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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하는 긴토키와 카무이
== 줄거리 ==
* 그러나 긴토키는 "모든 것을 버리는데 각오같은건 필요 없다"고 반박한다.
* 그러나 살아감에 따라 그 빈 자리를 파고 든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이 긴토키를 채워주었다.
* 긴토키는 적은 자기 자신 뿐이라며 "최강"이라는 거창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 같은 칭호도 필요가 없다며, 자신은 "해결사 긴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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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
== 분류 ==
== 줄거리 ==
* 긴토키는 카무이와 싸우지만 명백하게 열세
* 긴토키 본인도 그걸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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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보즈(바다돌이)의 회상
* 호우센의 묘에 성묘하려 갔을 때 긴토키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다.
* 가구라는 아직도 카무이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설사 긴토키가 카무이와 싸우게 돼도 그럴 것이다.
* 호우센의 묘를 보며 "지구인들은 증오하는 사람의 무덤도 만들고, 증오하는 만큼의 애정도 가진다"며
* "혹시 지구인이라면 나와 다른 답을..."하고 말을 흐린다.
* 현재의 우미보즈는 긴토키가 가구라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카무이의 적의를 자신에게 돌렸음을 짐작한다.
* 카무이는 긴토키의 약함을 조롱하며 "작은 별에서 작은 가족이나 지키고 있었으면 좋았다"고 한다.
* 결국 가구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건 "나와 너 두 오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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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토키는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절호조에 달한 카무이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 카무이는 긴토키의 공격을 막아내며 검을 쥔 오른손을 공격한다.
* 우미보즈(바다돌이)가 평가하기로 현재의 카무이는 야왕 호우센 이상.
* 지구인인 긴토키가 카무이를 이기는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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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이는 설사 "그런 것(바보오빠)이 자기 안에 남아있다해도 지구의 바보오빠(긴토키)와 함께 오늘 죽을 것"이라 말한다.
* 그러면서 긴토키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맹공을 퍼붓는다.
* 카무이는 "텅 빌 각오"를 할 만한 칭호가 최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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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을 지켜보던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힘이 호우센도 능가하고 있다고 평하며 무리한 싸움이라 생각한다.
* 긴토키는 계속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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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이는 "스스로 원해서 텅 비운 것"이라며, 최강의 칭호는 텅 비우지 않으면 담을 수 없다고 한다.
* 긴토키는 작은 별에서 작은 가족이나 지킬 것이지 "텅 빌 각오도 없이 왜 내 앞에 서냐"고 비난한다.
* 그래서는 아무 것도 못 지킨다며, 가구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것은 "너와 나 두명의 바보 오빠"라고 한다.
* 카무이는 쓰러지지 않는 긴토키를 이해하지 못하며 말로는 최강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눈 앞에 있는 적인 나 조차도 보고 있지 않다"고 위화감을 느낀다.
* 긴토키는 텅 비어있기는 자신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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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가는 듯했던 긴토키는 카무이의 왼팔을 꺾으며 저항한다.
* 긴토키는 다친 오른손을 검과 함께 천으로 묶어 버린다.
* 텅비는데 무슨 각오 같은게 필요하냐며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한 약함과 똑같다"고 일침한다.
*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없는 카무이는 자신에게서 아무 것도 빼앗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카무이는 자기 자신도 못 지키는 놈이 내게서 무얼 지킬 수 있냐며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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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이의 공격에 긴토키는 또다시 쓰러지지만 눈빛은 조금도 꺾이지 않고 반격하기를 거듭한다.
*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우세인 건 마찬가지지만 조금씩 위화감을 느끼고 있음을 간파한다.
* 긴토키가 몇 번을 쓰러뜨려도 포기하지 않을 뿐더러 카무이에게 조금씩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 우미보즈는 "저남자(긴토키)는 뭐냐"고 중얼거리고, 그걸 들은 신파치는 "카무이와 같다"고 답한다.
* 카무이가 "최강"이라는 이름을 위해서 싸워왔듯, 긴토키가 "다른 이름"을 위해서 싸워 온 것.
* 카무이는 자신보다도 먼저 일어서는 긴토키를 보며 "대체 무엇을 보고있냐"고 묻는다.
* 눈 앞의 적도 최강의 칭호도 바라보지 않고, 누구와 싸웠을 때에도 긴토키만 혼자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다.
* 대체 너의 적은 누구이며, 그리고 그 적을 쓰러뜨려 무슨 이름을 얻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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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토키는 자신도 카무이처럼 텅 비어 있었다고 답한다.
* 모든 것을 잃었고 그 공포 때문에 텅 빈채로 이름도 의미도 없이 살아왔지만, 거기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부여해준 것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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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가구라와 친구들.
* "멋대로 남의 안에 들어온 녀석들"이 다시 한 번 "이름"을 부여해주었다.
* 그는 깨달았다. 처음부터 무엇도 잃은 적이 없고,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단 사실을.
* 내면의 약함에 등돌리는 녀석이 강함을 찾아낼 리 없다. 그래서 그는 지킬 것에도 잃을 것에도 도망치지 않게 됐다.
* 긴토키는 "나의 적은 여기(자신)에 있다"며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 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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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해결사 긴쨩이다."
== 명대사 ==|| 텅 비는데 각오 따위가 필요하냐. ||
- 긴토키. "텅 비지 않으면 최강이란 칭호를 담을 수 없다"는 카무이에게
||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는 강함과 똑같아. ||
- 긴토키. 카무이를 꾸짖으며
|| 나도 너와 같아. 텅 비었었다.
모든 것을 잃고, 잃는 공포를 알고는 텅 빈채로 살아왔어. 의미도 이름도 없이 살아왔다.
그 텅 빈 그릇에 한 번 더 의미를 부여해준 것은, 어느 샌가 내 안에 있었다.
'''너의 여동생(가구라)과 친구들.'''
어느 샌가 사람 안에 멋대로 들어온 '''그 뻔뻔한 녀석들이 내게 한 번 더 이름을 주었어.'''
그렇게 되고 나서 깨달았다. 나는 그 무엇도 잃거나 하지 않았어.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자신 안에 있는 약함으로부터 등돌리는 녀석이 밖에서 아무리 찾아다녀도 강함을 찾아낼 리 없지.
나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아. 지킬 것으로부터도 잃을 것으로부터도.
'''나의 적은 여기에 있어.'''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어.
'''나는 해결사 긴쨩이다.''' ||
- 긴토키. 대체 어떤 이름을 얻고 싶은 거냐는 카무이에게.
== 여담 == * 카무이가 호우센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와서 너무 밸런스 붕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원래 소라치는 "인물간의 강함과 우열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편.
* 한편으로는 요시와라에서 썩으면서 약해진 호우센을 두고하는 말일 수도 있다. 전성기의 호우센은 우미보즈와 며칠을 싸워도 승패가 안 갈린 수준이니.
* 몇 화 동안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내던 우미보즈의 바톤을 이어받아 긴토키가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낸다.--그거 사망플래그잖아--
* 간접적이지만 양이전쟁 직후의 긴토키의 심리상태가 묘사되었다.
* 역시 쇼요 사후의 긴토키는 꽤 망가진 상태였던 것 같다.
* 어쩌면 신파치, 가구라와 합류하기 전인 1화의 긴토키도 그 시절의 상처를 다 치유하지 못했던 상태일 수도 있다.
<<footnote>>
== 분류 ==
[[분류:은혼]] [[분류:은혼/에피소드]]
2. 줄거리 ¶
[JPG 그림 (37.02 KB)]
- 우미보즈(바다돌이)의 회상
- 호우센의 묘에 성묘하려 갔을 때 긴토키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다.
- 가구라는 아직도 카무이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설사 긴토키가 카무이와 싸우게 돼도 그럴 것이다.
- 호우센의 묘를 보며 "지구인들은 증오하는 사람의 무덤도 만들고, 증오하는 만큼의 애정도 가진다"며
- "혹시 지구인이라면 나와 다른 답을..."하고 말을 흐린다.
- 현재의 우미보즈는 긴토키가 가구라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카무이의 적의를 자신에게 돌렸음을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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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토키는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절호조에 달한 카무이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 카무이는 긴토키의 공격을 막아내며 검을 쥔 오른손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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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이는 설사 "그런 것(바보오빠)이 자기 안에 남아있다해도 지구의 바보오빠(긴토키)와 함께 오늘 죽을 것"이라 말한다.
- 그러면서 긴토키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맹공을 퍼붓는다.
[JPG 그림 (67.21 KB)]
- 싸움을 지켜보던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힘이 호우센도 능가하고 있다고 평하며 무리한 싸움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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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이는 "스스로 원해서 텅 비운 것"이라며, 최강의 칭호는 텅 비우지 않으면 담을 수 없다고 한다.
- 긴토키는 작은 별에서 작은 가족이나 지킬 것이지 "텅 빌 각오도 없이 왜 내 앞에 서냐"고 비난한다.
- 그래서는 아무 것도 못 지킨다며, 가구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것은 "너와 나 두명의 바보 오빠"라고 한다.
[JPG 그림 (62.54 KB)]
[JPG 그림 (55.79 KB)]
[JPG 그림 (39.51 KB)]
- 죽어가는 듯했던 긴토키는 카무이의 왼팔을 꺾으며 저항한다.
- 긴토키는 다친 오른손을 검과 함께 천으로 묶어 버린다.
- 텅비는데 무슨 각오 같은게 필요하냐며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한 약함과 똑같다"고 일침한다.
-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없는 카무이는 자신에게서 아무 것도 빼앗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카무이는 자기 자신도 못 지키는 놈이 내게서 무얼 지킬 수 있냐며 비웃는다.
[JPG 그림 (98.71 KB)]
[JPG 그림 (42.15 KB)]
- 카무이의 공격에 긴토키는 또다시 쓰러지지만 눈빛은 조금도 꺾이지 않고 반격하기를 거듭한다.
-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우세인 건 마찬가지지만 조금씩 위화감을 느끼고 있음을 간파한다.
- 긴토키가 몇 번을 쓰러뜨려도 포기하지 않을 뿐더러 카무이에게 조금씩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 우미보즈는 "저남자(긴토키)는 뭐냐"고 중얼거리고, 그걸 들은 신파치는 "카무이와 같다"고 답한다.
- 카무이가 "최강"이라는 이름을 위해서 싸워왔듯, 긴토키가 "다른 이름"을 위해서 싸워 온 것.
- 카무이는 자신보다도 먼저 일어서는 긴토키를 보며 "대체 무엇을 보고있냐"고 묻는다.
- 눈 앞의 적도 최강의 칭호도 바라보지 않고, 누구와 싸웠을 때에도 긴토키만 혼자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다.
- 대체 너의 적은 누구이며, 그리고 그 적을 쓰러뜨려 무슨 이름을 얻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JPG 그림 (70.04 KB)]
- 긴토키는 자신도 카무이처럼 텅 비어 있었다고 답한다.
- 모든 것을 잃었고 그 공포 때문에 텅 빈채로 이름도 의미도 없이 살아왔지만, 거기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부여해준 것들이 있었다.
[JPG 그림 (58.47 KB)]
[JPG 그림 (90.42 KB)]
- 바로 가구라와 친구들.
- "멋대로 남의 안에 들어온 녀석들"이 다시 한 번 "이름"을 부여해주었다.
- 그는 깨달았다. 처음부터 무엇도 잃은 적이 없고,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단 사실을.
- 내면의 약함에 등돌리는 녀석이 강함을 찾아낼 리 없다. 그래서 그는 지킬 것에도 잃을 것에도 도망치지 않게 됐다.
- 긴토키는 "나의 적은 여기(자신)에 있다"며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 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JPG 그림 (81.89 KB)]
- "나는 해결사 긴쨩이다."
3. 명대사 ¶
텅 비는데 각오 따위가 필요하냐. |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는 강함과 똑같아. |
나도 너와 같아. 텅 비었었다. 그 텅 빈 그릇에 한 번 더 의미를 부여해준 것은, 어느 샌가 내 안에 있었다. 그렇게 되고 나서 깨달았다. 나는 그 무엇도 잃거나 하지 않았어. 단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나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아. 지킬 것으로부터도 잃을 것으로부터도. "최강"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오빠"같은 허접한 이름도 필요없어. |
4. 여담 ¶
- 카무이가 호우센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와서 너무 밸런스 붕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원래 소라치는 "인물간의 강함과 우열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편.
- 한편으로는 요시와라에서 썩으면서 약해진 호우센을 두고하는 말일 수도 있다. 전성기의 호우센은 우미보즈와 며칠을 싸워도 승패가 안 갈린 수준이니.
- 몇 화 동안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내던 우미보즈의 바톤을 이어받아 긴토키가 명대사를 숨쉬듯 토해낸다.
그거 사망플래그잖아
- 간접적이지만 양이전쟁 직후의 긴토키의 심리상태가 묘사되었다.
- 역시 쇼요 사후의 긴토키는 꽤 망가진 상태였던 것 같다.
- 어쩌면 신파치, 가구라와 합류하기 전인 1화의 긴토키도 그 시절의 상처를 다 치유하지 못했던 상태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