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은혼 608훈. 점프는 월요일. 매거진, 선데이는 수요일
- 해방군은 허를 찔리면서 기세가 주춤한다.
- 모처럼 오니와라번중을 이끌고 전장에 나타난 핫토리 젠조. 그러나 사루토비 아야메와 엮이며 우주보다 자신의 항문이 먼저 멸망하는 아픔을 겪는다.
- 해방군 측은 거대 기동병기 타케미카즈치와 삼대 전투종족 야토, 다키니, 신라를 총집결시켜 지구를 압박한다.
- 한편 가부키쵸에선 주민들이 모여 공동전선을 확보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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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상 황자는 지구의 전황이 급변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 구막부군의 등장으로 해방군 1진은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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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니와라번중의 연막으로 공군이 마비되자 상대적으로 허술한 지상군은 곤도 이사오의 지휘 아래 진선조에게 패배한다.
- 보병 부대는 핫토리 젠조, 사루토비 아야메가 이끄는 오니와라 번중이 습격, 배후를 잡힌다.
-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가구라의 해결사 일행도 쾌속 진격, 사무라이들의 대활약으로 전황은 뒤집어진다.
- 원상은 이들의 선전에 감탄하면서도 그들이 저항이 거셀 수록 손에 박힌 티가 더욱 깊이 파고드는 형국이 될 뿐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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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와 진선조 일행은 오니와라번중의 닌자들이 참전한 걸 눈치챈다.
- 그 중에서도 사루토비는 닌자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하이텐션으로 날뛰고 다닌다.
- 적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며 도약한 그녀는 그대로 긴토키에게 돌격, 추행하려 하다 가열찬 싸다귀를 맞고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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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토비는 역시 긴토키의 처벌은 각별하다며 평생 암퇘지가 될 것을 맹세한다.
- 너무 오랜만에 당해서 가드가 약해진 긴토키는 진짜로 토할거 같다고 호소한다.
- 사루토비가 정색해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고 하자 긴토키도 살짝 감동해서 진지하게 "기다리게 했군"이라고 답해주는데.
- 너무 굉장한 긴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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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에서도 난장판을 벌이고 있는 이들에게 접근하는 핫토리 젠조.
- 적을 쓰러뜨리며 간지나게 등장했지만 착지지점이 영 좋지 않았다.
-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항문의 멸망을 먼저 당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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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조는 긴토키가 온다고 딱히 달라질건 없겠지만 그 얼빠진 얼굴을 보니 어깨 힘이 빠졌다고 디스한다.
- 긴토키는 이쪽이 할 말이라 받아치며 "너를 보니 우린 세계가 멸망해도 언제나처럼 점프를 사러 갈 바보들이란게 기억났다"고 응수한다.
- 이런저런 개판에도 어쨌든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고 용기를 되찾은 일행.
- 긴토키는 동료들을 통해 우츠로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일행에게 "바보인 채로 기다려 줘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 또다시 밀려드는 적들. 하지만 일행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만담과 함께 싸운다.
- 히지카타는 긴토키의 "점프를 사러 갈 바보들"에 "난 매거진 파"라 응수한다.
- 핫토리는 어차피 점프도 매거진도 발매중지라며 그런데도 서점에 가겠냐고 말한다.
- "월요일까지 세계를 구하면 되는 거잖아."라고 답하는 긴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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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도는 "멸망을 주말까지 막아보겠다는 거냐"며 웃기지도 않는 농담이지만 실현시켜서 자지러지게 웃어보자고 외친다.
- 부상을 회복 중인 이마이 노부메.
- 곤도는 노부메에게도 그때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고 농담을 던진다.
- "얼마 든지 웃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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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노부메는 그 웃음이 그렇게 쌀 거 같지 않다고 하는데.
- 하늘에서 새로운 해방군의 전력이 모습을 드러낸다.
- 거대 기동병시 타케미카즈치. 일반 함선의 수십배에 달하는 육중한 대포이다.
- 해방군은 검은 연기, 화무 위로 포격을 쏟아부우며 화력으로 화무를 소진시켜 버릴 작정이다
- 지상군도 새로운 전력이 도착하는데 단순한 전차 부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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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키니, 신라, 야토 3대 용병 종족이 총집합.
- 오키타 소고 조차 "주말은 커녕 오늘 버틸지도 알 수 없겠다"고 시니컬한 말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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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신파치에게 무전이 들어온다. 겐가이에게서 온 무전.
- 겐가이 영감은 자기들이 나설 차례라며 "저쪽에서 총공세라면 이쪽도 총출동해서 싸우면 된다"고 말한다.
- 준비가 완료된 가부키쵸 주민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