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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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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나는 소마의 계란 튀김 덮밥을 먹고 결심을 내린다.
- 아자미가 그녀를 세뇌하기 위해 했던 "교육"을 부정하고 "요리와 요리인은 자유롭게 되길 원할 것"이란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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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마는 득의양양하게 "맛의 감상"을 감상을 들으려 하는데
- 에리나는 난데없이 "내가 하는 말을 실행해라"며 이것저것 시키는 통에 또 "맛있다"는 말은 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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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나는 내일 새벽까지 기숙사의 모든 1학년을 기숙사 앞으로 불러 모으라 한다.
- 또 한 가지 "방금까지 쓰고 있던 편지"(퇴학하게 된 사정을 설명하는 편지)는 당장 처분해도 상관없다는 말도 전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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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급시험이 7일 앞으로 다가온 새벽.
- 기숙사 1학년들은 에리나의 말대로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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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사코도 에리나의 의중을 모르는 상태.
- 마침내 나타난 에리나는 확성기를 들이대고 연설하기 시작한다.
- 에리나는 시작부터 "한심한 얼굴들"이라며 패기를 잃은 기숙사생들을 디스한다.
- 이 상태라면 어차피 진급시험 결과도 뻔할 테니 자진해서 학교를 떠나는게 어떻냐고 극언을 한다.
- 그러나 유키노는 센트럴의 폭거를 거론하며 자신들도 기숙사에 계속 있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다고 항변한다.
- 에리나는 자신이 기숙사에 온 뒤로 그들의 요리를 많이 맛 보았고 쓴소리도 했지만 항상 자유로운 요리를 했다고 말한다.
- 하지만 지금처럼 풀이 죽은 상태에선 그 장점도 살리지 못한 채 목이 달아날 거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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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그럼 어떻게 진급시험을 통과해야 하냐"고 묻는데, 결국 "요리로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꼬 딱부러지게 말한다.
- 학생들에게 의지만 있다면 "신의 혀"에 걸고 도울 테니 의지가 없다면 당장 기숙사를 떠나고 정말로 긍지가 높은 요리인이라면 "나를 따르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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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들은 에리나가 저렇게까지 말하고 있다면서 사기를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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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나는 기숙사생들이 활기를 띄는걸 보고 안심한다.
- 소마는 "에리나라면 역시 이래야 한다"면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될 걸 딱딱 튕기면서 말하는게 딱 좋다"고 웃는다.
- 에리나는 또
츤데레딱딱대면서 "생각한 대로 말했을 뿐이며 이 기숙사에는 갚아야할 빚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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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속으로는 "한 걸음 내딛기 위해 소중한 것을 너희들에게서 배웠다"고 독백하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유키히라 소마에게도..."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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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공개되는 진급시험이 결행될 장소는 "홋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