  • 2세트에서도 히나타 쇼요의 속공을 내세운 카라스노의 우위. 츠바키하라는 부단히 쫓아간다.
  •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원래 핀치 서버란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고 히메카와에겐 "무엇보다 큰 아군"이 있으니 힘내라 조언한다.
  • 2세트 들어 긴장이 누그러진 히메카와는 자신의 특기인 "천장 서브"를 사용해 카라스노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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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34.87 KB)]

  •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거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심정으로 핀치 히터를 기용한다. 그것도 실전 경험이 전혀 없고 공식전 첫 데뷔인 1학년 히메카와 아오이. 하지만 카라스노 고교의 비슷한 포지션인 야마구치 타다시키노시타 히사시가 보기엔 지나치게 긴장했다.
    사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긴장한 연습 때의 성과를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사실 2학년의 같은 포지션인 츠키오카 치하루가 신경쓰이는 점도 있다. 원래는 츠키오카가 이런 타이밍에서 핀치 서버로 기용됐었는데, 하필 봄고에 와서 난데없이 자신이 끌려나온 것이다. 이런 판이니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할 수밖에. 그래도 "핀치는 기회"라고 자신을 설득하며 플레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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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45.57 KB)]

  • 히메카와는 특이하게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초심자들이 많이 쓰는 방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게 특징. 카라스노에서는 그저 특이하게 친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날카롭게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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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74.82 KB)]

  • 그런데 치는 손맛이 이상하더니, 공은 엉뚱하게 같은 팀의 테라도마리의 뒤통수에 작렬한다. 적아군 모두 표정이 얼어붙을 정도로 황당한 실책. 게다가 이 실수로 1세트를 카라스노에게 넘겨주고 만다. 좀 황당하지만 어쨌든 선취는 선취. 카라스노의 응원단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관중석에서는 히메카와의 실수가 입방아에 오르며 "평생 꿈에 나오겠다"는 말이 본인에게 들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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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34.86 KB)]

  • 실책을 저지른 히메카와는 사색이 된 표정이다. 하필이면 또 3학년 에이스 테라도마리를 건드렸으니. 그런데 그런 분위기를 주장 에치고가 풀어준다.
    그래 진짜 소리 무지 경쾌하더라(풉)
  • 테라도마리도 "맞추려면 나 빼고 맞춰라"고 웃어넘긴다. 히메카와가 가장 의식했던 2학년 츠키오카도 3학년 마루야마에게 "종반부터 서브가 어설펐다"고 쓴소리를 퍼부울 뿐, 아무도 히메카와의 실책을 문제삼지 않는다. 히메카와는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조금 어리둥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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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19.61 KB)]

  • 관중석에서 시시덕거리던 커플 뒤에 있던 아저씨가 "츠바키하라는 긴장감이 없다"며 가벼운 분위기의 벤치를 질타한다. 하지만 커플은 그 말에 반박하며 "심각해져봐야 카라스노가 딴 1세트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침체된 분위기를 하고 있는 쪽이 오히려 패배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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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33.31 KB)]

  • 카라스노 진영도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우카이 코치는 지금까지의 격전을 "워밍업"이라며 워밍업 잘 끝났냐고 말한다. 이어지는 2세트부터는 처음부터 전력으로 달리라고 지시하는데.
    이후 선수들 간의 간단한 반성회가 이어진다. 니시노야 유는 막판 토스가 너무 네트에 가까웠다고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사과한다. 아즈마네는 별일 아니라며 아직도 이 체육관의 감각에 익숙해지지 않은 탓으로 여긴다. 우카이 코치는 그 점을 마음에 걸려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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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2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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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18.93 KB)]

  •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의 활약으로 2세트에서도 카라스노는 2점 가량 리드하며 우위를 점한다. 츠바키하라는 흐름을 끊기 위해 다시 한 번 핀치 서버를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히메카와가 지명된다. 히메카와는 다시 츠키오카의 눈치를 살피지만 정작 츠키오카는 대범하게 행동한다.
    야 나한테 신경 썼다간 날려 버린다.
  • 츠키오카는 "다음 시합"에선 자신이 나갈 거라며 히메카와에게 적은 기회를 살릴 방법이나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말 뜻을 이해한 히메카와는 츠키오카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한 번 선수 교체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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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64.75 KB)]

  • 오오사도 감독도 재등판하는 히메카와에게 조언을 한다. 원래 핀치 서버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적어도 츠바키하라에겐 핀치 서버가 실패해도 탓할 녀석이 없다. 고작 1점 잃었을 뿐이니 되찾아오면 그만.
    그런데 넣으면 그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1점이지.
    멋진 장면을 따내봐라.
  • 경기는 테라도마리의 스파이크로 츠바키하라가 1점 차로 바싹 따라붙는다. 오오사도 감독은 또다시 히메카와의 서브엔 "가장 큰 아군"이 있지 않냐고 격려한다.
    히메카와는 조금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코트로 돌아간다. 하지만 오오사도 감독 자신은 터무니없는 조언을 했다고 여기고 있다. "멋진 장면을 따내봐라"니, 그런 큰 무대에서, 이런 긴박한 상황에 투입돼서 실패한다면 그걸 용서하지 않을 사람은 팀원이 아니다.
    자기 자신.
    오오사도 감독은 자신의 조언으로 히메카와가 "자기자신"을 다시 신용할 수 있을지 어떨지 확신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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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67.5 KB)]

  • 다시 서브를 준비하는 히메카와. 심호흡을 하며 전보다 침착하게 공을 띄운다. 이번에도 언더핸드 서브. 테라도마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통수를 잘 가린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없었다. 정확하게 타격한 공이 천장을 향해 깨끗하게 날아간다. 이른바 "천장 서브".
    일반적인 서브와 달리 강력한 파워도 반응하기 어려운 스피드도 없다. 그저 높이 올라갔다 떨어질 뿐인 서브. 하지만 이 점이 오오사도 감독의 노림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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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91.44 KB)]

이게 상당히 먹히거든
  • 사와무라 다이치는 침착하게 공을 받으려고 준비한다. 천장을 뚫을 기세로 올라갔던 공은 천천히 낙하하는데, 사와무라는 공을 받기 직전 뭔가 어색한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걸 고칠 틈도 없이 공이 떨어진다. 간단해 보이는 공인데도 사와무라 답지 않게 흘려버리고 카라스노는 2세트 들어 처음으로 동점을 허용한다.
    오오사도 감독은 이게 의외로 먹힌다며 웃는다. 천장 서브는 배구 역사 초기에 등장했지만 현대엔 사장된 기술이다. 딱히 장점이 없기 때문인데, 반대로 이것이 허를 찌르는 수단이 된다. 현대에는 잘 쓰지 않는다는건, 이 서브를 "익숙하게 받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의미. 게다가 이 체육관이라는 낯선 환경까지 합쳐지면 좀처럼 쉽게 대처하기 어려운 공격이 된다. 따라서 이 1회전에서 히메카와를 기용한건 단순한 도박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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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55.86 KB)]

  • 히메카와는 오오사도 감독이 말한 "가장 큰 아군"이 뭔지 깨닫는다. 바로 이 체육관의 드넓은 천장. 이제 그에게서 긴장하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이 와중에 히나타는 "천장 서브 멋있다"고 속없는 감동을 하고 있다.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