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의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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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29 | |
이승헌(Seung-Heon Lee) | |
생년월일 | 1998년 12월 19일 (age(1998-12-19)세) |
출신지 |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
출신학교 | 무학초 - 마산동중 - 용마고 |
신체 | 196cm, 97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8 2차 1라운드 지명(전체 3번, 롯데)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8~ ) |
목차
소개 ¶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야구선수. 최고구속 149km의 빠른 공을 가지고 있고, 195cm-100kg이라는 엄청난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유망주 투수.
유급으로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2차 지명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서울고 강백호, 상무 김선기, 덕수고 양창섭과 함께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했다. 이후 롯데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받았다.
선수 생활 ¶
고교 시절 ¶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투수 전업에 들어간 이승헌의 입학 당시 키는 176cm에 불과했다. 거기다 체격도 호리호리했지만, 유급 후 1년간 몸을 만든 후 그는 191cm-90kg이라는 투수로서는 이상적인 피지컬을 갖게 된다. 2학년이 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등판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덕수고와의 70회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아마야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졸업반을 맞이한 2017년에는 체격이 더욱 커져 195cm-100kg의 뛰어난 하드웨어를 지닌 전국구 유망주가 되었다. 용마고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팀을 71회 황금사자기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전체적인 스타일 자체는 작년 kt wiz에 1순위로 지명된 1년 선배인 이정현과 비슷하다. 유급 후 신체 조건이 급성장 했다는 점도 동일하다. 다만 하드웨어는 이승헌이 더 뛰어나지만 경기 운영 능력은 이정현보다는 아쉽다고 평가를 받기도 한다. 황금사자기 이후 떨어진 구속이 문제가 되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구속을 회복하였다.
하지만 8월 4일 인천고와의 대통령배 경기에서 견제구와 폭투로만 5실점을 하는 등 아직 전체적인 밸런스나 운영 능력에서 아쉬운 점을 보였다. 2차 지명 이전 마지막 대회인 봉황대기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픽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6강전 광주일고과의 경기에서 6회 1사에 구원 등판해 연속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으나 7회에는 3루수 실책으로 점수를 허용했고 8회에는 상대 4번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한 데 이어 대타로 나온 1학년 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 2점을 추가로 내줘 2 2/3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하며 신인 2차지명 전 쇼케이스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공이 긁히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편차가 큰 데다가 급격한 체격 성장이 오히려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중요한 전국대회에서의 활약도 선배인 김민우, 이정현에 비해 떨어지는 편. 하필 TV 중계가 있는 경기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마이너스 요인. 자칫하다가는 2차지명 빅4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었으나,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다.
2018 시즌 ¶
전반기에는 재활이라도 하며 관리를 받았는지 기록이 없다가, 후반기가 시작되고 7월 24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두번째 투수로 나와 18투구 1피안타 1 4사구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이후, 7월 27일 사직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7회초에 등판, 1이닝 12구 1사사구 무피안타 3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8월 4일,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고등학교 시절 배터리를 이루었던 나종덕과 1년만에 호흡을 다시 맞추게 되었다. 이날은 2/3 이닝 20투구 2피안타 1 4사구 2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는데 지금까지 등판한 3경기 모두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그 모습을 본 중계진들이 염종석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며 코멘트를 날렸다.
8월 12일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8회초, 11:1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2이닝 33투구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는데 이번에는 삼진없이 땅볼과 뜬공만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었다.
[이후 전반기에 등판이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스프링캠프에서 우측 1번 갈비뼈가 골절되어 치료와 재활에 매진하느라 그랬다는 것이 드러났다.] 본인 말로는 서서히 투구수를 늘리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리고는 있는데 현재 본인의 제구와 밸런스, 구속 등 모든 것이 불만족스럽다고.
8월 22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 1/3이닝 10투구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면 프로 데뷔 첫 세이브가 될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까웠던 상황.
8월 29일 삼성과의 서머리그 2차전에서 3회말 7: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4투구 2피안타 1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이 1실점이 폭투 & 안중열의 블로킹 실패와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를 아웃시키려는 악송구가 나오면서 나온 거라 배터리의 명백한 실수. 아무래도 스캠 때 당했던 부상으로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과 전반기를 통째로 날려버렸던 것이 큰 듯 하다.
9월 18일 본인의 첫번째 선발 경기에서 3이닝 69투구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한개는 낫아웃 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마무리캠프에 참가했고, 기아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2019 시즌 ¶
연도별 주요 성적 ¶
트리비아 ¶
- 상당히 잘 생겼다. 꼴갤에선 김원중 이후로 간만에 미남형 투수가 나왔다면서 환호중.
- 원래 학원을 다니는 여느 초등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친구와 함께 주말 야구를 시작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고한다.
- 롯데 자이언츠가 17 2차 1라에서 나종덕을, 18 2차 1라에서 이승헌을 뽑으면서 마산용마고는 2년 연속으로 1라운드 3순위에서 선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는 우연의 일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 고등학교 시절 배터리를 이룬 나종덕과 친한 친구라고 한다. SNS에서 이승헌이 보고 싶다고 하자 나종덕이 롯데로 오라고 했는데, 진짜로 왔다!!!!
- 어렸을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친구는 갈아탔는데 자기는 일편단심. 오오
- 롤모델은 손승락이라고 한다.
- 편식이 있는 듯. 오이를 못 먹는다고한다.
- 고3 황금사자기에서 7이닝 퍼펙트행진을 이어가다가 8회에 안타를 맞았는데 그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