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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간략(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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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간략(투수))
SK 와이번스 No.59 | |
김주한(金周瀚 / Joo-Han Kim) | |
생년월일 | 1993년 2월 3일 (age(1993-02-03)세) |
국적 | width=28 대한민국 |
출신지 | 경상북도 경주시 |
학력 | 경주동천초 - 경주중 - 성남고 - 고려대[1]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사우타 |
프로입단 | 2016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 (SK) |
등장곡 | Survivor - Eye Of The Tiger |
소속팀 | SK 와이번스 (2016~) |
연봉 | 6000만원 (33.3%↓,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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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
최고 145km정도의 빠른 공을 가졌으며 바깥 쪽 제구가 뛰어나다. 또한 빠른 슬라이더와 브레이킹이 걸리는 체인지업이 인상적으로 평가 받는다. 다만 볼이 자주 가운데로 몰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1학년 때만큼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프로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아마추어 시절 ¶
고려대 4학년이던 2015년에, 고려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발되어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3-4위전 경기에서 성적은 7회 2사에 등판해 2.1이닝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은 14-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 재학시절 별명은 정기전의 사나이. 2012년 1학년이던 시절부터 4년 내내 고려대의 1선발로 활약했고, 첫 3년간 정기전 방어율이 0이었으며, 고연전 첫 등판과 마지막 등판을 모두 완투승으로 장식한 선수. 정기전 등판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성적 | 비고 | ||||
이닝 | 실점 | 피안타 | 사사구 | 삼진 | ||
2012년 | 9.0 | 1(0자책) | 0 | 4 | 5 | 완투승[2] |
2013년 | 7.0 | 1(0자책) | 6 | 1 | 5 | 2회 구원등판, 승패기록없음. 팀은 패배[3] |
2014년 | 5.0 | 0(0자책) | 1 | 0 | 2 | 5회 구원등판, 승리 |
2015년 | 9.0 | 5(3자책) | 10 | 2 | 8 | 146구 완투승[4][5] |
대학리그 자체의 성적은 4학년 13경기 3승 3패 3.86, 3학년 4경기 0승 3패 4.50, 2학년 9경기 2승 6패 3.67, 1학년 13경기 6승 2패 1.18. 1학년 때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3/4학년 때는 정기전 떄의 임팩트에 비해서는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나성범과의 정기전 평행이론? ¶
-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선발출장한데다, 첫 등판에서 완투승을 했다. 게다가 4학년 고별전 무대에서도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 유일하게 2학년 때 팀이 패배하였고, 나머지 경기에선 져본 적이 없다.
- 4년 모두 등판해 30이닝 이상 투구하였다. (정기전은 4년간, 9이닝으로 치러지므로 총 36이닝)
드래프트 2라운더로 지명되었다.[6]
나성범 | 이닝 | 실점 | 자책 | 결과 |
1학년 (2008) | 9 | 2 | 2 | 완투승 |
2학년 (2009) | 9 | 5 | 4 | 완투패[7] |
3학년 (2010) | 9 | 4 | 3 | 완투무승부 |
4학년 (2011) | 7.2 | 0 | 0 | 구원승 |
4년간 연고전 종합 성적 - 2승 1패 34.2이닝 11실점 9자책 ERA 2.34 (연세대학교는 2008-2011 4년간 고려대학교에게 2승 1무 1패)
김주한 | 이닝 | 실점 | 자책 | 결과 |
1학년 (2012) | 9 | 1 | 0 | 완투승 |
2학년 (2013) | 7 | 1 | 0 | 기록없음(팀은 패배)[8] |
3학년 (2014) | 5 | 0 | 0 | 구원승 |
4학년 (2015) | 9 | 5 | 3 | 완투승 |
4년간 고연전 종합 성적 - 3승 0패 30이닝 7실점 3자책 ERA 0.90 (고려대학교는 2012-2015 4년간 연세대학교에게 3승 1패)
그야말로 사기캐릭들이었던 셈. 여담이지만 두 명이 완전히 프로로 떠난 후 처음으로 맞은 2016년 정기전에서, 양교의 학생들은 행복수비로 점철된 야구를 볼 수 있었다.(...) 16년 때 이지원이 연대 타선을 틀어막고 롯데로 가버렸다 결국 17년에는 선발 임양섭이 털리면서 고려대 야구부는 멸망했다. 애초에 임양섭은 드래프트 지명도 못 된 선수였다
프로 시절 ¶
2016년 2차 2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대졸 투수중엔 3번째로 빠른 순번으로 지명.
2015년 11월에 SK 와이번스 가고시마 특별 캠프에서 MVP를 차지하였다.
시범경기 ¶
김주한은 2016년 시범경기에서 3회 등판했다.
- 3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 - 팀이 6:3으로 이기던 9회말 무사에 등판하여 33구를 투구하였다. 등판 직후 연속 3볼넷으로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2루타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실점을 하여 블론세이브를 한 뒤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팀은 6:6으로 비겼다.
- 3월 13일 KT 위즈전 - 팀이 0:1으로 뒤지던 5회말 무사에 등판하여 17구를 투구하였다.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도루저지로 잡아냈고, 연이어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아낸 후, 볼넷을 허용했으나 3루수 땅볼아웃으로 5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6회초 타선이 4점을 뽑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팀은 7:1로 이겼다.
- 3월 19일 LG 트윈스전 - 팀이 5:6으로 뒤지던 7회초 무사에 등판하여 18구를 투구하였다. 선두타자 최경철에게 삼진, 이병규(9번)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었다. 임훈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도루저지로 잡아내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 후 정영일로 교체되었다. 팀은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 시범경기 결과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6 | SK 와이번스 | 3 | 3 | 2 | 0 | 0 | 0 | 1.000 | 9.00 | 2 | 0 | 5 | 2 | 3 | 3 | 2.333 |
정규 시즌 ¶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5월 29일 데뷔 첫 1군 등판을 경험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크리스 세든이 시원하게 털려 크게 뒤진 상황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6월 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시나 크게 뒤진 상황에 올라와 4이닝을 던졌고, 3이닝을 3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내었다, 특히 에반스 - 허경민 - 정수빈 순으로 이어지는 두산 타선을 KKK로 깔끔하게 침묵시킨 5회말이 많은 이들에게 인상을 주었다. 공교롭게도 털린 투수는 다름아닌 또 크리스 세든
6월 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점 뒤진 9회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팀은 9회말에 1점을 만회했으나 패배하였다.
6월 15일 삼성과의 2/3이닝에서 2삼진, 1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8월 17일 LG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선발 윤희상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 3이닝 무실점 호투하였고 팀도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8월 2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채병용의 뒤를 이어 연장 10회말에 등판, 1이닝동안 4명의 타자를 상대해 1탈삼진, 1피안타로 막으며 첫 세이브를 올렸지만 첫 세이브공을 주장인 김강민이 담장 밖으로 던져버렸다.[12]
10월 1일 김용희의 투수교체 삽질로 1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이 타구를 최정이 기가 막히게 건져내며 병살로 연결. 위기를 탈출했다.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시즌 최종 성적은 39경기(선발 1, 구원 38) 59.1이닝 3승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4.25. 1군 데뷔 첫 해에 승, 홀드, 세이브를 모두 기록했으며 탈삼진도 50개를 잡아내는 등 신인으로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SK 불펜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기대 받고 있다. 특히 59이닝이나 소화했는데, 이는 올 시즌 순수 신인 가운데 최다 이닝이며 팀 내 구원투수 가운데서도 채병용(83.2이닝) 다음이다.
2017 시즌 ¶
3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2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말그대로 먼지나게 털렸다. 팬들은 아무래도 김주한의 구종이 단조로우니 선발보다는 불펜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4월 13일 다이아몬드의 복귀로 문학 롯데전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으나 8점의 득점지원을 받고도 3.2이닝 8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문광은을 구원등판하게 만들었다.
15일에도 실컷 흔들리다가 상대 벤치의 작전 미스로 도루실패가 나오며 1이닝 2실점할 투구가 1이닝 1실점으로 끝나 세이브를 기록했다. 서진용, 박희수가 모두 이탈한 마무리 자리를 준수한 피칭으로 차치하는데 성공한 모습.
24일 9회 1점차에 등판했으나 연속 2출루 후 인필드 플라이를 만들고 고의사구로 1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박정배가 인필드 플라이, 4구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 다행히 윤희상의 8이닝 1실점 승리는 날아가지 않았다.
8월 5일 수원 kt전에서 1대 2로 앞선 7회 등판했으나 피홈런 포함 1이닝 3실점으로 켈리의 승리를 시원하게 날려먹고 본인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2일 9초에 1점차 리드에서 박정배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무려 4점이나 불질을 했다. 갈 길이 먼 SK에게는 크나큰 타격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63경기 6승 5패 5세이브 11홀드 69.2이닝 평균자책점 5.94로 불펜 투수진이 붕괴한 SK에서 땜빵 선발, 중간 계투,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팀의 구멍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애썼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후반기에 체력과 구위 저하가 생겼고, 이는 성적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결국 무너져가던 불펜을 지탱하다가 본인도 무너진 셈. 다행히 내년 시즌에는 김광현도 돌아오는 데다 수술, 재활 선수들의 복귀가 김주한의 짐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졸 선수들의 특성 상 병역 해결에 있어서 고졸 선수들보다 불리함이 많은데,[14] 이 때문에 시즌 종료 후 입대할지도 모른다는 설이 돌았다. 그러나 소문과 달리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 경찰 야구단 그 어느 쪽에도 지원하지 않았는데, SK 팬덤에서는 동년배 불펜 자원인 박민호[15]가 2018년 전역하기 때문에 박민호가 제대한 후에 김주한이 입대하는 것으로 구단 측에서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018 시즌 ¶
개막 2연전에는 등판하지 않았고 KT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 등판했는데, 박승욱의 실책 후에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이 날에는 140km 초중반에서 형성되던 직구가 130km 중반으로 구속이 확 떨어졌고, 제구에도 난조를 보였다.
다음날인 3월 28일 kt wiz와의 홈경기 2차전에 등판하여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며 어제에 이어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이후로 한동안 2군에 내려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를 등판해 6.75을 기록하는 등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트레이 힐만 감독이 김광현을 휴식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한달만에 1군 엔트리로 다시 등록되었다.
4월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날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4월 2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도 등판하여 2/3이닝동안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번타자 이정후를 상대로 실점을 기록했지만 박희수의 승계주자였기때문에 자책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5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2차전에 메릴 켈리 - 윤희상 - 신재웅에 이어서 팀의 4번째 투수로 8회말에 등판하였다. 2/3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첫 홀드를 달성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 146을 찍어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5월 8일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였다. 사사구 2개에 홈런까지 맞고 다시 최악의 모습으로 회귀하며[16] 이틀 뒤인 5월 10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에서도 단 한 번의 등판도 없었고 6월 2일 토미 존 수술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재활로 통증을 없애보려 했으나 여러 병원에서 수술 판정을 받아서라고.
이후 기자에 말에 따르면 열심히 하고 있고, 재활 역시 순탄하게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 공을 던질 시기는 아니라 회복중이며 훈련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2019 시즌 ¶
재활은 순탄하다고 하며 이 페이스라면 2월 퓨처스팀 가고시마 캠프 참가를 고려할만 하고 4월에는 라이브 피칭이 가능하다고.#
그리고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플레이 스타일 ¶
우완 사이드암 투수이며, 아마시절 보여준 패스트볼의 구속은 140km 초반이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드암 투수로, 서클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특히 직구의 움직임이 좋고 제구력이 뛰어나다" 라고 평가받았다. 이렇듯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프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
최고구속은 149km/h이며 변화구는 서클 체인지업, 슬라이더, 잘 안 쓰는 커브가 있는데 서클 체인지업이 예술이다.
여담 ¶
- 별명은 꽃보다 할배에서 따와서 꽃배라고 한다. 포켓몬스터의 등장 포켓몬 우츠동과도 닮아 우츠동이라는 별명도 있다.
- 마이 춘모 텔레비전에서 PPAP 댄스를 추기도 했다(...).
- 2016년에 12학번 동기 네 명과 고려대 선배 두 명[17]과 함께 프로에 진출하였으나, 1군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선수는 김주한이 유일하다. 나머지 6명 중 5명은 2년도 못 가 방출당했고, 김기웅만이 프로에 남아 있으나 붙박이 3군이라 1군에 올라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배우 배효원을 스토킹한 단역배우 출신 범죄인 김주한과 동명이인이다.
연도별 주요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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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주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8년에 경주고등학교 야구부의 해체로 인해 서울로 야구 유학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경주고는 2013년에 야구팀을 재창단했다. - [2] 1실점은 벤치클리어링(연세대 1루주자 장익호가 고려대 2루수 라준성에게 가한 '살인태클', '로우킥'으로 유명해졌던 바로 그 사건으로 인한 벤클이었다.) 이후 8회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인한 것이다.
- [3] 이 해의 연세대의 승리투수가 바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인 이인복이었다. 홈 팀이 연세대였기 때문에 김주한은 2회부터 던져서 남은 이닝을 모두 마무리 한 것.
- [4] 공교롭게도 정기전 다음 날 2015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경기가 잡혀있었는데, 그 경기의 상대가 또 연세대였다. 따라서 고려대와 연세대는 실질적으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는 셈. 비록 정기전이 대학리그 성적에 들어가지 않는 비공식 경기지만 양교의 자존심 대결이자 '축제'와도 같은 경기였기 때문에 정기전과 그 다음 날 경기를 모두 소홀히 할 수 없었고, 고려대 타선이 7점을 뽑아준 덕에 내일 경기를 대비할 투수를 아끼면서도, 김주한의 정기전 고별무대를 완투승으로 장식할 기회도 줄 수 있었다.
- [5] 그러나 다음 날 추계리그경기로 리턴매치를 한 고려대는 연세대에게 4:12로 탈탈 털렸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일반학우들은 정기전에서 이긴 것만 기억하고 그 시간엔 럭비와 축구를 보러 갔지만...
- [6] 이 부분은 약간 억지인 것이, 나성범의 경우 실력이 밀려서 2라운더인 것이 아니라, 당시 시행되었던 전면 드래프트 규정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이 불가능했기에 2라운드로 밀렸을 뿐이다. 실제로 행운의 2라운드 1번째 픽을 가진 NC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명해갔다. 김주한은 드래프트 당시 본인에게 그런 제한도 없었을 뿐더러 2라운드 1순위에 지명받은 선수 역시 아니다.
- [7] 이 해에는 투수이면서 타자로도 출장했다. 그러나 슬라이딩 도중 어깨를 다쳐 투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8회까지 4:3으로 리드했으나, 9회 고려대 감독 양승호의 대타 작전으로 4:3으로 이기던 경기를 고려대가 4:5로 뒤집었다.
- [8] 고려대의 선발투수가 먼저 실점한 상황에서 구원등판했기에 선발투수의 패배로 기록되었다.
- [9] 롯데에 지명은 됐으나 현역/공익으로 군대에 갔다. 제대 이후 복귀 가능성도 애매한 상황.
- [10] 드래프트 미지명 후 유급까지 해 가면서 한번 더 도전했는데도 미지명.
- [11] 4학년을 부상으로 완전히 날려버렸다. 애초에 이 선수는 15학번이 워낙 투수진이 병맛이라 그렇지 에이스급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웠던 것이 컸지만. 결국 미지명.
- [12] 다만 이것은 안타를 맞고 세이브한 공을 챙기면 부정탄다는 야구계 속설 때문이라고 한다.
- [13] 8회 백업포수 이홍구의 부상으로 나주환이 포수를 보게 되었다. 무려 4427일만에!
- [14] 고졸 선수들이 프로 데뷔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어린 나이에 군에 입대해서 병역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1군 무대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5] 여담으로 박민호도 대졸 미필인 상태에서 입대했다. 나이는 박민호가 1살 형.
- [16] 이 경기에서 팔꿈치통증이 재발한듯 하다.
- [17] 08학번 박상원, 10학번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