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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창(정무직공무원)


丁海昌
1937년 11월 4일 ~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여담으로 두 동생 정해왕, 정해방 등과 함께 김천시의 3수재로 유명하다.

1937년 경상북도 김천군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졸업하였다.

고등고시(제10회) 사법과 및 행정과에 합격하여 1962년부터 검사로 근무하였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법무부 차관을, 1985년부터 1986년까지 사법연수원 원장 등을 지냈다. 1987년 5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습 차원에서 김성기 법무부장관이 경질되자 후 장관으로 명되어 1988년 12월까지 역하였다.

법무부장관 퇴 후인 1989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을 설립하였다. 1990년부터 1993년 초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역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인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4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한편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 재단이사장도 지냈다.

현재는 좋은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