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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이름 | 김준수(金俊秀 / Kim Junsu) |
출생 | 1986년 12월 15일 (age(1986-12-15)세) 경상북도 문경시 |
신체 | 178cm, 65kg[1], 255~260mm |
데뷔 | 2003년 12월 26일 동방신기 싱글 1집 <Hug> |
가족 | 태하 (사촌 여동생) 김무영 (사촌 형) |
종교 | 개신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
학력 | 문경대학교 대학원 영화뮤지컬전공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병장[2][3] |
포지션 | 리드보컬, 메인댄서[4] |
소속사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
취미 | 노래, 춤, 축구, 게임, 풍경 사진 검색, br트위터 프로필 바꾸기, 셀카 찍기 |
특기 | 노래, 춤, 축구, 게임, 작사작곡 |
SNS | 트위터[5]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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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현재 age(1987-01-01)세가 되었다. 2세대 아이돌 중에서 최정상급에 위치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동방신기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었고 JYJ에서는 메인보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춤 실력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역시 다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댄서에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수준급이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멤버 중 팬 지분율이 가장 높은 멤버로 다음 팬카페 회원 수가 아이돌 중 최고였다.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 덕이 크다. 기획 단계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이미지 담당이었으나 대내외적으로 유명한 천사시아를 계기로 막내를 몰아내고 귀여운 이미지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멤버들에게 일명 '샤몰이'를 당하면서 귀여운데 어딘가 괴롭혀주고 싶은 덕후몰이 캐릭터로 자리잡는다.
때는 바야흐로 1999년 능곡초 6학년 6반에는 'S.R.D'(Song, Rap, Dance의 약자)라는 남자 댄스 그룹이 있었다. 리더는 김준수로,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활동했으며 당시 지역 신문에도 나올만큼 유명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는지 이 당시 부모와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을 했었지만 '토요일이 온다-세기의 대결' 오디션에서 '공부 빼고 다 잘 한다.'라고 실토를 해버렸다.
1998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연습생 기간은 무려 5년 반 정도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넘사벽 수준.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6], 뛰어난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실력파 아이돌로서 동방신기의 입지를 굳건하게 해준 멤버이기도 하다.
2016년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월(1월 3일 ~ 1월 26일)에 있을 뮤지컬 데스노트/뮤지컬 재연을 마지막으로 2월 9일에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에 입대하는 이유는 2018년 11월에 전역을 하고 난 뒤 12월에 연말 콘서트를 열기 위해서라고. 김준수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입대[7]한 멤버다.
제주도 팬미팅 일정을 마지막으로 2017년 2월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였다. 전역일은 입대 당시에는 2018년 11월 8일로 알려져 있기도 했는데, 군 복무 기간 단축의 영향으로 3일 줄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11월 5일, 대한민국 의무경찰 소속으로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 계급으로 만기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아왔다.[8]
전역 후 첫 활동 계획은 콘서트로 확정되었다.# 이후에는 과거에 출연했던 뮤지컬 엘리자벳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전역 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해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대략 60회가 넘는 회차를 소화하는 중이며, 지방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년만의 '샤토드'의 귀환에 대해 뮤지컬 관객들의 관심 또한 높은 편으로 복귀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실력 ¶
춤 실력, 연기력, 그리고 가창력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트리플-트릿 아티스트[9]
기본적으로 SM 리드보컬과 통하는 부분이 있는 허스키보이스에 기반을 둔 기교 위주의 보컬을 구사한다. 어릴적 연습생 생활 초기에는 매우 맑은 미성이었으나 변성기 중에 목을 혹사시킬 정도로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도중에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목이 너무 답답해서 어머니께 목에 거미줄이 쳐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 현재의 미성인 듯 하면서 허스키한,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변성기 이후 동방신기 시절의 목소리와 현재의 목소리는 또 다르다. 미성이 많이 사라지고 약간 더 허스키해졌다. 아마 뮤지컬 공연을 하면서 달라진 듯하다.) 목소리 자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도 하지만 확실히 강한 인상을 주는 음색이다.
특유의 음색을 살리면서 매우 안정적이고 다이나믹하게 노래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교와 표현력은 아이돌 가수 출신 중에서는 비교가 되는 상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띄울 때 띄우고 죽일 때 죽이는 완급조절에도 강해 곡의 도입부, 후렴구, 클라이막스 어느 파트를 맡아도 항상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일본에서의 솔로곡 'Rainy Night'나 2005년 무렵 커버했던 빅마마의 '체념' 등을 들어보면 확실히 굉장히 꽉 찬 느낌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동방신기 시절에 이소라, 백지영, 린[10]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한번쯤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꼽았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었다.
동방신기 시절 같이 메인보컬 역[11]을 맡았던 재중과는 여러모로 상반되는 스타일이다. 재중이 힘있는 미성을 가진 보컬이라면 준수는 혹사 끝에 망가지기 직전의 목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승화시켜낸 보컬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재중이 후렴구 내지는 종결부, 준수가 클라이막스 부분을 맡는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굳이 그런 정형화된 배치가 아니더라도 둘의 보컬은 동방신기의 여러 노래들에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어쩌면) 두 리드보컬의 스타일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과거의 동방신기의 노래가 더 빛날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라이브 안정성 면에서도 상당히 인정받는 보컬리스트. 발라드는 기본이고 춤이 포함된 노래에서도 거의 흔들림이 없다. 라이브가 CD하고 똑같다고 'CD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꽤 오랫동안 이어졌던 '준수>재중'이라는 평가는 이 우월한 라이브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음정과 박자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서 야외 라이브 시에 다른 멤버들이 음정이 반 키 정도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준수는 자기 파트만 되면 귀신 같이 본래 음정으로 돌아올 정도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 라이브 도중 멤버 전원의 인이어가 고장나서 멤버들이 MR을 듣지 못해 박자를 1~2초 정도 못 잡는 와중에 준수 혼자 박자를 찾아 다른 멤버의 파트까지 애드립으로 때우는 영상도 있다. 준수의 인이어만 고장 났었던 'Love in the ice' 무대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무반주 댄스에 음악을 입힌 영상도 있다. 이후 인이어 사고에 대해 그는 "팬들이 흔드는 팬라이트의 불빛과 MR의 속도와 무대의 넓이를 감안해 그냥 나만의 감각으로 라이브를 했다"라고 말했다.
보컬리스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춤 실력도 톱 클래스로 매우 뛰어나다. 본인이 노래보다 춤을 조금 더 좋아한다고 답했을 정도니 말 다 했다.(노래 스타일도 서정적인 발라드 보다는 하드한 댄스 음악을 더 좋아한다. 또한 사람들이 노래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봐주지만 춤은 그렇지 않아서, 좋은 보컬리스트라는 말보다 춤을 잘 춘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고 말한 적도 았다.) 사실상 구 동방신기 5인 중 노래/춤 양면에서 톱 클래스에 드는 유일한 멤버였다.[12] 연습생 시절부터 춤 실력은 잘 알려져 있었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초등학교 때부터 댄스 동아리에 들어 춤을 췄기에 기본기가 탄탄하다. 동방신기 시절 SM이 유노윤호를 팀내 댄스 원탑으로 내세워 푸쉬해줬기에 다소 가려졌을 뿐,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하는 유노윤호와는 달리 춤을 리드미컬하고 맛깔나게 소화하는 면이 있었다.[13] 2006년 3집 -正.反.合. 활동 당시 윤호 없이 4인이서 인기가요 무대에 선 적이 있었는데 본래 윤호 담당인 인트로 솔로 댄스 부분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내기도 했다[14]. 어찌 보면 노래와 춤 두 방면 모두 눈에 띄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집중적인 푸쉬는 받지 못한 느낌도 있다. 노래 비중은 재중보다 약간 적게, 춤 비중은 윤호보다 약간 적게 하는 식으로.
노래와 춤 모두 수준급이기 때문에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동방신기 시절부터 키워온 무대 장악력을 무기로 하여 뮤지컬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격 ¶
주변 사람들에게 무척 예의바르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Ballad&Musical 공연을 함께 준비하신 분이 그의 인성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번호까지 매겨가며(...) 칭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할 때 진정한 '남자다움'과 '카리스마'는 모두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친절, 배려 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준수는 본인을 '긍정적인 성격'이라 평한다.(2015년 연말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밝혔다. 다만 이후 팬들이 긍정왕이라면 트리플 앵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 어퍼컷을 날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트리플 앵콜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는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결국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와 같은 말들을 자주 해왔으며 이 때문인지 그가 우울해하는 모습은 거의 볼 기회가 없다. 모 연예인도 방송에서 그를 굉장히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15]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진지하다. 팬들이 시키지 않는 이상 애교는 거의 부리지 않으며 승부욕도 매우 강하다. 그의 지인들도 그가 매우 진중하고 착하며 화를 거의 내지 않는다고 말한다.
애교도 없는 편이지만 말투나 행동에서 귀여움이 종종 묻어난다. '~다'로 끝나는 말을 '~다앙'으로 말할 때도 있고 브이앱 촬영 중 악어 보드게임에 손가락을 물리자 뒤에 있는 의자에 엎드리기도 했으며 의경 복무 중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동행한 촬영에서 위법차량을 단속하는 것이 부끄러워서 "잘꺼야 못하게쪄"라고 말하며 몸을 옆으로 틀면서 웅크리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자연스런 생활애교와 귀여움에 팬들은 '귀여움이 태어나니 시아준수'라고 하기도 한다.
애교도 없는 편이지만 말투나 행동에서 귀여움이 종종 묻어난다. '~다'로 끝나는 말을 '~다앙'으로 말할 때도 있고 브이앱 촬영 중 악어 보드게임에 손가락을 물리자 뒤에 있는 의자에 엎드리기도 했으며 의경 복무 중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동행한 촬영에서 위법차량을 단속하는 것이 부끄러워서 "잘꺼야 못하게쪄"라고 말하며 몸을 옆으로 틀면서 웅크리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자연스런 생활애교와 귀여움에 팬들은 '귀여움이 태어나니 시아준수'라고 하기도 한다.
숱한 몰이(샤몰이)를 당해왔던 캐릭터인 만큼 성격이 털털하다. 그가 예민한 성격이었다면 샤몰이는 십여 년 동안 그 오랜 전통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그의 아이폰 액정이 깨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자 그는 "제가 좀 털털해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노래와 춤, 축구 등 좋아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몰두하지만 관심 없는 것에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다. 집중력이 좋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상냥한 분위기메이커'라는 평을 들으며 호감을 사지만, 위와 같은 성격 때문인지 본인이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인맥이 좁다. 재중과 준수가 공동 작곡한 'Shelter'라는 곡에 얽힌 일화에서 준수의 무심한 성격이 잘 드러난다. 자유인 준쨩
모 멤버가 준수를 '겉은 파랑, 속은 빨강'이라는 말로 묘사한 적이 있는데, 유쾌하고 시원시원하면서도 열정적이고 강단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신체 ¶
뽕이 들어간 듯한 엉덩이가 특징이다. 일명 뽕동이. 오래 걸으면 항상 허리가 아팠는데 그게 다 뽕동이 때문에 허리가 중력을 다 받아 너무 긴장상태로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지니타임 시간에 한 팬이 3분 동안 자기PR을 해달라고 하자 '어 되게....... 으ㅓ 흑인 엉덩이', '네 엉덩이가 많이 좀..... 좀 업 돼있구요' [16]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아 본인은 뽕동이를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그의 태몽은 엄청 큰 복숭아이다. 그의 어머니가 꾼 태몽에 엄청 큰 포도(쌍둥이 형)와 엄청 큰 복숭아(준수)가 나와서 남매일 줄 알았는데 낳고 보니 쌍둥이 '형제'(!)였다고. 태몽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두상이 굉장히 동글동글하고 예뻐서 깐머리와 내린머리 모두 잘 소화한다. 그가 입대 때문에 머리를 삭발해도 두상이 예뻐서 잘 어울릴 거라는 팬들이 다수. 예상적중 잔디준수 팬들 사이에서는 깐준수 vs 내린준수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입체적인 두상을 갖고있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면 각도의 중요성.jpg과 같은 참사가 발생했을 각도에서도 항상 살아남는다. 특성상 고개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뮤지컬 커튼콜 사진에서 잘 확인할 수 있다.
손발이 남자치고 굉장히 작은 편이다. 손이 큰 멤버 두 명의 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다. 발 사이즈도 255로 (프로필 상) 178cm라는 키에 비해 작은 편이다. NII 광고 촬영 때는 스태프가 신발을 큰 걸 줬는지 구두 뒷부분의 공간이 심하게 남기도 했었다. 신발을 타고 다니는 준쮸
글씨를 쓸 때만 오른손을 쓰는 왼손잡이이다. 사실 왼손, 오른손 양손을 다 쓸 수는 있으니 양손잡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그가 트위터에 자신은 완벽한 왼손잡이라고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복근의 경우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 같다.(...) 동방신기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가 타란탈레그라 뮤비에서 처음으로 나름 선명한 복근을 보여줬지만[17] 2년 뒤에는 말끔히 사라졌고, 이후 다시 생성되었다.[18]
부모에게 물려받은 풍치가 있다. 그래서 2013년 ASK IN A BOX(6:43~)에서 한 팬이 배스킨라빈스 31의 아이스크림 중에서 무슨 맛을 좋아하냐고 질문했을 때 본인은 풍치 때문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잘 먹지 못해서 무슨 맛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 이후에 풍치 덕분에 몸에 좋은 짤이 생성되었다. 2014년 8월 호 THE MUSICAL 화보에 진분홍색 머리를 한 준수가 진빨강 하드를 혀로 녹여먹는 사진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 [19] ?
외모 ¶
취미 ¶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활동 휴지 기간이나 활동 중 약간 스케줄이 널널할 때에면 어김없이 PC방에서 제보 소문이 돌며, 싸인해 달라고 하면 수줍게 웃으며 해준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PC방에서 싸인받은 남덕. 저녁 9시에 PC방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나 인사하고 같이 게임을 한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최근에는 제보 소문이 뜸한 것으로 보아 주로 본인의 집에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하다.
김희철의 말에 의하면 본인과 함께 숙소 내에서 연예인 및 연습생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했던 맴버라고 했다. 규현이 슈퍼주니어 합류하기 전에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원탑이라고 했으니 실력은 한 수 아래인 듯 하다.
과거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쟁당 †십자가†의 당수로 활동했던 이야기는 유명하다. 쌍둥이 형과 함께 가상세계를 휩쓸고 다녔다는 위엄 넘치는 소문이 존재한다. 실제로 시아준수는 동방신기 활동시절 4집 앨범 Thanks to에 'GE 일본에 있으면서 저의 즐거운 취미생활에 활력소를 주신 우리 G.E 십자가 분들. 너무 고마워요~' 라는 글을 남겨 팬들이 열폭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장착하고 다니던 아이템들을 보면 현질도 많이 한 듯하다.[21] 천 만원 넘게 현질을 해 아이템을 길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더라, 현질을 엄청나게 해서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다더라(...) 하는 카더라들도 있다. 이후 다른 팀원의 추천으로 인해 아이온 : 영원의 탑으로 옮겨타면서 완전히 접은 것으로 보이고, 아이온 만렙을 찍은 이후에는 아키에이지로 갈아탔다.
아키에이지와 관련해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 여담에 보다 더 자세히 서술돼 있기도 하다. 이후 이를 추적한 기사에서 사촌동생으로 알려져 말이 많았는데, 한참 활동할 당시 인증글의 글씨체나 사과글의 문장 패턴이 평소 김준수의 패턴과 동일했던 것으로 보아 해당 기사가 작성될 시점에서 사촌 동생에게 계정을 양도한 듯.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YJ의 한 멤버에 의하면 준수의 체력 관리 비법이 바로 롤이라고. 슈퍼주니어의 희철의 제보에 따르면 신드라 장인이라고 한다.
시아준수의 인생 : 음악, 축구. 끝. 이라고 할 만큼 진성 축덕. 가수가 아니면 축구선수를 했을 거라고, 다음 생에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어떤 게 시아준수를 유혹하면 흔들릴 건가?'라는 질문에는 "프로축구 구단주가 와서 '축구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흔들릴 것 같다."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데뷔 후에도 심심찮게 조기축구를 뛰는 사진 및 영상이 발굴됐다. 지인 및 팬들도 축덕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팬들은 생일에 아스날 패키지를 선물하기도 하고 스탭들이 축구공 모양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한다. 2015년에 한 방송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축구공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22] 동방신기 시절, 외계인이 내려오면 무슨 말을 가장 먼저 하겠냐는 질문에 '사카스키?(축구 좋아해?)'[23]라고 답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초등학교 때 일기를 읽었는데 80%가 축구 이야기였다고. 역시 떡잎부터 다른 축덕. 졸고 있거나 학교에 가거나 축구를 하러 갔거나 이 3가지 밖에 안 적혀 있었다고 한다.
2011년 6월 15일은 축덕인 그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 베트남에서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여 열린 'Asian Dream Cup'의 축하 공연으로 JYJ가 참가했는데, JS 프렌즈의 코치 유상철의 의견으로 직접 자선 경기에까지 출전하게 된 것이다. 홍보대행사 프레인의 병크로 같이 욕은 먹었을지언정 박지성 외 국내외 내로라하는 축구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뛰었으니 최고로 성공한 축덕이라 불릴만 하다. 사실 이 날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아 경기를 뛰기 힘든 컨디션이었는데 박지성과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아픈 걸 꾹꾹 참으며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FC Smile로서 활동한 바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이렇듯 게임과 축구로 축약되는 준수의 취미는 금주 / 금연[25]과 무관하지 않다. 금주 금연으로 인해 사생활이 대단히 단조롭고 게임과 축구 이외에 이렇다할 유흥이 없다. 덕분에 데뷔 이후 큰 열애설이나 구설수에 휘말린 것은 2016년 첫날 뿐.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콘서트 뒷풀이는 스텝들과 볼링을 치러 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사생팬으로 극심히 시달리던 유천, 재중에 비해 사생이 적은 편(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지 없다는 것이 아니다)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는 팬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과 대비하면 놀랍다.사생해도 PC방에서만 발견되어서 재미가 없다 카더라 [26]
본진은 축구이지만 볼링도 꽤 즐겨하는 듯 하다. 이전에 콘서트에서 종종 본인이 볼링 실력자라는 것을 구체적인 점수와 함께 언급하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볼링 점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볼링 이외에도 가족들과는 함께 탁구를[27], 쌍둥이 형과는 함께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운동 자체를 즐기는 듯하다.
친분 ¶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다. 쌍둥이 형 김준호는 야구선수로 활약하다가 2010년 3월에 주노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후 김무영이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김준수와 같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지금은 연예계 활동은 접은 듯 보인다. 제주도에 있는 '토스카나 호텔'이 개업한 뒤로는 그 호텔의 CEO로 일하고 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것으로 보아 김준수와는 다른 성향으로 보여진다. 정작 준수의 쌍둥이 형인데도 준수를 닮은 듯 닮지 않았다는 평.(...)
김준호는 연예계 데뷔 전 예능 프로그램 '스친소'에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08년 동방신기의 놀러와 출연 때도 김준수가 형과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28] 또, 단역이지만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쌍둥이 형을 위해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때 전 스태프에게 닭 쐈다가 '사랑합니다' 라는 기황후 OST를 불렀다는 후문이 있다. 기황후 본방에서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음원 사이트 검색 순위를 차지하면서 팬사이트가 아닌 일반인 사이트 사이에서도 아이돌 보컬 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퍼주니어의 은혁과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다. 어린 시절에 찍은 사진을 보면 준수 옆에 항상 은혁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김준수가 중학교 시절에 쓴 백문백답을 보면 태반이 은혁한테 장난치는 내용들이다(...). 그 외에도 어린 시절에 쓴 글을 보면 은혁과 서로 꼬봉이라고 디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SM과의 관계를 험악하게 청산한 뒤 팬들은 이 둘의 사이도 틀어지지 않았을까 하고 우려했지만 JYJ를 볼드모트 취급하는 다른 SM 연예인들과는 달리 은혁이 예능에서 종종 준수를 언급한다거나 준수 트위터에 뮤지컬 디셈버 공연을 보러 온 은혁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거나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사이는 좋아 보인다.
동방신기 시절에도 쉬는 날에 게임질만 해서 연예인 인맥이 없기로 유명했는데[29] JYJ 활동을 하며 뮤지컬계에서 활동하는 배우 위주로 인맥이 형성된 듯하다. 트위터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에는 뮤지컬 배우들와 트윗을 주고 받으며 뮤지컬 대사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서 단장을 맡으며 인맥을 넓혔다.
그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는 친한 친구들과 모이면 주로 커피숍[30]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거나 같이 컴퓨터 게임을 하며, 간간이 올라오는 볼링 후기들을 보면 가끔 볼링도 치러 가는 듯하다. 또한 여자는 절대 같이 끼워서 놀지 않으며, 어쩌다 끼게 된 몇몇 남자들도 너무 건전하게 놀아 재미가 없다며 금방 질려한단다.
패션 ¶
2011년까지는 외모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헤어 색깔이 항상 검은색과 갈색 계열이었고, 2010년 즈음에는 심지어 민소매만을 종류별로 즐겨 입어 팬들은 안타까워 하고있다. 그런데 2011년 말,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역으로 캐스팅 된 이후 거울을 봤는데 이거 도무지 섹시하지가 않더란다. 그래서 백금발로 염색을 하고 손톱에 검은색 매니큐어[31]를 바르고 체중도 60kg까지 감량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다. 그 이후로 외모를 가꾸는 것도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패션센스도 이 즈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활동 하나가 끝날 때 마다, 혹은 헤어가 질릴 때 마다 심심찮게 염색을 하고 있다. 2012년 솔로 1집 월드 투어때는 노란색(한국), 파란색(인도네시아, 태국), 빨간색(중국), 갈색(미국, 멕시코) 등 나라를 넘나들 때마다 염색을 해 팬들이 그의 모발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머리카락이 뚝뚝 끊겨서 굳이 자를 필요도 없었다고 한다. 월드 투어 이후에도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색깔을 섭렵하며 30번 가까이 머리 색깔을 바꾸었다.[32] 이를 자신도 의식하고 있는지, 2015년 JYJ 멤버쉽 위크에서는 '나는 사진 보면 머리 색깔로 이게 언제 때 사진인지 알 수 있어!'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동방신기 시절부터 패션 센스가 매우 좋지 않았다. 아이돌계에서는 넘사벽급의 이 분이 계시기 때문에 가려졌지만 전설의 공항준수짤이 팬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다. 이 공항준수 짤은 매우 유명해져서 수많은 합성짤과 '공항준수 피하기' 같은 플래시 게임도 나오는 등 무수한 2차 창작을 양산해냈다. 같은 멤버였던 재중이나 유천이 사복센스가 좋은 편이어서 더 비교되었던 것도 있지만 워낙에 옷 입는 쪽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유천의 말에 따르면 옷을 사러 갔을 때 다른 멤버들은 티셔츠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일일이 매칭해보는 것에 비해 준수는 마네킹에 코디된 것을 그대로 산다고 한다. 사실 패션고자인데 머릴 굴릴 자신 없으면 이러는 게 차라리 낫긴 하다. 2010년 즈음, 운동으로 근육을 키운 후에는 이를 과시하기 위한 것인지 유독 나시티를 즐겨 착용했는데 팬들은 준수의 옷장 속 검정 나시티부터 몽땅 불태워야 한다고 아우성이었다. 현재까지도 그의 검은 옷 사랑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옷장에는 검은 셔츠(티)가 50벌 정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 콘서트에서 그는 동방신기 시절에는 하루 2~3시간 밖에 자지 못했으며, 옷을 입는 것부터가 일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그냥 아무 옷이나 주워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즘은 발군의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과거 문제의 패션들은 부족한 잠 때문이었나
선행 ¶
나비배지를 비롯한 위안부 할머니 돕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뮤지컬 디셈버의 커튼콜에서 준수가 차고 나온 나비배지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이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이었던 것.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준수가 위안부에 관심을 가져온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나비배지의 공동구매가 이뤄졌다. 이를 통한 수익은 <김준수부흥회>[33]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뿐만 아니라 준수는 사랑의 집짓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는 아마 그의 팬들이 캄보디아의 마을 하나를 통째로 보수해 주며 이름을 아예 '시아준수 마을'로 바꾸게 된 것이 시초가 아닌가 싶다. 이후 감동한 준수가 역시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에 사비를 털어 학교를 지어 주고, 교원들의 1년 봉급까지 쾌척하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부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2015년 7월 기준 사랑의 집짓기 12호 가정까지 완공되었다. 그는 단순히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보다 학교를 지어주는 것이 그들이 앞으로도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기에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한다.
2015년 연말에는 그의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디자이너 이주영과의 '1215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티셔츠, 반지[34] 등을 제작하여 1215개를 한정판매한 이후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였다. 한 세트의 가격이 99만 원이었고 1차 목표 인원 600명은 돌파했었기에 2, 3차 예약 인원까지 생각한다면 총 기부 금액은 6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부금 전액은 2016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에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 200대(1억 원 상당)를 기증하였으며, 자신이 이사로 있는 '토스카나 호텔'의 수익 일부를 제주도 강정마을 경로당에 기부하고 제주도의 예술 분야 인재들에게 장학금 10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런 선행에 어느 사람이 드립을 치길 (메)시아 준수라고
애완동물 ¶
2011년에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네 마리를 한꺼번에 입양했다. 게다가 거기서 점점 더 늘어서 종당엔 6마리에 육박하는 고양이들을 키웠다. 종도 각각 다르다. 고양이들은 몇 달 후 각성된 알러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가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 키웠다.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고양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급증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그 가게도 문을 닫은 상태. 현재는 본인이 가장 아끼던 세 마리만 남아 있다. 남아 있는 고양이는 스코티쉬 폴드인 '레오', 샴인 '바키라', 아메리칸 쇼트헤어인 '티거' 세 마리로 다른 고양이들은 입양간 것으로 추정된다.[35]
한편 다음텔존에는 가장 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레오의 존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온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1000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음에서 텔존 생성을 거절당했다.(...)
다른 애완동물로 사모예드인 '샤키'[36]를 키우고 있다. 처음부터 마당이 있는 본가에서 키운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준수가 이사로 있는 토스카나 호텔에서 키우고 있다. 준수가 인터뷰 도중 목줄을 맨 샤키에게 끌려가는 영상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샤키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토스카나 호텔이 2015년 MBC <맨도롱 또똣>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거기에서 살고 있는 샤키 또한 출연한 것. 이 영상은 명배우 샤키의 훈련 과정이다.
별명 ¶
동방신기 시절부터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별명부자이다.
가나다 순 |
- OO요정(님)
'요정(님)', '요정사마' 등 단독으로도 쓰인다. 젠가요정, 카드요정 등 구동방 시절에도 쓰인 적이 있으나 2014년 전후로 자주 쓰이기 시작한 별명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다.
- 눈알요정
그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알 때문에 생긴 별명.
- 숲의 요정
'숲요'라고도 쓰인다. 2014년 봄 일본에서 열린 'The Best Ballad' 콘서트의 포스터가 뜨자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이다.
- 째비요정
'From JYJ' 영상에서 JYJ가 JYJ의 세 번째 매거진 발매를 홍보하러 나왔을 때 준수의 '째비가 안 되지!'란 발언에 생긴 별명.
이 밖에도 엠바고요정, 풍치요정, 공평의 요정 - 눈알요정
- ㅡ"ㅡ
" 는 찡그려진 미간을, 양 옆의 ㅡ 는 눈 내지는 눈썹을 의미한다. 그가 평상시에 곤란하거나 언짢을 때면 자주 저런 표정을 지어 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이모티콘이 되었다.
- 갭준수
무대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준수지만, 팬들에 의해 반강제로 애교를 부릴 땐 초카와이한 그의 갭(약 후방주의)에 생긴 별명.
- 김과장
같은 그룹의 멤버 김재중이 청국장같이 구수한 성격이라는 뜻으로 청국장에서 따온 '국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와중 준수가 셔츠 소매를 걷어 붙이고 싸인을 하는 모습이 마치 결재를 하는 모습과 같아 그러면 준수는 '과장'이 어떻냐며 붙여준 별명이다.
김단장
연예인 축구팀 FC MEN에서 단장을 맡게 되면서 생긴 별명. 샤단장, 단장님, 단쟝님, 단쟌님, 단쟈니 등 매우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 깨비
(도)깨비. 솔로 1집 월드 투어 기자회견 때 뒷 배경에 'XIA'라고 크게 적혀있었는데, 준수의 머리가 절묘하게 'A'의 아랫부분만 가리고 있어 그 뾰족한 윗부분이 준수의 머리 위로 뽈록 튀어나와 있었다. 몇 년 후 한 팬이 이 사진을 발굴해 내 '깨비(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동그라미 사람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해서 생긴 별명. 자매품 동그라미 요정, 동그라미 닝겐.
- 라이언JS
타이거 JK를 본 따 본인이 만든, 그의 랩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별명. 본래 일산에 살았던 시절의 별명이지만 최근 그가 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심지어는 직접 랩을 하게 되면서 재조명되었다. 2015년 정규 3집 'FLOWER' 아시아투어 콘서트에서 지니타임에 팬들이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랩을 해달라는 요청에 랩을 했다. 또 이에 이어서 '꽃'이라는 노래에 타블로가 피쳐링한 랩 부분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이것도 해줬다(..) 이 영상을진짜올리면 안 된다고 했으나 그러면 더 올리고 싶은 게 팬들 마음. 영상을 본 타블로가 트위터로 영상을 첨부해 올려서 더 화제가 됐다.# 또, '수확여행'이라는 DVD에서도 '외톨이' 랩을 했다. 이후 멜론라디오 스타 DJ로 출연해서도 본인의 곡인 'How Can I Love You' 'Musical In Life'를 랩으로 바꾸어 불렀다.라이언 JS의 역사는 아마 계속될지도그런데 2016년 5월 멜론 라디오 샤르르에서 MC샤워로 개명을 한 관계로 라이언JS는 불리지 않을 듯하다.
- 람쥐
다람쥐. 웃을 때 볼이 빵빵해지며 앞니 밖에 보이지 않게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
- 맑음이
해맑게 입을 벌리며 웃는 표정이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드러나는 표정을 보며 팬들이 힐링이 된다고 붙여준 별명.세상 맑음이
- 보쯍아
엉덩이가 복숭아 같아서 생긴 별명. 태몽과도 관련이 있다.
- 삐요
그의 병아리 부리 같은 입술과 동글동글한 이목구비 때문에 생긴 별명. 워낙 그의 비주얼과 매칭이 잘 되어서인지 역시 지분율이 높다. 이 별명 덕분에 그는 팬들에게 병아리 관련 선물을 정말 많이 받는다. 꽃다발 대신 병아리인형다발을 받기도 했다. 팬싸인회에서도 그는 각종 병아리들에게 둘러싸여있다.
- 샤
'시아'를 한번 빠르게 발음해보자. 주로 접두사로 쓰이며 아무데나 앞에 '샤'만 끼워넣으면 된다. 예를 들면 샤옹이, 샤에스트로, 샤토드(혹은 샤톧), 샤큘, 샤엘, 샤리안 등으로 쓰이며 뮤지컬 캐릭터 앞에 자주 쓰인다.
- 씨앗
애니메이션 방가방가 햄토리 극장판 중 '행복한 햄스터'라는 노래에 나오는 '씨앗'이라는 단어가 마치 '시아'로 들려 '시아'가 '씨앗'으로 변형 되었다. '씨앗'이란 단어와 그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려 '준짱'과 마찬가지로 팬들은 그의 이름보다 이 별명을 더 자주 쓴다. 이에 대응되는 다른 멤버들의 별명은 국장과 미르끼.
- 소앙마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같이 죽음을 맡은 류정한이나 송창의에 비해 중후함보다는 작은 악마 느낌이 들어서 붙은 별명.일명 죽음 가문 막내 쥬그미
- 시아레오
그의 고양이 '레오'와 비슷하게 생겨서 생긴 별명. 덕분에 각종 짤은 물론이고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매품 시아티거, 시아키라가 있다.
- 아꼬미
아시아의 쪼꼬미를 줄인 말. (프로필 상) 178의 큰 키를 소유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작아보이고 씹덕미를 풍기는 시아준수를 일컫는 말이다. 아꼼아꼼하다 등 으로 활용하여 쓸 수 있다.
- 아카쨩
아기 + ~짱(일본식 애칭).
- 오렌지준수
일본에서 생긴 별명. 5살인 일본 남자애에게 들은 말이다. 준수는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 이사님
토스카나 호텔의 실제 '이사'라서 생긴 별명. 그가 트위터에서 토스카나 호텔 공식 트위터 계정과 멘션을 주고 받으며 호텔 이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인터뷰미남
인터뷰만 했다하면 팬들을 감동시키는 그에게 걸맞는 별명.
- 자유인
동방신기 시절에 카메라 렌즈를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에 생긴 별명. 한 인터뷰에서는 '카메라에 자신이 어떻게 비춰질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라는 물음에 '그렇다.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트위터에 본인이 자유인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 작은김
JYJ의 애칭이 '김박김'(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인데, 나이가 더 많은키가 기준이 아니다김재중을 큰김, 더 적은 김준수를 작은김이라 부른다. 여담으로 이런 사진도 있다.
- 주인님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의 종 '렌필드'가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를 주인님이라 불렀는데, 팬들이 서로 렌필드를 자처하며 그를 주인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주로 그의 카리스마에 앓을 때 이 별명을 쓴다.언감언순
- 준짱
일본에서 쓰이는 애칭 '~짱'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구동방시절 초면의 여성 아나운서 조차 본인도 모르게 사용해버린 마성의 호칭. 한국과 일본에서 지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칭이다. 이름 대신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스탭들이 그를 준수보다는 준쨩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인스타그램에서도.만인의 준쨩'준쨩', '쥰짱'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 준코
동방신기 시절 라디오 '비기스테이션'에서 김재중과 함께 연인 역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준짱의 이름이 바로 준코였다. 여담으로 이 때 재중의 웃음소리가 정말 압권이다.
- 쥰쮸
본인이 트위터 프로필 란에 올렸던 OO쥰쮸 시리즈에서 파생되었다. 프로필 사진과 함께 OO 안의 글자도 사진의 컨셉에 맞추어 바꾸고 있다. 요즘에는 인스타로 거의 갈아타면서 뜸해지긴 했지만. 맨 처음의 OO준수가 이후 OO준쮸, 그리고 OO쥰쮸로 이어져 현재의 쥰쮸 시리즈가 되었다. 현재는 그동안의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열심히 구글링해보자. 그런데 팬들도 편집하다 지쳤는지(...)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 천사시아
동방신기시절부터 거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별명. 데뷔 초 모 케이블 방송에서 카메라를 보고 꽃받침을 한 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하고 있다.그만큼 수요가 엄청나다군대 소셜 라이브 방송에서도 했다
- 춤신춤왕
이 단어가 본래의 뜻이었을 때 생긴 별명. 현재는 대개 반어적 의미로 쓰이지만, 시아준수 팬덤 한정으로 '춤을 잘 추는 사람'의 의미로 쓰인다.
- 측통령
측면+대통령. 입체적인 두상 덕분에 옆모습이 잘생겨서 붙은 별명. 물론 본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앞모습도 미남이다.
- 치아준수
그의 고른 치열 덕분에 생긴 별명. 또 다른 별명으로는 '건치미남'이 있다.
- 카리샤마
시아의 '샤'와 '카리스마'가 합쳐진 합성어. 준수가 어떻게 해도 귀여운 자신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카리스마를 지향하자 [37]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이다. 하지만 예능이나 다른 방송에서 카리스마있는 상황을 연출해도 웃기거나 귀여울 뿐이었다. 다수의 인터뷰나 콘서트 등에서 하는 말을 보면 이제는 자신의 귀여운 이미지를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듯하다. [38]
- 탄빵
2010년 일본 싱글 활동 당시 대략 이런 비주얼로 활동했었는데 이것이 마치 일본의 탄빵같다 하여 붙여진 별명.아시아의 시꺼미
- 풍경봇
그가 너무나도 풍경사진을 사랑한 나머지 트위터에 풍경사진을 마치 봇(로봇)들처럼 많이 올린다고 하여 생긴 별명. 하늘, 바다, 야자수, 노을을 특히 좋아한다. 다만 요즘에는 인테리어 관련 사진이 더 좋다고 한다.
- 화골 김준수 선생
화려한 골반 김준수 선생의 약자. 14년 어느 날, '기자들 사이에서 김준수는 화골 김준수 선생으로 불린다' 라는 글이 발굴되어 생긴 별명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
-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사람
리액션이 커서 카메라 렌즈에서 자꾸 벗어나 생긴 별명. 화면 밖으로 자꾸만 사라지는 준수의 모습을 모아놓은 영상도 있다.
뮤지컬 출연 ¶
연도 | 작품 | 역할 | 공연 회차 |
2010 | 모차르트! 초연 | 모차르트 | 서울 세종문화회관 15회 |
2011 | 천국의 눈물 | 준형 | 서울 해오름극장 총 19회 공연 |
모차르트! 재연 | 모차르트 | 성남 아트센터 총 13회 공연 | |
2012 | 엘리자벳 초연 | 토드 | 서울 블루스퀘어 총 32회 공연 |
2013 | 엘리자벳 재연 | 토드 | 서울 예술의전당 총 14회 공연 |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 윤지욱 | 서울 세종문화회관 30회 | |
2014 | 드라큘라 초연 | 드라큘라 | 서울 예술의전당 총 30회 공연 |
2015 | 데스노트 초연 | 엘(L) | 성남 아트센터 총 57회 공연 |
2016 | 드라큘라 재연 | 드라큘라 | 서울 세종문화회관 총 16회 공연 |
도리안 그레이 | 도리안 그레이 | 성남 아트센터 총 57회 공연 | |
2017 | 데스노트 재연 | 엘(L) | 서울 예술의전당 총 25회 공연 |
뮤지컬 경력 ¶
2010년 1월 국내 초연한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작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역 모차르트에 캐스팅 되었다. SM 소속 당시 컨택을 받았으나 아직 할 수 있을만한 때가 아니라고 거절하여 무산 되었는데, 기획사를 나온 이후 다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시 르베이 앞에서 오디션을 받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때 당시 뮤지컬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돌이었고, 실력 검증이 아직 되지 않았음에도 큰 배역에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이글루스나 DC 연뮤갤 등에서 기존 뮤덕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였다. 그러나 개연 후 점점 발전하였다. 하지만 이는 현존 아이돌이 뮤지컬을 한 사례 중에 가장 성공적이라 꼽히며 2010년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때의 인연으로 르베이에게 직접 곡을 받아 10월에 열린 뮤지컬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엘리자벳」[40]의 넘버들과 함께 피로하기도 했다.
이 때의 인연으로 르베이에게 직접 곡을 받아 10월에 열린 뮤지컬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엘리자벳」[40]의 넘버들과 함께 피로하기도 했다.
2011년 6월-7월 뮤지컬 모차르트!의 앵콜공연을 했다. 초연시에 지적되었던 발음을 크게 보완하였고, 성장한 연기를 보여주어 일부 호평을 받았다. 뮤덕들과 본격적으로 화해가 시작된 것은 엘리자벳부터로, 이 때까지는 아직 뮤덕들에게서 악평이 압도적이었다.
2011년 2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베트남 전에 참전한 한국 청년 '준형' 역에 트리플 캐스팅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이 역할로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 역으로 출연하였다. 기존의 엘리자벳의 죽음 역과는 다른, 새로운 죽음 역을 창조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디어 뮤덕들과 화해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는지 호평이 제법 늘어났다. 원작자인 실베스터 르베이에게는 자신이 생각한 죽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역할로 2012년 10월, 김준수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쟁쟁한후보 들을 모두 제치고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말을 하면서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고 소감 내용을 들으며 당시 지금도 팬들은 눈물부터 난다고.#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이 재연에 오르고 다시 한 번 죽음 역으로 출연했다. 초연 때와 비교해 보았을 때 우선 비주얼이 크게 달라졌으며, 이전까지 계속해서 지적받은 딕션(발음)과 저음부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캐릭터 해석과 디테일 또한 변화해 좀더 강력한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연에 추가되어 뮤덕들에게 악평을 들은 '사랑과 죽음의 론도' 또한 김준수의 경우 해석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2013년 12월 창작 뮤지컬인 디셈버의 지욱 역으로 출연했는데, 지금까지 노래로서 대사를 채우는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뮤지컬을 주로 해왔던 것에 비해 대사 위주의 뮤지컬이라서 상당히 주위에서 우려가 많았던 모양. 실제로 후일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것이 난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 나름의 해결법 (20대로 연기하는 1막을 10대처럼 어리게 연기하니 40대로 연기하는 2막이 상대적으로 나이들어 보였다는 평이 많았다고 한다) 과 연기를 자기 나름대로 꾸준히 연습함에 따라 초반에는 김준수의 명성에 비해 저조하던 완판률이 갈수록 많아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서울 막공은 90%를 웃도는 완판률로 막을 내렸다.
2014년 7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드라큘라 백작 역할로 분했다. 엘리자벳의 토드역할로 판타지적인 면모의 끝판왕을 보여준 만큼 공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엘리자벳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이 대부분. 특히 뮤덕들 사이에서는 인생캐라는 평가도 오갈 정도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중이다.
김준수의 드라큘라는 '샤큘'이라 불리며 다른 호칭으로는 '주인님', '백작님'이 있다. 여기서 '주인님'은 극중 렌필드라는 캐릭터가 드라큘라를 주인님이라 부르는 데서 온 것. 언감언순 드라큘라라고 하면 보통 검은 머리를 떠올리게 마련인데 김준수는 붉은머리로 연기하여 화제가 되었다. 프레스콜 중 그의 인터뷰에 붉은 머리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면 '피를 흡혈하고 회춘하는 장면이 있는데(fresh blood) 그것을 가시화하고 싶었다. 단순한 이유이다.'라고 하는데 이는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다. 붉은머리 드라큘라는 '샤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무대 연출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섹시하고 치명적인 드라큘라라는 평이 지배적이며 프레스콜로 남아있는 넘버 'It's over'에서는 긴박감 넘치는 몸연기를 볼 수 있다. 반헬싱과 드라큘라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여담이지만, 이때가 한 여름이었고 드라큘라의 복장이 두꺼웠던 데다가, 밀폐된 관 속에 있어야 하는 캐릭터의 특성 때문에 더워서 고생 깨나 했다고 한다.
2015년 4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L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김준수의 소속사인 cJes가 'cJes 컬쳐스'를 설립하여 들여오는 첫 번째 뮤지컬로 데스노트가 선정되었고, 여기서 L을 원캐스트[41]로 맡게 된 것. 처음엔 그가 L 역할을 맡는다는 소식에 일부 원작 팬들은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으나, 공연이 공개된 후 그의 캐릭터 연기는 극찬을 받았다. 이는 원작 캐릭터의 독특하고 사소한 습관의 디테일을 입힌 뮤지컬만의 L을 완벽하게 무대 위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데스노트의 조종을 받을 때는 본래 '왼손잡이'인 L이 왼손이 아닌 오른손을 사용하는 섬세한 디테일이나 L의 기괴한 동작들을 오글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몸연기는 캐릭터를 빛나게 했다. L은 무대에서 거의 맨발로 등장하는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42]때문에 그의 발등에는 상처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김준수의 L은 '샤엘'이라는 명칭(시아+L)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고쟁이탐정', '늘티요정' 등의 파생어가 탄생하였는데 L의 의상 상의가 처음에는 튼튼하였다가 점차 늘어나고 늘어나고 늘어나서... 어깨가 훤히 드러날 정도가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6년 9월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주연 도리안 그레이에 원캐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연급 조연 배우로는와이 각각 헨리 워튼과 배질 홀워드 역을 맡았다. 별명은 '샤리안'.
도리안 그레이의 아름다운 외모와 초반의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 타락한 후 어딘가 요사스럽게 변한 모습과 말투를 완벽하게 소화해 김준수의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리처럼 쨍하니 맑았던 미성이 뒤로 갈수록 허스키하고 탁해지는 음색의 변화가 일품. 나비처럼 살랑살랑한 걸음부터 박진감 넘치는 몸싸움, 절도있는 춤까지 움직임의 스펙트럼도 넓어 샤리안의 동작만 봐도 보는 재미가 크다. 참고로 각 장면마다 샤리안의 다리 움직임을 세세하게 분석한 글도 있다. 뭐야 그거 무서워
날이 갈수록 살이 더 빠져서,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가슴뼈가 보이고 발목은 한 줌이 되어가고 있다. 원캐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막공 주까지 짱짱한 목상태를 유지했다. 중간에 <또다른 나>라고 영상이 이중으로 내려와 배우를 가리는(...) 넘버가 있는데, 배우는 안 보이는데 매번 라이브가 짱짱해서 립싱크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후문....... (이후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토크에서 말하길 이 넘버에서 자신이 잠시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는 노래 부르는 중간에 의상을 갈아입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2017년 1월 데스노트 재연의 L 역에 원캐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초연 때 애쉬 브라운 색의 머리였던 것과 다르게 이번 재연에서는 원작과 같은 검은 색 머리이며 앞머리도 헤어 피스를 사용해 더 길게 내렸다. 군 입대 전 마지막 뮤지컬이다. 여담으로 1월 26일에 있을 데스노트 재연의 마지막 공연은 그의 뮤지컬 데뷔 7주년 날이다.
2018년 12월,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으로 다시 뮤지컬에 복귀했다. 2013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죽음'으로 돌아온 것이다.
공연 티켓 판매만 시작했다 하면 예매 사이트를 다운시키고 세종문화회관을 꽉 채우는 티켓 파워를 갖추었다. 데스노트 초연의 경우 성남아트센터[43] 원캐스트로 57회 전회차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 당시 티켓이 100만 원에 암거래 되었다고 기사가 나기도 했다. 뮤지컬 계에서 이와 비교할 만한 티켓 파워를 갖춘 스타는 단 한 사람, 뿐이다. 이와 더불어 단 세 작품 만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작인 도리안 그레이를 보면 총57회차 중 과반수 이상의 회차가 매진이였으나 뒤로 갈수록 제작사의 홍보부족과 공연장의 위치(성남)의 불편함으로 인해 계속되어온김준수의 올매진 신화를 새로이 쓰지는 못하였다.
이에 대해 도리안그레이 제작사인 씨제스컬쳐는 방학이나 공연 성수기가 아닌 9,10월 비수기에, 서울이 아닌 성남아트센터에서, 원캐스트로 진행되는, 순수 국내 초연 작품의 티켓이 6만장 이상 판매된것은 이례적인 일이 분명하며, 주말은 매진인데 평일점유율이 70%라는 이유로 비난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발표했다. 김준수의 모든 공연이 매진이 아니라는 말은 사실이지만, 주말평일을 막론하고 유료좌석 점유율이 70% 이상 되는 공연은 대히트작으로 평가받는 현재 한국 공연계에서 김준수만 매진이 아니면 망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은 편파적인 시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판 ¶
2013년 엘리자벳 재연 전까지 끊임없이 지적되곤했던 발음 문제는 그의 예전 창법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데, 그가 사용했던 팝 창법과 뮤지컬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발음의 벨팅 창법 사이에 큰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래할 때 숨소리를 많이 섞은 톤을(breathy voice) 즐겨 사용했는데, 이 톤은 팝 음악에서 감정을 전달하는데 최적화된 톤이지만 발음이 불분명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그가 사용했던 창법은 상인두, 비강, 경구개 공명이 중심이지만 뮤지컬의 벨팅 창법은 하인두, 구강, 연구개 공명에 중심점을 둔다.
특히 낮은 음역대에서 문제가 컸다. 마이크를 가까이 사용하는 팝 창법에서는 낮은 음역의 멜로디를 부를 때 힘을 빼고 감성을 전달해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핀 마이크를 이마나 볼에 착용하는 뮤지컬에서는 아무리 낮은 음역이라고 해도 발성을 강하게 하여 발음이 뭉개지거나 소리가 묻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 뮤지컬 넘버의 기본은 대사 전달이며, 감성이 아무리 훌륭해도 대사 전달이 안 되면 곤란하다. 애당초 뮤지컬을 하는 사람은 가수가 아니라 배우라고 부른다. 이것은 가요에서 뮤지컬로 넘어간 가수들이 흔히 듣는 비판이기도 하다. 오직 뮤지컬을 업으로 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처럼 발성을 단련하지 않는 바에야 끊임없이 발음 문제가 발목을 잡는 것이다.[44]
또한 창법과 성량 문제는 뮤지컬이라는 분야에 발 담그고 있는 이상 끊임없이 평가되어야 하는 문제다. 가수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창법과 성량을 지니고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 혼자 팝의 발성을 사용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활동 초반에 크게 비판받았던 성량 문제는 오랜 노력을 통해 개선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3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단편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가요의 창법과, 크게는 한 인물의 인생을 아우르는 감정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폭발적으로 조절해가며 표현해야 하는 뮤지컬의 창법은 확연히 다르다. 상술했듯 뮤지컬은 배우가 이끌어가는 극의 형태이다. 때문에 여기에 연기의 문제가 더해지니, 김준수는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신을 끊임없이 입증해야 한다. 이 발전의 과정에서 따라오는 비판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도 역시 가수는 가수인지라, 엘리자벳 공연 이후로는 발음에 대한 비판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송스루가 아니라 대사가 많은 작품인 뮤지컬 디셈버를 거쳐 2015년에 출연한 데스노트에서는 긴 대사의 발음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으로 꼽히는 부분은 진성 음역대. 엘리자벳의 '죽음' 역 등 일부 배역에서는 함께 캐스팅된 다른 배우들에 비해 진성 최고음역이 높지 않아 가성으로 처리하거나 샤우트를 내지르며 일찍 끊는 등의 기교로 처리하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다. 반면 목소리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다른 배우들보다 아예 곡의 키를 높여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드라큘라 같은 작품이 대표적이다. 2014년 9월 4일 김준수의 드라큘라 막공 무대인사에서 "자신을 위해 오케스트라가 전곡의 키를 높여서 연주해주었다. 그게 얼마나 수고로운 일인지 안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낸 적이 있다.
콘서트 ¶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없는 무대들과 팬들과의 소통창구를 콘서트로 승화시킨 자타공인 공연킹JYJ로의 독립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단독(솔로) 콘서트도 매우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공연은 큰 수입이 되기 때문에#, JYJ 세 멤버 모두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각 분야에서 호평을 받던 2012년에도 팀내 최고 매출은 준수의 몫이었다. 일례로 뮤지컬 입문 이후 일 년에 한 번 꼴로 열리고 있는 Ballad&Musical 콘서트의 경우 국내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발라드 투어로 개최될 정도로 큰 인기다. 또한 세계적으로 콘서트를 많이 여는 가수들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JYJ 준수 1st Asia Tour in Seoul | 2012.05.19-20 | 한국, 문경 (문경실내체육관) | 17,000 |
2012.05.27 | 태국, 방콕 | 4,000 | |
2012.06.16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3,500 | |
2012.06.23 | 대만, 타이페이 | 3,600 | |
2012.07.07 | 중국, 상하이 | 4,000 | |
2012.08.26 | 중국, 홍콩 | 3,5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XIA 1st World Tour | 2012.08.31 | 미국, 뉴욕 | |
2012.09.03 | 미국, L.A | 2,000 | |
2012.09.07 | 멕시코, 멕시코시티 | 3,500 | |
2012.09.09 | 브라질, 상파울루 | ||
2012.09.11 | 칠레, 산티아고 | ||
2012.11.31 | 독일, 오버하우젠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 2012.12.29-31 | 한국, 서울 (코엑스 Hall D) | 21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 | 2013.07.20 | 태국, 방콕 | 3000 |
2013.07.28 | 중국, 상하이 | ||
2013.08.03-04 | 한국, 서울 (코엑스 Hall D) | 18000 | |
2013.08.10-11 | 한국, 부산 (BEXCO) | 14000 | |
2013.09.28 | 호주, 시드니 | ||
2013.10.08-10 | 일본, 나고야 | 24000 | |
2013.10.15-16 | 일본, 요코하마 | 36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 | 2013.12.30-31 | 한국, 서울 | 15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 | 2014.05.13-15 | 일본, 도쿄 | 33000 |
2014.05.22-24 | 일본, 오사카 | 30000 |
2014년 5월에는 오사카와 도쿄 등지를 돌며 The Best Ballad 콘서트 투어를 진행해 6만석 이상을 매진 시키고 마지막날에는 입석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이 콘서트의 굿즈가 너무 빨리 완판(!)되는 바람에 재고를 넉넉히 쌓아두지 않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빗발치기도 했다.
당시 29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 카와이하다. 또한 이 투어를 할 때 선보인 핑크색 머리가 기막히게 어울렸다는 점과 동방신기 5인 시절의 일본 히트곡을 메들리한 무대가 여초 사이트나 팬덤 내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휴덕했던 팬들을 많이 돌아오게 했다는 후문. 꾸준한 관리 덕인지 좀처럼 늙지 않는 외모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4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3 | 2014.12.30-31 | 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 15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 FLOWER | 2015.03.03-05 | 일본, 오사카 | 30000 |
2015.03.07-08 | 한국, 서울 | 14000 | |
2015.03.14 | 중국, 상하이 | 3000 | |
2015.03.21 | 태국, 방콕 | 3000 | |
2015.03.24-26 | 일본, 도쿄 | 33000 | |
2015.03.31-04.01 | 일본, 후쿠오카 | 10000 | |
2015.04.07-08 | 일본, 나고야 | 20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5 XIA 3rd ASIA TOUR ENCORE CONCERT IN SEOUL | 2015.04.18-19 | 한국, 서울 | 14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 YESTERDAY | 2015.11.07-08 | 잠실실내체육관 | 14000 |
2015.10.24-25 | 일본, 요코하마 | 40000 | |
2015.11.28-29 | 일본, 나고야 | 18000 | |
2015.12.04 | 타이완, 타이베이 | 3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 | 2015.12.29-31 | 잠실실내체육관 | 21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 | 2016.03.15-16 | 일본, 나고야 | 16000 |
2016.03.30-31 | 일본, 도쿄 | 15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6 XIA 정규 4집 Xignature 쇼케이스 | 2016.05.30 | 한국, 서울 | 3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 XIGNATURE | 2016.06.11-12 | 한국, 서울 | 20000 |
2016.06.18-19 | 일본, 나고야 | 16000 | |
2016.06.30-07.02 | 일본, 고배 | 20000 | |
2016.07.05-06 | 일본, 요코하마 [45] | 34000 | |
2016.07.08-09 | 일본, 요코하마 [46] | 10000 | |
2016.07.16 | 중국, 광저우 | 6000 | |
2016.07.23 | 태국, 방콕 | 3000 | |
2016.07.30 | 중국, 상하이 | 4000 | |
2016.08.06 | 홍콩 | 4000 |
투어 | 기간 | 투어 국가 | 관객 |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 2016.12.09-11 | 한국, 서울 | 20000 |
2016.12.13-15 | 일본, 도쿄 | 30000 | |
2016.12.26-27 | 일본, 오사카 | 20000 |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모든 커리어들을 총망라하는 콘서트. 기존에 선보였던 연말 콘서트에서는 발라드와 OST 등 장르와 특성들을 고려해 골고루 배치하는 구성을 주로 보여줬다면, 이번엔 제대로된 캐릭터 변천사 보여주기 위해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부터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도리안 그레이’까지 7개 전 작품의 대표넘버들을 무대에서 모두 펼쳐볼 예정이다."
- 셋리스트는 모차르트 - 천국의 눈물 - 엘리자벳 - 디셈버 - 드라큘라 - 데스노트 - 도리안 그레이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앵콜로 솔로앨범 타이틀곡 메들리. ROCK THE WORLD - FLOWER - Trantellegra - Incredible
여담 ¶
- 김준수의 군입대 기간 동안 그의 숨은 명곡들을 매글(일반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XIA라는 장기 프로젝트[47]가 진행중이다. 매달 두 곡을 투표로 정해 엠넷닷컴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차트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1월 JYJ 갤러리에서 처음 고안되었으며 2017년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진행 상황은 김준수 갤러리 혹은 이달의 XIA 트위터 계정 @XIA_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 다만 이게 일종의 어뷰징이라 김준수의 팬 이외의 사람이 봤을 때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긴 한 듯.
기간 | 노래 | 월간 순위 | |
2017년 | 2월 | 사랑숨,brHello Hello | 22위 사랑숨br35위 Hello Hello |
3월 | 나비,br돌고 돌아도 | 12위 돌고 돌아도br21위 나비br54위 사랑숨br90위 Hello Hello | |
4월 | Reach,brFUN 드라이브 | 14위 FUN 드라이브br20위 Reachbr95위 돌고 돌아도 | |
5월 | 사랑하나 봐,br..IS YOU | 19위 사랑하나봐br23위 ..IS YOU | |
6월 | Sweet Melody,brMagic Carpet | 21위 Sweet Melodybr27위 Magic Carpet | |
7월 | Incredible,brRainy Eyes | 26위 Rainy Eyesbr29위 Incredible | |
8월 | BREAK MY HEART, br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 | 25위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br34위 BREAK MY HEART | |
9월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br UNCOMMITTED, br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 | 14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br30위 UNCOMMITTED | |
10월 | 꼭 어제, br TONIGHT | 33위 꼭 어제br45위 TONIGHT | |
11월 | LOVE YOU MORE, br 잊지는 마 | 32위 잊지는 마br38위 LOVE YOU MORE | |
12월 | Thank U For, br 12월, br 우리도 그들처럼 | 21위 12월 br 25위 Thank U For br 36위 우리도 그들처럼 | |
2018년 | 1월 | CAKE LOVE, br 사랑은 눈꽃처럼, br 우리도 그들처럼 | 11위 우리도 그들처럼 br 26위 사랑은 눈꽃처럼 br 40위 CAKE LOVE |
2월 | 가지마, br 알면서도, br 우리도 그들처럼 | 15위 우리도 그들처럼 br 42위 알면서도 br 48위 가지마 | |
3월 | TARANTALLEGRA, br 이슬을 머금은 나무 | 60위 이슬을 머금은 나무 br 95위 TARANTALLEGRA | |
4월 | How Can I Love You, br Lisense To Love | 44위 How Can I Love You br 75위 Lisense To Love | |
5월 | 널 사랑한 시간에, br OeO | 29위 널 사랑한 시간에 br 67위 OeO | |
6월 | You Are So Beautiful, br Rock The World | 77위 You Are So Beutiful | |
7월 | 미안, br Fever | 78위 미안 br 89위 Fever | |
8월 | FLP, br Incredible | 93위 FLP br 92위 Incredible | |
9월 | 사랑이 싫다구요, br 토끼와 거북이 | 38위 사랑이 싫다구요 br 49위 토끼와 거북이 | |
10월 | 여전히, br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 | ||
11월 | Hello Hello, br 돌고 돌아서 |
- JYJ 3인이 동방신기 에서 갈라져 나오면서 김재중과 박유천은 이름 앞에 붙은 예명을 떼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김준수는 여전히 '시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본인의 정체성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스스로 밝힌 적도 있다. 이전의 예명 '시아준수'로 불리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솔로 1집 인터뷰에서 '시아'라는 예명을 자신과 김재중이 지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자신이 지은 이름이라 그런지 애착이 가는 듯하다. 다만 동방신기 시절에는 영문으로 'XIAH'라고 표기했지만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H를 떼버리고 'XIA(준수)'라고 표기하고 있다. 단순히 H로 끝나는 것보다 A로 끝나는 것이 더 완결성이 있어 보여서 그랬다고. 사인도 Xiah에서 솔로 1집 때 XIA로 바꾸었다.
- 다른 김준수 멤버들과 달리 뮤지컬에 전념하고 있어서인지, 공중파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사실 평소 말할 때 육성이 쇳소리가 나는 허스키 보이스이기도 해서 드라마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다. JYJ 활동기에 딱 한 번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로 2011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김준수 본인 역으로 출연한 것. 그러나 왕자병 캐릭터인데다가 대사도 연기도 심히 오그라들어서(...) 팬들이 OME를 외쳤다 카더라. 사실 TV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기로 하고 배역까지 결정했었지만 # 솔로 앨범 1집을 내기로 하면서 그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 노래를 부르면 배음(Overtune)이 난다. 배음은 특정 음의 주파수와 정수배의 관계에 있는 음의 집합인데, 사람의 목소리에서는 당연히 본래의 음과 배음이 같이 나지만 사실 청자에게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가수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경우 특정한 목소리와 발성의 조건 하에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의 주파수 범위 내에 있는 배음이 청자에게 들린다.
김준수의 경우에도 잘 듣다보면 몇몇 특정한 음을 부를 때나 창법을 쓸 때 두 음 또는 사람에 따라 여러 음으로 소리가 들린다. 준수의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보고 온 사람들은 간혹 "두 사람이 부르는 줄 알았다"라고 하는데, 그게 배음을 듣고 하는 말이다. 가장 자주 들리는 배음은 어떤 음을 발성하고 있을 때 어느 순간부터 또 다른 고음 하나가 화음처럼 같이 뻗어나오는 경우.
녹음한 곡에서는 잘 들리지 않지만[48], 라이브를 들어보면 배음이 확실히 들린다. 특히 뮤지컬을 할 때에는 가요를 부를 때와의 발성에 조금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배음이 유난히 많이 나고, 잘 들린다.
이 나는 나는 음악 무대에서 그의 배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4:15부터 그는 분명 '줘~➡'라고, 비교적 낮은 음으로 부르고 있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오~↗'라는 높은 음도 들린다. 또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라는 뮤지컬 넘버에서도 마지막 가사인 '요'를 부를 때에도 배음이 확실히 들린다. 이 넘버는 어느 버전으로 봐도 '요'와 함께 '오↗'하는 음이 함께 들린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삼중창 넘버인 '나는 나만의 것(Reprise)'에서는 오히려 배음이 원래 음을 덮을 정도로 크게 난다.
BR2016년 12월 11일 Ballad&Musical Concert 공연 중, 팬들과 소통을 가지는 시간인 지니타임에서 배음에 대한 팬의 질문에 답하기를 공연을 모니터링 하다보면서 배음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컨디션에 따라 나올 때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컨디션과 음향의 상태 등의 조건에 따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상의 12분 05초를 보면 배음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해주었다
- 팬들에게 자부심이 크다. 2013년 뮤지컬 디셈버 공연 당시 서울시장이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대기실에서 옆에 있던 분이 준수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념있는 팬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또한 우리만큼 우리 팬분들도 대단하다며, 소송을 이렇게 같이 해주는 팬들도 없을 거라고 말한 적도 있다. 한 행사에서는 경호원이 팬들을 과도하게 몰아붙이자, 그가 '저희 팬분들은 안 그래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수 차례 진행되었던 토스카나 호텔 감성 여행에서 팬들은 그를 무척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었는데, 그 어떤 팬도 그에게 달려들거나 하지 않았다. 2012년 전후로 팬들이 정말 가족 같이 느껴지게 되었다고 한다. 팬과 가수 이런 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그 이상으로 느끼게 되었다고.
- 이제는 그의 콘서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지니타임'[49]이, 처음에는 일본 콘서트에서 팬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려워서
몸으로 때우기 위해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점점 스케일이 커지더니 이제는 팬들이 기상천외한 것들[50]을 많이 준비해와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2015년 연말에는 그의 콘서트에서 지니타임을 없애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51] 여담으로 2015년 3월 8일에는 에픽하이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었는데, 이 때의 인연으로 2015년 연말에 있었던 에픽하이의 콘서트에서도 지니타임 시간을 마련했었다고 한다.
- 팬들의 연령 분포에 관심이 많아서, 한 때는 매 콘서트 때마다 10대 여성팬, (20대, ...), 남성 팬들을 보고 손을 들어달라거나 '준수'를 외쳐달라며 호구조사를 하기도 했다.[52] 특히 그는 10대 팬은 신기해하고[53], 남팬들은 반가워하기 때문에 유독 이들에게 손을 들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준수의 나이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콘서트[54] 관객들 중 2~30대 여성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여성 팬들은 5% 미만이고, 남성 팬들은 1%[55] 미만인 듯하다. 남팬의 경우에는 지니타임 시간에 준수와 가까운 자리에 있어 그와 아이컨택을 했다면 99%의 확률로 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56] 한 성공한 남성 팬은 콘서트 첫날 지니타임에 당첨되고 나서 다음날 콘서트에 또 갔는데, 준수가 그를 알아보고 그의 이름을 물어보기도 했다.[57]
- 더 데이[58] 무대인사 때 그가 머글을 매글로 잘못 발음하고 나서부터 그의 팬들은 일반인을 지칭하는 은어로 머글 대신 매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그가 2015년 한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저는 한 덩어리니까요"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그의 팬덤 내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서로를 '덩어리'라 부르고 있... 었지만, 2016년 12월 10일 뮤지컬 앤 발라드 콘서트 지니타임 도중 자신이 덩어리라고 칭했다는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하고 "팬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한데 왜 덩어리예요?"라는 발언으로 탄식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 덩어리 발언을 정정한다고 선언해 팬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그래도 2018년 9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팬들은 서로를 덩어리라고 칭하고 있다. 용달준수와 덩어리들
- 데뷔 초 엠넷의 'Shocking M'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멤버들끼리 (가성 포함) 음역대 대결을 했었는데 무려 4옥타브 라까지 성공시키며 우승. 그 때 낸 소리 덕택에 돌고래라는 별명이 생겼었다.
그리고 4옥 솔까지 성공시킨 건 유노윤호...
- 치킨을, 그 중에서도 양념치킨을 정말 좋아했지만 한 때 금칰을 한 적이 있다. 2015년 여름,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상대역이었다가 준수는 닭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체질이란 것을 알려주면서 부터... 영상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지만, 일주일에 세 번씩 먹던 치킨을 왜인지 한참 동안 먹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그 시기에는 이상하게 피부가 좋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 치킨을 먹었는데 바로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고. 이 사건 이후 준수는 치킨을 끊게 되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금칰을 할 팬을 위해 덧붙이자면, 당신은 드세요. 우리는 체질이 서로 다르다고! 체질이 8개나 된다고!!!. 영상 준수가 콘서트에서 팬을 향해 한 말이다.
-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먼저 나가는 버릇이 있다. 2008년에 한 방송(0:55~)에서는 파인애플을 먹으려고 입을 벌리는데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혀가 먼저 나왔다. 2012년 NII 팬파티 때도 빨대를 물 때 혀가 먼저 마중 나왔고, 2015년 JYJ 멤버십 위크 빼빼로 게임[59] 때도 혀를 내밀고 먹는 버릇이 나왔다. 최근에는 족발을 먹으면서 "아니 방금 또 혀가 또 나왔다구여?... 혀가 안 나오도록.. (족발을 어색하게 먹는다) 아니 혀가 안 나가고 어떻게 먹어? 너무 느낌이 이상한데? ㅡ"ㅡ?혀가 안 나가고 어떻게 먹지?"
- 의자나 소파에 앉을 때 모서리에 앉는 버릇이 있다. 등받이에 등을 기대어 똑바로 앉지 않고, 몸을 옆으로 틀어 등을 등받이와 손걸이에 기대면서 다리를 꼬고 앉는다.
동그라미요정이라 굴러가지 않기 위해 그런다 카더라..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동글동글함
- 2007년 1월에 모 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했다. 학창시절 안경을 끼고 있는 사진이 없는 것을 보면 평소에는 렌즈를 착용하고 다닌 듯.
- 훈련소 동기의 증언에 따르면 마피아 게임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준수형 개잘해 개화난다
- 경찰홍보단 공연 때는 헤어 왁스로 직접 머리를 세우는데, 양조절에 실패했는지 옆머리가 자주 떡져있다. 본인이 머리 손질을 잘 하지 못해 아예 짧게 깎는다고. 2017년 10월 18일 빨간원 프로젝트 인증샷 추첨 방송 25분 18초부터.[60] 경찰청 내 이발소에서 살다시피 하니 이발소 아저씨께서 '제일 안 잘라도 되는 애가 왜 맨날 오냐'고 하신 적도 있다고.
2017 군포준수 탄생 비화
- 표정이 매우 풍부하고 말할 때 동작이 크다. 웃을 때도 옆•앞 사람에게 돌진하면서 웃거나[61] 뒤로 넘어가며 웃는다. 그래서 웃을 때 화면에서 자주 사라지곤 한다.
- 위 문단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웃음소리가 매우 특이하다. 주로 '으컁컁', '으캉캉', '으항항' 등의 의성어(?)로 표기된다. 연예계 데뷔 극초반부터 이 웃음소리가 준수 본인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는데 2018년 32세인 지금까지도 매우 독특한 웃음소리가 여전하다. 2017년 10월 18일 경찰홍보단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36분 5초부터.
으꺄갸갸갹
- 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다. 군대 가서도 여전하다. 경찰홍보단 공연 후 화장실에서 흥얼흥얼거린 적도 있다고 한다. 덕분에 경기남부경찰청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중 (본인 표현을 빌리자면 부를 때마다) 약간 데미지가 있는 'Love in the ice'를 앉아서 부르기도 했다. 2017년 12월 21일 방송 중 일부. 팬의 편집본.
고마워요 천사경률
- 어렸을 때에는 국악 쪽으로 갈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장구를 치는 법도 어렸을 때 배웠다고.
-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운다고 한다. 맨날 보는 스탭의 경우에도 얼굴은 잘 알지만 이름은 잘 못 외운다고. '김도라에몽' 같은 특이한 이름이 아닌 이상 외우지 못한다고 한다. 그 대신 사람 얼굴은 잘 기억하는 편이라고 한다.
-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잔다고 한다. 쓰리보이스3[62]에서 한 멤버가 아침에 그를 깨우러 갔을 때도
휴지를 코에 꽂아 넣은 상태로[63] 속옷만 입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 잘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유인의 상태로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입대 후 공동 샤워실에서 벗은 상태로 운동을 하며 '여기서 하는 게 정말 좋아!'라고 했으며 잘 때도 프리 마인드(…)로 잔다는 한 후임의 증언과 실오라기 하나도 자신을 방해하지 않는 느낌이 좋다는 본인의 자유인 고백. 18분 6초부터.
- 사진을 잘 못 찍는 편이다. 과거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사진에 찍힌 것은 고작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의 일부 뿐이었다. 2013년 도쿄돔 콘서트 무대 뒤 멤버들의 가족들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에서는 줌을 당기려고 그러는지
카메라의 줌을 당기면 될 텐데몸을 앞으로 빼서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시아줌수다만 셀카 찍기 실력과 함께 점점 나아지고 있는 듯 하다. 풍경사진은 비교적 잘 찍고 자주 찍는다.
-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은 아플 때 가장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한다. 뮤지컬이나 큰 공연을 끝내고 난 뒤 긴장이 풀려서 감기 같은 것에 잘 걸리게 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때가 바로 그 때인듯.
-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에서는 한여름에 긴 코트를 입은 채로 관 속에 들어가 있어야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관 안에 선풍기라도 한 대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지인들과 함께 있을 때는 사소한 것이라도 늘 그가 쏜다고 한다.
- 어느 기자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 드라마는 너무 천편일률적인 사랑이야기라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재중은 '김준수, 한국 드라마 싫어해.'라는 기사 제목까지 붙여줬다고. 2018년 현재에도 그런 취향은 여전한 건지, 경홍단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러는 말에) '너무 뻔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무반주 무MR 라이브로 애절한 발라드곡을 부르긴 했지만. 2018년 8월 30일 방송. 1시간 4분 30초부터.
- 그의 전담 경호원을 팬들은 '시기시기'[64]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일본 콘서트에서 시기시기가 허리에 찬 마이크를 손 봐주고 있을 때 '이 분 저보다 동생이에요.'라는 말을 해 일본 팬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대만에서 함께 야시장을 돌아다닌다거나 카톡으로 서로 자주 안부를 묻는 모습도 보였다. 2018년 8월 6일 18회차 경기남부경찰청 라이브 방송에서 말한 '경호원 동생'이 이 분일 것으로 매우 강력하게 추정된다. 20분 59초부터.
얼굴은 26살 동안준쨩
- 데스노트, 드라큘라 재연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그의 사촌 매형이다. 준수의 사촌 누나는 준수와 동갑으로, 이런 장난을 치는 친남매 같은 사이.
- 격한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를 잘해서 한 때 시아준수 아가미 설이 돌기도 했다. 라이브 인증. 비결은 바로 숨을 안 쉬는 것이라고..
- 지금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에는 더 했다.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주부가요제에서 젝스키스의 '커플' 춤을 췄었는데, 화질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마치 유치원 생인 것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 동방신기 시절 일본 라디오에서 때를 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일 샤워를 해서 그런 듯 하다.
- 히츠마부시(일본 나고야식 장어 덮밥)를 매우 좋아한다. 지구가 멸망하는 날에 마지막 식사로 히츠마부시를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일본 방송에서는 자신의 몫의 히츠마부시를 다 먹자 옆에 앉아있던 멤버의 그릇에서 뺏어오기도 했다. 히츠마부시 관련 토크.txt
- 2005년부터 일본에서 활동을 해와 일본어를 수준급으로 잘 한다. 하지만 가타카나와 히라가나를 혼용하여 알아들을 수 없는 트윗을 올린다던지, '몸에 나는 털'을 '수염'이라고 한다던지, 미나미를 나미나라고 한다던지, 쇼닌을 쇼진이라고 한다던지, 앙팡맨을 앙펜맨이라고 한다던지, 다수의 한본어를 시전한다던지(...) 하는 모습들을 가끔 보여 그의 일본어 실력에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어떤 팬미팅 자리에서는 일본어로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떠올리지 못해서 " '인간들' 말고 또 뭐라 그러죠?"라고 물어봤다가 김재중이 농담조로 "생각할 수록 너무하네요, 일본어 실력이..."라며 놀린 적도 있었다. 영상
한 팬에 의하면 준수는 말할 때 쉬운 단어를 써서 알아듣기가 쉽다고 한다. 언젠가 콘서트에서는 '연고'라는 단어를 써서 일본 팬들이 충격을 받은 적도 있다.(준쨩이 그런 단어도 알아?!)가끔 이상한 실수를 하기는 하지만 트위터에 일본어로 글을 올리기도 하고, 통역 없이도 콘서트를 무리 없이 진행해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잘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김재중과는 달리, 김준수는 일본인 친구가 없어서 일본어를 쓸 일이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때 정도 외에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군 입대 후 본인 말로는 엉망진창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의사 표현은 다 할 수 있고 콘서트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하는 걸 들으면 매우 능숙한 편이다. 2018년 6월 21일 15회차 경찰청 라이브 방송 팬 편집본. 오랜만에 일본어로 일본 팬들에게 인사하다가 울컥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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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연말 일본에서 열린 이치고이치에(一期一会(Ichigo Ichie)) 콘서트에서 멤버 김재중에게는 4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박유천에게는 생일선물로 코트를강제로약속받았었다.5만 명 앞에서생일선물 약속받는 준수. 이후 박유천에게는 무려 600만 원짜리 코트를 생일선물로 받았다. 위의 사진이 바로 김재중이 생일선물로 준 4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받은 후 신난 준수의 3단 트윗. 참고로 사진 속 그의 집은 복층 구조라 거실 층고가 매우 높은 듯하다.
-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영화 콘택트 명대사 중에 이 큰 태양계가 몇십억 개가 있는 우주에 지구라는 행성에 인간이라는 생명체만 산다는 건 공간의 낭비다라는 말이 충격적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외계인을 믿지 않습니다.'라고 2015년 팬박람회에서 말한 적이 있다.
보이는 것만 믿어서 외계인, 유령, 귀신 같은 건 믿지 않는다고 한다.그런데 김준수는 유일 신을 숭배하는 기독교 계열 신자다하지만 이런 이야기에 흥미는 있는지 JYJ 세 명이 모이면 심해, UFO에 대해 이야기 하느라 몇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개인적으로도 이런 뉴스가 나오면 흥미롭게 찾아본다고 한다.
- '땡큐'라는 단어에 트라우마가 있다. 2011년 종근당의 펜잘큐 CF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2015년 11월 8일, 콘서트 도중에 팬들이 고맙다고 땡큐! 땡큐! 라고 외쳤을 때[65] 본인이 밝힌 내용이다. 이에 팬들은 고마워! 고마워!로 바꾸어 외쳤다. 여담으로 이에 관한 유명한 썰 하나가 있는데, 어느 날 준수가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 멈췄는데 옆의 버스에 있던 한 남학생이 준수를 가리키며 '어! 펜잘큐 땡큐!'라고 외쳤다고.
- 공포 사이트의 정회원이다. 2014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지인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귀신의 집을 방문하고 나서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밝혔다. 위의 외계인을 믿지 않는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 귀신과 유령도 믿지는 않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지만 관심은 있어서 무서운 이야기들을 찾아보는 듯 하다.
심지어 어두운 가운데 전기톱 소리가 들리는데 설레고 좋다고 말했으며, 귀신의 집 속에서 좀비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다만 입구 들어가자마자 전기톱 들고 있는 애가 놀래켜서 움찔했고, 갑자기 동생이 자신을 앞으로 끄집어 보내자 주저 앉아 버렸고, 마녀의 괴롭힘에 아주 살짝 당황했다고.
여담으로 2011년 정전폭트 사건이 있다. 그의 집 일대가 정전이 되자 16개나 되는 폭트를 한 것. 정전이 돼서 무서운게 아니냐는 팬들의 놀림아닌 놀림에 무섭지 않다고 귀신도 믿지 않는다고 했으나 3주 정도 뜸하던 트위터가 정전이 되자 16개나 올라왔던 것을 보면 무섭지 않다고 한 것에 약간의 의심이 들기도 한다.
- 야자수와 보라보라 섬, 그리고 풍경 사진을 좋아한다. 본인이 이사로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를 많이 심었는데 돈이 꽤나 많이 들었다고. 보라보라 섬의 경우 동방신기 시절 스케줄 차 갔다가 반해서 나중에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보라보라 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마 그의 신혼여행지는 보라보라 섬이 아닐까.
럭키세븐2014년 연말콘에서는 보라보라 섬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한 팬과 대화(2:37~)를 나누기도 했다.
BR트위터 활동이 활발하던 시절에는 뻑하면(...) 풍경 사진을 올리기도. 2012년에는 '심심해...'라고 트윗을 올린 후에팬들은 셀카를 올려주길 바랬으나풍경 사진을 올려[66] 김준수가 심심할 때면 풍경 사진을 찾아본다는 것이 밝혀졌다.풍경봇풍경 중에서도 주로 바다 사진과 밤하늘, 노을 사진을 올렸으며 그의 집에 걸려 있는 풍경 그림을 올린 적도 있다. 노을을 정말 좋아하는지 솔로 1집 앨범 첫 번째 트랙 이름이 바로 Sunset이고, 트윗에 '노을이 좋아 난..'라고 올리기도 했다.
BR하지만 15년 샤데이 샤탐구영역에서 노을보다는 바다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팬미팅 때 본인의 곡 <No Reason>의 춤을 가장 잘 춘 팬에게 애장품을 준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1등을 한 팬에게는 자신이 싸인한 축구공을, 2등과 3등에게는 본인이 즐겨 입었던 트레이닝복과 야자수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다. 이에 팬들은 왜 2, 3등에게는 입었던 옷을 주면서 1등에게는 축구공을 주는지 모르겠다며(...)
- 2015년 JYJ Membership Week 에서는 며칠 동안 JYJ의 사진들로 자선 경매를 진행하여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는데, 그 때 멤버들이 직접 입찰하기도 했다. 준수가 입찰한 사진은 총 23장[67]이다. 소장하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와 이건 절대 안 된다'하는 회수의 마음으로 경매에 임했더니 저런 엄청난 갯수가 나왔다고. 저게 다 당첨이 돼도(...)
그가 입찰한 사진들 중에는 솔로 1집 활동 당시 그가 검은 망사 상의를 입고 찢어진 검은 스타킹을 신고 있는 사진이 있다. 팬들은 이 사진을 보자마자 그에게 이 사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경매 대결급기야 모금을 하려 하였고, 이에 그는 트위터에 경매는 1:1로 하자며 팬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한 팬이 준수가 망사를 입고 있는 사진에 300만 원을 적어 냈었지만 이후 자신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망사 사진을 두고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음을 알 수 있다.
- 능곡중학교 재학 시절 백마 탄 왕자였다고 한다. 당시 준수의 친구의 여동생이 준수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준수에게 '오빠, 애들이 오빠보러[68] 뭐라 하는지 알아요? 다 오빠보러 백마 탄 왕자래요.'라는 말을 했다고.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을 40개 넘게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창인데, 중학교 때까지는 본인이 더 인기가 많았지만 고등학교 때는 축구만 하러 다녀서 은혁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 연습생 때는 랩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이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하지 않았는데, 몇 년전부터 솔로 앨범의 피쳐링을 거의 다 랩퍼로 채우는 등 랩과 랩퍼에 대한 동경심을 표출해오고 있다.
라이언JS
솔로 3집 아시아 투어 지니타임 때는 타이틀 곡 '꽃'의 랩 부분을 불렀으며, 네이버TV에도 일부 공개되었던 <JYJ 수확여행>[69]에서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불렀다. 15년 연말에는 준수가 에픽하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콘서트가 있기 이전에 타블로가 트위터로 '준수와 둘 중 무엇을 같이 할까요?' 라며 투표를 했는데, 그 두 개가 '꽃 무대'와 '랩'이었다. 많은 팬들이 랩을 염원했지만 아쉽게도 타이틀 곡에 밀리고 말아 랩 무대는 볼 수 없었다.
- 연습생 시절 출석도장 찍고(1:57~) 맨날 축구만 하러 다니는데도 SM에서 매주 보는 평가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70] 동방신기 시절 다른 멤버들이 2시간 걸려 외우는 것을 준수는 20분이면 다 외웠다고. 한 안무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노래 한 곡의 안무를 30분이면 외우며, 솔로 2집 앨범 수록곡 'Fantasy' 안무의 경우 10분(!)만에 외웠다고 한다. 안무가 쉬운 곡이긴 하지만 세 번 춰보고 안무를 다 외운 셈.
- 평상시에는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편이다. 동방신기가 일본 부도칸에 처음 섰을 때를 제외하고는 운 적이 거의 없다.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의 남우주연상 시상 때도 톡 찌르면 울 것 같은 얼굴이었지만 끝끝내 울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을 때는 '오르막길'을 부르면서 눈물을 쏟았다. 또 노래를 부를 때에는 자주 운다고(8:43~). 과거 콘서트에서 '낙엽'을 부르다가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울먹거리면서 부르기도 했다.
-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라 체중 관리를 위해 저녁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한다. 과거 숙소 생활을 했을 시절에 재중은 야식을 만드는 담당이었고 유천은 그걸 맛있게 먹는 담당이었으며 준수는 야식을 눈 앞에 두고 고통스러워하며 우는 담당이었다고(...) 밤에는 못 먹고 아침에 남은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 금식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다. 쓰리보이스 2[71] 온천 촬영이 끝나고 스탭들이 준수의 방에 모였고, 헤어디자이너 분이 머리를 말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준수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 모두들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전기가 들어왔는데.. 불이 켜지고 보니 매니저의 야식으로 준비해 두었던 주먹밥에 갉아먹은 듯한 흔적이 있었단다.
응? 준수의 입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착각인가?
- 금식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다. 쓰리보이스 2[71] 온천 촬영이 끝나고 스탭들이 준수의 방에 모였고, 헤어디자이너 분이 머리를 말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준수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 모두들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전기가 들어왔는데.. 불이 켜지고 보니 매니저의 야식으로 준비해 두었던 주먹밥에 갉아먹은 듯한 흔적이 있었단다.
- 보통 유카타의 끈은 2중으로 둘러 묶는데, 준수는 허리가 얇아 끈이 남아버려서 2.5번~3번을 둘러 묶어야 한다고. 그리고 원래 남자는 유카타 끈을 허리 뼈에 묶어야하는데 준수는 그러면 흘러내린다면서 자꾸 위로 올리려고 저항한다고 한다. 위로 올려 묶는 방식은 여자들이 입는 방식인데..
- 시절 일본에서 생활 할 때 준수가 설거지 당번에 걸리면 퐁퐁 한 통을 아주 다 쓴다며
정확히는 반 통재중과 유천이 놀린 적이 있다. 본인 말로는 닦아도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여담으로 2015년에 촬영한 'JYJ 수확여행'에서는 아침 요리 담당에 걸려 설거지까지 떠맡았는데, 이때 거의 10년 만에 설거지를 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콘서트에서의 언변이 점점 늘어 최근 '토크요정'이란 별명을 획득했다. 이전에는 팬들을 약간 어려워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수많은 콘서트와 팬미팅, 팬 박람회를 거치며 면역력이 생겼는지 토크 실력이 수직 상승했다.
요즘에는 팬들에게 음정 박자를 못 맞춘다며 버럭하는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다.[72] 또한 팬들의 성향도 파악해가고 있는지 2013년 연말에는 '체력이 좋은데 왜... 반응음흉한 웃음이 왜 이래요?'라는 멘트를 날렸지만 15년 연말에는 게스트로 나온 강홍석 배우에게 '저희 팬들은 그런 거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굉장한 토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통역이 필요한 다른 나라 콘서트에서도 마찬가지.
- 그의 토크 콘서트와 19금 콘서트를 미래에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토크 콘서트의 경우 팬들의 간절한 바람을 알았는지 아니면 본인의 토크 실력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2015년에 콘서트 도중 토크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고, 19금 콘서트의 경우에도 그런 걸 너무 좋아하는 팬들의 모습에 콘서트 도중 '나중에 다 보여줄게'하며 언급한 적이 있다.
- 여권을 네 번(1:57~) 바꿨다고 한다. 하도 비행기를 많이 타서 스탬프를 찍을 자리가 없었다고. 나보다 여권 많이 바꾼 사람은 없을 거라며 2015년 연말에 콘서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실제로 동방신기 시절에는 오전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갔다가 저녁 때 다시 일본으로 간다거나, 일주일에 나라 7군데를 돈다거나 하는 아주 미친 스케줄이 일상이었다. 연말 시상식 시즌에는 2~3일 동안 잠을 거의 자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그 대신, 국내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JYJ 수확여행'을 보면 제작진이 건네준 교통 카드를 보고 처음 봤다며 낯설어하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지하철역이 어딘지 몰라 헤매고7호선 타라는데 청담역에 7호선이 있어요?지하철 스크린도어를 보고 경탄하는 등 일반인들이 보면 신기해할 반응을 자주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지하철을 안 탄지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 단 것을 싫어한다. 초콜릿도 거의 먹지 않으며 커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는 단 걸 좋아하는 L 역할을 맡아서 고생을 좀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달고나는 좋아한다. 달고나 먹는 준수. 어떤 색깔의 설탕(황설탕, 흑설탕, 백설탕)을 썼는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강남 로데오 거리에 달고나를 파시는 할머니가 계신데 거기서 달고나를 엄청 사먹어 자신이 매출의 10%는 책임지고 있을 거라고 한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 진지한 분위기에서 말을 할 때 '너무나'라는 단어를 너무나 자주 쓴다. 팬들 사이에서는 '지니타임 때 '너무나'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말하는 걸 한 번 시켜봐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했는데, 실제로 2016년 12월 11일 뮤지컬 앤 발라드 콘서트 지니타임 도중 "말을 하다가 '정말', '너무나', '어...' 를 사용하면 벌칙으로 애교를 해 달라"라는 소원이 나왔다! '어...' 를 제외한 두 가지를 콘서트 끝까지 사용하지 않기로 했으나 네 번의 천사시아 끝에 팬들에게 봐달라고 사정하여 다시 너무나 자유 이용권을 얻었다.
- 타란탈레그라 MV에서 여장을 했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다!!! 묘하게 중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게이 커뮤니티에서도 코어 팬이 꽤 많다 카더라(...) 준수의 지인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이 모델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타란탈레그라 활동 중 어느 한 공연에서는 VCR로 여장한 준수와 그냥 준수의 모습이 서로 겹쳐지며 키스를 하게 되는 영상(3:15~)이 나온 적도 있다. 또한 화수고등학교 재학 당시 축제에서도 여장을 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이를 흑역사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2011년 제주도에 2만 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129억 원을 들여 호텔을 짓기 시작했었고 이 호텔이 지금은 매각한 토스카나 호텔이다. 호텔을 짓고 있을 당시 완공되면 여기서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보이 초청 공연이나 밴드 공연 등을 할 생각이었으며#, 완공 이후 실제로 호텔에서 여러 공연을 했다.
그런데 초창기에 호텔 공사대금 50억을 내지 못했다는 명목으로 소송을 당했다. # 김준수는 건설사가 공사비를 착복했다고 주장했고#, 건설사를 명예훼손과 소송사기, 무고죄로 고소했다.#[어느 팬의 정리글]
그리고 6월 4일 법원은 김준수에게 승소 판결을 내렸다.#1 #2 그런데 7월 20일 무고죄로 고소한 건설업자 또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해당기사 허위 사실로 고소를 한 것은 맞으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판사는 해당 일을 진행한 김준수의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으로 '가짜' 차용증을 주었고 건설업자인 김씨는 만기가 다 되가는 어음을 처리하기 위해 차용증에 적힌 김준수에게 돈을 갚아달라고 내용 증명 및 지급 명령을 하였으나 김준수 측에서 한 달이 넘게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아서 오해한 나머지 고소를 했고 건설업자인 김씨 또한 고소장을 김준수가 아닌 일을 진행한 그의 아버지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것으로 보아 부정한 의도로 김준수를 일부러 고소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사실 요즘에는 옷보다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풍경 사진보다(!) 인테리어 사진이 더 좋을 정도로. 얼머 전 이사 간 집의 경우 처음으로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인테리어로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꽤 센스가 좋은 듯하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그가 인테리어 계정을 팔로우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JYJ의 멤버인 김재중과 박유천 모두 고가의 슈퍼카 소유주들인데, 김준수 역시 국내에 단 한 대 뿐이라는 파란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비롯하여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 레이스, 롤스로이스 던, 페라리 458 이탈리아, 벤틀리 플라잉스퍼,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R8 스파이더
다 합치면 족히 40억은 될 듯 싶다까지 여러 대의 차를 소유하고 있다.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차 사진을 올린 바 있으나 차를 꽤 자주 사고 파는 것으로 보여 사진이 찍힌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약간 다르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의 경우 차를 판 것으로 전해지며, 롤스로이스 던은 새로 구입하였다.
팬이라면 누가 보아도 그의 것이라고 알 수 있는 보라색과 은색이 섞인 롤스로이스 레이스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포착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포털 사이트 로드뷰에 찍힌 파란색 아벤타도르.
br그렇지만 이 자동차 때문에 가벼운 말썽에 휘말린 적도 있다. 취미 항목에 이 사연에 관한 이야기가 링크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 '무활'이라는 유저가 있었는데 이 유저는 고가의 아이템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이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다른 유저가 무활에게 '아이템은 좋은 거 갖고 다니지만 실력은 별로다'라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 둘 간의 말싸움이 벌어졌다. 무활은 말싸움을 하다가 자신의 연간 순수입이 70억 원~80억 원 정도이며 고급 외제차 등 실제 재산도 많다는 식의 돈자랑을 했다. 이에 상대방이 인증을 요구해 오자 진짜로 벤틀리 플라잉스퍼 내부 사진과 위 사진의 파란색 아벤타도르 사진을 직접 찍어 인증을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파란색 아벤타도르를 갖고 있는 사람은 김준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무활의 정체가 김준수냐는 쪽으로 이야기가 퍼지는 일이 일어났다. 게다가 자동차 인증을 하면서 친필로 메세지를 적은 쪽지까지 같이 찍었는데 이 필체가 김준수의 필체와 유사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
무활은 김준수와 같은 아이디를 쓰며 캐릭터를 함께 키워왔을 뿐 자신은 김준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 김준수 본인도 아니면서 집 한 채 값을 훌쩍 웃도는 최고급 외제차 인증은 어떻게 했느냐에 대해서는 김준수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허락을 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준수를 동방신기 시절부터 보아온 일부 오래된 팬들은 아마 무활은 김준수 본인이 맞을 것이며 말싸움 도중에 욱해서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는 실수를 저지른 거라고 생각하는 듯(...) *
- 폴라리스 계약시비 관련 기사에서 해당 사건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사고로 세상을 떠난의 문상을 갔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가 생전에 좋아했었다며, 폴라리스 사장이 특별히 문상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때 김준수는 시골에 가 있었는데다 생전에 권리세와 아무런 친분조차 없었지만, 폴라리스 사장의 부탁을 받고는 몇 시간 걸려서 문상을 와 주었다는 것. 친분도 없는 사람에게 보여주기성으로 다녀왔다고 볼 수 없는 게 "자기는 다른 문상을 안 다니니까 언론에는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는 조용히 다녀왔다고 한다.
- 2014학년도 수능 수학 A형의 주관식 29, 30번 문제의 답이 12와 15였다. 그의 생일인 12월 15일로 답을 찍어 맞춘 팬도 있었다고(!)
- 2012년 7월 26일에 감자탕 집에 방문 했었는데, 감자탕 집 주인이
시아준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빨간 후드를 뒤집어 쓴 채로 지갑을 손에 들고 있는CCTV 사진과 함께 시아준수 참이맛 감자탕 방문이라고 타이핑한 종이를 붙여 놓는 바람에 그 짤방이 넷상에서 잠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시옷발음이 특이한 편. 아래로 눌러서 발음한다.
사↘실은...이에 관한 일화로 슈퍼주니어 밝힌 바에 따르면, 학창시절 지각을 할 것 같아서 학교에 도착한 친구에게 "야 슨↘도부 있어?"라고 물었는데 친구가 순두부로 알아들어 없다고 했고, 막상 갔더니 선도부가 있어 빠따로 맞았다고.
- 빨간색과 파란색을 좋아한다. 그 두 색을 섞은 보라색도 좋아한다.
- 위의 금주와는 별개로, 술을 잘 못 마신다. 술을 상당히 즐기는 걸로 알려진 동료 김재중과 박유천과는 무척 대조적이다. 과거 피나 콜라다를 논알콜인 줄 알고 반 잔을 마셨는데 이상하게 사물이 두세 개로 보이면서 초점이 잘 안 잡혔다고. 참고로 피나 콜라다는 도수가 낮은 칵테일이다. 그리고 'JYJ 수확여행' 중에는 김재중과 박유천이 1리터짜리 처음처럼을 구입하려고 하자 '난 술을 못 마시잖아! 그럴 바에는 고기 한 근이나 더 사!'며 칭얼댔지만 모처럼의 휴가에 소주를 빼놓을 생각이 1도 없었던 김재중과 박유천에게 상큼하게 묵살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며 삶에 부대끼며 살다보니 좋은데이 블루베리 같은 과일 소주 한 병 정도는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제 딱히 금주를 하지는 않는 듯하다. 2018년 12월에는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의 이슬라이브라는 영상에 출연하여 지인들과 해산물을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마시며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73] 영상 댓글란을 보면 김준수가 일반 소주를 입에 대는 모습에 생소함을 느끼는 팬들이 달아놓은 댓글이 간간이 눈에 띈다.
- 나무위키의 한국 아이돌 멤버 문서들 중 가장 글자 수가 많다(!)
경력 ¶
연도 | 활동 경력 |
2001년 | 강타·문희준 세기의 대결 출연 |
2006년 | 장리인 <Timeless> 피처링 |
2007년 | 삼성전자 애니시리즈 CF 제4탄 <ANYBAND> 멤버로 참가 |
2010년 | 뮤지컬 《Mozart!》 주연 (모차르트 역),br日 솔로 싱글앨범 《XIAH junsu》 발매,br영웅재중, 믹키유천과 그룹 JYJ 결성, brKBS2 《성균관 스캔들》 OST 〈Too Love〉, 〈찾았다〉,br뮤지컬 콘서트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Levay with Friends》 |
2011년 | 뮤지컬 《천국의 눈물》 주연 (준형 역), br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br뮤지컬 《Mozart!》 앵콜공연 (모차르트 역), brSBS 《여인의 향기》 OST <You're so beautiful> |
2012년 | 뮤지컬 《엘리자벳》 주연 (죽음 역), br솔로 앨범 1집 《tarantallegra》 발매, br솔로 싱글앨범 《Thank U For》 발매,br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사랑은 눈꽃처럼>, br솔로 영어 싱글앨범 《UNCOMMITTED》 발매 |
2013년 | 솔로 앨범 2집 《incredible》 발매, br뮤지컬 《엘리자벳》 재연 주연 (죽음 역), br뮤지컬 《디셈버》 초연 주연 (윤지욱 역),br솔로 앨범 2집 《incredible》 발매, brKBS 《천명》 OST <바보가슴>, brMBC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br뮤지컬 앨범 《Musical December 2013》 발매 |
2014년 |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주연 (드라큘라 역), brMBC 《미스터 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 |
2015년 | 뮤지컬 《데스노트》 초연 주연 (L 역), brSBS 《육룡이 나르샤》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 br솔로 앨범 3집 《FLOWER》 발매, br솔로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
2016년 | 뮤지컬 《드라큘라》 재연 주연 (드라큘라 역), brKBS 《태양의 후예》 OST <How Can I Love You>, br솔로 앨범 4집 《XIGNATURE》 발매,brMBC 운빨로맨스 OST <내게 기대> , br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초연 주연 (도리안 그레이 역), brMBC 《불야성》 OST <길>,br김준수x검정치마 《CAKE LOVE》 발매 |
2017년 | 뮤지컬 《데스노트》재연 주연 (L역), br임창정X김준수 듀엣곡 《우리도 그들처럼》 발매 |
작품 ¶
활동 | 작품 | |||
작사 작곡 편곡 | <XIAHTIC> <Intoxication> <낙엽> <Breath> | |||
작곡 편곡 | <MISSION> <Tarantallegra> | |||
작사 작곡 | <네 곁에 숨쉴 수 있다면(White Lie..)> <My Page> <노을...바라보다>[74] <Set Me Free>br<Lullaby> <이슬을 머금은 나무> <나 지금 고백한다 (Feat. 길미)> <이 노래 웃기지 (Narr. 붐)>[75]br<꽃 (Feat. 타블로 of 에픽하이)> <꽃 (Acoustic ver.)> <OeO (Feat. 기리보이)>br<X Song (Feat. Dok2)> <X Song (Disco Funk Mix)> <Midnight Show (Feat. 치타)>br<비단길 (Feat. BewhY)>[76] <FUN 드라이브 (Feat. 크루셜스타)> | |||
작곡 | <Rainy Night> <Shelter>[77] <I Can Soar> <돌고 돌아도> <Rainy Eyes> <Hello Hello>br<Tarantallegra (Acoustic ver.)> | |||
작사 | <You're> <Fever> <Incredible (Feat. Quincy)> <Incredible (Acoustic ver.)> br <LETTING GO> <Reach>[78] <Turn It Up (Feat. Dok2)> <Out Of Control (Feat. YDG)>br<License To Love>[79] <Musical In Life> <F.L.P> <Rock The World (Feat.The Quiett, Automatic)> br<SWEET MELODY (feat. 벤)> <예뻐> <여전히> <MAGIC CARPET> <XITIZEN (Feat. 팔로알토)> | |||
피처링 | 장리인 <Timeless>, 싸이 <Dream>[80], 크루셜스타 <또 있을까 싶어> | |||
광고 | ANYBAND | 아라몬드 | 연도 | 수상 내역 |
2010년 | 제 4회 The Musical Awards 남우신인상 | |||
제 4회 The Musical Awards 남우인기상 | ||||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 ||||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 ||||
2011년 | 제 6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 |||
제 5회 The Musical Awards 신한카드 인기스타상 | ||||
제 17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 ||||
제 3회 Asia Jewelry Awards World K-POP 슈퍼스타상 | ||||
2012년 | 제 6회 The Musical Awards 신한카드 남우인기스타상 | |||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 ||||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 ||||
서울외신기자클럽 외신홍보상 (가수 부문) | ||||
KPOPSTARZ 올해의 K-POP 1위 | ||||
2013년 | 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 |||
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콘서트 뮤지션상 | ||||
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 ||||
제 1회 중국 '브이차트 어워즈' 한국 최우수 남자 가수상 | ||||
제 19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 ||||
2014년 | 제 9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 |||
더 뮤지컬 선정 '2014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 ||||
2015년 | 제 10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 |||
제 10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 ||||
제 13회 KOLSA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 올해의 톱스타상 | ||||
2016년 | 제 11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 |||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 ||||
제 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인기상 | ||||
2017년 | 제 12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
제주 토스카나 호텔 운영 및 매각 논란 ¶
2017년 2월 9일 예정된 군 입대로 관련 기사가 쏟아지던 중, 7일 오전 제주도 지역 신문인 한라일보에서 가수 김준수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지난 2014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토스카나 호텔이 매각돼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각종 세금 및 운용비를 감면 받고 있었는데 김준수가 호텔을 매각함으로써 제주 토스카나 호텔 측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시 제시한 다양한 계획들(김준수이기에 제시할 수 있었던 계획들이 있었다)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후 노컷뉴스에서 같은 문제로 기사화했으며 이렇게 되면 감면 혜택을 반환해야 한다고 한다. 뉴스1에서는 지금까지 받았던 세금 혜택이 추징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때까지는 조용한 상태였다.
당일 오후, 디스패치에서 [김준수, 240억원 호텔 매각… 직원들 "임금체불 견뎠는데"]라는 제목으로 단독기사를 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동일 기사의 네이버 뉴스 위의 기사들과는 다르게 호텔이 가족 경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숙박비 지불 통장이 김준수의 개인통장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의 임금이 계속 체불되었고 매각 사실조차도 한 달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더해서 김준수 측은 매각으로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쓰고있다.
그러나 호텔 투자 금액은 275억 원이었고, 매각한 금액은 240억 원이었다. 호텔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는 디스패치 보도와는 다르게, 매각으로 이익을 보기는 커녕 35억 원의 손해를 본 것이다.
또한, 제주도 측 관계자는 투자진흥지구를 통한 세금 감면은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아 법적으로 문제될 바 없으며 김준수 측에서 먼저 투자진흥지구 철회를 요청하여 감면 혜택을 다 반환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직원들 임금을 체불하고, 경영 압박을 받았다는 건 쉽게 납득하기 힘들 수 있는데, 사실 호텔 건설 비용은 가장 수입이 많았던 김준수가 주축이 돼 부담했던 것도 맞고 호텔 이사 명단에 김준수의 이름이 올라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상태였으며, 실질적인 경영은 김준수 본인이 아닌 그의 가족들이 이끌고 있었고, 호텔 경영 압박을 김준수에게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김준수의 쌍둥이 친형인 김무영이 시인했다.
쉽게 말해, 호텔 건설 비용은 김준수 본인이 댔지만, 호텔 경영은 가족에게 완전히 맡겨 놓고 자신은 본업에만 충실한 상태였는데, 가족들이 호텔 경영에 실패하는 바람에 김준수 본인까지 함께 비난을 받은 걸로 보인다.
2017년 2월 8일 김준수의 친형 김무영이 김준수를 욕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준수에게 호텔 자금이 필요하다고 부탁했고, 준수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른 채 답답해 하며 필요한 돈을 맞춰주기 위해 고생했다. 준수의 차, 시계까지 모두 팔아가며 직원 분들 월급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라는 글을 올렸으며, 논란이 발생하자 이후 글을 삭제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7년 2월 9일 김준수의 입소 후 토스카나 홈페이지 메인에 경영진이 임직원들에게 드리는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사과문에 따르면 퇴직금, 해고 수당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였으며, 사후 보상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
2017년 2월 10일 아침방송에서 호텔 측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직원들과 임금 문제나 세제혜택 관련 법적 소송이나 분쟁은 '아직은' 없다"는 사실이 방송되었다. 방송캡쳐분
투자진흥지구 혜택의 경우, 투자진흥지구로서의 의무 이행을 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후에 혜택 받은 것을 돌려주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김준수는 매년 팬미팅과 자선축구행사를 열어 외국인 7,000여명이 방문하게끔 했고, 쌀 기부, 냉난방비 지원, 장학금 등으로 제주도민 복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의무를 이행하고 김준수가 먼저 투자진흥지구 철회 요청을 한 뒤 받은 혜택을 전부 돌려주었다.
애초에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감면 규모가 크지 않아 먹튀 수준으로까지 비화할 것은 아니라고 제주도 측 관계자가 밝힌 바 있다. |부동산 감정평가사 : 토스카나 호텔 매각은 옳은 선택 - 젊은 사업가의 실패가 이렇게 욕을 먹을 일인가? 이해불가
국민연금 체납 논란 ¶
2018년 3월, 군 입대전에 국민연금 납부를 하지 않고 체납하여 논란이 되었다. 다행히 기사화되고 난 후 현재는 전부 납부 완료 한 상태이지만, 토스카나 호텔 경영 문제에서 '임금 체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힌 터라 '또 체납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일부 누리꾼들이 있기도 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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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옷 위로 재었을 때 신체 사이즈 97-80-97. 이는 대략 38-30-38 정도이다.
- [2] 2017년 2월 9일 ~ 2018년 11월 5일, 만기전역
- [3] 엄연히 의무경찰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현행법상 의경 출신 전역자도 예비군에서는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편입된다.
- [4] 메인보컬이라 불리기도 한다.
- [5] @0101xiahtic 계정이 해킹을 당해 2011년 12월에 지금의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구계정에서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알티가뭐예요??^^를 비롯한 풋풋한 트윗들이 많다.
- [6] 혹자는 먼가 마이너한 느낌의 트로트나 엔카삘(?)이 난다고 평하기도 한다.
- [7] 김재중은 2015년 3월 31일에 현역으로 가장 먼저 입대를 했고 2016년 12월 30일 전역했다. 다른 멤버는 2015년 8월 27일부터 2017년 8월 25일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 [8] 엄연히 의무경찰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현행법상 의경 출신 전역자도 예비군에서는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편입된다.
- [9] 출처
- [10] 이 중 린의 경우 2013년 12월 발매된 뮤지컬 디셈버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를 리메이크한 곡 '스치다'로 준수와 듀엣을 하기도 했다.
- [11] 메인보컬과 리드보컬이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도 둘 다 보컬리스트 문서로 리다이렉트되지만 사실 팬들은 재중을 메인보컬로 준수를 리드보컬로 여겼다. 동방신기 시절 재중이 가장 많은 파트를 차지함과 동시에 음역대가 다섯멤버 중에 제일 넓고, 반면에 준수는 주로 애드립이나 킬링파트를 맡았기 때문이다.
- [12] 재중은 노래, 윤호는 춤에 특화되었다.
창민은 고음, 유천은 비주얼?비슷하게 노래, 춤 양쪽에 톱 클래스인 아이돌 케이스를 들자면 빅뱅의 태양이 있겠다. - [13] 냉정하게 말해서 둘의 스타일이 다를뿐 춤 실력이 무조건적으로 유노윤호보다 뒤진다고 할 수도 없다. 거의 비등비등하다고 봐야하나 유노윤호를 춤 담당으로써 전방배치하는 소속사의 전략 때문에 춤 실력이 다소 가려졌다. 예전 H.O.T.의 문희준과 장우혁의 구도와 몹시 흡사하다. 장우혁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안무를 짜고 구성하는 역할까지 도맡아 해내던 문희준이었지만 대외적인 댄스담당이 장우혁이라는 이유로 문희준은 춤담당으로써는 물론이거니와 안무구성을 했단 사실조차도 특별히 부각되지 못했던 점이다.
- [14] 해당 공연은 동방신기의 라이브 실력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바꿔놓다시피한 유명한 무대다. 여기서 볼 수 있다.
- [15] 반대로 이런 그가 JYJ의 소송 당시 법원에 출석하고 난 뒤 3일 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으며 이후 멤버들끼리 엄한 생각까지 했었다는 것을 보면 그 때 멤버들이 얼마나 힘들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 [16] 팬들: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 준수: 참나...! 엉덩이를 보여달라구요? 얼척이 없네. 무슨 엉덩이를 보여줘..ㅋㅋ 엉덩이 맨날 그 사진 컷해가지고 맨날 막 캡쳐해가지고 맨날 다 보잖아요! 나 다 알아~
민간인 사찰 - [17] 그런데 이 때 전혀 복근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원래 상의 지퍼를 잠근 채 촬영할 계획이었다고.
- [18] 이 때는 사진을 찍기 전에 급하게 푸쉬업을 했다.(...)
- [19] 여담으로, 이 화보에는 그가 흰 티셔츠를 입고 눈에 레이스 안대를 쓴 사진도 담겨있다. 여러모로 팬들의 마음
흑심을 잘 노린 화보여서 팬들은 '더 뮤지컬에 시아준수 덕후가 있는 것 아니냐'며 '더 뮤지컬'을 '덕뮤'라 부르기 시작했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납득이 간다(...) - [20] 눈을 그린 뒤 눈 옆으로 선을 긋는다.
- [21] 자료1, 자료2, 자료3.
- [22] MC: 이거 딱 보면 알아요? / 준수: 챔, 아아.. (탄식) ㅇ, 유ㄹ... 챔피언스리그..... 감사합니다.
- [23] 현재는 '사카스키?'라고 물으면 팬들 사이에서 '준수 좋아해?'라는 말로 통용된다.
암호 같은 역할 - [24] 준수가 멤버들에게 축구하자고 제의를해도 안나왔었다고.
- [25] 어린 시절 은혁과 함께 우리들은 앞으로 가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술, 담배를 배우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 [26] 박유천의 성 추문이 불거지면서 팬들은 김준수가 술을 못 마신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감사했다는 이야기가...
- [27] 이사하기 이전의 집에는 넓다란 거실에 탁구대를 놓기도 했다. 멤버들은 그걸 보고 '저게 무슨 집이야'하며 웃었다. 소파 앞에 당당히 서있는 탁구대의 모습이 꽤 충격적이긴 했다.
- [28] 이 때 방송에서 "형에게 난 무슨 의미야?"라고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나의 분신"이라고 대답했다. 김준수가 "진심으로? 그럼 장난으로는?"라고 물었더니 "미친 XX"라고 대답했다.(...) 잠깐 욕설 논란이 돌긴 했지만 워낙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 대부분 재밌었다는 반응이었다.
- [29] '연차가 이 정도 된 연예인 중에 저만큼 인맥 없는 연예인 진짜 없다고 자부합니다.' 라고, 있다고 할거면 싸우자는 투로(...) 말해 아나운서 출신 MC가 말을 더듬기도 했다.
- [30] 카페가 아니라 커피숍이다. 사실 같은 의미이지만 그는 항상 카페가 아닌 커피숍이라는 단어를 쓴다.
- [31] 엘리자벳 재연 때는 버건디색 매니큐어. 죽음의 천사 역할을 맡았던 앙상블들은 매니큐어 대신 검은색 절연 테이프를 손톱에 붙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재연 때는 매니큐어가 벗겨지면 네일 아티스트 출신인 매니저가 네일을 해줬다. LINE에 매니저가 그의 손을 잡고 한땀한땀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사진이 올라온 적 있다.
- [32] 노란색 - 검은색 - 갈색 - 노란색(주황빛) - 핑크색 - 노란색 - 빨간색 - 검은색 - 어두운 보라색 - 애쉬 그레이 - 애쉬 브라운 - 빨간색 - 핑크색 - 노란색(금빛) - 노란색 - 검은색 - 검은색+청록브릿지 - 청록색~민트색(노란빛)(3집 활동 기간동안 여러차례 다시 염색을 해서 일주일 단위로도 색이 다르다) - 파란색 - 청록색 - 민트색 - 애쉬 카키 - 애쉬 브라운 - 주황색 - 연주황색 - 로즈골드 - 갈색(보랏빛) - 민트색 - 노란색(금빛) - 빨간색 - 갈색(붉은빛) - 갈색 - 검은색 - 노란색(은빛) - 석류색 - 검은색 - 레몬색(체코) - 노란색(금빛에 가까운) - 은백색 - 핑크색 - 노란색 - 검은색 - 갈색 - 검은색(입대)추가바람
- [33] 들어온 액수가 너무 많아 놀란 담당자가 이 배후(?)에 김준수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작명해 주었다고 한다.
- [34] 그의 새끼 손가락에 꼭 맞는 다이아 반지. 이로써 팬들은 그의 손가락 둘레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7~8호 정도.
- [35] 여담으로 팬들끼리는 서로 이 렡등아(레오의 악성 개인팬) 팉등아 하고 남의 최애 고양이를 까내리며 심심찮게
장난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 [36] 샤(시아준수)가 키우는 강아지. 쌍둥이 형이 키우는 강아지는 '준호가 키우는 강아지'라고 해서 '호키'이다. 쌍둥이 형은 이외 '피카' '츄' '라이'라는 포메라니안 세마리를 키우는데 이름은 대략 포켓몬에서 따온듯 하다.
- [37] 예능방송에 출연하면 "카리스마를 맡고있는 시아준수"라고 소개하곤 했다.
- [38] 귀여운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귀엽기만 한 건 아니라고..
팬들:섹시해!섹시해! - [39] 유사한 형태로 홍보단 입단 하고 일주일만의 활동 후 먹은 롯ㄷㄹㅇ의 AZ버거외 기타등등이 쫄병세트라는 별명을 얻음
- [40] 이 당시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후 2012년, 2013년에는 각각 엘리자벳 초연과 재연의 '죽음'역으로서 출연한다.
- [41] 이후 그는 자신이 꼭 해야만 하는 작품이면 하겠지만 앞으로는 굳이 원캐스트로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원캐스트이다보니 공연장을 학교 가듯이 매일 가야했고, 무대 위에 올라가 공연을 하는 것은 좋았지만 같은 장소에 매일매일 간다는 것이 기분이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고. 그러나 그는 이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다시 원캐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 [42] 여담으로, 본인은 단 것을 싫어한다고 했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L의 특성 상 사탕을 매 회차마다 입에 물어야했다. 과일맛 사탕은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콜라맛 사탕은 먹는 게 정말 고역이었다고.
- [43] 비서울권이며 교통편이 매우 좋지 않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이매역에 내려서도 10~15분 정도를 걸어가야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다. 평일 저녁 공연이 8시에 시작해서 11시 10분 쯤에 끝나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관람하러 가야한다. 한마디로 티켓을 팔기가 쉽지 않은 조건.
- [44] 이전 문서에는 같은 발성과 성량을 갖지 않는 바에야... 라고 쓰여 있었지만, 또렷한 발성과 발음은 뮤지컬의 기본이다. 이를 만족하지 못하는 배우는 가수 출신이 아니더라도 비판을 받는다. 가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옥주현이 뛰어난 발성과 성량을 갖춘 것은 맞지만, 이는 뮤지컬 분야에서 당연한 부분이다. 옥주현은 조금 더 특출난 실력을 지녔을 뿐, 좋은 발성과 효과적인 대사 전달이 옥주현만이 가지는 특징은 아니라는 말이다.
- [45] 요코하마 아레나
- [46]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
- [47] 김준수가 제대를 하는 18년 11월 까지.
- [48] 녹음된 곡인데도 들리는 곡들이 몇몇 있다. 대표적으로 정규 2집 'INCREDIBLE'의 수록곡인 '가지마'인데, 2:28부터 '해도→'하고 쭉 뻗는 음에서 고음 하나가 뻗어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49] 팬들이 "지니타임!"을 외치면서 시작된다. 준수가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팬들의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무대 위 준수와 가까이 있는 팬들이 각자 준비해온 물건들과 함께 손을 들면, 그가 팬 3명을 지목해서 소원을 들어준다. 웬만하면 소원을 다 들어주는 편이지만 팬 본인에게만 좋은 소원이라거나 들어주기 곤란한 소원이라면 그가 컷한다. 그가 들어준 소원이 시원찮았거나 해서 팬들이 찡찡대면 가끔은 소원을 4개도 들어준다.
- [50] 머리띠 쓰기는 기본이고 거기에 구연동화하기, 잘생김 선언서 낭독하기 등의 기발한 소원들이 참 많았다. 초창기에는 뿌잉뿌잉, 엉덩이로 이름쓰기 등의 간단한 소원이 주였는데 팬들도 많이 발전했다.
- [51] 아마도 이제 해외 콘서트에서도 토크를 잘 해 지니타임의 존재 이유가 사라져서 그랬거나, 정말 본인이 부담스러워서 그랬을 듯. 이에 팬들은 절대 안 된다며 몸서리를 쳤다.
- [52]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했었다. 일본에서는 관객석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기에 "준수~"라고 외쳐달라고 했었다. 심지어는 같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거미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에도 토크 시간에 '누나의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의 나이 대가 궁금하다'며 호구조사를 하기도 했다.
- [53] 2015년 한 콘서트에서는 10대면 EXO를 좋아할 나이 아니냐며, 자신은 방송 활동을 못해서 잘 몰랐을 텐데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궁금한 듯이 물어보기도 했다. 사실 궁금해할 만도 한 게, 2015년에 19살이라고 하더라도 JYJ가 SM에 가처분 소송을 냈던 2009년에는 초등학교 5학년(12살)이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10대 팬들은 소송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입덕한 팬들일 것이다.
- [54] 매글이나 타 팬들도 많이 보러 오는 연말 콘서트나 뮤지컬이 아닌, 2015년 한국 정규앨범 콘서트 기준.
- [55] 잠실실내체육관 기준으로 남성 팬들이 10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그 수가 굉장히 적다.
- [56] 이 때문에 여성 팬들이 콘서트에서 남팬을 부러워하는 티를 많이 내자, 그는 '여자한테 이러는 것보다는 남자한테 이러는 게 낫지 않냐'는 말로 모두를 납득시켰다.
- [57] 준수와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스탠딩 펜스 쪽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알아볼 수 있었다. 이름이 잘 안 들렸는지 "OOO?"라고 다시 물어보기까지 했다.
- [58] 2012년 연초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 JYJ의 일상을 담은 다큐.
- [59] 군대에 간 김재중을 제외한 나머지 한 멤버와 함께 했다. 승자는 준수. 진 멤버는 벌칙을 수행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날 준수는 이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에서 모 멤버를 계속 이겨버리는 바람에 팬들이 그의 애교와 같은 몸에 좋은 벌칙을 보지 못해 눈물을 삼켰다 카더라. 웃음을 참는 미션('멤버를 웃겨라')에서만 웃음이 많아 바로 졌다.
- [60] 참고로 화면 밖 목소리의 주인은 준수 본인의 맞후임이자 영상 촬영•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같은 홍보단의 한 대원이다.
- [61] 옆사람에게 고막 테러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 [62] 2012년 여름 미국에서 찍은 JYJ의 곡 작업 및 일상 등을 담은 DVD.
- [63] 영상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코피가 나서 그랬다는 듯 하다. 새벽 세시에 잤더고 웅얼거린 것으로 추측하자면 피곤해서일 가능성이 있다.
- [64] '원식'이라는 이름에서 파생됨.
- [65] 팬들도 반쯤은 노리고 한 것이다!
- [66] 2015년 초에는 '심심해'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가 올라와 팬들이 환호했다.
- [67] 3, 28, 48, 57, 68, 78, 85, 88, 120, 122, 123, 133, 135, 217, 365, 381, 382, 383, 397, 400, 404, 408, 434번. 이 중 그가 실제로 얻어낸 사진은 7장 정도라고 한다. 경매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기에 아쉽게도 지금은 그들이 입찰했던 사진을 볼 수 없다.
- [68] 실제로 그가 '보고'가 아닌 '보러'라고 말했다! 당시 이 스토리를 말하고 있던 준수의 나긋나긋한 말투와 잘 어우러져 아주 감쪽 같았다.
- [69] JYJ가 어느 한적한 산골로 1박 2일 여행을 간 에피소드를 담은 DVD.
- [70] 재중, 유천: 준수는 진짜 타고났어요 진짜. 천재야 천재. / 준수: (부끄러움에 고개 숙임)
- [71] 2011년 연초에 촬영한, JYJ의 일상을 담은 DVD.
- [72] 다른 예를 들자면 다같이 결혼하지 말자는 얘기에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하는 말 아니야!', INCREDIBLE 안무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으니 트리플 앵콜 해달라는 팬들에게 '너희들이 뭘 알앜!'(5:21) 등등. 여담으로 그의 '너희들이 뭘 알앜!'라는 말에 일제히 모든 팬들이 그의 귀여움에 발을 굴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고 전해진다. 팬들이 '잠실 보수 공사 할 때 1000원 씩 내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 [73] 참고로 김재중도 전역한 뒤 이 이슬라이브에 출연해 지인들과 술 한 잔하면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 [74] 베란다에서 팬티 바람으로 작사했다 카더라.
- [75] 개인 앨범 'Incredible' 수록곡인데, 문화충격 그 자체다. 본인은 이 노래를 상당히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밀어붙여서 수록했다고 한다. 콘서트 영상들이 압권. 팬들이 중간에 나오는 대사를 죄다 떼창한다.
충공깽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자.뭐?! 이천이백사쉽미트어?!! - [76] 준수: '비단길'은 '이 노래 웃기지'의 두 번째 버전 같은 곡이다. 나는 재미있게 익살스러운 가사로 팬들에게 선물 주려고 했는데 팬들은 '제목부터 눈물 난다'며 기대하더라.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 나왔다는 댓글을 보니 너무 죄송했다. 여러분들은 속으셨다.
- [77] 김재중: 제가 집에서 이 곡의 어레인지를 하고 있을 때, 준수가 갑자기 "뭐하고 있어? 나도 노래하고 싶어~"하고 방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자기 멋대로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하고는 "이거, 좋지 않아? 꼭 써야 돼!"하고 말해와서. 제가 만든 멜로디보다 좋은 느낌이었으니까 썼지만요. 게다가 준수는 그 때 한번 노래하고 나서는 곧 한국으로 돌아가버려서 그 뒤로는 전혀 참가하지 않았어요. 창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든가, 레코딩 할 때야말로 (준수의 의견이) 필요한데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 [78] 개인 앨범 'Flower'의 첫 트랙이며, 가사내용이 무려 실화이다.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고백이 담긴 가사...저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가사에 녹아있죠." 라고 EBS 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곡마다 자막으로 나온 코멘터리에서밝혔다.CD보다 좋다는라이브 영상 - [79] Q: 이번 앨범에서 특히 의미있는 곡? / 준수: 지금까지 팬들에게 사랑이나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저도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어요 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부르는 곡이라 가장 들려주고 싶다.
- [80] 오랫동안 이 곡의 피처링을 맡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한 이후 준수에게 부탁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 [81] 일명 샤부심. 2013년까지 운영되다가 rest 상태로 들어갔는데 2017.3.4을 시작으로 다시 오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