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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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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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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혜련(趙惠蓮)
출생 1970년 5월 29일(age(1970-05-29)세)br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1]
국적 width=30 대한민국
신체 158cm, O형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성좌/지지 쌍둥이자리/하얀개띠 (경술년)
가족 아들 김우주2002년생, 김윤아 br 어머니 최복순, 남동생 조지환, 여동생 조혜숙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br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방송 전공 (석사)
데뷔 1992년《KBS 대학 개그제》
트위터 트위터
종교 창가학회개신교(예장통합)[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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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 금병완과 한 팀을 이뤄 응시했으나 1, 2차 시험 통과 후 3차 개인선발시험에서 혼자 떨어지면서, 4차 최종 대학개그제에는 김국진, 금병완이 출전해서 수상했고 그녀는 데뷔에 실패했다.

그 충격에 가출하고 공장에서 취직한 뒤 일을 하다가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워 1993년 KBS 청춘 스케치에서 1등을 해서 KBS 10기 개그맨[3]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2년정도 KBS에서 활동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주목받은 개그맨 활동은 95년부터 MBC에서 더 많이 했다[4]. 90년대 중반, MBC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개그 프로에서 이경실, 이윤석, 김진수, 서경석 등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현재는 각종 망언을 했다는 오해(후술 참조)들로 인해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 이미지로 자리잡혔다.

전성기

'울엄마'라는 코너에서 아들 서경석을 둔 가난한 미혼모로 나오는데 서경석과 함께 히트를 누렸다. 그 이후에는 여장부 스타일의 개그를 주로 구사했으며 KBS의 여걸파이브나 여걸식스로 활약했다. MBC의 코미디하우스에서 골룸 분장을 했는데, 원래 패널들을 웃기는 다양한 설정을 해놓고서 억지로 웃음을 참게 하는 '웃지마'라는 코너에서 엄청난 분장 싱크로율과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 때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심지어 다른 편에서는 김현철과 콤비로 나와 골룸 커플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MBC 개그 프로그램이 저물면서 동반하락세를 겪던 조혜련에게 좋은 반등의 기회가 됐다. 정작 조혜련 본인은 작가가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고, 촬영을 해놓고 화장실로 가서 너무 창피해서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남편 김현기까지도 밖에 나가면 "골룸 남편이다!" 라고 놀리는 통에 바깥을 못 나갔다고 한다.

한편, 1991년 12월 11일 첫 회가 나간 뒤 시간대가 자주 변경되어 오다가 1995년 2월 7일부터 화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고정되어 방영된 한편 같은 달 28일부터 MC제가 도입되었고 1997년 5월 20일부터 같은 요일 오후 11시대로 바뀐 SBS 코미디전망대를 개그맨 정재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과 공동 진행을 맡아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했지만 못생긴 여자 조혜련, 잘생긴 여자 장윤정으로 구분짓는 등 여성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시각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급기야 시간대를 변경한 지 얼마 안 되어 프로그램이 종영(97년 6월 24일)되어 조혜련의 첫 SBS 진출은 실패로 끝났다[5].

90년대까지는 꽤 후덕한 몸매를 갖고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에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더니 근육질 몸이 되었다. 그래서 태보다이어트 비디오도 몇 번 낸 적이 있었다. 후에 잡지 인터뷰를 통해 "나의 다이어트 방법은 섹스다"라고 용자스러운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골룸 연기로 인기를 크게 얻고 더 둘리스의 'Wanted'와 놀란즈의 'Sexy Music', 도나 섬머의 'Hot Stuff'를 샘플링해서 엉터리 발음으로(몬더그린) 녹음한 '아나까나'라는 곡을 내어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 후에도 'Nuit De Folie'를 엉터리 발음으로 발음해서 '숑크숑크송'이라는 쇼킹한 노래를 발매했다. 들어보자. 그리고 2집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샘플링한 '가라'로 활동했다. 당시 잡지와의 인터뷰 중 처음부터 물어보는 내용이 '웃기려고 앨범냈나.'

참고로, '아나까나'는 수준미달의 곡이라서 KBS에서 방송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런 검열은 너무 지나쳤다.

일본 진출

2005년 이후에는 이때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개그우먼 1호가 되었다. 이 일본 진출 사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배용준이나 이병헌, 류시원, 장근석[6] 등처럼 일본 기획사 러브콜을 먼저 받은 게 아니라, 특이하게도 정말 단순하게 그녀의 노력으로 진출한 것인데,[7] 그냥 어느 날 조혜련이 일본 진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직후, 일본 진출을 이미 한참 전에 성공한 윤손하에게 연락해 보기로 해서 바로 연락처를 찾아 전화했다고 한다.

놀라운 건 그때까지 사적인 친분도 전혀 없었고 방송국에서 만나면 그냥 인사만 하던 사이였음에도, 전화하자마자 평소에 알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반말로 통화를 하면서 만나자마자 바로 도와달라고 했다는 점이다. 다행히 윤손하가 "일본 방송 관계자인 매니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고, 2주 뒤 그 매니저를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만난 매니저 유카라는 사람이 조혜련에게 한국에서 하던 요가와 몸개그를 시켜본 뒤에 조혜련이 물구나무 서기, 골룸, 엉덩이치는 춤 등을 바로 하자, "조혜련씨 당신의 열정은 알겠으나 6개월의 시간을 줄 테니 당신의 일본어를 늘려봐라. 그때 당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연구하겠다"라고 했다.

조혜련이 바로 "해보겠다"고 한 뒤, 일본어 선생님을 만나서 6개월 동안 운동을 하건 식사를 하건 일본어 단어장을 붙들고 살면서 매일 100개씩의 일본어 단어를 외우며 공부했다고 한다. 모자, 집 천정, 손가락, 의자, 창문 등등 자기 생활권 전역에 안 외워지는 단어들로 도배를 하면서 결국 180일 동안 18000단어를 외웠다고 한다. 6개월만에 그 일본 매니저 유카를 만나자마자 일상대화 수준은 뭐든지 충분할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일본어를 하여 그 사람과 윤손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점이다.

나중에 보니 그 사람도 윤손하의 요청이라 만난 거지 사실 기대치가 없었고 조혜련이 어설프게 일본어를 했다면 포기하도록 권유할 생각이었다고 하나, 직접 만난 뒤 "이 사람은 진짜 충분히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바뀌어 일본 진출을 도와주게 되었고 결국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몇 년 뒤 방송에 함께 출연하여 조혜련의 일본 진출 얘기를 할 때 조혜련이 "손하 덕에 진출한 것이라 정말 고맙다"고 하자 윤손하는 "난 소개만 했지, 내 덕에 한 게 아니라 정말 혜련 언니의 대단한 노력으로 성공한 것이다. 혜련 언니가 단기간에 정말 그 정도로 (일본어) 준비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렇게 빨리 일본어가 늘었던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조혜련은 일본 진출 이후로도 일본어 공부를 필사적으로 계속하여 몇 년만에 거의 반 통역사 수준에 이르게 되었는데, 당시 상술된 단어 붙이기는 물론, 운동을 위해 수영을 하면서도 매니저나 지인에게 물 밖에서 일본어 단어판을 들고 있게 하고 그걸 보면서 수영을 한 데다가 방송하다가 쉬는 시간에도 단어를 외워댈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미친 듯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일본에 진출하고 보니 동업 일본 개그맨들이 칸사이벤을 자주 써서 칸사이벤도 공부했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일본진출 초기 과정까지는 깔게 없다. 거기에도 약간 자기 중심적인 면이 보였지만[8],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이 가진 여유를 모두 내던지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이어가던 모습은 연예인뿐만이 아니라 성공이라는 것을 꿈꾸는 일반인들 누구에게도 본받을만한 표본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일본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성공에 대한 열망 탓이었는지 개인 가치관의 문제였는지 점점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일본에서의 활동이 위주가 되면서 한국에서는 잘 보기 어려웠다. 간간히 뉴스세바퀴에 나오는 정도였으며 JTBC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일본 프로그램에서 기미가요가 나오자 열렬히 박수를 치고[9] 개그 소재로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을 자주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기미가요에 대해서는 해당 노래가 일본의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음악인지 몰랐으며, 그냥 어느 가수의 노래인 줄 알고 박수를 쳐 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히라가나송'을 녹음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등 한국 내의 인기가 많이 하락한 상태다. 사실 일본 내에서의 인기나 인지도도 그리 높지는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2년에는 남편 김현기와의 13년 결혼 생활이 끝났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는 듯. 김현기의 외도 때문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조혜련은 이를 부정했다. 오랜 방송 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가족들과 많이 소원해진 것도 이유라고 한다. 지금은 아이들 양육 문제 때문에 전남편과도 곧잘 연락하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친구처럼 지낸다고 한다.

참고로 두 사람이 결혼한 과정도 특이한 편인데, 연애하던 시절에 조혜련이 당시 남자친구이던 남편에게 '몸무게를 몇 킬로그램 이상 빼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여 남편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결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그 반대 아니고??

오히려 조혜련의 외도설이 제기되었는데 이게 오히려 진짜일 듯. 붕어빵 녹화 도중 아들 김우주 군이 "우리 엄마가 갑자기 다른 데 나가서 어떤 남자를 막 만져요"라고 증언했기 때문.조씨는 급하게 "그 남자는 헬스 트레이너"라고 변명했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들의 의혹은 걷잡을 수 없는 상태. 이후 조혜련 부부는 평소에 같이 하던 매스 미디어 출연도 끊고 이후 정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가 결국 2년 후 이혼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가[10] 같은 해 11월에 SBS힐링캠프 출연을 시작으로 복귀했다. 현재의 남편과는 2014년 6월 재혼했다.


사실 탤런트 시험, 개그맨 시험을 모두 떨어진 후 좌절하여 과자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시 개그맨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던 지망생 시절부터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친 후에도 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가수 활동, 요가나 태보 같은 스포츠 영상 관련 산업, 일본 연예계 진출까지 이뤄내는 전무후무한 경력의 소유자였기에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한 연예인의 모델'로 인정 받을 만한 사람이었으나, 일본 진출 후의 발언 문제로 인해 이미지가 급실추된 케이스다.

한국 비하 망언 & 행동, 그리고 반론

그녀가 한국 비하 망언과 행동을 했다고 인터넷에 퍼트려져 있는 것들 중 대부분이 사실무근인 왜곡된 소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하며 상당히 부풀려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음을 주의하자.

한국은 음식 재료를 씻지도 않고 그냥 넣는다.
-일본 요리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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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 해당 레퍼런스가 없다. 원 출처도 없이 기재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데서도 깎아달라고 해야 한다.
-일본 예능 프로(오네맨즈)에서 고급 명품샵에 갔을 때 한 말. 같이 방송 중이던 윤손하마저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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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해당 방송을 보면, 명품샵에서 깎아 달라고 한 것은 맞으나, '한국에서는~'과 같은 말은 한 적이 없으며, 윤손하씨가 당황하는 모습도 찾아 볼 수 없다.

일본 예능 프로 링컨 출연 당시 일본 가수가 기미가요를 부르는데 박수를 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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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박수를 친 것은 사실이나, 해당 기미가요 공연 자체가 대본에 없던 가수의 애드립이었으며, 그저 가수가 노래를 부르기에 분위기에 맞춰 박수를 친 것이라고 조혜련씨가 해명한 바 있다.

한국의 아나운서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고 아나운서한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KBS 노현정 아나운서를 타깃으로 비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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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일본 데뷔시에 개그를 하다 나온 실언이라고 조혜련 스스로가 인정하였으나, 특정 아나운서를 타겟으로 했다는 것은 근거없는 뇌피셜이며, 그 당시 흔히 가졌던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으로 농담을 한 것이다. 다만, 조혜련 스스로도 이 농담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자숙하겠다고 언급했다.

[[센송합니다|"스미마셍... 캉고쿠진다카라..." br (미안합니다... 한국인이라서...)]]
- 사랑의 에프런에 출연했을 때 이 발언을 해서 크게 빈축을 산 적이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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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당시 만들었던 요리는 일본에서 흔히 먹는 가정식인 일본식 그라탕이었으며, 한국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 요리가 아니다. '일본 요리를 못하여 죄송합니다. 한국인이라서 일본 요리를 못합니다.' 라는 의미로 말하였다고 봐야한다. 같은 비유로 '홍어요리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서울사람인지라...' 라고 말했을때 '서울은 미개하여 요리도 못하는 지역입니다'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이상하다.

"한국에 누가 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해를 받는 게 속상하기는 하지만 동요할 만한 일은 아니다."
- 한국을 비하했다는 개그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했던 말이다. 물론, 이렇게 망언을 한 사실이 목록으로 만들어질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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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해당 부분은 나무위키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닌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던 목록을 그대로 따온 것이며, 실제로 검색할 시 이 목록과 같은 글들이 2011년부터 나온다. 역사감정이 좋지않은 일본 진출 중, 비호감 캐릭터이던 조혜련에 대한 루머와 국가적 감정이 합쳐져서 대부분 루머이며 출처도 없는 글들이 반박도 없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

반박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적도 없는 말을 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거나, 한국 비하로 보기 힘든 발언을 마치 한국 비하 발언인 것처럼 왜곡된 것이 많다.
디시인사이드의 조혜련 갤러리에서 위와 같은 흔히 돌아다니는 루머들을 조사하면서 반박하는 글이 있으니,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 후

그 뒤 그녀는 엄마가 뭐길래에서의 망언까지 겹치면서 논란 중인 인물로 완전히 찍혔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전성기 시절에 비해 방송 출연이 줄어들었다. 다만 예능 프로라는 맥락 속에서 한 말이 발언만 끊겨 나와 오해를 산 측면도 있다. 특히 기미가요 건은 애초에 해당 노래가 기미가요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냥 가수의 노래인 줄 알고 박수를 쳤다는 것. 하지만 이미 이 사건 이후 가뜩이나 많았던 안티들도 더 많아졌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혜련 팬이었던 사람들도 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다른 인터뷰에서는 "기미가요는 문제 될 만한 의미가 있는 노래가 아니다"라 주장하며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한 바도 있어서, 단순히 몰라서 그랬다는 정도로 이해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젝스키스가 출연했을 때, 일본어 강사로 얼굴을 드러냈는데 젝스키스 멤버 중 몇 명이 조혜련이 일본에서 자신이 망언을 하는 사고를 쳤다는 것을 돌려서 말했는데, 그 이유를 진짜로 몰라서 진지하게 물어보는 바람에[12] 자신이 이제껏 무슨 일을 벌였는지를 설명했다.# 실제 방영분에서는 이 때 했던 말 전부 묵음으로 처리되었으며 그냥 설명중이라고만 하고 넘어갔다.

근황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새로이 교제했으며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5년 2월 28일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편에 윤정수, 표영호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 이유는 무한도전 2기인 무리한 도전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2015년 8월 3일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왔다.

2015년 8월 2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했으며 전 남편에게 애니팡 하트를 요청했다는 등 아찔한 이야기를 주로 했다.

2015년 가을부터 인터넷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참고로 중국어 강사인 동생 조혜숙 씨의 도움을 받았으며, 공부한 지 1년 2개월만에 HSK 5급을 취득했다고 한다.

2015년 11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의 아들과 딸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삶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나왔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16년 9월에 하차했다.

2015년 12월 27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겨울왕국 얼음공주라는 가명으로 나와 굴러온 복덩어리와 같이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렀을 때 누가 봐도 정말 못부른 탓에 단 4표 밖에 받지 못했으며(역대 최저 득표수) 그 마저도 연예인 방청단 중 이 동정표로 줬다고...... 본인 말로는 자기 목소리로 부르면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 목소리를 숨기느라 가성으로만 불러서 그렇다고 했다. 차라리 원래 목소리로 불렀다면 좀 더 나을 듯한데... 다만 김새롬나에게 있어서 뜻깊은 언니라면서 그녀와 주먹이 운다에서 권투 대결을 했던 기억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투표한 걸로 보인다. 참고로 어찌나 노래를 못 불렀던지 1라운드 듀엣곡이 음원으로 나올 때에는 '복덩어리' 솔로로만 나왔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산울림의 '회상'이었다.

2016년 2월 19일 나를 돌아봐이경규에게 당한 피해자 행세를 하는 기믹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자기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그걸 말함으로써 똑같은 상처를 아이들이 고스란히 받게 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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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뭐길래> 2016년 7월 7일 방영분 유튜브 댓글 중에서.

2016년 7월 7일, 엄마가 뭐길래에서 본인재혼한 남편과 "새로운 아이를 가졌으며 그 아이를 유산했다"는 내용을 아이들과 어머니 앞에서, 그것도 전국으로 방송되는 카메라를 방패삼아 말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안 그래도 어린 나이에 방송에 노출이 된 상태에서 엄마의 이혼과 재혼을 당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아이들에게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실제로, 자식은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특히, 많은 청소년 전문가들이 사춘기 때의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거나 "너 때문에 일을 한다"같은 책임감을 쥐어주는 뉘앙스의 잔소리를 한다면 그 짐을 그대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어서 절대 삼가야 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쉽게 넘길 고민도 아닌데다 이미 명백한 조혜련의 잘못으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약해져 있는 조혜련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와중에 본인의 충격보다는 "엄마가 애 낳다가 죽으면 어떻게 해?"[13]라고 말한 아들 김우주는 "혼란한 가정에서도 다행히 착하게 자라났다"며 칭찬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중에서는 '이미 가족들이 알게 될 사실이었다','가족사를 자극적으로 방송에 내보낸 방송사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조혜련의 가족들도 점점 관계가 나아지는 중이다.

유산 고백 후,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지금은 훌쩍 커버렸지만 어릴 때처럼 한결같이 사랑한다. 너희가 원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임신 생각 안할 거야."라는 말을 했다. 우주 역시 조혜련의 말을 듣고 엄마가 자신을 한결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엄마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후 그녀의 가족들은 엄마가 뭐길래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6년 연말에 TBS 테레비의 "퀴즈 스타 명감"에서 "아슬아슬 유명인 도주중" 코너에서, 참가자들로 부터 도망가는 한때를 풍미했던 예능인들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이후 창가학회[14] 라는 일본 방계 불교를 믿고 있었던 그녀는 종교를 기독교로 전환하며 종교활동에 매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일본 진출과는 별도로 창가학회는 90년대 중반부터 활동했다고 한다.

2019년 현재, 신학 공부를 위해 신학 대학원을 다녔고, 메노포스라는 뮤지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

  • 핑클이 처음 데뷔했을 때 단지 옥주현과 심하게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 각종 쇼프로그램에 장난성으로 핑클과 같이 출연했다. 예를 들면 핑클이 쇼프로그램에서 공연을 하는데 옥주현을 빼고 그 자리에 조혜련을 넣는 식이다. 재밌는점은 조혜련이 뮤지컬에 도전하게된 계기도 옥주현이 뮤지컬배우로 대성공한걸 봤기 때문이라고...#

  • 응답하라 1997이일화 역을 먼저 제안 받았다고 한다.[15] 당시 신원호 PD가 캐스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16] 여주인공의 엄마 역으로 조혜련을 떠올려서 당시 중국에 있던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칩거 중이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고 대신 이일화가 캐스팅에 OK를 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들어갔다. 이후 그녀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응답하라 1997이 초대박난 걸 봤다고...
  • 앞서 본 것처럼 1991년 12월 11일 첫 회가 나간 뒤 시간대가 자주 변경되어 오다가 1995년 2월 7일부터 화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고정되어 방영된 한편 같은 달 28일부터 MC제가 도입되었고 1997년 5월 20일부터 같은 요일 오후 11시대로 바뀐 SBS <코미디 전망대>를 개그맨 정재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과 공동 진행을 맡아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했지만 시간대를 변경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프로그램이 폐지(97년 6월 24일)되어 조혜련의 첫 SBS 진출은 실패로 끝났는데[17] 이 프로그램은 역대 코미디언 출신 MC들이 정통 드라마 출연 경력을 가졌다(정재환, 조혜련, 이봉원). 사족으로, '코미디 전망대'는 조혜련 이외에도 다른 방송사에서 활동해오던 여자 진행자들이 정통 드라마 출연 경력을 가졌다(KBS 공채 탤런트 출신 김정난[18]과 MBC 공채 MC 출신 이매리.).
  • 과거 고등학생 시절때부터 창가학회 신자였으나, 재혼 후 개신교 예장 통합으로 개종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개그우먼 선배였던 이성미가 조혜련이 개종할 수 있게끔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한다.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의 첫 출연 당시 조혜련이 아이들에게 대하는 태도 때문에 아이들과 갈등이 심했었는데, 조혜련의 어머니가 "죽으라고 엎어놨는데 안 죽었다"는 발언을 조혜련 본인 앞에서 함으로서 조혜련 본인은 어쩔 수 없더라도 자녀들까지 그런 환경에서 자란 엄마의 애정표현 방식 때문에 상처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티들마저 염려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최근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손을 잡아주는 등 점점 사이가 나아지는 중이다.
  • 개그 스타일은 강한 아줌마 스타일이다. 특히,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서 억지를 부리는 개그를 자주 구사한다. 덕분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비호감 캐릭터가 필요할 때 아주 적절하게 사용돼서 전성기 때는 나름대로 믿고 쓰는 개그우먼 중 하나였다.
  • 송일국의 연기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조혜련은 두려워말고 모든걸 질러버리듯 하라고 연기를 주문했다는데 그래선지 송일국은 주몽촬영당시 NG가나면 기합소리를 자주 내곤했다. 그에 놀라는 한혜진의 표정이 압권. 사실 정극 연기는 매우 좋은 편으로, 연극도 몇 차례 공연한 적이 있다. 간판코너였던 울엄마라던지 웃지마에서 간혹 나오는 눈물 연기와 진지한 모습을 보면 확실히 코미디언으로서는 보이지 않고 몰입이 될 정도. 본인도 연기에 욕심이 꽤 있었던 듯 하지만 아무래도 개그우먼으로서의 프라이드가 더 컸기에...
  • 2013년 MBC every1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이 기자들을 빵빵 터트림과 동시에(1분 40초부터) 유세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면서(1분 56초부터) 좌중을 폭소케 했는데, 조혜련 혼자 "야!", "동민아!!!" 거리는 등, 장동민이 말하는데 사사건건 태클을 걸자, 네티즌들은 열받은 나머지 조혜련 목소리 듣기 싫어 죽겠다고 깠다. 참고로 이 영상 앞부분(57초)에서 보면, 장동민이 뭘 하려고 하면, 조혜련이 손을 휘저으며 방해를 했다. 나중에 세바퀴에서 장동민이 밝히길, 조혜련이 "너 나한테 관심 있지"라는 말에 여자 연예인과 주먹다짐을 할까 고민 했다고 한다(...) [19]
  • 2017년 3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비디오스타 35회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에서 정형돈에게 가벼운 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백했다. 사실 냉정하게 보면, 정형돈이 대인배다. 폭행죄로 고소를 해도 이상할 게 없었을 정도. 사실 예전에 그녀는 세바퀴 고정이었을 때, 남자 연예인들이 웃기지 못 한다며, 남자 연예인들 상대로 구레나룻 잡아올리기 등을 해서, 세바퀴 시청자들이 이런 그녀의 행동을 매우 보기 싫어했다.
  • 국적이 바뀌는 반달리즘이 자주 일어난다.
  • 조혜련에 대하여 다루는 조혜련 마이너 갤러리가 있으며 태보해라는 인터넷밈을 널리 퍼뜨린 근원지이다. 갤러리 매니저가 혼밥 만화로 유명한 카광이였다.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본래 조혜련이 2003년 찍었던 태보 다이어트 관련 DVD 였으나 2018년 이후 인터넷 밈으로 사용되고있다.
내용, 문서명=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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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 [2] 현재 서울 수서교회 집사이다.
  • [3] 91년 대학개그제처럼 처음부터 순수 공채를 뽑기 위해 체계적으로 만든 시험은 아니었고 몇 달간 주기적으로 수상자를 뽑았지만, 당해에 KBS 공채시험이나 정식 개그제가 없게 되면서 사실상 이때 수상한 사람들 중 일부를 개그 프로그램에 쓰면서 사실상 KBS 개그맨을 만들어, 이때 수상하고 KBS 개그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10기로 인정하게 되었다. 사실 이때 수상했으나 KBS에서 활동하지 않고 나중에 다른 방송국 공채로 들어간 개그맨들도 있었다.
  • [4] 87년 제 1회 TV 개그맨 콘테스트 출신 박미선과 88년 제 2회 TV 개그맨 콘테스트 출신 이옥주가 91년 10월 SBS로 이적했고 제 1회 TV 개그맨 콘테스트 출신 이현주는 청춘행진곡 폐지와 함께 92년 3월 SBS로 이적했으며 91년 특채로 데뷔한 이영자는 93년 11월 오늘은 좋은 날에서 하차한 뒤 다른 방송사로 떠나게 되자 쓸 만한 개그우먼으로는 제 1회 TV 개그맨 콘테스트 출신 이경실 밖에 없어서 조혜련을 데려왔다.
  • [5] 그 동안 이 자리에는 이경실 이영자 등이 물망에 올랐는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1995년 가을개편 때 이 프로그램에서 이봉원 후임 MC 물망에 한때 거론됐다
  • [6] 장근석은 조혜련의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 [7] 물론 당연히 한국에서 유명한 개그우먼이라는 소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건 사실이지만, 음악으로 승부하는 가수나 영상으로 승부하는 배우와 달리 어차피 일본 연예계에서 코미디, 예능으로 살아남는 건 문화와 언어의 이해가 중요하지 한국에서의 인기로 인한 기반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 [8] 친분이 없는 윤손하에게 약간 무례해보일 수 있게 요구했다든지, 여동생과 매니저에게 자신의 일본어 공부를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노동을 급히 요구했다든지. 하지만 윤손하 입장에서도 자신이 소개한 사람이 최초로 한국 메이저 개그계에서 일본 개그계까지 진출했다는 것도 자랑이 될 만한 경험이고, 여동생은 조혜련에게 그 교육에 대한 대가를 (일부인지 전부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받았다는 언급을 한 일이 있다.
  • [9] 참고로, 당시 기미가요를 불렀던 사람은 미녀 엔카 가수로 유명했고 한 시대를 평정한 야시로 아키였다. 한국의 트로트 곡을 많이 리메이크했고 일본 가요계에서는 큰 족적을 남겼던 가수다. 최근 CF에 출연해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불렀었다.
  • [10] 이후에 힐링캠프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때문에 괴로운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 [11] 참고로 그녀가 만든 요리는 100점 만점에 7점 밖에 받지 못했다.
  • [12] 아마도 젝스키스도 조혜련을 처음 만나봤을 것이다.
  • [13] 유산 소식을 듣기 전에.
  • [14] SGI. 어르신들이 옛부터 '남묘호랑이교'라고 멸칭으로 부르는 종교이다. 다만 왜색종교일 뿐, 하는 짓은 그냥 멀쩡한 종교.
  • [15] 다만, 섭외가 되었다면 당연히 좋은 소리는 못 들었을 것이다.
  • [16] 지금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시만 해도 tvN의 위상이 워낙 낮아 캐스팅 제의를 하면 거절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 [17]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될 당시에는 KBS 2TV <서세원의 화요 스페셜>과 경쟁했으며 조혜련은 97년 5월 27일 <코미디 전망대> 종영 후 시작된 <서세원의 화요 스페셜> 2부 특별손님으로 나와 비난을 샀다
  • [18] 진행 당시에는 본명인 김현아였다.
  • [19] 원래 장동민은 동료들을 잘 챙겨주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군기도 안 잡았다고 하는데, 신봉선이 신인 시절, 개그콘서트 꼭지에 쓰일 무대 소품을 잃어버려 장동민한테 된통 깨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장동민은 그냥 "나도 신인 땐 그랬다"며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