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졸업 후 고향인 포항시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영일군-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이상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0년 3당 합당 때 민주자유당에 합류하지 않고 꼬마민주당에 잔류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포항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허화평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후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에 흡수되어 한나라당이 되자 한나라당에 속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정장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정장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이상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박승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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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2] 이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울진군수에 당선된 신정 전 군수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시장에 당선된 장세용 현 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