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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535화

페어리 테일/에피소드
페어리 테일/534화 페어리 테일/535화 페어리 테일/536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페어리 테일 제 535화. 최강의 힘

  • 루시 하트필리아가 END의 서를 고쳐써서 나츠 드래그닐이 구사일생 하나, 그 작업은 술자의 생명력을 어마어마하게 갉아먹는 자살행위였다.
  • 루시는 엄청나게 열이 나면서 상태가 나빠지는데, 나츠를 구하기 위해 그걸 감수하기로 한다.
  • 그레이 풀버스터는 함께 수정할 능력은 없지만 자신의 얼음 마법으로 루시의 열을 식혀주며 마지막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
  • 나츠는 루시가 자신을 도왔음을 직감하고 "모든 것은 페어리 테일을 위해서"라는 마지막이자 최강의 힘을 쥐어짜낸다.
  •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그리고 엘자 스칼렛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포기한 제라르 페르난데스.
  • 그러나 아크놀로기아에게 마력을 흡수 당하고 손아귀에 잡히고 만자, 크리스티나호도 더이상 비행하지 못하고 추락.
  • 나츠와 재대결하는 백마도사 제레프 드래그닐. 그는 "내가 너희를 구해준다"는 논리를 대지만 나츠는 "이 세계를 부정할 뿐"이라 지적한다.
  • 모든 것을 걸고 혼신의 일격을 주고받는 나츠와 제레프.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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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의 서를 복구해 나츠 드래그닐을 구해낸 루시 하트필리아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 그녀가 책을 수정한 펜으로부터 정체불명의 얼룩이 퍼져나와 마치 몸이 침식당하는 것 같다. 그레이 풀버스터해피는 갑자기 악화된 그녀의 상태에 당황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이윽고 루시는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수구린다. 그레이가 부축하려 손을 뻗는데 루시의 몸이 엄청나게 뜨겁다. 루시가 겨우 "무언가 뜨거운 것이 내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나츠의 불꽃. END로서 가지고 있는 불꽃의 힘이 그녀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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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와 해피는 거기까지는 짐작할 수 있지만 역시나 어쩔 방법이 없다. 루시는 그래도 이게 "단서"라면서 이 마력을 따라가면 나츠를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해피는 그렇게 하면 나츠 안의 악마를 바꿔 쓰는 것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그래서는 루시가 어찌될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루시가 그래도 자신은 할 거라고 고집을 부리자 그레이는 말 없이 얼음마법으로 불덩이 같은 루시의 몸을 식힌다.
    같이 나츠를 구하자.
  • 그레이가 그렇게 말하자 루시도 그러자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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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와 친구들의 희생으로 다시 일어선 나츠. 그의 앞에는 백마도사로 각성해 네오 이클립스를 눈 앞에 둔 제레프 드래그닐이 있다. 제레프가 나츠의 배에 뚫은 구멍이 사라져 있다. 그걸 본 제레프는 자신이 놓치고 있는게 뭔지 되짚어 본다. END의 서, 그것은 어디있을까?
    설마, 누가 바꿔 쓴 건가?
  • 그럴 가능성은 낮다. 악마의 문자를 다룰 수 있는 인간은 얼마 없으니까. 다루더라도 그 인간은 침식 당해 어둠에 빠진다. 그렇지만 나츠가 저렇게 일어났다는 것은... 제레프는 눈 앞의 사실을 인정하기로 한다. 나츠의 부활은 "그야말로 기적의 부활"이라며 다음은 없고 개변자의 목숨이 사라질 거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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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츠는 제레프에는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그의 친구들의 이름을 불렀다.
    고마워 루시, 해피, 그레이.
  • 나츠가 어디까지 아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친구들의 희생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선 나츠는 마침내, 자신이 그레이와 싸울 때 엘자 스칼렛이 해준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나는 너희들을 사랑한다"던 말.
    그건 할아버지의 목소리였어.
    그런데 나는 그레이랑 싸우고...
    다들 힘든데 쓰러지고...
    자기 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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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츠의 몸에서 다시금 불길이 치솟았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떠올려라"고 일갈한다. 그들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를.
    모든 것은 페어리 테일을 위해서!
    그 마음이야말로 우리들의 마지막 힘.
    그리고 최강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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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분전 중인 크리스티나호. 그러나 시간의 틈새는 닫혀있었고 일시적으로 열렸지만 아크놀로기아가 그 수상한 구멍을 눈치채고 말았다.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할 무렵, 마룡을 상대로 시간벌이를 하던 제라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에 처박기로 결심했다.
    엘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랄의 무모한 돌격은 멈추지 않았다. 무작정 마룡에 격돌, 시간의 틈새로 밀어내는데 아크놀로기아는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죽어가는 자여... 나는 마를 먹는 용. 마룡 아크놀로기아다.
  • 마룡은 조금 휘청이는 듯 했지만 곧 제랄의 마력을 빨아먹어서 무력화시킨다. 제랄은 마력이 급격히 떨어져 갔고 반격 당하기 딱 좋은 위치에 노출되었다. 엘자는 빨리 떨어지라고 외쳤지만 제랄은 듣지 않았다.
    녀석을 시간의 틈새에 부딪히게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엘자를 지킬 수 있어!
    제랄은 얼마 남지 않은 마력을 쥐어짜냈다. 다시 마룡이 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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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안나 하트필리아도 그를 희생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만 엘자의 말도 듣지 않는 그를 제지할 방법이 없었다. 그때 함교에서 크리스티나호가 추락한다는 연락이 온다. 크리스티나호는 수면 위로 곤두박질쳤고 탑승자들은 엉망으로 나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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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힘까지 아크놀로기아를 처리하는데 쓰려던 제랄, 그러나 마룡이 빨려들아가기 전에 힘이 다했다. 아크놀로기아가 제랄을 움켜잡고 비틀자 제랄이 고통스럽게 비명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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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금 제레프와 싸우는 나츠. 제레프는 "얼마나 내 방해를 해야 직성이 풀리냐"며 짜증을 낸다. 여기에 대한 나츠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모두와 웃으며 보내는 날을 되찾을 때까지다!
  • 제레프는 반격하며 "그걸 내가 만들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박한다. 나츠는 그것은 궤변이라 생각한다.
    아니야! 너는 자기에 대한 생각 밖에 안 하고 있어!
    네가 하려고 하는건... 이 세계를 부정하는 거다!
    제레프는 세상에 거부당해온 자, 자신의 고통은 알지도 못한다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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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츠의 어깨에서 페어리 테일의 문장이 빛난다. 나츠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운 일격을 준비한다.
    불타라! 나의 모든 것!
    길드의 힘을 불꽃으로 바꿔서...
    염룡왕의 붕권!
  • 제레프도 이에 맞선다.
    나의 저주여 분노여 슬픔이여
    모든 어둠을 힘으로 바꾸어라
    암흑폭염진!
    이걸로 끝이라고 선언하는 나츠. 형제의 최후의 일격이 격돌한다.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