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일곱개의 대죄 제 193화. 각오의 성기사장
- 자라트라스는 퍼지(정화)가 먹히지 않는 이상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다는 각오를 다진다.
- 자라트라스와 핸드릭슨은 드레퓌스(프라우드린)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점차 수세에 몰린다.
- 그때 잔해 속에 처박혀 있던 공같은게 떨어지는데, 이건 마신족화한 호크였다.
- 호크가 잔반 브레스를 발사해 프라우드린이 악취 때문에 방심하는데, 그 틈에 자라트라스가 접근에 성공한다.
- 자라트라스가 끊는다던 목숨은 자기 자신의 것. 그는 "죽음의 정화"(데스퍼지)라는 기술로 프라우드린과 드레퓌스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 하지만 혼자남은 핸드릭슨은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나타난 그리아몰의 모습을 보고 프라우드린이 틈을 보인다.
- 드레퓌스는 드디어 제정신으로 일어서 프라우드린에게 천관파옥인을 날린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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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지"(정화)로는 프라우드린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생각한 자라트라스.
- 그는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진다.
- 핸드릭슨은 드레퓌스를 죽일 셈이냐고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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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우드린은 "관돌"로 기습을 걸고 자라트라스는 핸드릭슨을 데리고 "뇌신의 섬동"이란 기술로 피한다.
- 프라우드린은 동생을 구하지도 못하고 도망만 치느냐며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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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력의 여파로 성의 잔해 속에 처박혀 있던 공 같은 것이 프라우드린 앞으로 굴러떨어진다.
- 자라트라스는 그것이 뭔지 단번에 알아차리는데, 프라우드린은 어리둥절해하며 집어든다.
- 그것은 마신족화된 호크. 싸우다가 뜬금없이 돼지가 떨어지니 프라우드린도 황당해한다.
- 그때 호크가 잔반 브레스를 내뿜고 그 흉악한 냄새는 프라우드린 조차 치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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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이 다하지 않았나 보군."
- 프라우드린의 뒤를 잡는 자라트라스.
- 하지만 프라우드린은 당황하긴 커녕 "네 따위 마력으론 날 죽일 수 없다"고 가소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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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자라트라스는 그게 목적이 아니었다.
-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죽음의 정화"(데스퍼지)를 걸려고 접근한 것.
- 핸드릭슨은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다"던 말의 의미를 깨닫고 그를 말리려 하지만 그럴 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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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빛과 함께 자라트라스의 생명을 건 정화.
- 근처에 있던 그리아몰이 그 빛에 이끌려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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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프라우드린과 드레퓌스가 분리된다.
- 프라우드린의 본체는 가슴에 입이 달린 흉측한 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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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대가로 자라트라스는 사망, 드레퓌스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 프라우드린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기껏 분리해봐야 도로 들어가면 끝이라고 말한다.
- 핸드릭슨은 그걸 막기 위해 달려들지만 일격에 어깨를 꿰뚫린다.
- 핸드릭슨은 몸이 필요하다면 자신에게 들어오라고 하는데 프라우드린은 "그런 나약한 몸은 필요없고 드레퓌스는 10년지기 파트너"라며 고집을 부린다.
- 핸드릭슨은 그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 프라우드린은 멜리오다스에게 복수하기 위한 힘을 얻으려고 드레퓌스에게 빙의한 것인데 이미 힘을 되찾았을 뿐더러 멜리오다스도 죽었다.
- 그렇다면 어째서 그가 드레퓌스의 몸에 집착하는 것인가? 그렇게 일갈하자 프라우드린도 당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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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현장에 나타난 그리아몰. 쓰러져 있는 드레퓌스를 보고 아버지를 부르기 시작한다.
- 그런데 프라우드린이 그 목소리에 동요하며 움직임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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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우드린을 관통하는 공격.
- 어느새 정신을 차린 드레퓌스가 공격을 가한 것이다.
- 프라우드린은 어째서 인간의 마력이 통하는지 경악하는데 드레퓌스는 자신의 신념에 한 조각 흔들림도 없기에 모든 것을 꿰뚫는다고 당당히 말한다.
- "너무 인간을 얕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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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한 드레퓌스의 "천관파옥인"이 프라우드린을 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