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이 세탁 전담하는데 놀러온 올케가 속옷 빨래 맡겼다 남편이 하는걸 보고 발광

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09:54:57 ID:gVd
전제로서, 우리 집은 1남 3녀(전원 아이 딸림),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이웃현의 아파트 단지에서 독신생활,
매년 장기연휴는 남동생 가족 이외 전원이 숙박 할 수 있는 우리 집에 모였다.
그리고 우리 집 세탁 담당은 남편, 내가 말리는 방식이 싫다던가 해서 이거만은 시켜주지 않는다,
자신이 말리고 싶다고 매일 아침 말리고 있다.

대형 연휴 중도 물론 남편이 가족 분만큼 세탁을 해주고 있었지만,
연휴 때 짐 잔뜩 가지고 묵으러 오는 우리 가족을 보고
「같이 돌릴테니까 말렸으면 하는게 있으면 아침 몇 시까지 세탁기에」라고 말하니까
모두가 휙휙 세탁기에 넣어서 짐이 줄어 들었다고 기뻐해주고 있다, 남편도 기뻐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오고 있었지만
올케(남동생 아내)의 희망으로 나도 연휴는 아이를 대가족들 사이에서 보내게 하고 싶다는 이유로 이쪽에서도 대환영했다.




그리고, 평소처럼 규칙대로 세탁물을 세탁기에 휙휙 넣는 것은 모두가 같은데
올케도 스스로 세탁기에 넣었는지, 그것을 말리는 남편을 보고 발광했다.
「여자의 속옷을 만지다니 최저」
「기분 나쁘다」
「빤히 바라보다니 기분나뻐(キモい)」
확실히 남편은 세탁방법에 집착하는게 있어서 속옷의 주름까지 확실하게 펼친다.
인원수가 많아지면 같은 종류의 세탁물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 것이 기분 좋았던 듯 하며
다 말린 뒤 기쁜듯이 바라보고 있다.
결코 여성속옷만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라 전체 마무리를 보고 기뻐하고 있는 것은 모두 알고 있으며,
마른 세탁물을 다같이 접을 때는 주름이 없는게 대단하다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화기애애하게 정리한다.

뭐 설명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상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싫으면 세탁물은 스스로 가지고 돌아가기로 하고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라고 고하니까,
언니가 씻으면 해결이라고 여러가지로 억지를 써대며 말해댔다.
나에게는 말리게 해주지 않으니까 그게 무리라고 하니까 정신이 이상하다！ 고 말하고
젖은 세탁물을 빨래널어둔 데서 낚아채서 돌아갔다.
틈새가 생긴 빨래걸이를 보고 남편이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아이 봄방학, 또 오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남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무슨 생각을 해서 그런 말을 하는지, 올케의 신경을 모르겠다.

세탁물 가지고 돌아간다고 말하는 것 같지만, 어느 쪽이든 남편을 변태라고 불렀기 때문에 무리.

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09:59:02 ID:gVd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의 남매가 여자 3명, 남자 하나로 어머니와 자매 3명이 가족을 데리고 모이는데,
올케가 묵으러 오는 것은 처음에 남동생은 과거 2,3회 연속숙박은 없지만 묵으러 왔었습니다.
총원 15명입니다(남동생 가족 제외)

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10:10:31 ID:uae
>>71
굉장한 넓은 빨래걸이구나ㅋ
세탁 귀찮은 파인 나로서는
신랑은 기특한 사람이라고 할까 특수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지만
가족에 있으면 다행이군.

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10:19:58 ID:gVd
>>72
집을 세울 때 남편의 희망으로 차고 위에 빨래터라는 이름의 층계참 같은 공간을 만들었으므로….
평소는 아이들 놀이터로 하고 있습니다만 장기연휴가 가까워지면 빨래대를 대량으로 셋트합니다.
나로서는 정말로 깨끗하게 말려 주므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10:35:27 ID:mnf
>>71
거절 하나 밖에 없죠？
세탁물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은 민박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룰에 따를 수 없는 사람은 오지 않아도 좋아.
백보 양보하고, 세탁물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와도 괜찮다

뭐, 남편을 변태 취급 당해서 기분 나쁜 쪽이 이길 것 같지만

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26(日)10:58:22 ID:cqW
>>71
신랑의 만족감 알아요ㅋ
규칙 바르게 늘어선 세탁물은 어쩐지 기분좋은 달성감이 있어요.
소중한 남편과 자신을 머리 이상한 변태 취급하는 올케는, 나라면 출입금지 할거예요.
모두의 조화를 부수는 말을 또 할거고, 백보양보해서 남동생과 그 아이만은 와도 괜찮을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0 

名無しさん : 2017/02/27 13:58:18 ID: FYHYl1fQ
확실히 내가 올케 입장이라면, 모르는 사이 자기 팬츠를 말똥말똥 바라보고 주름 쫙 펼쳦서 말리는 것은 굉장히 저항감 있어요ㅋ
자신의 남편조차 그런건 싫다.
그렇다고 할까 자기 친정 이외의 장소에서 속옷 세탁 아무리 해준다고 해도
보통은 부탁하지 않아 ㅋ

名無しさん : 2017/02/27 13:47:53 ID: q8DlYfPY
이것은 성희롱 안건. 남편이 변태로 정답이야.
다큰 어른 남자가 다른 가정 부인의 속옷을 손에 들고 있는건 어떤 상황이라도 허용되는게 아니다.
오히려 올케가 변질자(変質者)로서 남편을 경찰에 넘기지 않았던 것을 감사하지 않으면.
모두 이상해.

名無しさん : 2017/02/27 14:00:59 ID: R77iHvZU
딸의 친구가 묵으러 와서, 같은 짓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죠？
아무리 너의 집에서는 그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라고 해도
설명도 없이 보고자가 씻어주겠다고 말해놓고 남편에게 맡기는건 속이는 거나 다름없어.

남편이 말했다면 어쨌든.

名無しさん : 2017/02/27 14:24:44 ID: dN5lzDhs
자기 남편이 변태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 가족과는 다르니까요—.
아니 누구라도 아무렇지 도 않게 이런거 하는 거야？
손자의 친구라면 조심해라.

名無しさん : 2017/02/27 15:51:03 ID: qSwUx9Sk
보통으로 기분 나쁜 남편이야

名無しさん : 2017/02/27 15:31:59 ID: .b45nHEE
남편도 조금 경계심이 너무 없어요.
타인이 자러 왔는데 속옷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면,
그야, 이상하게 생각되겠지요.

名無しさん : 2017/02/27 17:21:07 ID: Sc.ufpsI
보통으로 남편도 조심해라.
조금 감각 너무 마비됐구나.
오해 받을 수도 있는 행동이라는 자각은 좀 가지는 쪽이 좋다.

名無しさん : 2017/02/27 13:41:52 ID: 7BmU4BEY
뭐, 타인 남성이 세탁물을 말리는게 싫다는 마음은 이해되고,
그 점에 보고자가 무관심한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지만, 재워주게 하고
게다가 세탁물까지 씻어 주고 있는 이상, 소리 높여 불평하는건
잘못이구나.

名無しさん : 2017/02/27 13:49:07 ID: Yj5kbaio
주름을 펴려고 속옷을 노려보는 모습은,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쾌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요.
올케의 뻔뻔함도 그렇고, 어느 쪽도 어느 쪽이라고 밖에・・・

名無しさん : 2017/02/27 14:46:59 ID: nfCgJuVA
뭐 어떤 경위이든 남의 집 남편이 자신의 속옷 진지하게 바라보고 만지면 겁먹죠
거기는 백보양보하고 기분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변태라고 까지 불러버린 인간이 있는 집에
또 놀러 가게 해주세요～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는 후안무치함을 모르겠어요ㅋ

名無しさん : 2017/02/27 15:13:37 ID: 6L0Y/fLA
이것은 올케 나빠요
나는 세탁에 구애되는게 「함께 돌릴게」라고 말해도 거절한다
이유는 서투른 세탁하거나 건조기에 마음대로 집어넣거나 하는게 싫으니까
남의 집에 맡겨서 세탁할거면 세탁물이 어떻게 되든 누가 말리든 불평 할 수 없는 것이 보통
싫으면 스스로 씻어 말리자

名無しさん : 2017/02/27 14:25:00 ID: jdwQL9Qk
속옷 만져지고 싶지 않은건 이해돼
그런데,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남의 집에서 세탁물통에 집어던지거나 하지 않지
부인이 한다고 생각했다, 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

名無しさん : 2017/02/27 14:30:57 ID: lqU9k1OQ
딸이나 손자의 친구에게도 같은걸 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는 사람이 좀 있지만, 원래 묵게 된 집주인에게 허가도 얻지 않고 마음대로 속옷 세탁기에 넣지 않으니까—.

그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친구네집에 자러 가면 마음대로 세탁기에 속옷 넣느냐고 말하고 싶다.

名無しさん : 2017/02/27 14:37:37 ID: mNG8Pt7.
정상적인 신경이라면, 아무리 씻어준다고 말해도, 남의 집에서 속옷 세탁은 시키지 않는다
초등학생이라도, 그 정도의 수줍음은 있어요
성실한 아이라면

名無しさん : 2017/02/27 14:56:06 ID: KFARhxhY
뭐 모두하고 있는 일이니까 씻어달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되는건 아냐
남편이 하고 있다는걸 몰라서 싫다고 생각하는 것도 싫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돼
그러면 세탁물은 가지고 돌아가면 좋을 뿐이고(보통은 그렇게 한다)
언니가 씻으라고 말하는건 너무 엉뚱해서 이해불능

名無しさん : 2017/02/27 14:11:32 ID: QH.R2SqA
뭐 사전에 한마디 필요했다고는 생각해 「우리집 세탁은 남편 담당이니까～」라든가.
그렇다고 할까 원래 속옷 이외에도 가족 이외에 세탁시키는건 싫으니까 가지고 돌아가요

名無しさん : 2017/02/27 16:39:00 ID: HMuH63rA
남동생이 제일 머리 이상해
고 할까 남동생을 개입하지 않으면 성립안되는 관계에서 남동생이 전혀 이야기에 나오지 않는게 부자연
올케가 화살 표적이 되고 있어서 불쌍해

名無しさん : 2017/02/27 14:23:27 ID: 4V9EVGe.
씻어 주는 것은 함께한다고 해도, 자기 가족 몫은 스스로 말리겠지 보통
부모도 아닌 다른 가족 몫까지 말리려고 하는 쪽도, 말리게 해주는 쪽도
어떻게 됐어요ㅋ

名無しさん : 2017/02/27 16:58:16 ID: ihJbs6Mw
하지만 보고자의 남편은, 아내의 자매의 속옷 같은 것도 씻어서 말리고 있다는 거야？
보고자의 자매는 전혀 아무렇지 않은 것도 좀 어떻게 됐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