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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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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根直
1903년 1월 12일 ~ 1964년 3월 16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초명은 이수록(李秀錄)이다.

1903년 경상북도 김산군(현 김천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관상가의 조언으로 이근직으로 개명하였다. 일본으로 유학가서 도쿄고료척식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강원도청에서 조선총독부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43년에 평창군수, 1944년에 원주군수를 지냈다.

8.15 광복 이후에도 1949년까지 강원도청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50년 서울특별시청 산업국장, 1952년 심계원(현 감사원) 심계 제2국장, 1952년 함태영 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1955년 2월부터 1957년 9월까지 경상북도지사를 지냈다. 경상북도지사 재임 중이던 1957년 8월 가짜 이강석 사건이 일어났다. 1957년 9월부터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다가 1958년 6월 제4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자유당 당무위원으로 있다가 1959년 3월부터 1960년 5월까지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농림부 장관 재임 중 3.15 부정선거에 관여하였다. 이로 인하여 구속 기소되었다.

2008년에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관료 부문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