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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옥규(崔玉圭) |
생년월일 | 1953년 7월 17일 |
출신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
학력 | 부산상고-고려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2년 롯데 자이언츠 원년멤버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1982) |
목차
선수 경력 ¶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창단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3월 28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 와의 출범 개막전에서 선발 노상수의 뒤를 이어 7회부터 구원 등판하여 3이닝 1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매조지 했고, 팀은 14대 2로 대승을 거두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번째 세이브였다. 하지만 그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세이브였다.
그러나 시작만 좋았을 뿐, 최옥규는 실업 시절에 이미 어깨가 고장난 상태였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불과 1년만에 13경기 등판,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4.91[1] 라는 성적을 남기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평소 화끈한 성격과 후배들을 잘 챙겨줘서 그가 일찌감치 은퇴한다는 사실을 서운해 하는 동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은퇴 이후 ¶
은퇴 후 요식업계에 진출한 최옥규는 1998년 성남 모란회관 대표가 됐다. 현재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축사무소를 개업하여 건설업에도 진출한 상태다. 롯데 원년멤버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회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이다. 그 다음은 정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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