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U E D R , A S I H C RSS

킹덤/510화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킹덤 제 510화. 신병들의 밤

  • 비신대의 신병들은 첫 전투에서 전공을 세운 측과 그렇지 못한 측으로 나뉘어 티격댄다. 간두는 후자로 전공을 세운 자들의 비웃음을 당한다.
  • 송좌, 숭원, 미평 등 고참병들이 이신이 나누어준 술을 들고와서 병사들을 위무한다.
  • 송좌는 첫 출진에선 흔히 겁을 먹는다며 숭원의 창피한 일화를 들려주는데, 유독 신만큼은 첫 출진부터 대활약한 멋진 사나이라고 추켜올린다.
  • 창담은 막사에서 형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활을 제대로 쏘지 못한 것 때문에 풀이 죽어 몰래 울고 있다.
  • 하료초는 성을 둘러보고 무언가를 알아챈 직후 살인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억누르는 창인을 발견하고 위로한다.
  • 성에 대한 것을 왕전에게 보고하려던 하료초는 본진에서 소란이 일어난 것을 목격한다.
  • 먼저 와 있던 양단화왕전이 열미성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알려준다.


2. 줄거리

Example.jpg
[JPG image (39.04 KB)]

  • 열미성이 진군에게 떨어졌다. 경사스러운 밤이었지만 비신대의 신병들에겐 꼭 그렇지도 않았다. 이들 대부분은 패잔병처럼 침울하다. 간두는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기가 죽은 동료들 사이에서 분통을 터뜨린다. 기껏 선발시험을 통과하고 그토록 어려운 훈련을 거쳤는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며 자기 자신의 무능에 화를 내는 것이다. 다른 신병들도 비슷한 마음이다. 전투 전만 해도 자신감에 넘쳤으나 지금은 패배감이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돈각과 돈고 형제는 나름대로 공을 세웠다. 그들은 첫 출진에서 적 다섯을 죽이고 무사히 귀환했다. 이들은 자신들과 간두 같은 "입만 산 쓰레기"를 같은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조롱한다. 간두가 발끈하지만 현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럴 수록 돈 형제는 기가 살아서 "입만 산 간두"라며 간두를 도발한다.

Example2.jpg
[JPG image (55.44 KB)]

  • 송좌 백인장이 창대로 간두의 머리통을 치며 나타난다. 숭원 보병장, 미평 십장 등 고참들이 신병들을 위무하러 왔다. 송좌는 간두가 날뛰는걸 진정시키고 첫 출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내라고 타이른다.
    이신은 원래 삼천장 이상 급에게만 나가는 술을 따로 빼돌려 신병들에게 하사했다. 송좌는 이 사실을 알려주며 손수 술을 따라준다. 간두는 좋은 술이 있어도 이 첫 출진에서 죽고 다친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마실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송좌는 그럴 수록 마시면서 "나는 살아남았다"고 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건 평생 한 번 밖에 없는 첫 출진 날 밤의 술이다. 무슨 맛인지 확실히 봐두라는 말에 신병들은 하나 둘 술잔을 집어든다.

Example3.jpg
[JPG image (46.62 KB)]

  • 술이 돌면서 딱딱했던 분위기도 풀린다. 간두는 숭원에게 낮에 신세진 일이 감사했다고 말한다. 숭원은 고마우면 강해지라며 "입만 산 간두"라는 별명을 부르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송좌가 신병들을 너무 괴롭히지 말라며 그의 과거사를 운운한다. 사실 검의 달인인 숭원도 첫 출진때는 쫄아서 오줌을 지린데다 누구 하나 베지 못했던 것이다. 신병들은 물론 미평 같은 고참들도 몰랐던 일이라 왁자지껄하게 놀림거리가 된다. 송좌도 그때 옆 부대에 있다가 우연히 들은 일이었다. 숭원은 다소 민망해하지만 부정은 하지 않는다. 그때는 숭원이 17살이었고 오줌을 참고 있다가 적에게 기습을 당했었다. 그 뒤 한 동안 "오줌싸개 숭원"이란 별명이 따라다녔다. 미평은 드디어 숭원의 약점을 잡았다며 좋아라한다. 심지어 자기 첫 출진 때보다 심하다고 마구 놀려대는데 숭원이 살짝 열받아서 "놀린 놈은 죄다 반쯤 죽여놨다"고 날을 새우자 조용히 찌그러진다.
    숭원의 이야기는 신병들에게 격려가 되었다. 그런데 돈 형제는 첫 출진에서 활약한 자신들은 숭원보다도 뛰어난 병사가 되지 않겠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송좌는 첫 출진에서 너무 잘 나간 녀석들이 설치다 죽기 십상이라고 말해서 기를 죽인다. 간두는 문득 대장 이신도 처음엔 수치를 당했냐고 묻는다.

Example4.jpg
[JPG image (31.39 KB)]

아니, 그 녀석은 전혀 아니야.
  • 그를 잘 아는 미평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신은 첫 출진부터 대단한 공을 세웠다. 사감 평원에서 미평과 동료들이 포위되었을 땐 혼자 적진에 돌격, 20명을 베어넘기면서 활로를 뚫었다. 그 직후엔 어디서 말을 구해다 타고 적 대군 사이로 달려가 아군을 구해냈고 곧이어 처음 본 장갑전차를 날려버렸다. 마지막엔 표공 장군의 돌격으로 생긴 틈으로 파고들어 적장의 목을 취해, 이 첫 출진의 전공으로 단숨에 백인장 자리를 받았다.
    신병들은 상식을 초월하는 대활약에 입이 딱 벌어진다. 송좌도 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라고 말한다. 그러나 함께 싸우면 그 이상으로 대단한 일 투성이다. 송좌와 숭원은 그보다 열 살은 많아 평소엔 신을 꼬마 취급하지만, 그래도 전장에선 그 누구보다 멋진 남자가 신이라며 추켜세운다.

Example5.jpg
[JPG image (35.37 KB)]

  • 그런데 송좌는 원래 이런 이야기를 하러 온게 아니라며 화제를 돌린다. 미평도 너무 오글거리는 표현이었다고 핀잔하는데 이들 고참병이 온 것은 신병들의 위무도 있지만 첫 출진에서 대활약한 창인, 창담 형제를 치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이어야 할 활 형제는 모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간두는 형인 창인은 필중의 솜씨로 한 발에 적 하나 씩을 해치우는 놀라운 솜씨를 보였지만 동생 창담은 한 발도 못 맞추고 더 쏠 수도 없게 됐다고 말한다.
    송좌는 그건 좀 걱정된다고 말해서 동생 창담을 말하는 줄 알았지만, "둘 다 걱정된다"며 잘 싸운 창인까지 염려한다. 아무튼 고참들이 형제를 찾는데, 아무도 이들의 행방을 모르고 있다.

Example6.jpg
[JPG image (20.07 KB)]

  • 창담은 막사에 홀로 있다. 열미성에서 받은 임무 직후, 형은 혼신의 사격으로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좌절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그에겐 창인이 반성하라며 따귀를 때렸다. 창담은 이후로 막사에 틀어박혀 있다. 홀로 훌쩍이는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Example7.jpg
[JPG image (36.69 KB)]

  • 하료초는 늦은 시각까지 열미성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성의 습성을 익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의 구조를 둘러본 하료초는 위화감을 느낀다. 이 성에는 뭔가가 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창인의 모습을 발견한다. 창인은 전공을 세우고도 동료들과 떨어진 민가의 골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창인은 골똘이 생각에 빠져서 하료초가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먼저 인기척을 하자 겨우 그녀가 나타난걸 깨닫는다.
    하료초는 첫 출진부터 중임을 떠맡겨 미안하다고 위로하는데 창인은 그 점은 오히려 기뻤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현실이,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던게 문제였다. 하료초는 그가 아직도 손을 떠는걸 발견한다. 창인은 그저 너무 세게 연사를 한 탓이라고 말하다가 "게다가 처음으로 사람을 쐈다"고 덧붙인다. 하료초는 후자 쪽이 떨림의 진짜 원인일 거라고 추측한다. 그게 사실이었다. 창인은 이런 나약한 자가 부대에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료초는 이번 전투에서 비신대의 제 1공은 창인이라며 격려한다.
    게다가 떨려야 비로소 비신대인 거야, 인.
    그 착한 마음과 연약함은 앞으로 강해질 거란 증거지.
  • 하료초는 모든 고참들과 신, 그리고 자신 조차도 다양한 벽에 부딪혔고 그걸 극복해왔다고 말한다. 자신은 부대를 움직여 적을 죽이고, 때로는 아군도 죽여야 하는 일이 두려웠었다.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건 익숙해지는 일이다. 무섭다는 기분이 안 들 수는 없지만. 하지만 비신대는 그래도 괜찮은 부대이며 약함을 인정해서 전장에서 진정한 강함을 발휘하는 부대다. 오히려 첫 출병에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고 희희낙락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녀석들은 전부 환의군에나 가라고 한다.
    Example8.jpg
    [JPG image (37.74 KB)]

    그러니까 이 손의 떨림은 전혀 부끄러운게 아니야 인.
    창인은 하료초의 격려를 듣고 떨리던 손을 불끈 쥔다. 그리고 하료초에게 감사를 표하며 손의 떨림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가벼워졌다고 말한다. 하료초는 이제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놀면 더 기운이 날 거라고 한다. 창인은 그 전에 동생 창담을 찾으러 가겠다고 말한다. 전장에서 그를 혼낸 일이 마음에 걸려서이다. 하료초가 책임감 있는 형이라고 칭찬하자 창담에겐 자신이 없으면 안 되며 자신에게도 창담은 하나 뿐인 소중한 동생이라고 말하며 골목을 빠져나간다. 하료초는 그의 뒷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본다.

Example9.jpg
[JPG image (42.31 KB)]

  • 하료초는 원래 총대장 왕전에게 성의 구조를 보고하러 갈 참이었지만 창인과 대화하느라 늦고 말았다. 허둥지둥 왕전군에 도착해 보니 또다른 소란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병사들이 날카로워져서 하료초에게도 경계를 할 정도였는데, 그때 양단화가 나타나 그녀는 비신대의 군사라고 소개해서 정리된다.
    하료초는 이게 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양단화는 자신도 왕전을 보러왔는데 막상 와보니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총대장 왕전이 이 열미성에서 모습을 감춘 모양이다.
  • 경악하는 하료초.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