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장르에 나오는 개념.
문자 그대로 다수의 슈퍼히어로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활동하는 것이다. 슈퍼히어로가 단체로 등장함으로서 독자들에게 더 큰 흥미를 유발시킨다.
팀이기에 빌런측도 슈퍼빌런 팀 또는 더 큰 규모의 조직, 집단으로 나오기도 한다. 때로는 하나이거나 그와 다를바없는 소수의 초강력 빌런에게 대항하기 위해 팀이 성립되는 묘사도 있다.
슈퍼히어로 한 명이 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슈퍼히어로 팀으로서는 실사영화화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일단 등장 캐릭터가 많고[1], 각 캐릭터의 비중[2]과 액션[3]을 신경써야 하기에 그 난이도가 정말 높아진다. 90년대에 먼저 나온 닌자 거북이 실사판 3부작의 성공이 팀 무비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고, 어벤져스의 대박으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