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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클로버/116화

블랙 클로버/에피소드
블랙 클로버/115화 블랙 클로버/116화 블랙 클로버/117화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블랙 클로버 페이지 116. 산호의 공작 부단장

  • 미모사 버밀리온의 부끄러운 오라버니 키르슈 버밀리온 등장. 극도의 나르시시즘에 아름답지 않은 모든걸 경멸하는 성격파탄자다.
  • 매그너 스윙솔 마론은 한 편인 그를 적보다 더 혐오하며 여동생인 미모사도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어한다.
  • 아스타하고는 성격도 외모도 안 맞아 마구 독설을 퍼붓는데, 이때문에 미모사가 오빠에게 직접 피의 축제를 벌여주려 한다.
  • 이렇게 변변찮은 인물같지만, 실제론 단장이 부재 상태나 다름 없는 산호의 공작의 부단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마법기사단을 운용 중인 재원이었다.
  • 경기가 시작되자 별 작전없이 그저 돌격하는 매그너와 마론을 조율해 효과적인 전술을 짜주고, 적의 함정을 역으로 이용한 멋진 전략을 선보인다.
  • 마법면에서도 시합장소를 전부 커버하는 수준의 벚꽃마법을 펼쳐 적의 눈을 가리고, 아군이 돌격할 길을 터줘 승리를 따낸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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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모사 버밀리온이 부끄러워 마지 않는 오라버니 키르슈 버밀리온 등장. 산호의 공작 소속 일등 상급 마법기사다. 아름답지 못한 것들이 만연한 세상에 아름답게 태어나고 말아서 괴롭다는 인물이다. 미모사는 가족에 대한 변호를 포기했고 아스타는 경악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 순간 가장 미치고 팔짝 뛰는 사람들은 이 인물과 한 팀을 이룬 매그너 스윙솔 마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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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너와 마론 모두 생리적으로 키르슈를 용납할 수 없었다.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날 지경이엇다. 매그너가 목에 핏대가 생길 때까지 기분 나쁘다고 소리쳐 보지만 키르슈에겐 그저 추한 이의 탄식이고 그의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더욱 최악은 이런 소감을 여과없이 입으로 나불댔다는 것. 어지간하면 지지않는 매그너가 대화를 포기할 지경에 이른다. 마론도 생리적으로 거부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이쪽에 대고는 "여성이 그렇게 험한 말 쓰는게 아니다"는 짜증나는 설교까지 곁들여진다. 그러면서 마론도 생긴 바탕은 아름다운 편이라면서 자기를 본 받아 정진하라는 성질 돋구는 소리를 쏟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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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전을 치르기도 전부터 팀은 붕괴 상태. 그 원흉은 전혀 자각이 없을 뿐더러 상황에 박차를 가한다. 자기들도 만만찮은 막장 팀이건만, 아스타는 이 팀이 정말 괜찮은 건지 진심으로 우려했다. 그러는 동안 키르슈는 여동생에게 아는 채 한다. 그는 여동생이 자기 아름다움을 보러 왔고 그 아름다움에 심장마비를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여동생 건강까지 챙겨준다. 미모사가 화답한다.
    아름다움이라 해야 할까... 나르시스트가 심해서 기분 나빠요.
  • 키르슈는 여동생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지 못하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확신한다.
    아픈건 오라버니겠지요.
    솔직히 져버려라... 예요.
    이것을 키르슈가 서툰 농담 취급하면서 분위기는 급속히 식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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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타가 미모사가 얼마나 고생하며 살아왔는지 인정한다. 키르슈는 그제서야 아스타를 거들떠 본다. 일단 이런 인물이라도 동료의 오빠니 아스타가 인사를 하는데.
    가벼이 말걸지 말거라 이 오물.
  • 오물 취급 당한다. 키르슈는 아스타가 분위기도 거동도 존재 자체도 아름답지 않다고 신랄하게 평한다. 그리고 패션 센스는 물론 근육을 키운 것마저 추악하다고 말하는데, 그의 미학상 몸이란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둬야하는데, 아스타처럼 단련하는 것을 "약한 자들의 행위"라며 경멸한다.
    키르슈의 극단적인 나르시시즘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과 극상성이지만 자기 좋을 대로 살기는 마찬가지인 아스타에겐 통하지 않았다. 어차피 약하다거나 못 생겼다는 말에는 이골이 난 아스타였다. 덤덤하게 인정하고 "이제는 강해졌다"고 자신하는 아스타에게 키르슈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젓는다. 어차피 사람마다 날 때부터 마력의 그릇 크기가 정해져 있어서 아스타처럼 발버둥쳐봐야 소용없는 일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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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실컷 디스하는 동안, 여동생의 심기가 어떻게 됐는지는 미처 몰랐던 키르슈였다. 미모사는 갑자기 오라버니에게 꼭 이기라고 당부했다.
    다음 시합에서 저와 아스타씨가 피의 축제를 벌여드릴 테니까요.
  • 지금껏 어떤 발언에도 꿈쩍하지 않던 키르슈도 여기에는 움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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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개판으로 시작된 2회전. 매그너, 마론, 키르슈의 C팀 대 D팀의 대결이다. 키르슈의 튀는 언행은 시합이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됐다. 유노가 저 별종에 대해서 묻자 노엘 실버가 "미모사의 오빠인 기분 나쁜 사람"이라고 정확하게 묘사한다. 그런데 의외로 클라우스 류넷이 그를 변호한다. 저래봬도 산호의 공작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는 강자라는 것. 거기 단장이 맨날 잠들어 있는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기사단을 이끄는 실무자는 키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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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슈와 같이 있는거 자체가 고통인 매그너는 일단 무조건 공격하고 돌격하고 본다. 한 시라도 빨리 끝나야 이 고통이 끝날테니까. 하지만 적측의 견제가 거세다. 적동마법 "체인스 자칼"이란 마법으로 매그너의 돌격을 방해한다. 매그너가 성가셔하며 일단 적동으로 만들어진 자칼을 때려잡고 본다. 그때 키르슈가 반짝거리며 다가온다. 매그너에게 조언해주기 위해서였다. 말투는 여전히 니글거리지만, 의외로 상식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선 매그너는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데 무작정 돌격하는건 합당치 않다. 적의 마나의 흐름을 읽고 자연스럽게 마나를 운용하고 근원거리를 적절히 나눠서 공격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면 자네도 좀 더 아름답게 타오를 수 있겠지!
  • 말투야 어쨌든 매그너가 듣기에도 맞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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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 마론도 생각없이 뛰쳐나가기는 똑같았다. 그녀가 흙 창조마법 "날뛰는 대지모신"으로 거대한 고렘을 만들어내자 적은 진흙 구속마법 "프레쉬 보그"로 늪을 생성해 발을 묶었다. 귀찮게도 마론에겐 상성상 밀리는 마법이다. 그녀가 애를 먹자 어김없이 키르슈가 달려왔다. 괴악한 포즈와 함께. 그는 하나같이 단세포적인 인간들 뿐이라 매도한 뒤 명령을 내릴 정도의 골렘을 만들 수 있다면 쓸데없이 크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딱히 양동을 거는 상황도 아니니 차라리 작은 골렘 다섯을 만들어 분산시키면 적을 혼란하게 할 수 있다. 지면에 숨겨 복병으로 삼는 것도 고려할 법하다.
    자네의 독창적인 마나라면 가능할게 아닌가?
  • 은근히 그녀의 재능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마론이 수긍하는 듯 하자 그는 자군의 크리스탈은 자신이 지키고 있으니 마음껏 싸우라고 격려한 뒤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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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그의 과도한 자신감이 화를 부른 건 아닐까? 수면 속에서 잠복하고 있던 적의 세 번째 마법기사가 나타났다. 그는 정확하게 C팀의 크리스탈을 노리고 물 창조마법 "크라이밍 실러"로 저격했다. 분명 잘 지키고 있다던 장담과 달리 키르슈는 크리스탈에서 한참 떨어진 위치에 있었다. 이대로 제대로된 싸움도 못 해보고 끝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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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론의 눈 앞에 있던 키르슈가 산산히 부서지며 꽃잎으로 변해간다. 그는 자군도 모르는 틈에 함정을 걸어두었다.흩어진 꽃잎들이 크리스탈을 향해 발사된 물 마법을 분쇄하며 마법기사에게 접근했다.
    미안하지만 자네들은 이미 나의 아름다운 마법의 노예라네.
  • 이윽고 시합장소를 가득 매우는 꽃잎의 홍수가 일어났다. 그의 마법은 벚꽃 마법. "마앵의 맹렬한 꽃바람" 이었다. "아름다운 나의 환상을 곁들여서"란 기묘한 부제가 달려 있었다. 이 이름도 스케일도 거창한 마법은 적의 시야를 완전히 봉쇄했다. 적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아군에게는 적의 크리스탈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나아가게
    승리를 향한 아름다운 꽃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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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론과 매그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의 크리스탈을 파괴한다. C팀의 승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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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일까. 그토록 키르슈를 기피하던 두 사람 마저 분위기에 휩쓸려서 무의미한 포징에 합류했다.
    이 세계에서의 죄... 그건 바로
    아름답지 않은 것
    그리고 아름다움을 깨닫지 못하는 것.
  • 엄청 기분 나쁘지만 아무튼 빠르고 강하다. 그게 아스타의 솔직한 감상이었다. 지금으로선 저걸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게다가 키르슈는 화려한 승리를 양분삼아 정신적 공격력까지 고양되고 있었다.
    아아 제일 큰 죄는...
    이 나의 아름다움인가?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