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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훈(1997년 3월)


장지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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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43
장지훈 (Jang Ji - Hoon)
생년월일 1997년 3월 31일 (age(1997-03-31)세)
신체 190cm, 92kg
출신지 경상북도 경주시
학력 동천초 - 경주중 - 경주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7년 1차지명 (삼성 라이온즈)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7~)
연봉 2800만원 (2019년)

목차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투수.

선수 생활

프로 이전

건장한 체구에 빠른 구속으로 고2 때부터 경북고 타자 곽경문과 함께 1차 지명감으로 주목받았던 투수였다. 그러나 곽경문은 2학기부터 성적이 떨어졌고 지명을 받을 때까지 반등하지 못하면서 대학진학까지 고려했으나 8라운드에야 겨우 팀의 지명을 받았다. 반면 장지훈은 경주고가 약체인 탓에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하기는 해도 최고 147km[1]의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투수란 점을 높이 사 젊은 우완투수가 부족한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을 받았다.

프로 입단

2016년 9월 24일 계약금 1억 8000만원에 연봉 2700만원으로 계약했다.

2017 시즌

입단 후 어깨와 허리가 좋지 않아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컨디션 회복 후 대만 퓨처스 캠프에서 구위를 끌어올렸다.

2월 28일 1군의 오키나와 2차 캠프에 합류한 뒤 3월 4일 기아와의 연습경기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3월 9일 롯데와의 연습경기 5회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던졌다.

3월 16일 LG와의 시범경기 6회 등판하여 2이닝을 던졌다. 단 투구수 20개를 던져 무피안타 3K로 6타자를 잡아내며 5회 1이닝 3K를 잡아낸 최지광과 같이 호투하였다. 적장인 양상문 감독도 "초반 타격이 괜찮았지만 삼성의 젊은 투수들의 구위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3월 19일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4회 등판하여 2이닝을 던졌다. 투구수는 33개, 1피안타 볼넷2, 삼진 1개를 잡아내었다. 5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로 다소 불안했으나 김성욱에게 타자 헛스윙 삼진과 2루주자 도루실패아웃으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지었다. 김한수 감독은 "시범경기 중간에서 조금씩 길게 던져보게 하겠다"고 말했다.

3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5회 등판하여 1이닝을 던졌다. 투구수 21개, 2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2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6회 최지광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인태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정진호를 얕은 좌익수 플라이로 막아 아웃카운트 하나를 늘렸지만 박세혁이 때린 먹힌 타구가 우익수 옆 행운의 안타가 되며 1실점하였다. 이후 류지혁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조수행에 볼넷, 최주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2피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3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6회말 등판하였다. 박정음을 삼진, 김지수에게 중견수 앞 안타, 이정후를 유격수 플라이 아웃, 김웅빈을 2루수 플라이 아웃 처리하며 1이닝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수 14개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3월 30일 발표된 개막전 엔트리에 삼성의 2017지명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3월 31일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개막전, 김한수 감독은 장지훈에 대해 "편한 상황서 올리겠다"고 얘기했다. 1-2로 팽팽하던 8회초 백정현에 이은 김승현이 4실점하고 2사 1,3루 상황이 되자 (그 편한 상황이 왔다) 장지훈으로 교체되었다. 첫 타자 김선빈을 상대로 다소 긴장한 탓인지 폭투로 1루 주자를 2루로 진루시키고 타자까지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다음 타자 버나디나를 상대로 4구만에 삼진 아웃을 잡아내며 8회를 마무리지었다. 투구수 11개로 스트라이크 6개, 볼 5개를 던졌다.

4월 2일 기아 타이거즈와이 개막 3차전, 팀이 16-3으로 넉넉하게 리드하고 있는 상황서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대타 한승택을 포수 스트라잌 낫 아웃, 이인행을 삼진아웃, 신종길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내며 KKK, 팀의 시즌 첫 승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5개, 스트라이크는 10개 볼은 5개였다.

4월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 1이닝 1k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신인고졸 투수를 하루쉬고 하루 등판시키는것에 대해 점점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월 7일 KT 위즈와의 경기,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한준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안타를 맞고 바로 김승현으로 교체되었다. 4구만 던지고 내려간 것이 다소 의문스런 교체였으나 9일 기사 내용으로 확인된 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 추후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할 예정. 장지훈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김동호가 대신 등록되었다.# [2]

이후 4월 10일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인대 부분에 손상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으면서 결국 팔꿈치인대 접합수술을 받게된다. 사실상 시즌아웃 이다.

6월말 근황을 전하는 기사가 나왔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STC에서 기초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

2018 시즌

5월 18일 KIA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했다. 0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 모두 삼진이었고, 이날 최고구속은 147km/h였다. 이후 2경기 더 등판하고 29일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5월 29일 kt 전에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6월 2일 선발로 내정된 최채흥을 대신해 1군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수술 후유증의 회복이 더뎌 6월 5일 경찰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로는 2군에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2019 시즌

헐거워진 삼성 불펜을 지원해줄 영건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중도 귀국을 했다고 한다. 2군에서 중간계투로 6경기 동안 8⅓이닝 1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월 21일 김응민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7 삼성 라이온즈 4 2⅓ 0 0 0 0 0.00 2 1 5
2018 1 1 0 0 0 0 1 1 0 1
KBO 통산BR(2시즌) 5 3⅓ 0 0 0 0 0.00 3 1 6

기타

  • 중학교 때 1년 유급했는데, 현행 규정상으로는 고교 때 유급을 하면 1차 지명을 받지 못한다.
  • 지명 후 마무리 투수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을 남겼다.
  • 강속구를 가진 좋은 체구의 우완투수 유망주이지만 겉보기와 달리 심한 유리몸. 고교때 혹사로 그런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장지훈은 고교때도 이런 저런 부상을 자주 당해 출장 경기수도 적었다. 프로에서도 어디가 나으면 어디가 아프고를 무한 루프 식으로 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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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인은 팔꿈치 수술 이후 구속이 증가한 느낌이라고 한다.
  • [2] 신인 지명 직후에 이미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문제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