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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창원)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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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상수 (安商守)
출생일 1946년 2월 9일(age(1946-02-09)세)
출생지

미 군정 조선 경상남도 마산회원구
(現 경상남도 마산회원구)

종교 천주교 (세례명: 베드로)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병역 면제
소속 정당 {{{#808080 무소속}}} [1]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5, 16, 17, 18
약력

제15대 국회의원(경기도 의왕시·과천시)
제16대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제17대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제18대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제17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제18대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2]
한나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경상남도 창원시 시장

해인(海仁)
목차

개요

한국의 정치인. 1946년 2월 9일 경상남도 마산회원구(구 마산회원구) 출신이다.

한 때 같은 당에 출생년도까지 같은 동명이인 안상수가 있어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직 인천광역시장이자 20대 총선에서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거구에서 당선된 안상수를 이 안상수로 착각해서 보온병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보온상수, 행불상수란 별명을 지닌 사람은 이 사람이고, 강화군 국회의원 안상수의 별명은 빚상수다.

일생

마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졸업하고 사시에 합격해 검사 생활을 한 검사 출신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서울지검 평검사였고, 부장검사인 최환의 지휘를 받아 해당 사건을 수사한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상수가 해당 사건 해결의 주역을 자처한 것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가장 큰 배경은 2009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관계기관대책회의 은폐·조작 의혹> 보고서이다. 이 때문에 안상수가 박종철 관련으로 책을 쓰고, 그 인세를 기부한다고 했던 박종철 기념사업회가 인세를 거부한 바 있다관련기사. 박종철의 1년 선배였던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도 안상수의 역할을 부정했고관련기사, 당시 구속되어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외부에 알린 이부영의 편지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전달한 것이 뒤늦게 드러난 한재동 당시 교도관도 주도를 최환이라고 증언했다.관련기사. 안상수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안상수가 관련 책[3]을 쓰고 스스로의 공적을 과장해서 알린 반면에, 이후에 꾸준히 법조계에 몸담았던 최환 당시 공안부장검사나, 퇴직시까지 스스로의 신분도 알리지 않았던 교도관 등은 외부에 목소리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박종철 사건 폭로에 들러리는커녕 방해한 주제에 의 공을 가로챈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아직까지도 선거 때마다 민주 검사 드립을 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과천시에서 제15,16,17,18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17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2005~2007년에 지냈으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직을 2007~2008, 2009~2010년에 두 번 나눠서 맡았다.

2010년 6월에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정몽준 대표의 뒤를 이어 2010년 7월 한나라당 당 대표에 당선 되었다. 다만, 당 대표를 하던 시기에 여당의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었는데, 보온병 포탄 논란이 터진게 이 시기이다.[4]

이후 2011년 4.27 재보궐 선거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5] 2011년 5월 당 대표에 사퇴했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의왕시-과천시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컷오프를 당했는데,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겠다는 변을 밝히며 컷오프를 받아들이고 불출마하였다.

얼마 후 지방선거 전에는 경남도지사 출마를 예고하여 경선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돌연 창원시장으로 출마하겠다는 하향지원 의사를 밝혔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으로 당선되었다. 당 대표/원내대표에 국회의원 4선을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이 도지사보다 급이 낮은 기초자치시장으로 출마한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뭐 국회부의장 이후 마포구청장을 역임한 노승환이라는 전례가 있고 인구 100만 이상 특정시의 시장은 다른 기초자치단체장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6] 창원은 인구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경남의 확고한 중심도시이므로 창원에서 지역기반을 쌓으면 향후 도지사나 그 이상을 노릴 기반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영남 지방은 보수색채가 강해 보수당 달고 출마만 하면 손쉽게 당선되는 동네였기 때문에, 거물급이 이런 손쉬운 동네까지 내려왔다는 점에서 대다수는 좌천 비스무리하게 생각하는 모양. 굳이 따지면 창원시는 공단 노동자들의 존재로 인해 진보세력이 제 목소리를 내는 지방이며 MB정부 시절부터 새누리당의 인기가 슬슬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경합지역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으로 안상수가 이런 지역을 차지할 명분이 있기는 했다.

경남지사로 출마한다면 홍준표와의 피 튀기는 경쟁도 불가피하기도 하다. 창원광역시 승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하는데 경상남도는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가뜩이나 사이가 안 좋은[7] 홍준표와 예정된 마찰을 벌이는 중.

임기 동안 큰 분란 없이 시정을 운영했으나진해:뭐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공천에서 조진래에 밀려 탈락하였다. 안상수가 대형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조진래가 잘 나가는 정치인도 아니기에[8] 당연히 극구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

아무래도 이쪽은 재선을 노리는 현직 시장에 전국적인 인지도도 있는 반면 조진래는 홍준표발 낙하산[9]이라 인지도가 바닥을 기는 점을 봤을 때 안상수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본인도 그 점을 잘 알아서 밀실정치 심판을 외치며 당선되면 다시 복당해 당 내부 교통정리를 하겠다고 한다. 물론 조진래보다 낫다는거지 최근 이 동네 추세를 보면 여당이나 진보계열과 싸워 이길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을 뿐더러 당선된다 쳐도 당 대표가 계속 홍준표라면 복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안상수의 앞날은 캄캄하다.[10] 어차피 여당후보가 당선될거 같으니 자한당에서 보수분열 드립이라도 치려고 안상수를 일부러 떨궜다는 개그가 돌고 있다.

6월 3일 진해에서 선거유세를 하다 홍준표에 이어 경적시위를 겪어야 했다.

13일 지선에서 결국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낙선했다. 간신히 선거비를 보전받은 것이 위안. 이후 "허성무 당선인이 시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나는 이제 창원시민으로 남겠다"는 말로 정계은퇴를 선언하였다. 관련기사 홍준표에게 엿을 먹인 것만으로 만족하시는 듯 하다.

논란

  • 군 면제 사유인 행방불명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다. # 그래서 이때 생긴 별명이 행불상수 혹은 안상수배. 물론 본인은 여전히 고령으로 인한 면제라고 주장한다.
  • 여기자들과의 오찬 중 '룸살롱 자연산'자연상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
  • 해외 출장 중, 부인의 출장비 850만 원을 시에서 부담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인이 초대받아 어쩔 수 없었다"지만, 부인이 초대받은 빌바오 시 외 일정의 여비도 충당토록 해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
  •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박근혜 퇴진 집회를 시청 앞 광장에서 하는 것을 불허했다. # 로타리 교통상황을 감안해서 결정했다는데, 시위측이 창원 주요 시내도로에서 차선을 점거하고 행진하는 바람에 명분이 빛이 바랬다.

여담

  • 보온병 이야기는 해당 문서로.

  • 당 대표 경선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검찰 수사결과 그 범인은 박희태국회의장으로 밝혀졌다. #1 #2

  • 국회의원 회계 보고서의 식대 내역 중, 낙지집을 많이 방문한 것과 관련하여 '낙지왕 안상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11]

  • 창원 야구장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 창원시장 취임 후 신축안을 폐기하고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자리에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진해구 의원 한 명이 의사당에서 계란을 투척하는 것을 손으로 받아내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12] 이후 마산야구장 천연잔디 이식, 시즌권 구매, 창원시보 등을 포함한 각종 매체를 통한 NC 다이노스 홍보 등등 NC 다이노스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이념과 관계 없이 NC 팬들 사이에서는 갓낙지라 칭송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 TWICE원스 중 하나다.

  •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홍준표사이가 극도로 안 좋다. 재밌는 점은 둘 다 비박,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 당대표를 지낸 소위 친이계 인사라는 것.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 때부터 홍준표가 안상수의 병역면제 의혹과 각종 사소한 사례[13][14]를 들며 네거티브를 걸면서 사이가 벌어진 듯하다. 이후에는 경남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했고 두 사람이 각각 경남지사와 창원시장 자리를 맡은 뒤로는 안상수가 창원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마찰을 벌였다. 결국 홍준표가 당권을 장악하고 난 후 안상수를 컷오프시키면서, 안 그래도 나쁘던 둘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다. 결국 둘 다 망했다.

  • 낙선 후인 2018년 10월 소속을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경남지방변호사회로 옮기고 창원시에 변호사 사무실을 냈다.#

  • 차남(안세준)도 서울 법대 출신 검사이다(변시 1회).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왕시/과천시) 신한국당 25,844 (33.80%) 당선 (1위) 초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왕시/과천시) 한나라당 37,491 (49.12%) 당선 (1위) 재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왕시/과천시) 한나라당 48,194 (48.56%) 당선 (1위) 3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왕시/과천시) 한나라당 42,580 (60.40%) 당선 (1위) 4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창원시장) 새누리당 274,468 (56.50%) 당선 (1위) 초선[15]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창원시장) 무소속 84,984 (15.33%) 낙선 (3위) [16]

각주
가져옴, title=안상수, version=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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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공천에서 탈락하여 2018년 3월 29일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2]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당연직이다.
  • [3] 1995년 동아일보사를 통해서 출판한 <이제야 마침표 를 찍는다: 박종철 사건 수사 검사의 일기>가 대표적이다.
  • [4] 또한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홍준표의 맹공을 받기도 했다.
  • [5] 한나라당 텃밭인 분당구 을에서 민주당 대표인 손학규가 당선되는 일종의 참사가 터졌다.
  • [6] (주민직선인 자치구의) 구청장은 일반적인 자치시의 시장이나 군수보다 권한의 범위가 더 좁다. 구청장의 경우 시장/군수와는 달리 도시계획권이 없다. 그래서 시내버스 관리나 상/하수도 관리 등을 특별시/광역시청에서 대신 진행한다.
  • [7] 위에서 설명했듯이 홍준표는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안상수의 과거를 탈탈 털어,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이웃을 고소한 사건까지 까발렸다. 이 외에도 홍준표는 당 최고위원으로서 안상수를 자극하여 험악한 분위기에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 [8] 18대 국회의원을 끝으로 사실상 정계에서 잊혀졌다. 이후 홍준표 밑에서 정무부지사를 지낸 것이 끝.
  • [9] 경남도 정무부지사였다.
  • [10] 당장 여론조사들이 모두 더민주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 [11] 의원 사무실이 있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무교동낙지로 나름 유명한 지역 맛집이었으나 2017년 도로 확장공사로 건물 일부를 헐면서 폐점하였다. 아직 영업하던 당시 한 위키러가 직접 찾아가 물어본 결과, 점심 시간에 낙지비빔밥을 자주 포장해 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떠올리기 쉬운 저녁 회식으로 산낙지나 연포탕을 먹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셈. 굴마을낙지촌도 맞은편 건물에 있던 식당이나 폐점 연도는 미상이다. 이 짤방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그리고 '진짜 맛집은 국회의원이 가는 집'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재평가되고 있다.
  • [12] 계란을 집어던진 김성일 시 의원은 공무집행 방해와 상해혐의로 기소되어 시의원직을 잃었다.
  • [13] 대표적으로 안상수 당시 후보가 당내 화합을 이야기하자, 홍준표는 안상수가 이웃 주민을 고소한 것을 들먹이면서 "자기 지역구 유권자하고도 화합 못하는 사람이 무슨 당내 화합을 운운하냐"며 쏘아붙였다. 또한 안상수가 1971년 장기 행방불명을 사유로 병역 면제된 것을 무작정 고의 병역면탈로 몰며 "어떻게 하다가 이런 분이 우리 당에서 공천을 받아가지고 4선의원이 되셨는지 참 개탄스럽다(...)"면서. 그야말로 네거티브의 끝을 보여줬다.
  • [14] 참고로 일명 "이웃집 개 사건"은, 당시 안상수의 아들이 고3 수험생인 관계로 안상수가 이웃집에 "개를 좀 다른 곳으로 옮겨주시던가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으나 고쳐지지 않아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한다.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고소한 보기 드문 사례이기에 안상수가 갑질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으나 원인 제공은 어디까지나 해당 주민이 한 것이다. 장기 행방불명 같은 경우에는 논란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병역비리로만 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이다.
  • [15] 2018.03.29 탈당 선언(타 후보 전략공천으로 인한 공천 탈락 불복)
  • [16] 이후 정계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