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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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는 무사시의 살기에 베인다
- 자신이 순식간에 4등분 되는걸 보고 전의를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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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의 "신기하여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는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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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는 계속하겠냐고 묻는데, 가이아는 그렇다고 하면 분명 웃을 거라고 자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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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는 자신은 실제 무기를 썼는데 무사시는 맨손으로 베일 거라는 "예정"을 똑똑하게 이해시켰다고 말한다.
- 무사시는 검이란 육체 안에 있는거라며 가이아를 겨누는데, 그의 눈에는 칼이 똑똑히 보인다.
- 가이아는 싸우는 자로서 격이 너무 다르다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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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가이아는 그가 피클과 진검을 쓴 시합을 할 필요가 있냐고 묻는다.
- 무사시는 가이아에게 "너는 벤다는 의미를 알고 있다"고 말한 뒤 "피클은 누구냐"고 묻는다.
- 가이아는 너무 복잡한 얘기라 쉽게 설명하기 못한다.
솔까 말도 안 되는 소리지
- 무사시는 "피클은 (검도 무사시도)모르지 않는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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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베어서 뼛속 싶이 새긴다. 검도 무사시도."라고 자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