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블랙 클로버 페이지 82. 마녀의 숲
- 핀랄 룰러케이트와 노엘 실버는 아스타의 팔을 고칠 방법을 찾아 과거에 인연이 있던 판젤 크루거 일행을 찾는다.
- 이들은 다이아몬드 왕국의 망명자들도 검은 폭우에 신세를 졌던 인물들.
- 아스타의 사정을 전해듣고는 도미넌트 코드의 고향 "마녀의 숲"이라면 방법이 있을 거라 말한다.
- 마녀의 숲은 그 자체가 강마지대이며 매우 위험한 지역이지만 이들은 아스타에게 보은하기 위해 마녀의 나라로 향하기로 한다.
- 한편 한 발 앞서 고향으로 돌아간 바네사. 그녀는 마녀들의 여왕을 상대로 위험한 거래를 시도한다.
2. 줄거리 ¶
- 노엘 실버와 핀랄 룰러케이트는 아스타의 팔을 고치기 위해 어떤 폐가를 찾는다.
- 다 쓰러져 가는 것 같은데 의외로 거주자는 있었다.
- 인기척은 있는데 얼른 문이 열리지 않자, 성질 급한 노엘이 무작정 문을 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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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블한 장면이 기다리고 있었다.
- 자기가 잘못해 놓고도 물세례를 쏟아붇는 노엘.
- 핀랄은 이제 이런 장면이 익숙해졌는지 동요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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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이어 두 여성이 나타나 노엘과 반갑게 인사한다.
- 금발의 여성은 벗고 있던 남성을 두들겨 패고 "제발 알몸이 되는 습관 좀 고쳐라"라고 갈군다.
- 잠시 뒤. 이들은 아스타의 사정을 전해듣고 크게 걱정한다.
- 이들은 얼마 전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귀순한 인물들.
- 당시 아스타와 검은 폭우에게 도움을 받아 클로버 왕국에 숨어 살게 되었다.
- 남성의 이름은 판젤 크루거. 흔히 젤이라 부른다. 다이아몬드 왕국에선 지휘관이었다.
- 금발 여성은 도미넌트 코드. 도미나란 애칭이 있고 젤의 아내이다. 마도구 장인인 마녀로 바네사 에노테이커와는 지인사이.
- 흑발의 여성은 마리엘라. 젤의 제자이다. 상당한 독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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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엘은 아스타에 대한 고대 주술 마법에 대한 단서를 묻는데, 판젤 조차도 도저히 짚이는 곳이 없다고 고개를 젓는다.
- 하지만 도미나는 자신의 고향인 "마녀의 숲", 그 중에서도 여왕의 마법이라면 방법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 마녀의 숲은 다이아몬드 왕국과 클로버 왕국의 경계에 걸친 지역. 자치지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민은 전원 여성. 각각이 뛰어난 마법 소질을 가진 "마녀"들이다.
- 핀랄은 전원이 여자라는 말에 헉헉대다가 바네사를 떠올리고 "바네사씨도 마녀의 숲으로 간 건가?"라고 말한다.
- 바네사의 이야기를 들은 도미나는 생각에 잠긴다.
- 본래 마녀의 숲엔 "마녀는 마녀의 숲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고 도미나나 바네사는 탈주자에 해당한다.
- 숲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한데, 특히 바네사는 마녀의 여왕에게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번에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 힘들거라고 말한다.
- 도미나는 여왕은 매우 끔찍한 존재이며 마녀의 숲은 자체가 강마지대이기도 하다고 경고하며 그런데도 갈 생각이냐고 묻는다.
- 노엘과 핀랄은 물론이라며, 절대 도미나를 위험하게 하지 않을 테니 안내해달라고 청한다.
- 젤은 자기 마누라는 자기가 지키겠다고 나서며 아스타에게 신세를 갚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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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폭우 아지트에 있던 아스타는 여전히 부상 중인 주제에 스쿼트를 하며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 그때 하늘에서 나타난 노엘, 핀랄, 젤 일행.
- 젤은 어리둥절한 아스타를 데리고 나중에 설명하겠다며 일단 마녀의 숲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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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각 마녀의 숲.
- 도미나의 설명대로 여성들만 살아가고 있으며 나무와 나무가 엮여서 기이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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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네사는 여왕을 대면하고 있는데, 여왕은 바네사가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 원래 바네사는 여왕의 "완벽한 계획"과 관련된 인물이었던 모양.
- 바네사의 실 마법은 계속 연마하면 운명 조차 조종하는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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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바네사는 "그딴 남자"(야미 스케히로)에게 홀려 이용만 당했다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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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의 분노가 폭풍을 일으켜 방을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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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네사는 여왕에게 지지 않고 "불완전한건 당신"이라 쏘아준다.
- 그녀는 자신이 돌아오길 바란다면 "고대해술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