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하이큐 221화. 벽, 또 다시
- 카게야마 토비오가 주목한 점프의 포인트는 "체중을 어디에 싣느냐"라는 것.
- 히나타 쇼요는 그의 조언에 따라 새로운 점프를 시도한다.
- 시작되는 다테공고와 리벤지 매치.
- 한층 강해진 다테공고는 새터인 카게야마에겐 시라토리자와보다 까다로울지 모른다는 평을 듣는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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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 쇼요에게 새로운 점프를 교육시키려는 카게야마 토비오.
- 그런데 좋은 점프는 "둥"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소리를 한다.
- 히나타가 이해하지 못하자 다시 설명하는데, 히나타는 기본적으로 "총총거리면서 그 기세로 뛴다"고 말한다.
- 히나타는 그 부족한 표현력에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경청.
- 그가 보기에 히나타는 더 높이 뛸 수 있다며, 점프 시에 체중을 어디에 싣냐고 묻는다.
- 그러나 히나타는 별 생각없이 뛰기 때문에 "발"이라고 막연히 답한다.
-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 카게야마는 다시 말을 정돈해서 설명해준다.
- 높고 안정된 점프는 체공시간과 공중에서 여유로 직결된다는 것.
- 그리고 "좋은 점프"는 "바닥을 차는 소리"가 다르다고 말한다.
- 사와무라 다이치는 체육관을 쓰라고 허락하긴 했지만 과연 "조금만"으로 끝날지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 아즈마네 아사이도 "그걸 믿었냐"는 식으로 디스한다.
- 스가와라 코시는 합숙에서 자극 받은걸 감안해도, 자기라면 지금쯤 쉬고 있을 거라며 얼마나 배구를 좋아하는 거냐고 말한다.
- 아즈마네는 그 말을 듣고 "카게야마는 합숙 이후부터 복잡한 얼굴"이라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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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무라의 우려대로 "조금만" 없이 계속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괴짜콤비.
- 히나타는 카게야마의 세트를 받으며 "역시 잘한다"고 세삼 느낀다.
- 하지만 카게야마는 "점프가 센다"며 마구 갈궈댄다.
- 카게야마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체중을 엄지 발가락 아래"에 실으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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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조언에 따라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히나타.
- 이번엔 "도!"하고 "동"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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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가!"
- 사와무라에게 혼나고 점프를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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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훈련.
- 야치 히토카는 히나타가 연습 중에 조용해졌다는 걸 눈치챈다.
- 히나타는 합숙에서 익힌 대로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찰하고 있다.
- 그리고 츠키시마 케이의 플레이를 보고 "합숙에서 코가네가와가 세터했을 땐 타점이 높았다"고 한 마디 한다.
- 츠키시마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세터인 카게야마는 이 점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데.
- 그 점을 우카이 케이신 코치도 눈여겨 본다.
- 시간이 흘러 다테 공고와 연습시함 당일.
- 니시노야 유는 아즈마네에게 "이젠 안 쫄죠"하고 말을 건다.
- "최고의 상대"라는 아즈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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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에서 마중인사를 하는 다테 공고 선수들.
- 코가네가와 칸지는 합숙에서 친해진 영향인지 츠키시마와 히나타를 유독 반가워한다.
- 아즈마네는 장담한 것과 달리 역시 조금 쫀다.
- 카게야마는 히나타의 발언 때문에 코가네가와를 엄청 의식한다.
- 우카이 코치는 경기에 앞서 간단히 브리핑한다.
- 다테 공고의 블록은 지금도 현내 최고 수준. 봄예선 이후로는 레벨이 더 올라갔다는 소문이다.
- 그 기술을 훔쳐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무리. 단지 "그 벽에 익숙해져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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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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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과 동시에 카라스노가 괴짜속공으로 공격.
- 하지만 코가네가와, 아오네 타카노부, 후타쿠지 켄지의 삼중 리드 블록이 다가온다.
- 평소라면 블록 한 장이 올까 말까한 초속공이지만 다케공고는 능숙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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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카이 코치는 시라토리자와전 때 츠키시마의 활약을 예로 들며 좋은 블록은 스파이커는 물론 세터도 압박한다고 말한다.
- 따라서 지금의 다케공고는 세터 카게야마에게 있어선 시라토리자와 이상으로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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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한 압박을 느끼는 카게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