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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634화

은혼/에피소드
은혼/633화 은혼/634화 은혼/635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은혼 634훈. 토끼는 달 뜬 밤에 높 뛴다

  • 해방군 지상군 소속의 야토 용병부대는 히라가 겐가의 협조로 겐가포를 무력화시킬 유일한 수단을 확보한다.
  • 우주에서 싸우는 다카스기 신스케와 귀병대는 전황은 나쁘지만 어떻게든 히노카구츠치를 파괴할 수단을 찾기 위해 병기의 분석에 들어간다.
  • 럭저럭 숙취가 풀린 사카타 긴토키시무라 신파치와 함께 몰려드는 지상군 잔당을 처리하지만 좀처럼 수가 줄지 않는다.
  • 상황에 야토족 부대가 개입했음을 직감한 가구라는 정체된 아군 부대를 놔두고 겐가 영감을 찾아 나선다.
  • 긴토키는 가구라의 무모한 단독행동을 막으려하는데 하늘에서 눈부신 섬광 내려와 긴장한다. 하지만 는 히노카구츠치의 포격 아닌, 어떤 우주선었다.
  • 야토족의 노사는 "협력해주면 황자의 목을 따준다"는 약속을 파기하고 도로 해방군에 붙으려 하나, 겐가도 애초부터 들을 믿지 않아 함정을 준비했다.
  • 겐가가 겐가포 무력화 실린더라도 알려준 것은 사실은 폭발물. 아주 민감한 물건라 금방 폭발을 일으키고 겐가와 야토족들 폭염에 휩쌓인다.
  • 거기서 겐가를 구해낸 것은 가구라. 하지만 야토족들 또한 그정도 폭발로는 죽지 않아 금방 포위 당한다.
  • 위기의 순간, 가구라를 구해낸 것은 오빠 카무와 7사단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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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가 포를 무력화시킬 방법을 알려주면 엔죠 황자의 목을 따주겠다." 야토족 용병부대의 대장 "노사"는 그런 조건으로 히라가 겐가의 협조를 받아낸다. 그가 일러준 하천 근처를 파해쳐 보니 케스가 나왔고 그 안엔 냉각된 실린더가 있었다. 보고를 들은 노사는 "무슨 방법 있다"던 겐가의 말 허풍 아니었다고 말한다.
    기계 발명가란게 모순을 만드는 일거든.
  • 겐가 영감 그렇게 말했다. 발명가란 "절대 부서지지 않는 방패"를 만들라 하면 그걸 유일하게 부술 창도 만들어야 비로소 그 물건을 해한 거라 보기 때문다. 그건 지금 에도를 지키는 겐가포, 그것 살포한 나노머신을 부술 방법도 준비해뒀다는 말다.
    설마 그게 세계를 부수는 창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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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의 사정 렇게 되는 동안 우주에서 싸우는 다카스기 신스케와 귀병대는 해방군을 상대하며 히노카구츠치를 멈출 방법도 찾아내야 했다. 신스케는 병력을 끄는 한편 다케치 헨페에게 후방의 상황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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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습니다.
라고 하기는 힘들군요.
  • 헨페타의 응답은 썩 좋은 소식만 전하지 않았다. "원군" 늦어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헨페타의 역할은 원군 도착하기 전까지 적의 시선을 끄는 역할었나 보다. 그것 늦어진다는건 좋지 않은 징후였다. 보고를 받은 다카스기는 "그놈"은 함대전보다 더 재밌는 싸움을 찾아갔을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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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해방군을 상대 중인 카와카미 반사도 "그놈"들 나설 차례는 없을 거라고 호언한다. 키지마 마타코는 어차피 자신들 나선 후 세상을 지키든 부수든 둘 중 하나라며 히노카구츠치의 해석은 어떻게 되었냐 묻는다. 사실 들은 대책없 싸우고 있는 듯 보지만 뒤쪽으로는 기술자를 잠입시켜 해방군 모함의 데터를 해킹하고 있다. 자료는 그대로 헨페타의 전함으로 송신, 적 병기의 헛점을 찾을 단서가 됐다. 헨페타는 "별을 파괴할 수 있는 병기"라 하면 거창해 보지만 결국 오래된 구식 병기라며 데터를 분석하면 파고들 틈 있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귀병대가 히노카구츠치를 멈추더라도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 지구가 엔죠 황자의 협박에 넘어가 봉쇄를 푼다면 모든 일 허사다. 병기를 멈추고 해방군 본진을 칠 때까지 지구가 버텨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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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가 영감을 찾으러 나섰던 사카타 긴토키진선조 일행은 뜻하지 않은 적들과 만나 발목 잡힌다. 해방군의 지상군 잔당 엔죠 황자의 파괴선언 후 기어나와 발악하고 있다. 긴토키는 일단 싸우고는 있으나 좀처럼 적의 수가 줄지 않아 히스테리를 일으킨다. 아무리 베도 똑같은 얼굴을 가진 놈들 얼굴을 들민다며 "킨타로 아메"사탕에 비유한다.[1]
    시무라 신파치러는 동안에도 겐가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해있을 거라며 노심초사. 옆에 싸우던 오키타 소고는 애시당고 길잡를 하는 "멍청"의 감 맞긴 한 거냐고 의문을 제시한다. 가구라를 지칭한 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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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감에 따라 겐가를 추적하던 가구라는 일행의 발고 포위를 뚫을 돌파구도 보지 않자 단독행동을 감행한다. 여기는 "긴쨩에게 맡긴다"라고 말해놓고 훌쩍 뛰어올라 해방군을 돌파한다. 긴토키는 당연히 만류하지만 눈 앞의 적과 싸우느라 말릴 틈도 없다.
    사실 가구라는 그저 감에 의해서 달려가던게 아니었다. 그녀는 전장에 난무하는 살기 속에서 유독 질적인 살기를 감지했다.
    야토가 있어.
  • 그녀는 자신도 해할 수 없지만 그걸 알았다. 사냥꾼의 본능일 수도, 동족의 공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도움 될 수만 있다면. 비록 지구는 그녀를, 천인들을 배척해온 행성지만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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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라가 가버리자 제는 겐가 영감 아니라 가구라부터 찾아와야 할 판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급박하게 돌아갔다. 히지카타 토시로가 하늘에서 수상한 빛을 발견했다. 그 빛은 일행 있는 쪽으로 곧게 뻗어오고 있었다. 혹시 히노카구츠치의 포격인가? 해결사와 진선조도, 그리고 본진의 공격 무서웠던 해방군도 "히노카구츠치의 공격 시작됐다"며 패닉에 빠진다.
    그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야토족 부대, 지휘관 노사에게도 똑똑히 보였다. 그러나 노사는 송사리들 소란을 부린다며 코웃음을 친다. 저것은 히노카구츠치의 빛 아니다. 그랬다면 자신들은 그 시점에 우주의 먼지가 되었을 터였다. 아마 저것은 멋모르고 지구에 접근해 버린 우주선일 것다. 겐가포의 나노머신 "벌"의 먹가 됐겠지. 그래도 그 벌 대기권 바깥까지 영향을 준다는 건 대단히 큰 문제긴 하다.
    그의 짐작대로 추락한 것은 정체불명의 우주선. 긴토키 일행 싸우고 있던 큰 길로 불시착한다. 걸 피하느라 양진영은 잠시 분단, 싸움 멈추치지만 잠시 뿐다. 우주선 표면엔 놀랍게도 우주해석 "하루사메"의 표식 있다. 윽고 서서히 문 열리는데, 긴토키 일행은 긴장한 채 그 안에서 내리는 사람 누군지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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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지구의 봉쇄도 끝다, 노사는 그렇게 말했다. 겐가가 제공한 실린더에는 나노머신 "벌"을 멈출 물건 들어있다. 것은 "벌"을 파괴하는 나노머신. 겐가의 말대로 "부서지지 않는 방패를 부수는 유일한 창"다. 녀석을 뿌리면 에도를 장악한 나노머신 멈추지만, 걸 뿌릴 기계를 사용할 수 없는 모순된 상황. 그래서 필요한 것 대량의 폭약다. 폭발을 용해 안티나노머신을 연쇄적으로 확산시켜서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보, 거기를 기반으로 에도에서 벌을 지워버린다. 시간 들더라도 방법 최선다.
    노사는 기계를 쓸 수 없는 상황 되더라도 폭약을 통해 벌을 억제할 수단을 만든 겐가기의 발상에 감탄한다. 그는 안티나노머신 든 실린더를 들고 신기한 듯 들여다 본다. 그리고 겐가 영감에게 "잘도 협력할 생각을 해줬다"는 칭찬인지 뭔지 모를 말을 한다.
    겐가 영감은 지구가 아주 사라지는 것과 벌 멈춰서 공격 당하는 것 중, 그나마 후자가 나아서 그랬을 뿐라 대답한다. 게다가 야토족 본진에 처들어가서 엔죠 황자의 목을 따준다고까지 했으니까. 그런데 여기서부터 노사의 말 달라진다.
    황자의 목을 딴다고?
    글쎄, 그런 약속을 한 기억은 없는데?
  • 노사가 관찰한 겐가는 고문 통하지 않는 남자. 그건 그가 죽기보다 지는걸 더 싫어하기 때문다. 그러니 작은 희망라도 있다면 거기에 걸 것다. 그걸 용했을 뿐다. 젠 겐가라도 인정해야 할 것다.
    지구인의 패배다.
    그러니 제 죽어도 상관없겠지.
    야토 병사가 그를 "처리"하러 다가온다. 절체절명. 그런데 겐가는 노사가 자신의 속성을 잘못 읽었다고 지적한다.
    그건 좀 아닌데. 난 아픈게 정말 싫어.
    지금 해준 협조 정도라면 엉덩나 좀 걷어차였더라도 충분히 해줬을 것다. 그리고 그 협조에 대해서 말지만, 안티나노머신을 퍼뜨리는데 쓰는 폭약은 좀 특수한 것다. 온도변화에 민감해서 사람 좀 만지는 찰라의 온도변화로도 폭발을 일으키는 놈다. 가령, 노사가 잠시 실린더를 들고 있는 정도만으로도.
    미안하지만 네놈을 믿느니
    우주에서 싸우고 있는 동료들을 믿지.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들은 노사가 당황한 나머지 실린더를 떨어뜨린다. 겐가가 속였다. 그가 알려준건 안티나노머신 아니라 폭약 쪽었다. 곧 실린더들 대폭발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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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은 현장에 있던 야토족 부대를 집어삼킨다. 하지만 겐가는 아니었다. 가구라가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 폭발 속에서 겐가 영감을 끌어올렸다. 그렇게 겐가는 구했지만 일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정도 대폭발로도 야토족 부대를 일소하지는 못했다. 폭발 속에서 살아남은 야토족들 추적해온다. 가구라가 그들을 의식하고 고개를 돌린 순간, 역시 건재한 노사가 가구라의 정면에서 나타나 공격을 가한다. 가구라가 쓰러지면서 겐가도 멀리 밀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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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는 런 별에 어째서 동족 있는지 의아해한다. 가구라에게 "설마 지구에 붙은 거냐"고 묻는데 가구라는 "딴 시시한 싸움은 그만해라"고 대꾸한다. 가구라는 지구가 날아가면 어차피 너네도 다 같 산산조각나고, 그걸 하려는건 우주에 있는 네놈들 동료라고 쏘아붙인다. 노사는 담담한 말투로 대답한다.
    미 산산조각나 있지 않나.
    렇게 동포끼리 죽려고 하는데.
  • 야토족 병사가 가구라를 일제히 덮친다. 가구라는 응전하며 "너희 적은 다른 곳에 있고 러면 다 같 끝장날 거다"고 항변한다. 노사는 가구라의 빈틈을 파고들어 치명상과 독설을 떠안긴다.
    애송, 네놈은 랑 같 끝나는 일 조차 못할 게다.
    알고 있겠지? 네가 아무리 지구인을 위해 몸을 던져도 곳에 야토가 있을 자리는 없어.
    별로부터, 야토들로부터 버림받아 우주에서 너 홀로 죽어가라.
    노사의 공격으로 힘 빠진 가구라가 쓰러지자 병사들 마무리를 지으러 온다. 반격할 수단 없는 가구라. 그런데 누군가 나타나 맨 앞줄에서 달려들던 병사의 목을 걷어찬다. 목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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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 달려들던 병사들 차례로 나가떨어진다. 그의 등장으로 야토족 부대의 움직임 멈춘다. 가구라를 구한 남자는 렇게 말하며 후드를 벗는다.
    동포라면 있다고.
    반드시 그 지구에 가보자고, 그런 약속을 했던 바보는 혼자가 아니야.
    여기에도 한 사람 더 바보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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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로 불시착한 하루사메의 배에서 나온 것은 카무. 7사단을 끌고 가부키쵸 연합군에 참가한다.

3. 여담



4.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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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반죽을 길게 늘여 같은 얼굴 계속 나오도록 자르는 일본의 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