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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No.27 | |
김경준 (Kim Kyoung-Joon) | |
생년월일 | 1996년 10월 1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대구광역시 동구 |
포지션 | 공격수 |
등 번호 | 27 |
신체 조건 | 178cm / 70kg |
출신학교 | 반야월초등학교(2006~2008) br 백암중학교 (2009~2011) br 신갈고등학교(2012~2014) br 영남대학교 (2015~2016) |
소속팀 | 대구 FC (2017~) br FC 안양 (2018, 임대) |
목차
프로데뷔 이전 ¶
반야월초등학교 시절에 수비수를 맡았었다. 그러나 가끔 공격수를 보기도 했는데, 백암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고 조남의 감독이 포지션을 물어보자 공격수라고 대답했고, 공격수를 맡게 되었다. 다만, 1~2학년은 경기 출전보다는 체격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고, 키가 20cm나 성장했다고 한다. 3학년이 되어서 경기를 출전했고, 18골을 기록했다.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처음 진학한 학교는 백암고등학교였다. 하지만, 입학 후 1년만에 팀이 해체되었고, 용인축구센터를 떠나기 싫었던 김경준은 신갈고등학교로 전학갔다. 김상진 감독 덕분에 일찍 적응했다고 한다. 신갈고 시절에는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신갈고 수아레즈라고 불리었다. 3경기 7골을 득점하는 등 엄청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으며, 고교 무대에서 주목받는 스트라이커였다. 결국 9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웠고, 14골을 넣었다. 이 때, 김병수 감독이 김경준을 보고 갔었고, 결국 김경준은 영남대로 진학하게 된다.
영남대학교 시절 처음에는 조금 자만했던 듯 하다. 수비수는 수비를, 공격수는 공격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가 속한 팀은 영남대였다. 포항의 패스 축구를 영남대에 이식한 김병수 감독은 김경준에게 포인트를 집어주며 포지션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부족했던 피지컬을 채우기 위해서 팀메이트 전상오와 함께 훈련하며, 대학 1년을 보내었다. 이당시 영남대는 2015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U리그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2학년이 되면서, 김경준은 달라졌다. 김경준을 앞세운 영남대는 대학 리그를 호령했다. 2016년에는 추계 1,2 학년 대학대회를 우승했으며, U리그 권역에선 다시 우승했다. 전국체전 우승과 작년 준우승한 전국추계대학연맹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6년 추계 1,2 학년 대회 득점왕, 추계대학연맹전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리그를 2년동안 평정하다시피 했다.
2017시즌 ¶
4월 15일 토요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http://www.daegufc.co.kr/board_story_clubnews01/view.php?tn=board_story_clubnews01&list_count_s=6&G_state=Y&pm=4.2.1&part_part_s=&subject_s=&content_s=Y&name_s=&writedate_s=&search_word_s=김경준&sid=2964&gid=&cpage=1&spage=1|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오광진과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김경준의 투입으로 공격라인을 끌어올렸다. 참고로 이 경기가 김경준의 리그 처녀 출전이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5월 6일 토요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장]했다. 전반 15분에 에반드로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되어 들어갔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활발히 움직이며 슛을 날리고, 돌파를 시도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0:3으로 패배했다.
플레이 스타일 ¶
신갈고 수아레즈라고 불릴만큼 골 결정력이 우수하다. 개인기도 좋은 편으로 대학 시절에 상대 수비수를 개인기로 따돌리고 골을 기록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득점에 있어서도 꾸준함을 과시한다. 신갈고 9경기 연속골 기록이 이를 증명하며, 영남대에선 U리그 권역 득점왕, 추계대학연맹전 득점왕을 기록했었다.
기타 ¶
롤모델이 수아레즈이다. 인터뷰에서 자주 수아레즈를 닮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도 별명이 신갈고 수아레즈였다.
아버지를 따라서 조기 축구를 따라다니다가 축구를 하게 해달라고 조른게 축구를 시작한 계기이다.
축구 선수와 대학생, 두 가지를 하면서 대학생 생활을 거의 못해봐서 엠티나 과팅에 대한 환상이 있는 듯 하다. 엠티 가고 과팅을 해보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했었다. 결국 프로로 도전하면서 못해본 듯 하다.
고등학교 시절이나 대학 시절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청소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이승우, 황희찬 등 해외파나 전국구 유명세를 지닌 유망주들에게 밀렸다고 밖에 할 수 없을만큼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