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1598년 경상도 안동부에서 성리학자
장흥효의 딸로 태어났다. 흔히 정부인
안동 장씨로 알려졌는데, 정부인은 그녀의 작위로, 사후 아들
이현일이 정2품에 오르면서 정부인에 추증되었던 것이다.
1616년 참봉 이시명과 결혼하여 슬하에 6남 2녀를 두었다. 퇴계학통을 계승한 학자
이휘일과, 숙종 때의
남인의 이론가의 한사람인 갈암
이현일(李玄逸)이 그의 아들들이다.
1680년 사망하였으며, 1690년 아들 현일의 영귀로 정부인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