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말 예상되었던 버그. 밀레니엄 버그라고 불리기도 했다.
연도를 두글자로 기억하는 컴퓨터들이 2000년이 되면 연도를 1900년으로 인식, 오작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버그. 당시 1990년대만 해도 컴퓨터가 상당히 많은 곳에 퍼져 있었기에 이 버그는 회사나 국가의 전산 시스템, 병원의 의료기기 등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미국 연방준비의사회는
ATM이 작동하지 않을것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99년 말에 대량으로 현금을 인출할 것이라 예상, 500억 달러를 추가 발행했다.
미국의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Y2K에 대해 설명하는 사이트를 공동으로 개설하였으며, 국내 컴퓨터 업계 또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