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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클로버/87화

블랙 클로버/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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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블랙 클로버 페이지 87. 모자란 녀석이 아냐

  • 마안을 개방한 증오의 파나는 맹공으로 검은 폭우를 휩쓴다. 필살기를 준비하던 아스타도 그 기세엔 일시 후퇴
  • 숲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노엘 실버가 합류. 그녀의 물마법은 샐러맨더의 불이라도 끌 수 있었다.
  • 노엘이 틈을 만들어서 퇴각하는 검은 폭우. 노엘은 자신만이 상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주춤댄다.
  • 그때 노엘은 지팡이에서 "브루스"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용기를 되찾는다.
  • 혼신을 다한 해룡의 포효가 파나를 덮치고 전세는 역전, 아스타가 드디어 비장의 수를 사용하려 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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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살기를 쓰겠다고 벼르던 아스타지만 증오의 파나가 퍼붓는 맹공에는 한 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공격에 명중한 것도 아니지만 열기에서 오는 압력만으로 몸이 밀려날 정도다. 혼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데 너무 강한 마력 탓에 마나 역장이 형성되어 핀랄 룰러케이트의 공간 마법이 제대로 형성되질 않는다. 바네사 에노테이커의 실마법도 실을 내놓는 족족 열기에 타들어가서 무용지물이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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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안을 개방한 파나의 위력을 점점 높아진다. 파나는 재차 공격을 펼치는데 검은 폭우로서는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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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창성마법 "해룡의 둥지". 물의 방어마법이 펼쳐지며 샐러맨더의 열기를 식힌다. 숲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노엘 실버가 아무리 불길을 잡아도 끝이 나질 않아 전투현장까지 온 것이다. 노엘은 샐러맨더를 보고 겁을 먹지만 겉으론 내색하지 않는다. 동료들은 물마법을 구사하는 노엘이라면 화염의 샐러맨더를 제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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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도 잠시. 샐러맨더의 강렬한 열기는 물마법도 증발시킨다. 해룡의 둥지가 약해지자 화염 정령마법 "샐러맨더의 갈퀴손"으로 방어막을 찢어발긴다. 대처는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한 일행은 일단 빗자루로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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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은 무지막지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물마법 말고는 대처방안이 없다고 판단한다.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다. 언제나 형제들의 비웃음 거리였던 과거. 그들의 비웃음소리가 생생히 들려온다. 노엘의 의지가 꺾이려는 찰나, 어디선가 "그렇지 않아. 넌 강해"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자신의 지팡이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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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목소리는 기분 탓이었을까? 아니면 아스타의 목소리를 착각한 거였을까? 뒤따라 오는 아스타도 시끄러운 목소리로 노엘을 응원하고 있다. 어쨋든 노엘은 다시 각오를 다지고 아스타가 용기를 주는 만큼 만큼 자신도 아스타에게 힘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한다.
    그때 파나가 머리 위에서 공격을 시도한다. 노엘은 "해룡의 포효"를 한 발 정도 밖에 쓸 수 없는 상황. 이 한 방에 모든걸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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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모자란 아이가 아냐!
  • 물 창성마법 "해룡의 포효". 노엘의 의지를 담은 일격이 무서운 기세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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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했던 파나가 이 마법에는 경악한다. 전방에 거대한 얼음벽을 만들어서 공격을 흘려보내며 가까스로 회피. 노엘은 잠시 의지가 약해질 뻔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룡의 포효를 조작한다. 빗나갔던 마법이 급격히 방향을 틀어 샐러맨더의 등뒤로 떨어진다. 예상치 못한 일격에 당한 파나는 기세가 꺾이고 노엘은 지팡이를 바라보며 "브루스, 내가 해냈어"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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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는 다시 역전. 노엘이 자신의 실력을 봤냐고 우쭐거리자 아스타는 칭찬하며 이번엔 자신의 차례라고 외친다.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