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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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나는 혼자 기숙사에 있는데 잇시키가 천정을 열고 등장해 당황한다
- 에리나는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따라 움직인다"는 소마의 말을 곱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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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승부는 쿠로키바의 승리
- 쿠로키바는 시금치와 시즈닝 스파이시를 썼다.
- 시즈닝 스파이시는 일종의 향신료 배합법으로 쿠로키바도 쿠스노키처럼 건조 베이컨 파우더를 향신료와 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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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사이에는 아자미 총수의 모습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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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키바는 실습기간에 카레요리점에서 수련했는데 이때 향신료 배합을 철저하게 배운다.
- 그러나 일부러 배합을 불규칙하게 했는데, 인간의 혀는 불규칙한 맛의 배열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쿠로키바의 요리가 훨씬 입체적이고 강렬한 연어맛을 표현하게 됐다.
- 쿠로키바는 쿠스노키의 요리는 냉동연어나 다름 없다고 디스하며 심사의원 만장일치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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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 잠자코 있던 나키리 아자미가 나타나 좋은 승부였다며 박수를 친다.
- 아리스는 뭔가 아자미에게 할 말이 있는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