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U E D R , A S I H C RSS

은혼/585화

은혼/에피소드
은혼/584화 은혼/585화 은혼/586화

목차

1. 소개
2. 줄거
3. 명대사
4. 여담
5. 분류


1. 소개

은혼 585훈. 이름
격돌하는 긴토키와 카무이

2. 줄거

Example.jpg
[JPG 그림 (37.02 KB)]

  • 우미보즈(바다돌이)의 회상
  • 호우센의 묘에 성묘하려 갔을 때 긴토키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다.
  • 가구라는 아직도 카무이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설사 긴토키가 카무이와 싸우게 돼도 그럴 것이다.
  • 호우센의 묘를 보며 "지구인들은 증오하는 사람의 무덤도 만들고, 증오하는 만큼의 애정도 가진다"며
  • "혹시 지구인이라면 나와 다른 답을..."하고 말을 흐린다.
  • 현재의 우미보즈는 긴토키가 가구라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카무이의 적의를 자신에게 돌렸음을 짐작한다.

Example2.jpg
[JPG 그림 (41.92 KB)]

Example3.jpg
[JPG 그림 (102.03 KB)]

  • 긴토키는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절호조에 달한 카무이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 카무이는 긴토키의 공격을 막아내며 검을 쥔 오른손을 공격한다.

Example4.jpg
[JPG 그림 (69.94 KB)]

Example5.jpg
[JPG 그림 (80.07 KB)]

  • 카무이는 설사 "그런 것(바보오빠)이 자기 안에 남아있다해도 지구의 바보오빠(긴토키)와 함께 오늘 죽을 것"이라 말한다.
  • 그러면서 긴토키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맹공을 퍼붓는다.

Example6.jpg
[JPG 그림 (67.21 KB)]

  • 싸움을 지켜보던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힘이 호우센도 능가하고 있다고 평하며 무한 싸움이라 생각한다.

Example7.jpg
[JPG 그림 (50.85 KB)]

Example17.jpg
[JPG 그림 (57.64 KB)]

  • 카무이는 "스스로 원해서 텅 비운 것"이라며, 최강의 칭호는 텅 비우지 않으면 담을 수 없다고 한다.
  • 긴토키는 작은 별에서 작은 가족이나 지킬 것이지 "텅 빌 각오도 없이 왜 내 앞에 서냐"고 비난한다.
  • 그래서는 아무 것도 못 지킨다며, 가구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것은 "너와 나 두명의 바보 오빠"라고 한다.

Example8.jpg
[JPG 그림 (62.54 KB)]

Example9.jpg
[JPG 그림 (55.79 KB)]

Example10.jpg
[JPG 그림 (39.51 KB)]

  • 죽어가는 듯했던 긴토키는 카무이의 왼팔을 꺾으며 저항한다.
  • 긴토키는 다친 오른손을 검과 함께 천으로 묶어 버린다.
  • 텅비는데 무슨 각오 같은게 필요하냐며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한 약함과 똑같다"고 일침한다.
  •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없는 카무이는 자신에게서 아무 것도 빼앗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카무이는 자기 자신도 못 지키는 놈이 내게서 무얼 지킬 수 있냐며 비웃는다.

Example11.jpg
[JPG 그림 (98.71 KB)]

Example12.jpg
[JPG 그림 (42.15 KB)]

  • 카무이의 공격에 긴토키는 또다시 쓰러지지만 눈빛은 조금도 꺾이지 않고 반격하기를 거듭한다.
  •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우세인 건 마찬가지지만 조금씩 위화감을 느끼고 있음을 간파한다.
  • 긴토키가 몇 번을 쓰러뜨려도 포기하지 않을 뿐더러 카무이에게 조금씩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 우미보즈는 "저남자(긴토키)는 뭐냐"고 중얼거고, 그걸 들은 신파치는 "카무이와 같다"고 답한다.
  • 카무이가 "최강"이라는 이름을 위해서 싸워왔듯, 긴토키가 "다른 이름"을 위해서 싸워 온 것.

  • 카무이는 자신보다도 먼저 일어서는 긴토키를 보며 "대체 무엇을 보고있냐"고 묻는다.
  • 눈 앞의 적도 최강의 칭호도 바라보지 않고, 누구와 싸웠을 때에도 긴토키만 혼자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다.
  • 대체 너의 적은 누구이며, 그고 그 적을 쓰러뜨려 무슨 이름을 얻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Example13.jpg
[JPG 그림 (70.04 KB)]

  • 긴토키는 자신도 카무이처럼 텅 비어 있었다고 답한다.
  • 모든 것을 잃었고 그 공포 때문에 텅 빈채로 이름도 의미도 없이 살아왔지만, 거기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부여해준 것들이 있었다.

Example14.jpg
[JPG 그림 (58.47 KB)]

Example15.jpg
[JPG 그림 (90.42 KB)]

  • 바로 가구라와 친구들.
  • "멋대로 남의 안에 들어온 녀석들"이 다시 한 번 "이름"을 부여해주었다.
  • 그는 깨달았다. 처음부터 무엇도 잃은 적이 없고,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단 사실을.
  • 내면의 약함에 등돌는 녀석이 강함을 찾아낼 없다. 그래서 그는 지킬 것에도 잃을 것에도 도망치지 않게 됐다.
  • 긴토키는 "나의 적은 여기(자신)에 있다"며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 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Example16.jpg
[JPG 그림 (81.89 KB)]

  • "나는 해결사 긴쨩이다."

3. 명대사

텅 비는데 각오 따위가 필요하냐.
- 긴토키. "텅 비지 않으면 최강이란 칭호를 담을 수 없다"는 카무이에게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는 강함과 똑같아.
- 긴토키. 카무이를 꾸짖으며


나도 너와 같아. 텅 비었었다.
모든 것을 잃고, 잃는 공포를 알고는 텅 빈채로 살아왔어. 의미도 이름도 없이 살아왔다.

그 텅 빈 그릇에 한 번 더 의미를 부여해준 것은, 어느 샌가 내 안에 있었다.
너의 여동생(가구라)과 친구들. 어느 샌가 사람 안에 멋대로 들어온 그 뻔뻔한 녀석들이 내게 한 번 더 이름을 주었어.

그렇게 되고 나서 깨달았다. 나는 그 무엇도 잃거나 하지 않았어.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자신 안에 있는 약함으로부터 등돌는 녀석이 밖에서 아무 찾아다녀도 강함을 찾아낼 없지.

나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아. 지킬 것으로부터도 잃을 것으로부터도.
나의 적은 여기에 있어.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어.
나는 해결사 긴쨩이다.

- 긴토키. 대체 어떤 이름을 얻고 싶은 거냐는 카무이에게.

4. 여담

  • 카무이가 호우센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와서 너무 밸런스 붕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원래 소라치는 "인물간의 강함과 우열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편.
  • 한편으로는 요시와라에서 썩으면서 약해진 호우센을 두고하는 말일 수도 있다. 전성기의 호우센은 우미보즈와 며칠을 싸워도 승패가 안 갈린 수준이니.

  • 몇 화 동안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내던 우미보즈의 바톤을 이어받아 긴토키가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낸다.그거 사망플래그잖아
  • 간접적이지만 양이전쟁 직후의 긴토키의 심상태가 묘사되었다.
  • 역시 쇼요 사후의 긴토키는 꽤 망가진 상태였던 것 같다.
  • 어쩌면 신파치, 가구라와 합류하기 전인 1화의 긴토키도 그 시절의 상처를 다 치유하지 못했던 상태일 수도 있다.




5.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