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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리그 심판매수

목차

1. 소개
2. 상세
3. 평가
4. 여담
5. 참조
6. 분류

1. 소개


2013즌 K리그에서 벌어진 심판매수 사건으로 이 사실이 대중에 밝혀진 건 2015년 9월 21일에 벌어진 안종복 전 경남 FC 사장이 한강에 투신하면서부터였다.

2. 상세

2013즌은 K리그에서 승강제가 도입된지 두번째 즌이었고, 경남 FC는 강등될 가능성이 아주 유력했던 팀 중 하나였다. 당 경남의 사장이었던 안종복은 팀의 강등을 모면하고자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저지르고야 마는데, 바로 심판매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외국인 선수의 몸값과 관련한 횡령혐의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차후 발표결과 심판매수로 알려져 K리그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게 되었다.

웃긴 사실은 매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강등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는 동년 11월에 검찰이 공식으로 발표함으로써 경남은 매수구단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연맹은 2016즌에 들어가기 앞서 경남 FC에게 승점 -10점과 벌금 7000만원을 부과함으로써 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연맹차원의 제재까지 가해지게 되었다. 당 경남팬들은 말도못할 멘붕을 겪음은 물론이고, 구단에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정도. 그리고 이 사건은 잊혀지나 했는데...

2016년 5월 23일, 검찰의 추가 수사결과 전북 현대도 이 기에 심판에게 경기당 100만원을 건내며 판정을 유리하게 받으려 하였음을 발표한다.
이 사실을 접한 전북팬들은 2015년 경남팬들이 겪었던 멘붕을 그대로 겪게 되었으며, K리그 팬들은 약팀이었던 경남부터 강팀인 전북에 이르기까지 심판 매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전북의 스카우터 C모씨는 직위로만 보면 일개 직원처럼 보여 전북의 발표처럼 개인의 잘못으로만 비춰질 수 있으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저 C모씨는 전북 프론트 유일 15년 경력 최고참으로 전북 내부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경남과 마찬가지로 전북도 고위급 인사가 저지른 범죄인데다가 전북 역 "단순한 도의적 책임"만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검찰의 추가조사 결과 전북은 경기 하루 전날 심판에게 돈을 건낸것으로 밝혀져 이 행위가 경기 자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충분히 볼 여지가 생겼다. 참고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에 배정되는 심판은 대외비라고 적하고 있는데[1] 이 대외비가 흘러나온 것에서도 연맹은 비판을 면할 수 없다.

2016년 6월 16일에 검찰의 추가조사결과 이미 조사를 받고 있던 심판들이 2013즌 당 경기배정을 담당하던 심판위원장에게 금품을 주어 경기에 배정받는 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2]





3. 평가

앞으로 K리그 팬들에게는 심판에 대한 의혹과 압박이 더욱 강해지게 될 것이다.

4. 여담

이후 검찰은 추가로 조사를 속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더 정보가 나오는대로 추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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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제4장 심판(2016년 1월 16일 개정판) 제9조 3항에 따르면 "K리그 심판의 배정은 대외비로 하며, 위원회는 거점 숙소제 운영 원칙에 따라 해당심판에 게 배정 통보 기 및 배정 지역을 개별 통보한다."고 적하고 있다.
  • [2] 2014즌까지는 심판위원장에게 심판배정의 권한을 줬을 기다. 컴퓨터로 심판을 랜덤으로 배정하기 작한 건 2015즌부터이므로 적어도 2014즌까지는 조사대상이 확실히 되고 있다.


5. 참조


6. 분류