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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 클로드가 격렬하게 반대한건 "츠구미가 아가씨(치토게)와 결혼하길 바래서."
- 클로드는 츠구미를 자기 아들로 생각하고 있었다.
- 열받은 츠구미가 자기가 여자인 것을 밝힌다.
- 루리가 마이코에게 고백한다.
- 귀가하던 마리카가 치토게를 발견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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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는 츠구미에게 언제 쇄분동 같은걸 배웠냐고 묻는다. 혼다에게 배운 듯
- 츠구미는 대답대신 모두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아가씨를 믿어달라고 말한다.
- 클로드는 어째서 그만한 힘을 가졌는데 욕심이 없냐고 뜬금없는 말을 시작한다.
- 클로드는 츠구미의 마음을 알고 있다며 아가씨에게 임무 이상의 마음을 품고 있는데 그런 남자에게 빼앗겨도 괜찮은 거냐고 말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언젠가 츠구미가 자신을 쓰러뜨렸을 때 이야기하려고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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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구미가 아가씨와 결혼하길 바랬다고 외친다.
- 클로드는 츠구미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이치죠를 재치고 아가씨와 결혼하라고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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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받은 츠구미는 상의를 찢어발기며 여자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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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구미는 클로드가 자신이 여자인걸 몰랐듯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니라며 그들을 "믿고 지켜본다"는 것도 있을 거라고 말한다.
- 클로드는 그제서야 패배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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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치토게를 찾고 있는 마이코와 루리는 치토게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루리는 치토게가 오노데라나 이치죠의 마음을 깨닫고 물러나는 선택을 했을 걸로 추측한다.
- 루리는 치토게와 오노데라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오노데라가 중학생 때부터 이치죠를 좋아했던걸 알고 있기에 오노데라 쪽에 섰다.
- 차라리 오노데라랑 이치죠가 빨리 맺어졌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 마이코는 결국 세 사람의 마음의 결과라며 자신들이 어떻게 했든 비슷한 결과가 나왓을 거라고 말한다.
- 그리고 좋아한다는게 꼭 기간의 문제인 것만은 아니며 자신은 치토게와 오노데라 두 사람의 사랑이 모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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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는 마이코에게 "아직도 쿄코 선생님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 마이코는 조금 놀라는 듯 싶다가 "그렇다"고 답한다.
- 원래는 고백할 생각도 없었다가 이치죠에게 등을 떠밀려서 하게 됐는데, 지금은 그렇게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루리는 지금이라면 자신도 그 심정을 알거 같다며, 자신도 곧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겠다고 한다.
- 그러자 마이코가 호들갑을 떨며 누가 상대냐고 묻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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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마이코군 너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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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는 마음을 정리할 때까지 기다려준다고 하는데, 마이코는 엄청나게 당황한 표정을 한다.
- 루리는 "처음으로 네 의표를 찔렀다"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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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가던 마리카는 도망치듯 달리는 코사키를 발견하고 헬기에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