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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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에는 예비작가로서 편집장과 정식 미팅을 가진다.
- 아쿠타가와 편집장은 키리에에게 "주인공 캐릭터를 바꿀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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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에가 주인공 캐릭터 "스승"(코마루)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위기도 위험도 없는 얘기만 그리기 때문이다.
- 이야기로서 재미가 있으려면 안심하고 위험에 처하게 만들 줄도 알아야 하는 법.
- 하지만 키리에가 너무 예민한 성격인 탓에 편집장도 고민한다.
- 키리에는 귀가 후 우마루(코마루)와 미팅한 내용을 의논한다.
- 주인공을 바꾸고 싶지 않았던 키리에는 스승을 등장시키는 대신 적당히 위기를 부여하도록 조율했다.
- 키리에는 "스승"이 물고기를 찾다 숲에서 미아가 되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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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몇 분 만에 굳어 버리는데, 키리에는 어두운 숲에 트라우마가 강해서 연상할 수가 없었던 것.
- 무리해 보지만 결국 우마루가 다른 그림을 그려보라고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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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마루는 주인공으로 그려줘서 기쁘지만 무리해서 키리에가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 다른 캐릭터를 그려보라고 권한다.
- 용기를 얻은 키리에는 우마루의 말대로 그림은 일단 멈추고...
-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한다.
그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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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서 타이헤이가 퇴근할 때까지 특훈을 하는데, 아이마스크로 키리에 눈을 가려놓는 수준의 특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