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 에스타롯사는 멜리오다스를 쓰러뜨리고 짓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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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스큐라는 마침 잘 됐다며 그로키시니아에게 부탁해 신체를 완치한다.
- 하지만 이걸로 한동안 "생명의 물방울"은 쓸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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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계들은 멜리오다스의 일행들이 멀리서 수정구로 지켜보고 있는 것을 간파한다.
- 에스타롯사는 그 말을 듣고 멜리오다스의 목을 조르며 "이번에는 언제 배신할 거냐? 우리들 십계를 배신했을 때처럼."이라고 빈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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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리오다스는 원래 십계의 리더.
- 고우서로 추정되는 인물과 어린 에스타롯사도 그때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 이 시절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서 에스타롯사는 그를 동경했다.
- 그러나 그는 십계를 배신한 데다 마계를 엉망으로 파괴하면서 십계의 동료까지 두 명을 죽인다.
- 그래서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이 들어오기 전까지 십계의 두 자리는 공석이었다.
- 이 사건이 방아쇠가 되어 여신족과 마신족의 균형은 깨지고 여신족은 마신족을 전멸시키기 위해 다른 종족들을 꼬드겨 큰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삼천년 전쟁이다.
- 에스타롯사는 삼천년 전쟁은 너 때문에 시작됐다며 멜리오다스를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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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스큐라는 일곱개의 대죄한테는 별 짓을 다 당했다며, 그 분풀이를 멜리오다스에게 하겠다고 나선다.
- 제리코는 영혼을 뽑는 술법을 쓸 거라고 생각해 반을 찾는데, 이때 반은 엘레인과 포옹하고 있다.
- 엘레인이 "나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는 없다"고 하자 그 길로 길프로스트에게 부탁해 순간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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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스큐라는 역시나 초래혼을 써서 멜리오다스의 영혼을 뽑아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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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때 나타난 반. 십계도 그의 침입을 눈치채지 못한다.
- 그는 "절기척"(제로샤인)을 써서 은밀히 접근한 뒤 메라스큐라의 목을 꺾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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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계는 뒤늦게 경악하는데 반은 반격의 여지도 주지 않고 "폭스헌트"로 메라스큐라의 숨통을 끊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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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리오다스는 "왕바보자식"이라며 비난 아닌 비난을 하고, 반은 "바보 끼리 마음이 맞는다"고 응수한다.
3. 여담 ¶
-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라는건 이미 밝혀진 바지만 생각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었다.
- 마신족 시절 당시엔 마신왕 급으로 평가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수의 십계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 그 옆에 고우서로 추정되는 인물도 있지만 분위기나 신체가 다소 다르다.
- 지금까지는 에스타롯사가 멜리오다스의 형이라고 생각됐는데, 이번화 내용으로는 동생이다.(최근화에 나온 내용으로는 에스타롯사는 형제가 아니다)
- 당시 어린애 정도 크기인 에스타롯사가 지금처럼 자란데 비해, 멜리오다스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지 않았다.
- 메라스큐라의 목이 꺾이는 장면은 어떻게 봐도 스티븐 시걸영화
빙의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