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마기 318번째 밤. 이사회의 응수
- 국제동맹의 정례이사회. 연홍옥이 참석한다.
- 이번 정례이사회에선 뢰엠 제국이 국제동맹에 가입하지 않은 채 무역하는 문제를 성토하고 있다.
- 대체로 뢰엠제국을 규탄하는 여론인데, 이때 홍옥이 내빈을 맞이하고 있다고 발언한다.
- 귀왜국 야마토 타케루히코 등장. 연백룡도 언급된다.
- 연홍옥은 황제국의 국제동맹 탈퇴를 선언한다.
- 홍옥은 신드바드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고 신드바드는 충격을 받는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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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동맹 본부는 천산산맥 정상에 세워져 있으며 금속기의 보관과 각국 요인들 간의 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 황제국의 황제 연홍옥은 비장한 각오와 함게 본부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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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에선 정례이사회가 한창이며 상임이사들이 모두 참석해 있다.
- 의장인 신드바드는 뢰엠 제국의 국제동맹 가입 여부를 의제로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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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뢰엠 제국 대표로 참석한 무 알렉키우스.
- 그러나 이전에도 그랬듯 뢰뎀은 국제동맹 가입을 거부한다.
- 동맹국들은 트집을 잡기 시작한다. 무는 군인인데 이 자리에 와있는 걸 지적하는데 그는 퇴역해서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 뢰엠이 금속기를 보유하고 있는 점, 군대가 존재하는 점도 공격 대상.
- 신드바드는 이 여론을 등에 업고 뢰엠의 동맹 가입을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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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 입장은 바뀌지 않고 동맹국들은 격하게 반발한다.
- 뢰엠이 동맹에 가입하지 않은 채로 무역을 하고 있는 것도 도마에 오르는데 무는 그만큼 많은 관세를 내고 있다고 응수한다.
- 비난 여론을 치열해지고 신드바드는 이것이 경제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 그때 홍옥이 발언권을 청한다. 내빈을 맞이하고자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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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등장하는 귀왜국의 야마토 타케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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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살 좋게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며 무의 옆자리에 앉는다.
- 그리고 "연백룡도 이제 왔다"고 말한다.
- 연백룡이 이야기까지 올라오자 동맹국들은 "두 사람은 금속기를 탈취한 범죄자"라며 체포를 건의한다.
- 그러자 연홍옥이 끼어들어서 "백룡은 처벌받지 않을 것이며 뢰엠과 마찬가지로 국제동맹의 규정 밖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 동맹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가운데 연홍옥이 폭탄 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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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국은 국제동맹을 탈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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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옥은 자리를 옮겨 뢰엠, 귀왜국과 자리를 같이한다.
- 전례가 없는 사태에 회장은 고요하게 얼어붙는다.
- 홍옥이 거듭해서 탈퇴를 확인하자 회장은 경악에 휩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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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드바드는 그게 무엇을 의미하냐고 묻는다.
- 홍옥은 그들이 동맹으로서 얻었던 혜택을 조목조목 열거한다.
- 그리고 이상의 혜택을 포기할 뿐만 아니라 면책받은 침략 행위에 대한 속죄에 직면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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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옥은 이대로 동맹에 속해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는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살아왔다고 말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 노예제를 없앤 것이나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도 모두 "자신"의 의지이며 타의에 의해 마지못해 했다고 치부되긴 싫다고 말한다.
- 홍옥은 내전 이후 신드바드를 원망하고 황이 처한 현실을 타인의 책임으로 돌리던 것을 극복했다.
-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자기 손으로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면서 신드바드에게 말한다.
- "저는 자신의 의지로 당신을 용서하고 싶습니다"
- 그녀는 황의 내전이 종결된 것은 바로 신드바드의 공이며 그 누구도 이룩할 수 없었던 평화를 이룩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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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시 한 번 "지금의 평화는 당신의 덕입니다."라고 고맙다고 말한다.
- 그 변화에 충격을 받은 신드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